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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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대 앤트맨
3. 능력
3.1. 축소화
3.2. 거대화
3.3. 개미와의 소통
3.4. 핌 입자 원반
4. 등장
5. 기타
6. 모순점
7. 관련 문서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앤트맨 슈트.

2. 역대 앤트맨



3. 능력


작아지면 초인과 같은 힘을 낼 수 있어요. 마치 총알처럼요.

호프 밴 다인[1]

이건 아이언맨 슈트 같은 '''깜찍한''' 기술이 아닐세.

행크 핌

슈트가 아닌 사용자의 기량에서 나오는 능력은 스콧 랭 문서 참조.

3.1. 축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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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의 양 손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 핌 입자로 몸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그 크기는 미친개미보다 조금 큰 정도 수준. 오른손의 버튼으로 축소화, 왼손의 버튼으로 원래 크기로 돌아가는 게 가능하다.
스콧 자체의 힘은 벌크업 된 일반인 정도지만 힘의 타격 면적이 매우 좁아지는 특성상 그 위력은 대단하다. 호프의 말 그대로 '''인간 총알'''이나 마찬가지.[2][3] 히어로가 된지 며칠밖에 안 된 스콧은 어벤저스 멤버인 팔콘을 상대로 승리하고, 장비를 훔쳐내며 앤트맨 슈트의 사기성을 입증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반인 사이즈로 붙었을 땐 전투 경험이 더 많은 팔콘, 축소화 상태로 덤볐을 땐 스콧이 우세했고, 결국 앤트맨 슈트의 축소 능력을 잘 활용해 팔콘의 장비를 모두 무력화시켰다. 스콧이 당시 장비 훔치는 게 급했던 데다가 쓸데없이 팔콘이랑 싸우며 전력 낭비를 할 필요가 없었기에 그냥 도주했지만, 당시 팔콘은 앤트맨의 움직임을 캐치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가 모두 망가진 터라 사실상 스콧의 승리나 마찬가지.
작동 원리인 핌 입자가 곧 약점이기도 하다. 슈트에 핌 입자가 없으면 이 기능은 작동할 수 없다. 아이언맨도 동력원이 따로 있고 이따금 고갈까지 되는 마당에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스콧이 핌 입자를 만들 줄 모르기 때문.''' 영화에서 고갈되는 장면이 나오진 않지만 엔드게임 시점에서 확실하게 언급되는 사안으로, 핌 입자를 만들 줄 아는 행크, 재닛, 호프가 사라져버리면 핌 입자 수급에 제한이 생겨 앤트맨 생활이 시한부가 된다. 여차하면 한 번 줄어들고 나니 다시는 커지지 못 할 수도 있는 것. 토니 스타크야 동굴에서 아크 리액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 있으니 재료만 있다면 얼마든지 슈트를 만들 수 있지만 스콧은 그걸로 땡.
  • 완력
크기가 줄어들면 200파운드, 약 90kg 체중의 성인 남성의 힘이 작은 일점에 집중되는 탓에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말 그대로 총알과 같아지는 것. 강하게 치면 그냥 죽는다고. 실제로 극중에서 보통 사람은 크기가 작아진 상태의 앤트맨의 공격 한방에 다들 기절해버린다. 그나마 간신히 버틴 사람이 팔콘 정도.
  • 내구력
작아진 상태에서 내구도 역시 인간일 때 수준으로 유지되는지 작아진 상태에서 주먹에 맞거나 밟혀도 별 타격이 없었다. 하지만 블랙 위도우에 맞고 날아가는 거 보면 체중 자체는 변해서 쉽게 밀려날 수 있는 것 같다.
  • 민첩성
점프력이나 스피드, 반사신경이[4] 상당히 상승하는 등 신체 강화 기능 역시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 다만 직접적인 강화라기보다는 역시 작아진 체격 덕일 가능성이 높다. SF적으로 보자면 힘에 비해 몸이 작아져서 점프력이나 스피드는 당연히 올라간 것이고, 반사신경은 그만큼 신경전류가 왕복하는 거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일 수 있다.
  • 잠입
크기 조절 능력 덕분에 기계 장치를 장비하고 싸우는 적과 전투시엔 기계 장치 내부에 들어가서 장치를 망가뜨림으로써 적을 무력화 시키는 전법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반적인 격투전에서는 자유자재로 크기를 바꾸며 적을 혼란시켜 쓰러뜨리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액션을 보인다. 실제로 기계를 망가뜨리는 능력은 상당히 유용한 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 상당수가 기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또한 벨트의 저항 수치를 조작하는 것으로 축소화의 정도를 높일 수 있는데, 원자 단위까지 축소시킬 경우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장갑을 그대로 통과, 내부에서 망가뜨릴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몸이 계속해서 축소해 아원자 단위까지 다다르게 되고, 이쯤되면 시간과 공간이 무의미해지고 사고 또한 정지해버리고 만다. 스콧은 극대화 원반을 사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돌아올 수 있었으나, 아원자 세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핌의 말에 의하면 인간의 뇌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엔드게임에서는 이미 축소화한 상태에서 한층 더 축소할 수 있는 기능이 나왔다.

3.2. 거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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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자이'앤트'맨''''.[5] 자신을 엄청나게 거대화 시키는 능력. 엄지 부분의 버튼만 누르면 되는 축소화와는 달리, 거대화 능력은 새로운 슈트에서 추가된 능력인 듯하며, 왼쪽 팔등 위의 조작 패널을 조작한 후[6] 엄지 버튼을 누르면 거대화 능력이 발현되며, 슈트 곳곳에 핌 입자를 유지하는 컨덴서 등으로 보이는 붉은 사각형들도 푸른색으로 바뀐다.
커질 수 있는 최대 크기는 약 20m. 앤트맨과 와스프 최종 전투에서는 미완성 상태의 슈트를 쓰느라 크기 조절이 제대로 안 돼서 25.6m까지 커지기도 했다.
  • 전투력
거대화 상태에서 보여준 전투력은 시빌 워에서 참가한 히어로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묘사되었는데, 캡틴 급의 강함을 보여주던 블랙 팬서도 자이언트맨 앞에서는 이리저리 도망치는 것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무력했으며, 아이언맨이나 워 머신도 기껏해야 주위를 날아다니면서 약간씩 대미지를 주는 정도에 그쳤다.[7] 물리적 파괴력으로만 따지면 현재까지 MCU에서 등장한 히어로들을 통틀어서도 토르나 헐크, 비전,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정도를 제외하면 최강 수준. 엔드게임에서 컬 옵시디언을 지나가다가 밟아 죽이거나 레비아탄을 주먹질 한번으로 격추시키는걸 보면 최소한 헐크버스터보단 더 강한 듯하다. 전투력이 하락한 프로페서 헐크와는 미지수.[8]
  • 완력
거대화 상태의 순수한 완력으론 세계관 내 히어로 중 최상위 수준이다. 시빌 워에서 비행기를 장난감 다루듯이 가볍게 파괴해버리는 등 압도적인 완력을 보여주며 엔드게임에선 타노스의 군단과 싸울때 레비아탄을 한방에 쓰러트리고 컬 옵시디언을 밟아 죽였다. 물론 인피니티 워에서 선보인 각성 토르와 캡틴 마블도 레비아탄 정도는 맨몸으로 능력을 활용해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들은 순수 완력이라기보다는 각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 것에 가깝다.
  • 내구력
방어력도 엄청나게 강화되어 슈퍼 솔져나 아이언맨 슈트조차 능가하는 근력을 지닌 스파이더맨이나 비전같은 히어로들이 물리적 타격을 가해도 휘청할 정도의 타격만 입고,[9]아이언맨/워머신이 발사한 미니건이나 미사일을 정통으로 맞거나[10] 비행기 위에 쓰러져도 끄떡없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게 된다. 아마도 커지면 상대적으로 본인보다 작은 물체들의 공격에 대한 내성도 강해지는 듯하다.
  • 약점
이전 서술과는 달리, 작아지면 빨라지는 것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같은 동작을 해도 행동 반경이 짧아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거대화도 마찬가지인데, 너무 커져서 행동 반경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같은 속력이라 하더라도 보는 입장에선 느리게 보이는 것일 뿐이다. 쉽게 비유를 해보자면 길이가 10cm, 1m인 나무 몽둥이를 똑같은 속력으로 휘두른다 해도 큰 쪽이 느려 보이는 이치와 같다. 따라서 거대화 한다고 해서 느려지는 건 아니므로, 거대화의 약점은 스피드라기 보단 그 특유의 덩치라 볼 수 있다. 커진 만큼 피격 판정이 넓어지기 때문에 공격당할 여지를 더 많이 내어주고, 덩치는 커지지만 스피드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적의 집중 포화나 스피드에 특화된 상대에게 더 농락 당하기 쉽다는 뜻. 즉 앤트맨이 작아졌을 때 누리는 이점을 적이 누리게 되는 셈이다.
작중 실험실에서 거대화 했을때 기절했다는 언급이나, 처음 거대화할 때나 거대화를 종료할 때 보면 산소 부족으로 현기증을 느끼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스파이디에게 스타워즈 드립을 당하고 쓰러진 후에 상당히 지친 모습으로 "오렌지 슬라이스 좀 줘"[11]라고 말하며 낑낑댔다. 이 암시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사실로 확정되었으며, 이 작품에서도 역시 거대화에 의한 후유증으로 정신을 못 차리다 그 자리에서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숨을 못 쉬겠다는 대사를 보면 커진 몸에 비례해 산소 소모량이 급격히 커진 게 그 이유다. 이후 빌 포스터와의 대화 중에도 알 수 있듯 거대화 하고 난후 3일 연속으로 잤다고 했지만 엔드 게임에서는 사력을 다해 싸운 탓에 약점 묘사가 없었다.

3.3. 개미와의 소통


슈트의 기능과는 별개로 귀에 거는 통신기를 통해 개미와 소통이 가능하다. 단지 귀에 통신기를 걸기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많은 정신 집중이 필요하다.
작중에서 다루는 개미는 4종류. 목수개미를 통해 비행과 이동에 응용하고, 불개미 떼가 엮여 구조물을 만드는 것을 응용해 핌 테크놀로지에 잠입하기 위한 땟목과 다리를 만들었으며, 미친개미는 빠른 속도와 몸체가 전도성을 띈다는 것을 이용해 전자기기를 마비시키는데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총알개미는 그 악명대로 사람을 물어뜯게 만들어 주의를 돌리는데 쓰였고, 마지막 전투에서는 아예 군대가 출동해 옐로재킷과 전투를 벌였다. 날개 달린 개미들로 비행도 가능하다. 또한 개미들에게 핌 입자를 이용해 축소시킨 여러 물품들을 수송하게 하거나, 카메라를 달아 누군가를 감시하는 일에 쓰기도 한다. 개미 사이즈의 침입과 감시를 막을 수 있는 보안 시설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걸 생각하면, 행크의 말 대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들을 수 있고, 어떤 것이든 볼 수 있는 최고의 정보수집 능력인 셈. 우리가 상상도 못할정도의 기밀이 보관된 시설이 아닌 이상 개미정도의 크기는 그냥 무시한다. 만약 평범한 시설에서 그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썼다간 의미 없이 시도때도 울리는 무한 경보 지옥을 체험할수 있다.
거기다 개미들과의 소통 경험치도 과학자로서의 실력도, 현 앤트맨인 스콧보다 몇 차원은 위인 행크는 2년 동안 스콧의 생활 패턴을 감시하고 기록한 것을 개미에게 학습시켜 며칠 동안 똑같이 따라하게 했으며, 2년 동안 거대화한 개미 떼에게 기계 장치 운반, 공구를 이용한 용접 작업 등을 시켜서 양자터널과 양자 영역 좌표를 표시하는 계산기를 완성시켰는데, 전자는 왠만한 버스만한 크기고, 후자는 대강 4~5미터 높이의 넓은 벽 전체, 거기다 둘 다 오버 테크놀로지의 산물이었다.
사실 스콧의 생활패턴을 배낀 훈련이라고 해도 개미들의 지능이 심상치가 않다. 1편 당시 엔딩에서 개처럼 키우는건 그러려니하고 받아 들여졌지만 2편에선 '''소파에 누워서 시리얼을 까먹고 드럼을 연주하거나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 기상천외한 광경을 보여준다.
1편 이후로 전투에는 잘 활용되지 않는데, 개미 자체의 전투력이 개미수준이라 날고 기는 히어로들 사이에서는 개미가 끼어드는 의미가 없기 때문. 1편의 전투에서도 상대가 슈퍼파워 없는 일반인 경비병이나 똑같이 축소화된 옐로재킷이어서 비벼본 거지, 축소화된 옐로재킷도 개미 여러마리 정도는 레이저로 쉽게 없애버렸고 옐로재킷이 축소화도 안 했으면 개미들은 그냥 밟혀죽었을 것이다. 개미보다 잘 싸우고 합도 잘 맞는 와스프의 합류 이후로 전투 쪽에서는 더더욱 개미가 끼어들 자리가 없기도 하다. 잠입에 특화된 능력의 한계.[12]

3.4. 핌 입자 원반


앤트맨 슈트의 경우엔 옐로재킷 슈트처럼 무기가 따로 장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13] 행크 핌이 맞춘 대상을 극소화, 극대화시키는 원반을 주었다.[14] 작중에서는 주로 극대화 원반을 사용했는데, 이걸로 크로스의 함정을 탈출했으며,[15] 후반에 소우주로 진입했을때 조절기에 넣어서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올 수 있었다. 작중에선 하필 적이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절이 가능한 옐로재킷이었기에 큰 효과를 못봤을 뿐 이론상 굉장히 사기적인 무기다. 극소화 원반의 경우 만약 핌 입자의 능력을 쓰지 않은 적에게 사용할 시엔 맞추기만 하면 스콧이 슈트를 빌려주거나 극대화 원반을 맞지 않은 이상 적은 '''절대로 원래 크기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시빌워 에서는 차량 하나를 소형화시킨 뒤 캡틴과 호흡을 맞춰 자기가 던진 극대화 원반에 축소시킨 트럭을 던져 결과적으로 차량을 냅다 집어던지는 무식한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건물이나 차량에 축소화 기능을 탑재했고 와스프에게는 축소 블래스터까지 장착돼서 등장하지 않나 했지만 FBI에 잡혔을때 호프가 한개 꺼내서 그걸로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16] 물론 스캇이 슈트와 옷을 가져다줘서 쓰진 않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구비해둔 모양.
또한 극대화 원반의 경우, 우선 작은 물체를 투척한 뒤 그 물체를 거대하게 만듬으로서 그 물체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핌 입자 자체가 안전장치 없이 사용할 경우 대상을 핏덩어리로 끔살시켜버린다는걸 생각하면, 활용도는 어마무시하다.
원반에는 안전장치가 달린 건지 개미 등 생물체도 별 부작용 없이 크기를 바꿀 수 있지만 상술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에너지 실드나 화염, 전기로 이뤄진 벽, 레이저 창살 같은 게 아닌 이상, 어떤 장애물이든 처리가 가능한 만능열쇠나 다름없다. 제 아무리 튼튼한 밀실이나 문이라도 전자는 한 쪽 벽면을, 후자는 문 자체를 축소/거대화하면 거대한 빈 틈이 생기거나 붕괴되는 게 당연하니까.
또한 비브라늄, 우르 같은 초상식적인 소재를 축소/거대화할 수 있고 차량보다 훨씬 거대한 건물, 전함 등을 축소/거대화하기 위한 별다른 사전준비가 필요 없다면, 캡아의 방패, 토르의 묠니르, 스톰브레이커에 쓰이는 재료를 산만큼 써서 만든 요새, 전함 등이 갑자기 미니어처만큼 작아지더니 왠 거인이 주전자 들고 나타나 부어버린 끓는 기름에 전멸된다든지, 방패는 병뚜껑만큼,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는 병따개만큼, 인피니티 건틀릿은 골무만큼 작아져 무력화된다든지 하는 식의 무시무시한 일이 가능해진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불과한 일...이었는데, 핌 일가가 없는 엔드게임에서 어벤저스가 비브라늄 방패, 묠니르, 인피니티 스톤, 손보다도 작게 줄인 우주선 들고 핌 입자를 써서 시간여행하거나, 타노스가 생추어리2를 타고 자신의 군단과 함께 핌 입자 복제품을 써서 시간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실제로도 가능한 전개였다!
물론 영화의 연출 문제상 이런 장면은 이론적으론 가능하다 해도 나오지 않을 듯하다. 애초에 핌 입자 원반 외에도 꼼수를 부릴 수 있는 사기적 기술이 많지만, 영화적 연출상 그 사기성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편에서 옐로재킷이 원반을 튕겨내서 지나가던 개미나 장난감 토마스 기차에 맞춘 걸 보면 히어로쯤 되는 피지컬이면 그냥 튕겨내거나 피하는 것으로 충분히 파훼 가능할 듯.

4. 등장



4.1. 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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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인무비
착용자는 행크 핌과 스콧 랭.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때부터 사용된 슈트다. 행크의 미사일 임무 당시부터 조절기가 고장나 있었지만 스콧이 조절기에 문제가 있다면서 수리한다. 행크는 양자역학의 위험성을 설명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스콧이 양자 영역에서 생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절기의 부품을 떼고, 대형화 원반을 바꿔끼고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온다.

4.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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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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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Figuart
핫토이
시빌 워 시점에서는 슈트 디자인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원래 슈트가 워낙 오래 전에 만든지라 행크 핌이 새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외형도 달라지긴 했지만 전 슈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왼쪽 손목에 디스플레이 조작 패널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용도를 보아 축소, 거대화를 할 때 크기 조절이 임의로 가능한 듯 하다. 아마도 양자 영역에서 현실세계로 복귀할 때 조절기를 날려버리면서 귀환한 것 때문에 행크가 새로 개조해 줬을 수 있다. 마스크가 위로 슬라이드 되어 열리는 기믹을 보여준 종래의 헬멧과 달리 마스크를 탈착형으로 떼어내는 기믹만 보여준다. 슬라이드 기믹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소소한 점으로 축소/평시 상태에서는 발광 부분이 붉은색으로 빛나고, 거대화 상태에서는 푸른색으로 빛난다.
앤트맨과 와스프 시점에선 결국 시빌 워 이후 스캇이 부숴버렸다고 한다.[17][스포일러]
그 이후로는 등장이 없는데 계속 불안정한 슈트를 입고 나오는데 쓸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것 자체는 사실인 듯. 아니면 추적기로 쓰이는 부품을 빼서 작동할 수 없는지도.

4.3. 앤트맨과 와스프 &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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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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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완성된건 아니야. - 행크 핌 [18]

슈트 디자인이 앤트맨 때의 디자인과 시빌 워 때의 디자인을 합한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또한 시빌 워의 아이언맨 슈트처럼 헬멧이 슈트 내부로 접혀 들어간다. 전작까진 손에 있는 버튼이 검지 3번째 마디에 달려있었지만 이 슈트엔 두번째 마디로 위치가 바뀌면서 엄지로 누르기 훨씬 편해졌다.
작중에서는 스콧이 가택 연금을 당하고 시빌 워 사건 당시 슈트를 부숴먹었기에[스포일러2] 와스프만 단독으로 활동하다가 와스프가 고스트의 습격을 받자 급하게 이 슈트를 받고 투입된다.[19] 하지만 아직 쫓기는 신세에다가 다른 할일들이 많아서 인지는 몰라도 미완성품이라고 하며, 크기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20] 문제가 생겨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다만 코미디 측면으로만 보자면 완전히 캐리했다고 할 수 있는데, 캐시네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만하게 크기가 작아져서 애들처럼 위장하고 학교를 나오는가 하면 추격전 도중 크기가 어정쩡하게 커져서 트레일러 트럭을 킥보드처럼 타고 추격전을 펼치는 등 상당한 웃음 분량을 차지했다. 여러모로 아이언맨 3에 나온 Mk.42 슈트와 비슷한 포지션.
엔드게임에서도 양자 영역에 갇혀있다가 나온 만큼 그대로 입고 나온다. 초반에 양자 영역에서 탈출했을 때는 슈트의 어깨와 손목 부분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등 고장난것으로 보였으나 앤트맨과 와스프에서처럼 오작동하는 일 없이 잘 작동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엔딩이후 쿠키영상 사이의 시간에 행크가 완벽히 고쳐준 듯하다. 2012년 토니의 아크 리액터에 들어가기 위해 기본 축소크기에서 한단계 더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으며, 이전과 달리 자이언트맨 상태로 오래 있어도 산소부족 없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행크와 재닛이 업그레이드해줬다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 엔드게임과 앤트맨과 와스프 통틀어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았지만 핌 입자 원반 또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아마도 1세대 슈트처럼 위사진의 허리 옆에 작은박스공간에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


이 슈트는 냉전 시절 만들어진 물건이다. 앤트맨 영화의 프리퀄을 그린 코믹스의 배경이 1960년대이니 이미 1960년대에 완성한 작품이라는 소리가 된다. 설정상 아이언맨 슈트와 옐로재킷 슈트가 21세기에 들어서야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오버테크놀로지가 아닐 수 없다.
슈트가 꽤 입기 편한 구조로 추정된다. 극중에서 스콧이 1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안에 앤트맨 슈트를 다 입고 축소 기능을 사용해서 경찰서를 빠져나간 적이 있다.[21] 오토바이 슈트를 개조한 물건이라 바지와 윗도리밖에 없어서 빠르게 착용할 수 있다. 이는 옐로재킷 슈트 역시 마찬가지.
잠입과 전투에 유용한 것과 별개로 슈트 자체에 방어력은 거의 없는 듯하다. 헬기에서 어느 가정집으로 추락한 후 스콧을 잡으러 온 팩스턴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그대로 기절해 버린 것을 보면 슈트 자체는 그냥 평범한 재질. 어벤저스 기지에 침입할 때의 대사를 보면 방한 역시 안 되는 것 같다. 그나마 축소 상태에선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강화되는 덕분에 어느 정도는 자체적인 맷집만으로 버틸 수 있는 걸로 보인다.
헬멧 구조가 꽤나 독특한데, 오른쪽 턱 뒷부분에 있는 스위치로 얼굴 부분을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다. 눈과 얼굴 정면부를 가리는 부분은 위로 올라가고 입과 턱을 가리는 부분은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때 오른쪽 부분은 탈착이 되어서 헬멧을 쉽게 벗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꽤나 복잡한 구조이지만 버튼 하나로 개폐가 상당히 간편하다. 하지만 실제 촬영에선 이 기능을 재현할 수가 없었는지 이 부분은 CG로 처리했다.[22]
여담으로 슈트의 가슴 부분을 보면 개미의 얼굴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다. 와스프 슈트도 마찬가지로 말벌의 얼굴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자세한 이미지는 이 동영상의 0:46 부분을 참조.
2016년도 S.H. 피규어아츠의 발매소식이 떴는데, 정작 사람들의 관심은 기본 피규어보다 '''1.5cm 높이의 리얼사이즈 앤트맨 피규어'''에 더 흥미가 가고 있는 중. 아쉽게도 시빌워 버전임에도 자이언트 맨으로 변신할때 가동되는 패널 기믹은 일절 없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와스프에게 비행용 날개랑 블래스터 장비가 있는 걸 보고 스콧이 행크에게 자기 때(앤트맨 1 시점)는 저런 게 없었냐고 물었다. 행크는 '''있었다고 대답.''' 즉 있는데 그냥 안 단 거다. 사실 당연한게 당장 자기 아내이자 1대 와스프인 재닛이 냉전기 시절때 활동하던 사람이다.
폴아웃 뉴베가스의 NCR 레인저 컴뱃 아머와 상당히 닮았다.

6. 모순점


슈트라기보다는 핌 입자 자체의 모순점인데, 가장 큰 부분은 '''축소된 물체의 질량이 보존되느냐 보존되지 않느냐가 작품 내에서도 왔다갔다 하며''' 어느쪽이 맞는지 분간이 안간다는 것.
설정상 원자사이의 간격을 줄이므로 질량은 동일하고, 작품내에서도 스콧에게 핌 입자에 대해 설명해줄때 누차례 언급된다. 그래서 개미만한 앤트맨이 사람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낼 수 있는 것이고, 영화 초반 최초 변신시에 1~2m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바닥 타일이 깨진 것들이 그 증거다.[23] 그런데 다른 장면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무시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 앤트맨이 작아진채로 개미위에 올라타서 자유자재로 비행을 하거나, 행크 핌 박사가 탱크를 축소시킨 채 열쇠고리로 걸고 다니는 등. 또한 엔드게임에선 호크아이가 작아진 베나타[24]를 한 손으로 들기도 한다. 거대화 시에도 마찬가지로 질량이 증가한다.
심지어 한 장면 안에서도 모순적인 경우들도 꽤 있다. 가령, 시빌 워에서 앤트맨이 블랙위도우와 싸울 때를 보면 작아진 앤트맨이 블랙위도우의 등 위를 뛰어가는데도 블랙위도우가 고통스러워하기는 커녕 강하게 눌리는 묘사조차 없다가, 전기 충격을 맞고 튀어나갔을 때는 철로 된 무언가에 자국을 남긴다. 즉, 어떨 때는 질량이 보존되고 어떨 때는 보존되지 않는다.
질량 보존 문제와는 별개로 분자와 원자사이의 간격을 줄이는데 원자보다 작아지는 오류도 있다. 이쯤되면 핌 박사도 사실 입자의 원리를 모르는 게 아닌가 싶다.

7. 관련 문서



[1] 앤트맨 티저에 나온 대사로, 본편에선 초인과 같은 힘이란 언급은 없고, 대신 에너지가 집중된다고만 나온다.[2]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작은 레고 조각을 밟았을 때와 같은 원리다. 레고 자체는 별 볼일 없지만 레고의 면적이 작으니 그 작은 면적에 체중이 죄다 실려버려 엄청나게 아픈 것이다. [3] 원작에서도 앤트맨은 크기뿐 아니라 작은 몸에 비해 큰 힘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4] 옐로재킷 슈트가 쏘는 레이저를 파편을 타고 다니며 간단히 피했다. 또한 집어던지거나 날아오는 물체들이 약간 느리게 날아오듯이 보인다.[5] Gi-Ant man.[6] 거대화를 위해 패널 상의 수치를 최대치까지 끌어 올린다. 다시 말하면 새 슈트의 능력으로 축소, 거대화 할 수 있는 크기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으로도 추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때, 붉은색이던 패널의 색깔이 푸른색으로 바뀐다.[7] 다만, 아이언맨이나 워머신이 단순히 제압 및 체포를 위한 의도로 전투에 임했을뿐 작정하고 리펄서빔이나 각종 중화기 등을 사용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8] 프로페서 헐크는 제대로 된 전투를 한적이 없다. 그나마 삭제장면에서 컬 옵시디언을 상대한 정도인데 이땐 컬 옵시디언의 공격을 한손으로 막고 펀치한방에 날려버리며 압도했다. 자이언트맨도 컬 옵시디언을 한번에 죽였지만 정면싸움은 아니였다.[9] 아이언맨과 워머신이 함께 추진력을 앞세워 정통으로 어퍼컷을 날리고 지나갔을 때는 균형을 잃고 쓰러지긴 했으나 그마저도 별 타격은 없었다. 고통을 호소하지도 않았고, 턱 부분도 멀쩡하다. 사실상 타격을 입었다기보단 중심을 잃고 밀려났다는게 맞다. [10] 컨셉 아트에서는 리펄서 빔을 맞아도 그냥 씹어버리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11] 미국 문화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조크로, 미국 아이들 운동 경기의 하프타임이나 경기 종료 후 보호자가 아이의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오렌지 슬라이스를 건넨다. 국내 더빙판에선 핫세븐으로 번역되었다.[12] 어벤져스: 엔드게임/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참전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13] 옐로재킷 슈트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핌 입자 같이 위험한 에너지를 다루는 본 슈트의 특성상 복잡하고 고장날 위험성이 큰 장비는 없는 편이 안정성 면에선 더 유리할 수 있기에 일부러 배제한 것일수도 있다.[14] 극소화 원반은 붉은 빛이, 극대화는 푸른 빛이 난다.[15] 두꺼운 강화유리로 된 케이스였다. 극대화 원반을 강화 유리에 맞춰서 유리를 거대화시켜 케이스를 부순 것.[16] 그런데 탈출 방법이 무식한게 원반을 던져서 벽을 축소 붕괴시켜서 탈출하겠다는 무대포식 방법이였다. 내력벽이라서 부수면 본인들도 무너지는 건물에 깔릴 수 있는데 호프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최대한 빨리 뛰자고 하고 행크는 그걸 또 수긍한다...[17] 당연히 이 사실을 안 행크는 자기가 몇 년이나 걸려서 만든 걸작을 없애버렸다고 노발대발...[스포일러] 실제로는 축소시켜놓고 숨겨놨었다는 것이 밝혀진다.[18] 스콧이 뭔가 해야된다고 하자 한 말로, 이전에 비해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스포일러2] 사실 이는 거짓말이였고, 중간에 스콧이 예전 슈트를 가져오겠다며 딸 캐시의 학교로 갔는데 캐시가 가지고 간 트로피 안에 숨겨져 있었다.[19] 행크 박사가 소형화시킨 후 벤츠 스프린터 차속 선반위의 휴대용 반지고리 케이스에서 꺼내주었으며, 항상 가지고 다닌 듯 하다.[20] 벨트 부분의 회로가 계속 연결이 끊어진다. 회로를 다시 연결하면 다시 제대로 작동되지만 오래 못 가서 다시 끊어진다.[21] 개미가 세는 카운트다운을 보면 5초도 안 걸렸다.[2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선 그냥 뚜껑처럼 분리되는 마스크를 사용한다.[23] 하지만 앤트맨(영화)에서 앤트맨으로 작아지면 힘이 세진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애매하다.[24] 몹시 큰 우주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