앞잡이

 


1. 앞에서 인도하는 사람
2. 남의 사주를 받고 끄나풀 노릇을 하는 사람
2.1. 특징
2.2. 역사적 사례
2.3. 1박 2일 前 멤버 이수근의 캐릭터


1. 앞에서 인도하는 사람


비슷한 말로 전도사, 선행자(…)가 있다. 곤충 길앞잡이의 앞잡이는 이에 해당한다.

2. 남의 사주를 받고 끄나풀 노릇을 하는 사람


비슷한 말로 주구, 괴뢰가 있다.

2.1. 특징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

한국 속담

배신자+매국노+과잉충성+완장질+이기주의+사리사욕+비열+잔인 등 안 좋은 특성은 다 가지고 있는 존재(...).
대개 이러한 앞잡이들은 피지배 계층과 동질성을 가진 존재이면서도, 그 동질성 때문에 지배자에게 자신의 "충성"을 증명하고 개인의 영달을 이루기 위하여 과잉충성을 바치면서 지배 계층, 기득권 계층보다 보다 오히려 더 잔인하고 가혹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지 않으면 언제든 배신할수 있는 존재로 지배자들에게 찍히기 때문. 영화나 소설 등 매체에서도 지배자보다 더 악랄하게 그려지는 일이 많으며, 실제로 그러했다.
뒷짐을 지고 있는 지배 계층과는 달리 실질적인 탄압을 실행하는 역할을 하며, 배신자로 여겨지기까지 하기 때문에 피 지배 계층에게 극도의 증오를 받는 존재이다. 물론 궁극적인 책임은 앞잡이 역할을 강요하는 지배 계층에게 있지만, 적극적으로 이에 동조한 앞잡이들 역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으므로 증오의 대상이 된다. 이민족이나 타 집단, 타국인을 억업하는 것은 자기 집단을 위한 일이나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그보다 동료, 동족을 배반하는 것이므로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정 때문에 대개 상황이 뒤바뀌면 가장 먼저 피 지배 계층에게 살해, 보복을 받는 것도 앞잡이들이다.
이 앞잡이들은 지배 계층들이나 지배국의 입장에서 지배계층과 지배국을 위한 총알받이로 취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 앞잡이들은 지배 계층의 입장에서 언제든 숙청할수있는 존재이기도한데 대표적인 예로 후술할 카포의 경우 간수들의 판단 하에 언제든 즉결처분 가능했던점에선 일반 죄수들과 차이가 없었다.

2.2. 역사적 사례


한국에서 흔히 부정적인 의미로 '앞잡이'라고 표현되는 예시로 나오는 것은 일제강점기 시대 일제의 앞잡이이다. 대부분 헌병보조원(憲兵補助員)으로 채용된 한국인을 뜻한다. 영화나 TV에서는 어째서인지 꼭 헐렁한 베레모를 쓰고 나온다. 종북주의자들의 경우, 북한 체제의 악행에 동조하거나 북한의 인권상황을 부정 및 왜곡하며 북한 체제의 실상을 미화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역시 부정적인 의미의 앞잡이에 해당된다.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왜곡, 혐한 열풍을 무조건 옹호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한국인들을 더 비난하는 토착왜구라고 불리는 사람들 역시 부정적인 의미의 앞잡이에 해당된다.
나치 독일 시대 게토에서 활동한 유대인 경찰, 강제수용소에서 활동한 카포 역시 나치의 앞잡이라고 볼 수 있다.
프랑스 점령기 프랑스군의 군속으로 역할했던 하(아)르키(Harki)들도 알제리인 입장에서는 프랑스인의 앞잡이가 된다.

2.3. 1박 2일 前 멤버 이수근의 캐릭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