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 오브 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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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 부대. 컨셉은 사막기동전+약탈자.
둠 브링어(라스트오리진), 스틸라인,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앵거 오브 호드, AA캐노니어 5대 지휘관 클래스 바이오로이드가 포함된 부대 중 하나.[1]
활동 기간이 상당히 오래된 전투 부대로 리더는 신속의 칸이며 참모 겸 부관은 탈론페더가 맡고 있다. 빠른 기동력과 고화력을 동반한 타격, 신속한 후퇴 기동으로 적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전투 부대. 주 활동 지대는 사막과 초원으로 연합 전쟁 당시 회사 연합측에 징집되어 전투에 참가하였고 정부군의 캐논 포트리스 공략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조직 유지는 가능하였다. 이후 2차 연합 전쟁에서 러시아 남부에서 발할라의 자매들과 벌인 일전은[2] 전쟁사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질 정도[3] 라 한다. 현재는 철충과의 전쟁에서 활약 중.
2. 상세
부대원 명칭에 동물 이름이 들어가거나 착용한 장비가 동물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띄고 있다.[4] 이러한 야성미에다가 진영 이름에 호드가 들어간지라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호드와 엮이는 팬아트가 제법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퀵 카멜을 제외한 부대원들이 설계 변경을 겪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대장인 칸은 원래 지휘관 기체가 아니었으나 언약의 수호자와의 전쟁에서 지휘 체계가 무력화된 사이 자신의 부대를 지휘해 성과를 거둔 공로로 개조 후 지휘 모델로 변경되었으며, 워울프는 일반 알보병이었지만 서부극에 감명받아 영화 흉내를 내던 것이 칸의 눈에 띄어서 실력을 검증받은 후 본인의 적성에 맞는 방향으로 개조되었다. 탈론페더 또한 원래 다른 부대의 소속이었으나 앵거 오브 호드로 재배치되면서 전투용으로 개조받은뒤 이후 발할라의 저격수들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성 저하의 원인인 주무장을 해체했다고 한다.
계급을 보면 칸은 다른 사령관들처럼 소장으로 대우받고 있으며[5] , 퀵 카멜은 대위, 워울프는 상병이지만 작중에서 그러한 격식없이 지내는 동료, 친구, 악우 같은 관계이다. 부대원끼리 격식을 차리지만 가족같이 화목한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와는 또 다른 모습. 격식없이 편하게 지내면서도 대장인 칸에게는 아낌없는 존경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칸이 말단 병사에서부터 시작해 자신의 능력으로 자수성가한 케이스고, 오르카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대장 직위를 맡아온 만큼 부대원들을 통솔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유저들 사이에서도 지휘관인 칸에 대한 평가가 높은 편이다. 다른 지휘관들과 달리 말단에서부터 자신의 능력만으로 현재의 자리까지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인게임과 라비아타 설정에서 나오는 호탕하고 유연한 모습도 호평받고 있으며, 거기에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에서는 오르카의 칸이 언약의 수호자와의 전쟁 때부터 활약해 온 오리지널인게 밝혀져 4대 군부대 중 유일하게 큰 피해없이 현재까지 부대를 온존해왔다는 점[6] 도 추가되었다. 헌데 이러한 고평가에는 또 하나의 이면이 있는데, '''아웃사이더+약탈단 컨셉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로 부대원들이 전부 나사빠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드의 전과는 대부분 칸이 돌격해서 진영을 부수고 돌아다니고 다른 구성원들은 측후방에서 지원을 했다고 한다. 애초에 개성이 강한 부대원들이라 브리핑 자체가 불가능했기에 가장 확률이 높은 작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2부에서는 철혈의 레오나가 임시로 칸 대신 지휘를 맡았는데 브리핑 중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쑥덕거려 지적을 받고 브리핑을 끝내자마자 제각기 흩어져 따로 논다. 한두마디로 브리핑을 끝내버리는 칸이 현명한 것(...).
일단 워울프는 멸망 전 인류의 영화를 보고 감명받아 무기를 멋대로 버리는 걸 시작으로[7] 쓸데없는 겉멋이나 단세포 같은 행동으로 브라우니 이상으로 부대원들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고, 카멜은 작중에서는 정상인으로 나왔지만[8] 주변 의견에 쉽게 휘둘리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본인이야 어떻든 칸을 포함해(!) 타인들에게는 그냥 바보 취급 당하고 있는데다가 유저들 사이에서도 버프 전 S급 최약의 캐릭터 성능 때문에 까인 적이 있다. 그나마 정상일줄 알았던 참모 탈론페더는 도촬망상자위를 일삼는 치녀고, 샐러맨더는 도박광, 하이에나는 폭파광이다. 재미있으면서도 안쓰러운 건 이러한 분대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칸은 정작 4대 사령관 가운데 가장 상식적이고 유연한 성미라는 것.''' 이런 점들 때문에 칸은 비정상인 부하들 사이에서 고통받는 대장 이미지가 박혔다. 이런 이미지는 설정에서도 반영되어 베라의 말에 따르면 저런 부대원들을 데리고도 성과를 내는 칸의 지휘력이 오르카의 7대 미스터리로 취급된다고. 다만 부대원 개인의 성격은 나사가 빠졌을지 몰라도 최소한 자기 분야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9] 을 볼때 오르카호의 A특공대로 생각할 수도 있다.
스틸라인, 둠 브링어,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와 함께 지휘관 클래스 바이오로이드가 포함된 부대답게, 전반적인 구성원들의 성능도 준수하다. 지휘관인 칸은 이명에 어울리게 경장형이면서도 기동형 급의 기동성을 보이는지라 소완을 중심으로 한 경장덱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카멜은 S급 바이오로이드 중에서도 최약급[10] 이었으나 상향으로 지금은 전보다 쓸만해졌다. 워울프는 B급 전투원 중에서도 공격력이 강한 편인지라 자원 절약을 위해 58ex 같은 곳에 기용되기도 했었으며, 승급으로 S급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탈론페더는 좋은 지원 능력으로 칸소콘 덱의 새로운 버퍼로 주목받고 있다.
워울프 승단 전에는 부대원끼리 사용했을 경우 시너지가 있는 경우는 퀵 카멜과 신속의 칸 뿐이었으나 워울프의 승단 이후 퀵 카멜과의 시너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행동력 버프를 뿌리는 탈론페더의 등장으로 워울프의 2차 승단과 퀵 카멜의 2스킬 버프를 간편하게 상시 적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부대원 간 시너지가 상당히 좋아졌다. 2.0 베타에서는 아예 칸이 부대원들을 공격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런 컨셉이 더욱 강력해질 예정이였으나, 칸에게 너무 과도하게 버프를 준 것으로 인식했는지 부대원 공격지원기능은 퀵 카멜에게 이식되었다. 그 덕에 다시 입지가 애매해진 감은 있으나 상향받아도 잘 쓰이지 않던 카멜이 본격적으로 쓰임새가 생겼고, 칸과 워울프의 상향된 스팩은 여전한데다 호드 부대원들의 강력한 방어관통, 행동력, AP, 치명타 버프등이 겹쳐져서 치명타를 아주 조금만 줘도 100퍼센트 치명을 찍을 수 있고 남는 포인트로 적중, 공격능력에 고투자가 가능해져서 칸소콘과 다른 입지가 생겼다. 샐러맨더의 경우는 아예 호드 대원들과 묶어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탈론페더 이후 한동안 신캐 추가가 없다가 2021년 1월 4일 패치로 샐러맨더가 약 1년 1개월 만에 신캐로 추가된다.
칸을 포함한 모든 대원들에겐 디자인적인 공통점이 있는데, 사막용 부대에 걸맞은 갈색과 검은색을 주 색깔로 삼고, 앵거 오브 호드 부대 마크를 어딘가에 문신으로 새기며, 땅을 밟는 부대원들 한정으로 다리에 보조 바퀴가 달려 있다는 점이다.
설정상으로는 워울프의 원본이 되는 소총병 모델도 대량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나 워울프의 소개문 외에는 언급이 없어 등장 여부는 미지수다. 나온다고 해도 해당 모델을 개량한 워울프가 B랭크이니만큼 B랭크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 칸의 개조 전 모델인 케시크도 GM 아이샤의 언급에 의하면 실장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태생 A급인 하이에나가 추가되기 전까진 D-엔터테인먼트와 같이 B급 하나에 나머지는 S급 이상으로 되어있던 부대였다.
3. 프로필
4. 업데이트 내역
5. 이벤트 투표 이력
6. 구성원
[1] 본래 4대 지휘관이었으나, 20년 1월 31일 패치로 AA캐노니어 부대의 지휘관인 로열 아스널이 추가됨에 따라 변경되었다. 한편 지휘관이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부대의 리더가 명백하게 존재하는 부대들을 합하면 더 많다. 일례로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이 있는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나 A-1 블러디 팬서가 있는 아머드 메이든.[2] 앵거 오브 호드와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모두 블랙 리버에서 만든 제품이지만 2차 연합 전쟁 당시 삼안산업에서 전쟁 전 구매하였던 앵거 오브 호드 부대가 블랙 리버가 운용하던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와 싸웠다는 설정이다.[3] 여담으로 러시아와 중동의 접경지역의 전쟁이라는 점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4] 칸은 모티브로 추정되는 에르빈 롬멜의 별명인 사막여우의 귀 형상을 한 고글, 워울프는 이름 그대로 늑대인간, 퀵 카멜도 이름 그대로 낙타이며, 탈론페더는 특정 동물은 아니지만 모티브인 F-16은 팰컨이라는 별명이 있다.[5] 원래는 나오지 않았지만 4대 장군은 다루기 어렵다는 것과 레오나와 마리가 소장이라는 것을 보아 칸도 소장으로 추정된다.[6] 다른부대를 보자면 마리의 스틸라인은 마리 4호기를 제외하면 최고지휘관이 다 전사하였으며, 메이의 둠브링어 또한 무장은 온전했지만 메이를 포함한 구성원들이 상당히 피해를 입었으며, 레오나의 발할라는 아예 전멸했다 마리에 의해 다시 부활하였다. 다만 이밴트중 선배모델을 언급하는 워울프와 퀵카멜의 말을 들어보면 이쪽도 병력자체의 손실은 컸던 모양.[7] 워울프 소개문에 따르면 즉결처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지만 칸이 눈감아줬다고. 하기야 현실로 따져보면 이건 일반 군인이 서부극에 삘 받아 K2 소총을 버리고 리볼버를 쓰겠다고 우기는 거나 다름없고 군법상 이런 짓을 했다간 바로 즉결처분 감이다.[8] 다만,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고 억울해하는 카멜을 보며 칸이 그냥 씨익 웃어버리고 레프리콘/베라가 카멜을 바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카멜 혼자만 자신이 정상인이라고 우기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상대적으로 워울프와 탈론페더가 워낙 심각해서(...) 부각되지 못하던가.[9] 워울프는 영화를 따라해보겠답시고 생전 처음으로 권총으로 저격을 해서 과녁을 명중시킬 정도로 실력 하나는 뛰어난 편이고, 탈론페더 또한 성격을 빼면 일단은 칸이 신뢰하는 참모라는 점에서 볼때 자기 분야의 일 자체는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개인이 나사빠진 성격이지 능력 자체는 평균 이상이라는 점은 여러 창작물에서 나오는 '오합지졸처럼 보이지만 실력은 정규군 이상의 레지스탕스'를 연상시키는 부분.[10] 오픈시점에서는 현재의 소완급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강자였지만, 이후 너프를 먹어버렸다.[L2] A B C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SV] A B C D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DA] A B 중파 일러스트[EA] A B 이펙트 및 애니메이션 변화[11] 신속의 칸, 퀵 카멜, T-75 워울프, E-16 탈론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