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팔콘.
2. 작중 행적
3. 능력
팔콘의 EXO-7 슈트 자체의 능력만 보면 방호력, 화력, 기동력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워 머신이나 아이언맨 슈트의 하위호환이지만,[4] 착용자인 팔콘의 뛰어난 조종 실력과 전투 센스 덕에 그 둘과 싸우면서도 딱히 밀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5] 또한 셋의 전문 분야가 전부 조금씩 다르고 연출도 이를 잘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워 머신과 아이언맨이 올라운더로 팀 내에서 일종의 공중요새 위치에 있다면, 팔콘은[6] 현란한 공중전과 정찰전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비슷한 예로 캡틴도 방패 액션을 제외하면 다른 히어로들의 하위호환으로 보일 우려가 있을 정도로 능력이 눈에 띄지 않지만, 특유의 리더쉽과 수많은 전장을 겪어온 군인다운 느낌의 연출이 많이 사용되어 충분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7]
완전한 비초인 히어로인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를 제외하면[8] 소위 '장비빨' 히어로들 중에서는 전체적으로 '''가장 현실화에 가까운 무장이다.''' 팔콘의 장비 자체를 제외하면 본체인 샘 윌슨은 (물론 정의로운 히어로지만) 그냥 경험 많은 퇴역군인이다. 구글의 증강현실 HUD는 파일럿들이 이미 헬멧의 바이저로 사용 중이고, 드론은 이미 일반인이 사서 사용할 정도로 보급화되어 있으며, 팔콘의 슈트들은 윙슈트와 많이 닮았다. 작중에서도 팔콘의 EXO 수트는 이미 미 공군 파라레스큐에서 실전에 응용되는 장비로 소개된다. 즉 작중에서도 이미 양산화된 장비인 셈이다. 실제로 팔콘의 본래 수트 자체는 비행에 특화되어 있고, 전역하기 전까지 파트너와 함께 활동했다는 이야기로 미루어 보아 팔콘의 EXO 슈트를 착용하고 실전투입된 병사가 혼자가 아니었음을 암시한다. 이후 등장하는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는 토니가 붙여준 것이다.
3.1. 전투력
흔히 전투기계라고 불리는 미 특수부대 부사관[9] 이었던만큼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미 공군 제24특수작전비행단 출신으로 윈터 솔져에서는 작중 중반부, 캡틴, 나타샤, 샘이 윈터 솔저의 기습을 받게되어 흩어졌을 때 고가도로에서 와이어로 하강하려던 하이드라 요원 하나를 제압하고[10] 캡틴을 도와 도로 아래의 하이드라 요원에게 지원사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트라우마를 안고 퇴역하여 전투에서 떨어져 지냈었기에 최종전에서는 현직 스트라이크 팀 대장인 브록 럼로에게 육탄전으로 우위를 점하진 못했다. 그래도 럼로의 얼굴에 생채기가 난 걸 보면 나름 선전했다.
- 비행 실력
팔콘의 진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행 실력에 있다. 윈터 솔져에서 팔콘이 헬리캐리어와 퀸젯의 요격을 피하는 장면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데, 아무리 훈련 받고 경험 있다지만 초능력도 없는 보통 사람이 비행 슈트 하나 입었다고 전함과 전투기의 집중 포화를 모두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인피니티 워에서는 와칸다 전투에서 워 머신과 함께 공중에서 제공권 장악을 하는 역할을 한다. 그 중 비행하는 팔콘을 잡으려고 괴물이 뛰어오르는데, 그것을 본 팔콘이 재빨리 회피기동으로 아슬아슬했지만 능숙하게 피한다. 이 외에도 비행 장면을 보면 도저히 기계를 이용해서 비행한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팔콘은 자신의 슈트를 실제 새가 날갯짓을 하듯이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시빌 워에서는 비전과 추격전을 벌일 때 자신에게 쏜 블래스트를 순간적으로 날개를 접어서 피해버리는 등 요리조리 잘 도망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비행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비전의 블래스트를 팔콘은 피하고 워 머신은 피하지 못했다는 점. 즉 순간적인 방향 전환 능력이나 회피 기동에 있어선 토니가 만든 슈트들 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11] 실제로 극중 비행중에 요격 당한 사례가 없다.시빌 워의 삭제된 장면에서는 워 머신의 총탄을 피해 도망가던 캡틴이 넘어지자, 캡틴이 놓친 방패를 버키가 주워서 공중에 있는 로드에게 명중시키고 그 방패를 팔콘이 공중에서 다시 잡아서 캡틴에게 다시 던져주는 셋의 팀워크 장면도 있었다.#[12]
- 공중에서 내려찍기
일명 팔콘킥. 빠른 속도로 날아와서 적에게 킥을 가하는 기술. 단순한 공격이지만 성인 남성의 무게로 제트기를 추월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내려찍는 터라 위력이 장난이 아니다. 실제로 시빌 워 때는 그냥 공중 내려찍기로 아이언맨을 멀리 날려버린 건 물론이고 헬리콥터의 꼬리를 쳐서 휘청이게 하기도 하였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캡틴과 나타샤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대등하게 버티고 있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를 단방에 제압하는 등 초인전에서도 매우 유효한 기술이란 걸 입증.
윈터 솔져고 아이언맨이고 날려보내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사실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상대에게 가해지는 충격은 그대로 팔콘의 무릎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현실이었으면 몇 번 차지도 못하고 무릎이 손상되었을 것이다. 다만 팔콘 자체가 특수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이기에 충격을 줄여주는 보조장비를 착용했을 수도 있다. 이 보조도구 찬게 확실히 되는게 윈터 솔져에서 착지 장면에서도 드러난다. 날개를 잃어버린채 낙하산을 펼치며 착지하는데 사실 낙하산이 늦게 펴쳐서 낙하산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꽤나 쎄게 두 발로 착지했다. 그런데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바로 캡틴과 대화하고 럼로우와도 1:1을 펼치는거 보면 무언가 충격을 줄여주는 장치가 되어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13]
윈터 솔져고 아이언맨이고 날려보내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사실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상대에게 가해지는 충격은 그대로 팔콘의 무릎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현실이었으면 몇 번 차지도 못하고 무릎이 손상되었을 것이다. 다만 팔콘 자체가 특수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이기에 충격을 줄여주는 보조장비를 착용했을 수도 있다. 이 보조도구 찬게 확실히 되는게 윈터 솔져에서 착지 장면에서도 드러난다. 날개를 잃어버린채 낙하산을 펼치며 착지하는데 사실 낙하산이 늦게 펴쳐서 낙하산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꽤나 쎄게 두 발로 착지했다. 그런데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바로 캡틴과 대화하고 럼로우와도 1:1을 펼치는거 보면 무언가 충격을 줄여주는 장치가 되어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13]
그 외에도 탐색구조대원 출신이니만큼 의료 지식도 있을 것이다.[14]
4. 장비
4.1. 비행 장치
- 비행 능력
컴팩트해 보이는 외형이지만 스피드가 굉장히 빠른 편. 퀸젯을 상대로 여유롭게 공격을 피하며 따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초인이 아닌 탓에 음속을 돌파하는 스피드로 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팔콘의 가장 큰 진가는 바로 '스피드'가 아니라 '방향 전환 능력'. 아이언맨이나 워 머신과는 차별화 된 팔콘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날개
비행 슈트는 날개가 달린 제트팩 형태인데, 제트팩이 멀쩡해도 날개가 뜯겼을 때 속수무책으로 추락하는 것으로 보아 제트팩이 이륙과 비행 시의 가속을, 날개가 비행에 필요한 양력을 얻으며 방향 전환을 담당하는 역할임을 알 수 있다. 즉 공중에 체공하는 기능은 두 개가 같이 분담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무력화되면 팔콘은 공중전을 할 수 없게 된다.[15] 추락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제트팩 안에는 비상용 낙하산이 내장되어 있다.[16]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선 윈터 솔져의 공격에 간단히 날개가 뜯겨나가는 굴욕을 겪었으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업그레이드 된 슈트의 날개는 기관총 세례를 막아낼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날개를 다양한 각도로 접을 수 있어서 전신을 보호하거나 방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날개를 움직여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오는 부분으로 날개 끝부분이 날카로워서 상대방을 찍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선 윈터 솔져의 공격에 간단히 날개가 뜯겨나가는 굴욕을 겪었으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업그레이드 된 슈트의 날개는 기관총 세례를 막아낼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날개를 다양한 각도로 접을 수 있어서 전신을 보호하거나 방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날개를 움직여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오는 부분으로 날개 끝부분이 날카로워서 상대방을 찍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4.2. 보조 장비
- 바이저
평범한 안구 보호용 고글이었으나, 다양한 정보를 송신받아 화면에 표시하는 HUD 기능이 앤트맨 시기부터 추가되었으며 초소형으로 축소된 앤트맨이 움직이는 것을 탐지할 정도로 고성능이다. 시빌워 때는 초반 전투때 럼로우의 부하들을 인파가 북적이는 시장판에서 순식간에 포착해냈다.
- 레드윙
원작에서 팔콘의 조력자였던 새가 무인 드론으로 각색되었다.[17][18] 슈트 상단에서 발사되는데, 투시 카메라를 이용해 건물이나 차량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정찰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다양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카메라에 비치는 시야를 팔콘의 바이저와 공유해서 필요한 시각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데, 이는 새의 시각을 공유한다는 원작의 설정을 재해석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정찰용이 아니라 실탄 무기도 장비했기 때문에 시야가 안 닿는 사각지대로 날아가서 적을 몰래 사살하거나 제압하는 등 다양한 전투법을 보여준다. 스파이더맨과의 전투에서는 건장한 남자 고등학생 한 명을 매달고도 멀쩡히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미사일처럼 아이언맨에게 몸통박치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내구도와 추진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레드윙 3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것들이 동시에 발사되어 날아다니며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추가 무장
기본적으로 슈타이어 TMP 기관권총 두 정을 들고 다니며 공중에서 사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슈트 상단 어깨 부근에 미사일들이 내장되어 있으며 발사 시 자탄들이 추가 분열해 폭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손목의 조작장치를 이용해 조준하고 발사하는 지대지 미사일도 있는데, 단순히 화면에 표시되는 적을 터치해서 조준하고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적에게 날아가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손목에는 소형 유탄이 장비되어 있는데 폭발은 크지 않지만 스파이더맨이 앉아있던 철골 지지대를 날려버리는 등 살벌한 위력을 보여준다. 윈터 솔져 때 기관단총이 안 통하는 중장갑인 퀸젯을 상대로 별 다른 대항을 하지 못하고 쫓겨다니기만 했던 걸 감안하여 화력증강 차원에서 추가한 모양. 시빌 워에서는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며 간단히 소형 미사일을 발사해 트럭 두대를 폭파시키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최후반부에 스티브 로저스로부터 물려받았다.
5. 약점
- 초인 대비 낮은 신체능력으로 인한 높은 슈트 및 날개 의존도
날개가 손상이 되면 비행이라는 강점이 사라진다. 또한 슈트가 없다면 크게 힘을 못 쓴다는 것. 작중, 윈터 솔저에서도, 윈터 솔저의 은색 합금 기계 왼팔에 붙잡히자 맥을 못 추고 벗어나려 발버둥만 쳐야 했으며, 날개 한쪽이 뜯겨나가자 바로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9] 또한 앤트맨에서도 앤트맨이 신체를 축소시켜 슈트의 내부로 들어가 내부장치를 망가뜨리자 통제 불능에 빠지기도 한다.[20] 초인적인 상대와의 근접전에서는 훈련받은 인간 수준의 능력밖에 보여주지 못하며, 비행을 방해하거나 강제로 당겨오는 능력을 상대로 매우 취약하다.
- 역할을 애매하게 하는 전용 특수무기의 부재
슈트로 무장을 한 영웅치고는 무기의 화력과 슈트의 방호력은 좋지 못하다.[21] 그렇기에 상대가 방어력이 높다면 제압하기가 힘들고, 슈트의 방호력과 내구성이 매우 좋지 못하다. 일반 소총탄 정도는 가볍게 막지만, 역시 인간 레벨을 벗어난 괴력이나 화력에는 쉽게 망가져 버린다. 다만 엔드게임을 거치면서 스티브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 받았으므로, 방어력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추후에 이 방패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평가가 뒤바뀔 듯.[22]
6. 기타
- 국내 인터넷상에서 주로 불리는 별명은 플라잉 니그로, 이는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서 로이 우드 주니어가 캡틴 아메리카에 관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면서 나온 드립에서 따온 것이다. 국내에서 이 플라잉 니그로라는 말이 밈이 되면서 '플라잉 ~'라는 식의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계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외 네티즌들이 추정으로는 Tech Sergeant(E-6)로 한국으로 치면 대략 중사정도에 해당되는 계급으로 추정 중이다.
- 코믹스에서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넘어오면서 복장이 일신되었는데, 만화 세계관에서의 쫄쫄이 복장을 군복 + 기계장치라는 나름 현실적인 조합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마찬가지로 복장이 바뀐 스칼렛 위치와 함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덤으로 레드윙이라고 팔콘과 같이 다니는 새가 하나 있었는데, 얘도 같은 이름의 드론으로 영화에 등장했다.
- 원작에 있던 새와의 교감 능력은 등장하지 않는 듯 했으나, 위에서도 언급했듯 원작의 새가 드론으로 변경되면서 새와 시각정보를 공유한다는 설정은 드론을 통해 전송된 영상정보를 바이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으로 재해석되었다.
- 코믹스와 캐릭터 성격이 꽤나 다른 편. 코믹스에선 대체로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한 성격으로 진중하고 무거운 편인데,[23] 영화에서는 배우 본인의 성격을 따라 가볍고 유머러스한 쪽으로 가고 있다.
- 영화에 관한 인터뷰에서 담당 배우 앤서니 매키는 첫 등장이었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때부터 유난히 진지하게 팔콘과 블랙 위도우가 썸이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농담이지만 배우 본인이 블랙 위도우를 무지 좋아하는 모양. 여러 인터뷰 영상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뷰에서 스탠과 같이 잡담을 떨 때 있으나 마나한 호크아이를 버리고 팀에 꼭 필요한 블랙 위도우를 데리고 올 거라고 한다던가 같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성 히어로로 블랙 위도우를 고른다던가 '팀 아이언맨에서 팀 캡틴으로 영입하고 싶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크리스 에반스는 비전이라고 대답했으나 세바스찬 스탠과 매키는 동시에 '블랙 위도우!!'라고 대답했고 또한 한 인터뷰에선 자기가 먼저 블랙 위도우랑 결혼할 거라고 스탠과 매키가 싸우기도 했으며 스탠과 매키가 원하는 드라마 내용이 팔콘과 버키가 나타샤를 사이에 두고 싸우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라고 한다. 그래도 스탠이야 뭐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원작에선 나타샤랑 커플[24] 이었고 영화에서도 과거에 심상치 않은 관계였을 거란 식으로 은근히 플래그가 나왔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이쪽은 대체 뭘 기준으로 그런 발언을 하는 건지...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모종의 이유로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떠나고 버키 반스가 그 자리에 앉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는데, 본가 코믹스에서 현재 캡틴 아메리카는 바로 팔콘이다. 이쪽도 가능성은 있었지만 마지막에 스티브와 팔콘이 사이좋게 'UN 조까!'를 시전한 관계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레고 제품 라인업이 없었던 관계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라인업에 이르러서야 '76050 크로스본즈의 위험한 소동'으로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에 합류했다. 등의 날개에 부착할 수 있는 레드윙이 들어 있는데, 아무래도 브릭으로 만들어야 해서 그런지 팔콘 몸통보다도 크다. 레드윙을 달아놓으면 팔콘이 맨바닥에서는 자립할 수 없을 정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라인업에서도 '76104 헐크버스터 스매시업'으로 출시되었다. 미니 피규어의 전체적인 색이 76050보다 어두운 회색이 되어 더 멋있어졌으며, 날개가 76050의 통짜 날개와는 달리 경첩 브릭으로 구성되어 가동이 가능하다. 레드윙도 디테일을 희생해 크기를 많이 줄였다. 설명서에 따라 주황색 부스터 이펙트를 제트팩에 달아주면 어느 정도 자립도 가능하다!
- 핫토이즈에서 고퀄리티 팔콘 피규어도 당연히 나왔다.
- 극장 자막에선 대체적으로 동료들에게 반말을 쓰는 걸로 번역이 되었지만, 우리말 더빙판에선 자신보다 연하인 블랙 위도우부터 한때 목숨을 걸고 싸운 적이 있는 버키에게까지도 존대말을 쓰는 존대말 캐릭터가 되었다.
- 담당 배우 앤서니 매키의 아들은 아버지가 팔콘을 맡으며 슈퍼히어로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우리 아빠가 슈퍼히어로라니!"라고 기뻐했다. 이 때문에 앤서니 매키는 아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촬영되고 있을 때 매일같이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서 출연료 안 받고라도 나갈 테니 한 장면이라도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졸랐고 결국 등장에 성공했다. 특히 해당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어벤져스의 멤버로 가입하게 되는데, 사실 그 장면은 팔콘이 등장하는 장면만 따로 촬영하고 편집으로 붙였기 때문에 앤서니 매키는 자신이 어벤져스가 된 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영화관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엄청 놀랐고 옆에 있던 지인들이 '너 어벤져스가 됐었어?'라는 질문에 '나도 지금 알았어!'라고 외쳤다고 한다. 또한 배우 본인이 팔콘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서, 히어로 인형을 모으는 아이가 팔콘을 사지 않은 것에 분노하기도 했다.# 이 아이가 어벤저스 출연진에게 한 질문은 "슈퍼 히어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였는데, 앤소니 마키의 대답은 "팔콘 피규어를 사!"
- 웃기게도 하이드라 잡몹들 상대할 때 캡틴 아메리카보다 훨씬 고생했는데, 캡틴 아메리카는 엄연히 수십 미터의 고공에서 상체에 방패를 들쳐멨었다곤 하나, 철갑탄 내성에 폭발 내성은 다 갖췄을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S.H.I.E.L.D. 건물 유리 위로 위험한 자세로 뛰어내리고 그걸 심지어 맨몸으로 뚫어버리고는 수십, 수백미터 고공에서 낙법을 시도하고도 생채기 한 번 없었던 슈퍼 솔저인데다, 팔콘이 상대한 S.H.I.E.L.D.를 잠식한 HYDRA의 특수전 요원들은 S.H.I.E.L.D. 스트라이크 팀의 체계적이고 혹독한 기동타격 훈련마저 추가로 받은 투잡의 베테랑 요원들이다. 말이 잡상대지 절대로 평범한 상대는 아니다. 특히 사용하는 장비의 중무장 정도를 보면 알겠지만, 온갖 무기를 다루어내는 총기의 달인들이라는 것이다.
- 크리스 에반스가 아직 어벤져스: 엔드게임 결말 대본도 보지 못한 안소니 마키에게 대본을 읽으라며 보여주었더니 안소니는 그 순간, "WOW, YES!!"라며 기쁜 환호성을 내질렀다고 한다. 그 후 둘은 울고 웃으면서 마셨다고 한다.[스포일러] # 다만 작중에서 바로 그 명칭을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디즈니 플러스로 방영될 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져에서도 팔콘이라는 이름 그대로 등장할 예정. 그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자신의 포지션에 어울리는 인물로 거듭날듯하다.
[1] 어벤져스: 엔드게임 결말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은퇴를 결심하고 그에게 방패를 물려주긴 했지만 이때 본인이 캡틴 아메리카가 되겠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담당 배우 앤서니 매키 또한 인터뷰에서 '''나는 팔콘이었고 팔콘이며 앞으로도 계속 팔콘일 것이다.'''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아 그의 의지만 계승했지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명 자체를 계승했다고 보긴 힘들다.[2] 담당 배우의 생년월일이다.[3] 해피 호건도 맡았다.[4] 물론, 기습성 측면에서 보면 워 머신보다 고성능인 듯하다. 작중 영화를 봤을 때, 워 머신이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무기는 나오지 않는다.[5] 물론 이 당시 서로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전력을 낼 수 없었고, 팔콘의 경우엔 슈트를 제외하면 상대가 그 안에 타고 있는 건 평범한 인간인지라 아이언맨 입장에선 좀 더 조심스럽게 공격했어야 했다.[6] 공군 출신이지만, 정확히는 제24특수작전비행단의 PJ 출신이다. 전투기를 직접 조종하는 파일럿이 아닌, 적진에 떨어진 아군을 구해오는 소속의 특수부대원이다. 흔히 생각하는 파일럿이 아니고 총 들고 싸우는 특수부대다.[7] 사실 캡틴 아메리카는 무술의 달인으로서 웬만한 격투는 로키같이 신체능력부터가 압도적으로 차이나지 않는 이상 진 적이 없다. 자신보다 훨씬 높은 스펙의 스파이더맨과 싸울 때도 처음에는 당황하고 당했지만 이후에는 역으로 스파이더맨을 털어버린다. 공항에서의 싸움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8] 물론 작중에서 이 두 히어로가 보여준 활약이야 현실을 아득하게 벗어난 수준이지만, 어쨌든 이들 능력의 기원 자체는 스파이 능력, 격투술, 궁술로 현실에 기반을 둔 것이다. 화살 위에 화살 또 꽂는 한국 양궁선수들도 있고...[9] 계급은 따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PJ는 부사관 계급의 특수요원이다. 애초에 미 특수부대의 작전대원은 철저하게 부사관 위주고 부대체계도 철저히 부사관 위주이다. 나이를 고려하면 대략 중사정도로 추정된다.[10] 이 하이드라 요원은 동료들이 벌써 도로 아래로 하강해서 캡틴에게 집중사격을 하는 사이 혼자 뒤늦게 하강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기습한 샘이 나이프로 여러군데를 찍고 발로 차는 바람에 도로 아래로 자유낙하해서 리타이어.[11] 이건 구조적인 문제인데 토니의 수트는 양력을 전혀 받지 않고 리펄서 추진력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방향 전환을 하려면 반드시 그 반대쪽으로 추진력을 추가로 더 내줘야 한다. 팔콘의 수트에는 날개가 있어 비행으로 상시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날개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12] 코믹스를 알면 재밌는 장면인데, 여기서 서로 방패를 던지고 받는 3명은 원작에서 모두 캡틴 아메리카였던 경력이 있다. 방패가 도는 순서도 코믹스에서 캡틴이 된 순서대로 원조 스티브 → 시빌 워 직후 2대 버키 → 스티브가 늙은 뒤 캡틴이 된 팔콘.[13] 사실 아래 장비 항목에 실린 윈터 솔져 포스터를 보면 다리에 무언가를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4] 윈터솔져에서 나타샤가 심한 출혈을 당하자, 응급조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고, 그럴만한 사람을 불러달라고 했던 것만 봐도....[15] 다만 날개가 뜯기면 비행이 아예 불가능해지지만 제트팩이 무력화되면 날개를 이용해 활공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시빌워에서 워 머신이 비전에게 팔콘의 제트팩을 쏘라고 지시하면서 "글라이더로 만들어버려"란 대사가 이를 보여준다. 실제 제트기 역시 엔진이 완전히 나간 상태에서도 날개가 부러지지 않았다면 활공은 가능하다.[16] 버키에게 한 쪽 날개를 잃고 낙하산을 펼치기 전 남은 한 쪽도 스스로 퍼지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는 두 날개가 떨어져야 낙하산이 나온다기보다는 낙하산으로 공기 저항을 받을 때 남은 한쪽 날개로 인해 방향 전환에 어려움이 생기고 이로 인해 위험할 수 있기에 제거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만약 한쪽 날개를 그냥 뒀다면 낙하산을 펴도 빙글빙글 돌면서 떨어졌을 확률이 높다.[17] 레드윙이 무인 드론으로 각색된 것은 애니메이션 어벤저스 어셈블에서 먼저 선보였다.[18] 무인 드론이긴 하지만 샘은 레드윙에게 애완동물같은 애정을 갖고 대하는 듯 하다. 시빌 워에서 블랙 위도우의 위기상황에 레드윙이 결정적 활약을 하고 블랙 위도우가 레드윙을 통해 샘에게 감사를 표하자, "고마워해야할건 내가 아니지." "귀엽잖아. 쓰담쓰담 해줘."등의 대사를 했다.[19] 다만, 상대인 버키의 세뇌상태의 전투력과 슈퍼 솔저로서의 신체능력, 전투센스가 작중 인간형 클래스 중에서도 상당히 막강한 것도 한몫을 하긴 했다.[20] 다만 이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도 당했다. 샘은 아이언맨이 추구한 신체일체화적 슈트와는 거리도 멀다 보니 더욱.[21] 아이언맨과 워 머신만 봐도 이미 슈트의 무장 및 방어력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22] 팔콘앤 윈터솔져에서 예고편에서 이 방패를 나무에 던지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엘리트 군인답게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게 던진다. 다만 캡틴처럼 초인은 아니기 때문에 파괴력은 확실히 떨어질 듯. 다만 회전 비행하면서 던지면 이 점을 보완할 수는 있을 것이다.[23] 할렘 출신 흑인으로서 인종적인 이슈도 담고 있는 캐릭터다. 다만 이런 쪽으론 블랙 팬서와 루크 케이지가 독보적이다 보니 잘 부각은 안 되는 편.[24] 게다가 버키와 나타샤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연인 정도의 사이가 아니다. 원작자가 직접 그 둘은 서로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사이라고 한 사이라고 한 만큼, 나타샤가 버키의 이상형 그자체라 버키는 첫사랑인 그레트헨이나 나타샤를 제외하면 썸씽을 탔다고 할 만한 여자가 없고 나타샤는 많은 남친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버키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서로가 진심으로 제일 사랑한 연인으로 묘사되는 사이다. 평행세계에선 이미 결혼하거나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대다수고 본편에서도 거의 사실혼이나 다름없는 관계로 묘사되었다.[스포일러] 팔콘은 노인이 된 스티브의 비브라늄 방패를 넘겨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