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불
'''Ambull'''
앰불(Ambull)은 Warhammer 40,000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로, 거대한 유인원과 곤충과 벌레를 혼합한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1] 워해머 40,000 의 초기판인 로그 트레이더에서 설정과 미니어처와 아트로 잠깐 등장했었으며, 이후 잊혀졌다가 워해머 퀘스트: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확장팩과 네크로문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로 식용이 가능하다. Regimental Standard에서 소개하기를, 가드맨을 위한 전투식량 통조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잘게 다진 고기가 되어서도 가드맨을 죽이려 하는 엄청난 생명력으로 인해 개봉 후 4일간 불로 요리한 뒤 다시 소금물로 소독하면 식용에 안전할 것이라며 가르치는 건 덤. 먹는 것 자체가 목숨을 걸어야 할 위험이므로, 앰불 고기를 견공[2] 에게 먹이려고 하다가는 하극상으로 간주되어 처형당할 수 있다.......는데, 이건 진담인지 농담인지 좀 애매하다.
앰불은 본디 루터 맥킨타이어 IX (Luther Mcintyre IX)라는 사막형 데스월드(Desert Death World)의 토착생물로, 커다란 통같은 몸통에 팔은 땅에 닿을 정도로 길고 다리는 짧으며, 사슴벌레 같은 턱은 크게 벌려질 수 있으며, 눈을 열을 감지할 수 있다. 앰불은 지하에서 사는데, 그들의 강철같은 발톱으로 흙이든 모래든 바위든 쉽게 파고들어갈 수 있으며, 고향 행성에서는 낮에는 땅 속에서 지내다가 해가 지면 굴에서 나와 먹이를 잡으러 다녔다. 때론 굴을 파고 들어가 사냥감 앞에 튀어나오면서 기습하기도 했다. 앰불의 굴파기 능력은 굉장히 놀라워서 광대한 터널 네트워크를 형성할 정도이며, 또한 사회적인 동물이어서 가족 정도의 무리를 짓고 새끼[3] 를 양육한다.[4] 식욕 또한 굴을 파다가 만나거나, 땅 위를 돌아다니다가 만난, 모든 것들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울 정도로 왕성하다.
출생지 때문에 앰불은 매우 더운 기온에서도 쉽게 생존할 수 있었기에 많은 사막 행성에서 이 생물을 가축화시켜보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가축화 시도는 실패하고, 붙잡아놓은 앰불은 탈주하면서, 그렇게 제국 전역의 사막 행성에 앰불이 퍼져나가게 된 것이었다.
앰불은 새로운 행성에서도 쉽게 번성해 주변에 큰 위협이 되는데, 특이하게도 어떤 행성에서 살건 간에 유전자나 형태가 변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방사능이 넘쳐나는 오염된 곳에서조차 그랬다. 이처럼 극단적인 수준의 유전자 안전성에 대해서 연구한 기계교의 생명학자들은 앰불이 카오스 신의 힘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품종이라고 주장했는데, 대부분은 간단하게 - 데스월드 출신이기에 그 어떤 거칠고 험한 환경에서도 잘 번성하게 된 것이라고 여겼다. 카야파스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심지어 프로메튬을 정제하던 얼음 행성에서 앰불들이 나타나 일꾼들을 공격한 적도 있었다.[5]
정식 명칭은 ''' '루터 패턴 발굴 오토마타'(Luther Pattern Excavation Automata)'''.
앰불을 길들일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굴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계교의 사제들이 앰불의 두뇌를 뽑아내 대뇌피질에는 야성을 억제하는 장치를 한 뒤, 앰불의 몸과 비슷한 형태의 기계 몸체에 집어넣어서 만들어낸 사이보그다. 당연히 주 용도는 광산 채굴 및 터널 공사 등이지만, 네크로문다의 갱단들은 앰봇의 프로그램을 개조해 적들을 '채굴'해버리도록 하기도 한다.
1. 소개
앰불(Ambull)은 Warhammer 40,000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로, 거대한 유인원과 곤충과 벌레를 혼합한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1] 워해머 40,000 의 초기판인 로그 트레이더에서 설정과 미니어처와 아트로 잠깐 등장했었으며, 이후 잊혀졌다가 워해머 퀘스트: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확장팩과 네크로문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로 식용이 가능하다. Regimental Standard에서 소개하기를, 가드맨을 위한 전투식량 통조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잘게 다진 고기가 되어서도 가드맨을 죽이려 하는 엄청난 생명력으로 인해 개봉 후 4일간 불로 요리한 뒤 다시 소금물로 소독하면 식용에 안전할 것이라며 가르치는 건 덤. 먹는 것 자체가 목숨을 걸어야 할 위험이므로, 앰불 고기를 견공[2] 에게 먹이려고 하다가는 하극상으로 간주되어 처형당할 수 있다.......는데, 이건 진담인지 농담인지 좀 애매하다.
2. 생태
앰불은 본디 루터 맥킨타이어 IX (Luther Mcintyre IX)라는 사막형 데스월드(Desert Death World)의 토착생물로, 커다란 통같은 몸통에 팔은 땅에 닿을 정도로 길고 다리는 짧으며, 사슴벌레 같은 턱은 크게 벌려질 수 있으며, 눈을 열을 감지할 수 있다. 앰불은 지하에서 사는데, 그들의 강철같은 발톱으로 흙이든 모래든 바위든 쉽게 파고들어갈 수 있으며, 고향 행성에서는 낮에는 땅 속에서 지내다가 해가 지면 굴에서 나와 먹이를 잡으러 다녔다. 때론 굴을 파고 들어가 사냥감 앞에 튀어나오면서 기습하기도 했다. 앰불의 굴파기 능력은 굉장히 놀라워서 광대한 터널 네트워크를 형성할 정도이며, 또한 사회적인 동물이어서 가족 정도의 무리를 짓고 새끼[3] 를 양육한다.[4] 식욕 또한 굴을 파다가 만나거나, 땅 위를 돌아다니다가 만난, 모든 것들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울 정도로 왕성하다.
출생지 때문에 앰불은 매우 더운 기온에서도 쉽게 생존할 수 있었기에 많은 사막 행성에서 이 생물을 가축화시켜보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가축화 시도는 실패하고, 붙잡아놓은 앰불은 탈주하면서, 그렇게 제국 전역의 사막 행성에 앰불이 퍼져나가게 된 것이었다.
앰불은 새로운 행성에서도 쉽게 번성해 주변에 큰 위협이 되는데, 특이하게도 어떤 행성에서 살건 간에 유전자나 형태가 변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방사능이 넘쳐나는 오염된 곳에서조차 그랬다. 이처럼 극단적인 수준의 유전자 안전성에 대해서 연구한 기계교의 생명학자들은 앰불이 카오스 신의 힘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품종이라고 주장했는데, 대부분은 간단하게 - 데스월드 출신이기에 그 어떤 거칠고 험한 환경에서도 잘 번성하게 된 것이라고 여겼다. 카야파스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심지어 프로메튬을 정제하던 얼음 행성에서 앰불들이 나타나 일꾼들을 공격한 적도 있었다.[5]
3. 앰봇 (Ambot)
정식 명칭은 ''' '루터 패턴 발굴 오토마타'(Luther Pattern Excavation Automata)'''.
앰불을 길들일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굴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계교의 사제들이 앰불의 두뇌를 뽑아내 대뇌피질에는 야성을 억제하는 장치를 한 뒤, 앰불의 몸과 비슷한 형태의 기계 몸체에 집어넣어서 만들어낸 사이보그다. 당연히 주 용도는 광산 채굴 및 터널 공사 등이지만, 네크로문다의 갱단들은 앰봇의 프로그램을 개조해 적들을 '채굴'해버리도록 하기도 한다.
4. 자료 출처
- 앰불 (Ambull) : 워해머 40k 위키아 / 렉시카눔 / 1d4chan
- 앰봇 (Ambot) : 워해머 40k 위키아 / 렉시카눔
- 게임즈 워크숍 : 앰불 앰봇
[1] 작중 생김새 및 묘사가 묘하게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인 움버 헐크를 닮았다.[2] Canid. 멸종되었던 개를 유전공학으로 부활시킨 군견으로, 가드맨보다 계급이 높다.[3] 보어웜(Borewyrms)이라고 하는데, 위 최신판 사진에서 앰불 아래쪽에서 있는 길쭉한 몸의 검은 벌레들로, 성체인 앰불과 달리 집게턱이 세로로 되어있다.[4] 때론 생포한 먹이를 잡아 끌고와 이 새끼들의 먹이 사냥 훈련용으로 쓰기도 한다.[5] 이 일을 처리한 뒤, 케인은 앰불 고기로 만든 요리를 대접받았는데 맛이 그록스와 비슷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