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1. 개요
미국의 남성 배우이자 인권운동가.
조쉬 하트넷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둘 다 훈남 미남배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애쉬튼 커쳐가 연기로는 한 수 밑이다.
한국에선 많이 유명하진 않지만, 레드핫 칠리 페퍼스의 기타리스트 조쉬 클링호퍼 (Josh Klinghoffer)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NBA 선수 카일 코버와도 매우 닮았는데 둘 다 장신[2] 이란 점도 닮았다.
한국 팬에겐 퀸카로 살아남는 법 영화에 데미안이 케이디에게 "레지나한테 애쉬튼 커쳐에 대해 물어봐!"라는 대사로 언급되기로 유명하다. 한국에는 이름은 아는 사람은 있어도 은근 안 알려져있는 헐리우드 훈남 배우.
2. 작품
- 1998년 요절복통 70쇼 (That 70's Show, TV)
- 2000년 내 차 봤냐? (Dude, Where's My Car?)
- 2001년 텍사스 레인저 (Texas Rangers)
- 2003년 열 두 명의 웬수들 (Cheaper by the Dozen)
- 2003년 내 보스의 딸 (My Boss' Daughter)
- 2003년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Just Married)
- 2004년 나비효과 (The Butterfly Effect)
- 2005년 게스 후? (Guess Who)
- 2005년 우리, 사랑일까요? ( A Lot Like Love)
- 2006년 바비 (Bobby)
- 2006년 가디언 (The Guardian)
- 2008년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What Happens in Vegas...)
- 2009년 S 러버 (Spread)
- 2009년 퍼스널 이펙츠 (Personal Effects)
- 2010년 발렌타인 데이 (Valentine's Day)
- 2010년 킬러스 (Killers / Five Killers) - 스펜서 에이미스 역
- 2011년 뉴욕의 연인들 (New Year's Eve)
- 2011년 친구와 연인사이 (No Strings Attached)
- 2013년 잡스 (Jobs)
- 2016년 더랜치(The Ranch)
3. 기타 사항
- 2001년 살인사건에 휘말린 적 있다. 첫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애슐리 엘에인(Ashley Ellerin)'이 당일 밤 집에서 무려 47번이나 칼에 찔려 살해 당했는데, 그녀의 마지막 통화 목록에 애슈턴에 있었던 것. 심지어 애슈턴은 연락이 안 되자 애슐리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가 응답이 없자 돌아갔다. 당시 그는 이미 집안에서 살해당해 사망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관련 재판에 증언자로 출석하기도 했다. 참고로 범인은 마이클 가르길로(Michael Gargiulo)라는 연쇄 살인범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중이다.
- 'Thorn' 이라는 이름의 아동 성 착취 및 성폭력, 아동 포르노 영상물 감시를 위한 비영리 기업의 공동 창업자,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영향력이 커져 정부 기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듯 하다.웹사이트 [3]
- 한 악플러가 본업인 배우나 신경쓰라고 하자 이 일('Thorn'관련 업무)을 그만 둘 생각이 없다고도 밝혔다.해당 영상
- 교통사고를 냈는데 피해자가 광팬이라서 인증샷으로 보상해준 사례도 있었다(...)#
- 25살 때부터 탈모가 진행돼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복용해오다가 근래에 성기능 장애가 우려되어 약을 끊었다고 하며 약을 끊은 뒤 다시 탈모가 진행되었지만 가발을 쓸 생각은 없다고 한다.
- 사실, 그는 이란성 쌍둥이의 형으로서, 동생으로 마이클 커처(Michael Kutcher)(영문위키)[4] 라는 동생이 있다. 하지만, 동생이 뇌성마비 판정을 받아 몸 전체의 오른쪽이 마비되는 장애를 갖게 되었으며, 급기야 13살에는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지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애쉬튼은 동생을 끔직이 아끼고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던 터라, 어린나이였음에도, 자신의 심장을 마이클에게 기증해 주세요. 라는 유서를 써 가면서까지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였다. 다행히, 마이클은 심장 이식을 받아 무사했고, 현재는 결혼해서 영업맨에 한 집안의 가장으로 잘 성장하게 되면서 큰 감동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2018년 9월 30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833회에 방송되었다.
- 재산이 2천억원이 넘는 갑부라고 한다. 커처 부부의 재산이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은데 대부분은 남편인 본인 거라고.
- Punk'd라는 쇼 프로의 진행자였다. 그래서 Eddsworld 초기 에피 중 하나인 Punch'd(해당 쇼의 패러디)에서 닌자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헐리우드 배우 중 가장 성공한 벤처투자자로 꼽힌다. 2개의 벤처캐피탈을 공동창업해 지금까지 (개인투자를 포함하여) 177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버,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스카이프, 캐스퍼, 플립보드 등 면면도 쟁쟁하다. 이런 이미지를 살려서 두 남자와 1/2에 출연할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자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팔아 큰 돈을 번 부자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 유명투자프로그램 <샤크 탱크> 2015-2018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투자자에 못지않는 식견을 보여주는 등 이제는 본업이 헷갈릴 지경.
- 투자한 회사에 대해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유명세를 바탕으로 수익과 연계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기타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편이다. 그래서 가족문제에 대해서 강경하게 반응하는 것도 저러한 경험이 원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 나탈리 포트만이 2011년 애슈턴 커쳐와 출연했던 영화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자기 출연료가 애슈턴보다 3배나 적었다고 폭로한적 있는데, 이에 대해 애슈턴 커처는 "나탈리 포트만을 비롯해, 성차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이 자랑스럽고 멋있다" 라고 지지하는 트윗을 남겼다.
- 최근 아내 밀라 쿠니스와 함께 코로나 19 구호 활동을 위한 '격리 와인(Quarantine Wine)'을 출시했다. 수익의 100%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 발표했다.
- 2020년 1월 28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애슈턴 커쳐와 제임스 코든이 녹화장 곳곳에 숨어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찾는 숨바꼭질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방송내내 애슈튼 커처의 유쾌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 치토스의 2021년 수퍼볼 광고에 아내 밀라 쿠니스, 섀기와 함께 출연했다. 노래는 섀기의 히트곡 It Wasn't Me다.
[1]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 함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2] 코버는 맨발 키가 198cm 정도.[3] https://m.dcinside.com/board/etc_entertainment2/3933802 [4] 후술한대로 영업맨 겸 자선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