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70's show
1. 개요
미국의 FOX에서 1998년 08월 23일부터 2006년 05월 18일까지 방영한 시트콤. 1970년대의 미국 위스콘신의 한 시골도시[1] 를 배경으로 한 친구들의 이야기다.[2]
때가 때이니만큼 주된 관심사는 sex이고 법적음주가능연령 이전이끼 때문에 술 마시는데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지나치게 장난을 좋아한다. 주로 당하는 역할은 켈소와 페즈
국내에서는 케이블TV를 통해 '요절복통 70쇼' 라는 제목으로 방영했고, 넷플릭스에서 '70년대 쇼' 라는 제목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베트남전 이후라 히피에 영향을 받고 있고 캐릭터 대부분이 록음악에 빠져 있다. 심야시간 방송 작품이라 대마초를 태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와중에 헛소리들을 해대는게 중요 웃음 포인트다.
70년대 후반 이야기이기 때문에 시대를 상징하는 소품과 TV쇼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미국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것으로 생각된다. 과거에 대한 추억과 덕후 캐릭터 스토리는 모던패밀리의 이야기 전개방식과 합성되어 응답하라 시리즈에 영향을 준것으로 평가 받는다.
2. 등장인물
2.1. 포먼 가족
[image]
- 에릭 포먼 (토퍼 그레이스)
이 쇼의 주인공격인 캐릭터. 건실한 모범생이지만, 몸치에 소심하고, 등신같은 친구들 때문에 고생한다[3] . 친구들은 항상 포먼네 지하실에서 모이고, 아버지가 차를 바꾸면서 낡은 비스타 크루져를 선물로 줬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있어서 리더같은 존재다. 한마디로 세 친구의 정웅인 같은 캐릭터다. 시리즈의 초반부터 옆집의 소꿉친구 도나와 사귀는데, 그 둘은 후반부에 결혼 직전까지 가지만[4] 그 둘의 사이는 결국 파토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강인한 아버지와는 다르게 그는 유순한 성격에 말장난을 좋아해서 아버지의 말에 이상한 말장난으로 대꾸하고, 또한 프라모델과 같은 너드스러운 취미를 가져 그의 아버지는 그를 영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5] 후에 시즌8에선 아프리카로 떠나서 나오지 않게 되는데[6] , 있을때와 비교하면 그동안 얼마나 이 '에릭포먼'이란 캐릭터가 드라마 전체를 하드캐리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 후 마지막회에서 돌아와서 도나와 재회하게 된다.
[image]- 로리 포먼(리사 로빈 캘리->크리스티나 무어)
건실한 남동생과는 달리 날라리 여대생이다. 남동생의 친구인 마이클과 섹스하고, 심지어 로리의 친구는 동생의 친구인 에릭을 따먹으려 한다. 그녀는 공부에는 영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 당시에 용케도 대학[7] 에 진학하였으나, 성적이 저조하여 얼마지나지 않아 쫒겨난다. 후반에는 미국 비자가 만료되어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페즈와 위장결혼을 한다. 시즌 중반부터 캐나다로 떠난 걸로 나온다. 로리 포먼을 연기했던 캐릭터와 실제 본인(리사 로빈 캘리)의 삶이 별반 다르지 않았던 인물이다(작가의 엄청난 캐스팅?)[8] . 시즌이 넘어가면서 다른 인물로 캐스팅이 바뀌는데 아무래도 배우의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
[image]- 레드 포먼(커트우드 스미스)
에릭과 로리의 아버지. 젊은 시절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남성으로 강인하고 자존심이 세며 남자다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는 본래 공장의 관리직에서 일하였으나, 해고된 뒤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는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화를 낸다. 그는 옆집 도나의 아버지 핀시오티씨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이에 응하여 핀시오티씨가 운영하는 전파상에 취업하기도 한다. 이후 프라이스 마크의 매니저로 취업한다가 자동차 소음기 매장을 오픈하기도 한다. 딸 바보이며, 에릭을 매우 탐탁지않게 생각한다. 상당히 가부장적인 인물로,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유교적 아버지 스타일이기도 하다.
[image]- 키티 포먼(데보라 조 럽)
에릭과 로리의 어머니. 간호사다. 고부갈등이 심해서 시어머니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시어머니만 오면 치미는 화를 이기지 못하여 담배를 피워댄다. 그녀의 시어머니는 번번히 사소한 트집을 잡아 며느리를 괴롭히는데, 사실 시어머니가 그녀를 괴롭히는 이유는 레드가 부잣집 여자와 사귀다가 그 여자를 차버리고 대신 키티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를 들은 에릭은 할머니에게 "썩을 년"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하였다 . 마음이 여리며, 주변을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 술을 좋아하고(?) 가정을 사랑하는 어머니.
2.2. 핀시오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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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나 핀시오티 (로라 프리폰)[9]
그녀는 에릭의 소꿉친구이며, 또한 에릭의 여자친구다. 키가 크고[10] (에릭보단 미세하게 작지만 에릭이 농구로 1on1 에서는 진다.) 몸의 맵시가 훌륭하다. 소위 선머슴같은 털털한 성격의 여성으로 그녀는 성평등론자이며, 이러한 정치적 성향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image]- 밥 핀시오티 (돈 스타크)
매우 곱슬거리는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11]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남편. 레드가 자식에게는 가부장적이지만, 애처가인데 비해서, 밥은 반대로 딸에게는 관대한데 남편으로서는 보수적이다. 레드와 친구사이이지만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경쟁도 한다. 레드가 한국전쟁때 참전하여 군인으로서 일선에서 싸운 것과 달리 반은 방위병으로서 군복무를 하였으므로 자존심이 강한 레드는 밥을 약간 무시한다. 여복만 놓고 본다면 부러운 아저씨.
[image]- 미지 핀시오티 (타냐 로버츠)
페미니스트적인 사상을 가진 아내이다. 이상한 정신과 같은 곳에서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16살때 도나를 임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가부장적인 밥과 자주 갈등을 빚더니 결국 이혼한다. 이 이혼 때문에 사라졌다 나타나기도 하고, 후에 밥이 재혼(동거?) 하는 계기가 된다. 이 덕분에 새로운 여자 캐릭터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3. 고등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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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켈소 (애슈턴 커처)
완전 바보에 바람둥이. 세 친구의 윤다훈과 이동건을 합친 캐릭터다. 개그 캐릭터 중 하나. 의외로 아버지는 통계분석 관련 임원으로 재직하는 엘리트인데, 아버지가 하는 일이 정확히 무슨 일인지 아예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 학교에는 그냥 농부라고 써냈다(…). 재키와 사귀고 있는데 툭하면 헤어진다고 난리지만, 완전 잡혀사는데다가 쾌락의 노예가 되어 있어서 헤어지지 못한다. 나중에는 재키가 결혼을 요구하자 다른주로 도주하면서 헤어진다.
사실은 초1때 낙제로 꿇어서(…) 남들보다 한살 많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술을 살 수 있는 나이인데 왜 그걸 이제 말했냐!' 하면서 친구들에게 얻어터진다(…). 후반부 시즌에 딸아이의 아빠가 된다. 시즌8 초반에 시카고에서 스트립 클럽 경비 직업을 구해서 등장하지 않는다. 에릭과 함께 이 드라마를 하드캐리 했던 주인공. 이 드라마 출연진중 그나마 네임드인 분.[12]
[image]사실은 초1때 낙제로 꿇어서(…) 남들보다 한살 많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술을 살 수 있는 나이인데 왜 그걸 이제 말했냐!' 하면서 친구들에게 얻어터진다(…). 후반부 시즌에 딸아이의 아빠가 된다. 시즌8 초반에 시카고에서 스트립 클럽 경비 직업을 구해서 등장하지 않는다. 에릭과 함께 이 드라마를 하드캐리 했던 주인공. 이 드라마 출연진중 그나마 네임드인 분.[12]
- 재키 뷸라 벅하트 (밀라 쿠니스)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2학년으로 한 학년 어리며, 학교 치어리더, 부잣집 딸, 외모가 아름다운 것을 스스로 너무 잘알아 공주병같은 멘트를 많이 날린다. 시즌 초반 켈소와 사귀고 있었으며, 성격까지 괄괄한 그룹을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과도 같은 존재. 아버지가 변호사이고 상당한 부잣집인데, 중간에 아버지가 비리로 잡혀가면서 갑자기 가난해지기도 한다. 참고로 미들네임 '뷸라'를 굉장히 창피해해서 누가 언급만하면 두들겨 팬다. 시즌 중반, 브룩쉴즈가 재키의 엄마로 출연하였으며, 밥이랑 동거하기도 하였다. 사귀는 남자가 계속 바뀌는데, 시즌 초기에는 켈소, 중반에는 하이드와 사귀다 깨지고 결국 마지막에는 페즈와 이어지며 끝난다.
[image]- 페즈 (윌머 발더라마)
외국인 교환학생. 어설픈 발음의 영어로 촌철살인을 날리는 개그 캐릭터. 꽤나 음탕하다(…). 나중에 로리와 위장결혼해서 영주권을 얻는다. 그의 고향이 어디인지에 관해서는 늘 떡밥아닌 떡밥이였다. 춤을 상당히 잘춘다. 참고로 이름인 Fez는 foreign exchange student (외국 교환학생)의 약자이고 본명은 작중에 나오는데 엄청 길고 생소한 언어라 아무도 기억 못 한다.
[image]- 스티븐 하이드 (대니 마스터슨)
로큰롤을 좋아하고 아나키즘을 지지하는 야성적인 고등학생. 에릭 포먼의 아버지인 레드는 오히려 에릭보다 남자다운 스티븐을 좋아하는 듯 하다. 스티븐은 어머니의 손에 길러진 한부모 가족인데, 어머니의 가출로 길거리에 나앉게 된 스티븐을 포먼 가족이 거두어 주어 스티븐은 지하실에서 살게 된다. 초등학생때 도둑으로 몰렸던 일 때문에 스티븐은 야성적으로 성격이 변하고 삐뚤어지기 시작했다는데, 정작 그 사건의 진범은 에릭이었다.
도나를 짝사랑해서 에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더니, 한때 재키와 사귀기도 하고, 결국 결혼은 딴 여자랑 한다.
도나를 짝사랑해서 에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더니, 한때 재키와 사귀기도 하고, 결국 결혼은 딴 여자랑 한다.
2.4. 특별 출연
- 버디 모건 (조셉 고든 레빗)
시즌 1 11화 <친구의 비밀> 에피소드.
에릭 포먼의 화학 실험 파트너. 빨간 스포츠 카를 타고 다니는 풋풋한 부잣집 소년으로 등장한다. 멋진 차를 가진 소년과 어울리느라 에릭은 며칠 간 지하실에 항상 모이는 친구들에게 소홀해진다. 버디와 점차 가까워지던 에릭은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레슬러 존슨(드웨인 존슨)에릭 포먼의 화학 실험 파트너. 빨간 스포츠 카를 타고 다니는 풋풋한 부잣집 소년으로 등장한다. 멋진 차를 가진 소년과 어울리느라 에릭은 며칠 간 지하실에 항상 모이는 친구들에게 소홀해진다. 버디와 점차 가까워지던 에릭은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시즌 1 15화 <레슬링쇼>에피소드
- 캣 피터슨 (에이미 애덤스)
시즌 2 15화 <파티와 불> 에피소드.
학교의 퀸카. 에릭 포먼의 지하실 단칸방에서 스티븐 하이드와 을 보냈지만, 정작 자신이 여왕벌로 군림하는 친구들 앞에선 그에게 일절 알은 체조차 않는다. 스티븐이 되바라진 부잣집 아가씨라며 자신을 친구들에게 소개 하기 부끄러운 상대로 여기는 캣의 의중을 간파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순순히 인정하며 다시 단 둘이 남게 되자 사이좋게 손을 잡고 차고를 구경하러 간다.
학교의 퀸카. 에릭 포먼의 지하실 단칸방에서 스티븐 하이드와 을 보냈지만, 정작 자신이 여왕벌로 군림하는 친구들 앞에선 그에게 일절 알은 체조차 않는다. 스티븐이 되바라진 부잣집 아가씨라며 자신을 친구들에게 소개 하기 부끄러운 상대로 여기는 캣의 의중을 간파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순순히 인정하며 다시 단 둘이 남게 되자 사이좋게 손을 잡고 차고를 구경하러 간다.
- 아넷(Annette) (제시카 심슨)
시즌5 1화<캘리포니아에 가다> 에피소드 , 13화 <너에게도 기회가 올거야> 에피소드 , 14화 <너한테서 떠날거야> 에피소드.
캘소가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여자. 잠자리빼고는 뭐든 해주는 캐릭터이다.
캘소가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여자. 잠자리빼고는 뭐든 해주는 캐릭터이다.
[1] point place 포인트 플레이스[2] 1976년부터 1979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3] 모범생이지만 공부엔 소질이 없다. SAT800점. 심지어 마이클,페즈,스티븐의 SAT 성적이 더 높았다[4] 결혼식 전날 에릭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갔다.[5] 또한 스타워즈 광팬이며 지아이조 액션피겨에 큰 애정을 보인다.[6] 교육대학 진학을 위한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 봉사활동 경력이 있으면 장학금이 지원되기 때문[7] University of Wisconsin[8] 폭행,음주음전,약물남용 문제가 있었으며, 2013년 로스엘젤레스의 치료시설에서 4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9] 오뉴블의 알렉스 역.[10] 실제 배우의 키가 178cm[11] 대머리다..가발..[12] 결국 실제로 연인역할 이었던 밀라쿠니스와 현실 결혼까지 한 역할에 매우 몰입했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