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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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heed Martin F-16 Fighting Falcon
1. 개요
2. 상세
3. 개발 배경 및 특징
4. 파생형 및 현황
4.1. F-16A/B
4.2. F-16C/D
4.3. F-16E/F
4.4. F-16V
4.5. 그 외의 파생형
4.5.1. 해외 공동개발
5. 각국의 F-16
5.2. 국가별 운용과 도입수량
6. 미디어 매체에서의 F-16
7. 기타
8. 참고 링크
9. 둘러보기


1. 개요




도입과 퇴역
초도비행
1974년 1월 20일
도입
1978년 8월 17일
록히드 마틴[1]가 개발/생산하고 있는 멀티롤(다목적) 전투기다.

2. 상세


전 세계에서 MiG-21, F-4 팬텀 다음으로 가장 많이 퍼져나간 제트 전투기로서 현역으로 생산 중인 기종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전투기이다. 초기형은 1970년대에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생산/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7년 9월 기준으로 이미 4,588대의 생산 대수를 기록 중이다. F-15의 절반급 가격[2]에 뛰어난 신뢰성, 우수한 범용성, 비교적 적은 유지비, 크기에 비교해 뛰어난 무장 탑재량과 항속 거리[3], 본가인 미국에서 주력기로 대량 운용하고 있어서 관련 방위산업 시장이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점, 결정적으로 미국제 전투기 중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종이라는 점이[4][5] 진정한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즉 저렴하면서도 공군이 할 수 있는 어지간한 영역의 임무는 F-16 한 기종으로 다 할 수 있는 데다가 구매 조건이 까다롭지도 않고 심지어 종가의 백업까지 든든한 만능 전투기인 것이다.[6]
덕분에 미국과 관계가 좋거나 좋았던 나라들 중 F-15를 충분히 살 돈이 없던 나라들은 거의 F-16이 주력이다. 한국도 F-15K, F-35A 등 고성능 제공기를 보유중이나 여전히 다수를 보유하는 F-16 계열이 주력이다. 다만 미 공군은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사용하므로 F-15A/C를 고성능(High)의 제공 전용 기종으로 운용하며, F-16을 염가형(Low)급 기종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공대공 능력이 걸출해서 제공임무를 주로 맡는 F-15A/C 외에도 F-15E 스트라이크 이글처럼 지상 타격같은 다양한 임무들에 투입된다. 그래서 Multi-Role Fighter이고 지어진 별명도 workhorse, 즉 전장의 일꾼이다.
덕분에 한때 "외계인이 침공하면 인류의 주력 전투기는 F-16이 될 것."이라는 농담도 나돌았는데, 미국을 비롯해 20여 개국이 운용하고 있으니 저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심지어 그리스-터키의 국경 분쟁 때에는 두 나라가 모두 F-16을 출동시켜서 대치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당시에는 두 나라 모두 친미 국가다.
개발 초기에는 도그파이트에 충실하도록 뛰어난 기동력과 가벼운 동체를 자랑했으며, 특히 F-16의 시제 개발기인 YF-16이 F-4 3대와 차례로 모의 공중전을 벌였는데 F-4 3대는 연료가 떨어져 먼저 돌아갔지만 YF-16은 수백km을 더 날아갔으며 착륙한 후에도 연료가 남아 있었다는 일화도 있다[7]. 오랫동안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다양한 파생형들을 쏟아냈다. 최초 개발시에는 주간 격투전 기종이었으나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중거리 공대공 교전능력, 정밀 지상폭격 등을 갖춘 전천후 멀티롤 전폭기로 차츰 진화했고, 그런 지속적인 성능 개량에 힘입어, UAE에서는 개념상으로는 반세대 앞선 신예기인 라팔을 제치고 UAE 공군 차기 전폭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블록 60은 AN/APG-80 AESA 레이더를 비롯한 최신형 전자 장비들을 탑재하고 있어서 그 당시 멀티롤 능력이 완성되지 않았던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비해서 종합작전능력이 상대적으로 나았던 데다 워낙 생산/배치 수가 많다 보니 가성비에서 라팔, 타이푼을 누르면서 일어난 결과였다.[8]
현재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전투기 게임에서는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로, 수호이 같은 러시아 전투기가 플레이어블 기체로 나오더라도 최소한 적으로라도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이나 베트남전, SF 쪽 우주전쟁이 무대가 아니라면. 다만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 단순히 현대 전투기가 나오는 슈팅 게임중에서 F-16이 나온 것은 남코에서 제작한 F/A가 유일하다. 대신 F-2는 비교적 자주 나오는데, 아마 F-2와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인 것 같다.[9]
2011년 8월경에는 마침내 생산 라인이 문을 닫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섰다고 한다. 록히드 마틴 쪽에서는 다른 국가, 특히 '자국 공군이 추가 도입을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눈치지만, 정작 미 공군은 이러나 저러나 F-35에 목을 매고 있어서 미 공군의 추가 도입은 불투명하다. 헌데 계속되는 F-35의 개발 지연과 개발비 상승 등으로 계속해서 생산 라인이 유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다행히 2011년 12월 오만에서 12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한다. 2016년 2월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에 대한 F-16C/D (블록 52) 8대의 판매를 승인함에 따라 생산은 2016년 이후에도 이어질 듯 하다.
그리고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신형 F-16의 모델을 발표했으며 제식명은 F-16V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F-16은 50년은 더 싸울 수 있다!!
신규 생산 이외에도 대만, 싱가폴, 대한민국 등 상당수 운용국이 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신생 이라크 정부의 (중고 기체)[10] 도입 때문에 단종은 되어도 오랫동안 활동할 듯 하다. 여기에 F-35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F-35의 실전 배치가 늦어질수록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에 단종될 가능성은 당분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1] 설령 F-35의 실전 배치가 완료되더라도, F-35를 사고 싶다고 아무나 다 살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12][13] 미국에서 F-16이 단종되어도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제3세계의 주력 멀티롤 전투기로 사용될 가능성도 충분하다.[14]

3. 개발 배경 및 특징


베트남전 당시 MiG-19, MiG-21 등의 경쾌한 소련제 전투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미군이 때마침 불어닥친 군비 축소 움직임에 맞춰서 LWF(경량전투기) 계획을 수립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결과 제너럴 다이내믹스노스롭 사가 최종 심사를 받았으며, 1975년 1월에 치뤄진 비교 비행을 심사한 미 공군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F-16의 원형인 YF-16이다.
이후 F-15가 너무 비싼 관계로 충분한 수를 확보할 수 없게 되자 YF-16은 이를 보조하기 위한 염가형 전투기로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져 1978년 8월 7일에 F-16A로 명명된 첫 양산형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F-4F-106을 대체하기 위해 650대 정도가 주문되었지만 값이 싸다는 최대의 장점을 무기로 미국에서만도 1,338대를 발주, NATO 회원국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에서도 인기 폭발이었다.
F-16은 전투기로서는 최초로 아날로그 방식의 4채널 FBW(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사용하였으며,[15] 이는 수평미익의 크기를 줄이고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공력 중심을 무게 중심에 가깝거나 혹은 앞쪽으로 배치하는 정안정성 완화 설계를 도입하기 위한 방편이었는데 F-16에서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이 방식은 이후 항공기 개발에 널리 쓰이게 된다.
델타익 형태의 주익에 대형 스트레이크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델타익 형태의 주익은 F-15와도 공통되는 부분이지만, F-15의 주익과는 세부적인 형상이 상당히 다른 편이며[16] 따라서 공력 특성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 F-15와 F-16에 채용된 이 델타익 형태의 주익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F-22F-35가 채용한 다이아몬드익 역시 이 델타익을 기반으로 스텔스 성능의 향상을 위한 개량을 가한 결과 탄생한 것이다.
날개와 동체의 구분이 모호한 블렌디드 윙 바디(Blended Wing Body) 형상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으로(이 때문에 곡선과 곡면이 상당히 많이 사용된 유선형의 기체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형상과 대형 스트레이크의 조합이 공기역학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 역시 이후 F-22F-35로 계승되었다.
미군 조종사들 사이에는 '독사(Viper, 바이퍼)'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팰콘"이란 이름이 붙기 전 1976년, 미 공군은 플로리다 주 맥빌 공군기지에서 F-16 명칭 응모 행사를 가졌다. 1976년 5월 11일에 조지프 커델 하사가 응모한 "The Fighting Falcon"이 채택되었는데, 커델 하사는 "Fighting Falcon"이라는 이름을 미 공군사관학교에서 본 매의 형상을 보고 지었다고 했다. 이 "팰콘"이란 이름은 다쏘 사의 비즈니스 비행기 팰콘 시리즈의 이름에도 영향을 끼쳤다. 바이퍼는 뱀이라서 밀렸다고 한다.[17] 정작 LWF의 경쟁 기종인 YF-17코브라라고 불렸다.
바이퍼란 애칭은 파이팅 팰콘이란 별명이 붙기 전부터 불렸다고 한다. 거대한 스트레이크 때문에 정면에서 본 모습이 독사와 닮았고, 그래서 일부 조종사들이 바이퍼라고 불렀는데 여기에는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바이퍼란 전투기가 등장했던 이유도 한몫 했다고 한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21세기 들어 리메이크된 배틀스타 갤럭티카에는 F-16과 비슷해진 신형 바이퍼가 나왔다.
가격도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 미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그리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이스라엘, 덴마크,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터키, 오만,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공군 주력 전투기로 채택했다. 헌데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채택되다시피 한 F-16도 정작 몇몇 나라에서는 팔리지 못한 아픔(?)도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인데, 인도 수출용 버전 F-16IN으로 판매를 제안했다가 러시아-프랑스제의 기존 공군 라인업에 미제를 더할 경우 유지비가 폭등할 것을 우려한 인도 측이 구매를 거부했고, 남미의 양대 강국인 브라질아르헨티나도 F-5E/F나 미라지 3 등 기존 노후 전투기 대체에 활용할 기종으로 F-16에 관심을 보이다 결국 자국 사정에 맞지 않는 유지비 문제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도입 포기, 이란의 경우 1970년대 후반기 팔레비 당시 이란 국왕이 F-16A/B형에 관심을 보이며 160대의 F-16A형과 140대의 F-16B에 구매 주문을 했으나 1979년 이란 혁명으로 팔레비 정권이 축출되면서 백지화되고 말았다. 뉴질랜드는 1999년에 28대를 도입할 것을 국민당에서 추진했고 집권된다면 도입을 확정하기로 결정했으나 선거 결과 노동당이 승리하여 도입이 취소되었다.

4. 파생형 및 현황


널리, 많이 팔려나갔기에 파생형이 매우 많다.[18]
위키백과(영문) F-16, .F-16 관련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도 추천한다.

4.1. F-16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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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Dynamics F-16A/B Fighting Falcon
전폭
9.8m
전장
14.8m
전고
5.01m
자체중량
7,386kg
최대이륙중량
17,009kg
최대속도
마하 2.05
실용상승한도
50,000ft
항속거리
3,862km
항공전자장비
AN/APG-66 기계식 레이더
AN/ALR-69 레이더 경보 장치
APPJ 등
엔진
F100-PW-220 터보팬 엔진 x 1
무장
M61A1 발칸 20mm 기관포 1문(512발)
AIM-9 사인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
AIM-120 AMRAAM(ADF, 블록 20)
AGM-45 쉬라이크 대레이더 미사일(블록20)
AGM-84 하푼 공대함 미사일(블록20)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블록20)
항공기 일반 폭탄
F-16의 최초 양산 사양이다. 미 공군에서는 2007년 6월 20일에 모두 퇴역시켰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개수를 거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유럽에서는 개수를 통해 AIM-120 암람을 이용한 BVR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BVR 전투 능력 중에서 AIM-7 스패로우도 가능했다.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F-16 ADF이지만... 사실 YF-16(F-16의 시제기)에서 AIM-7을 발사하는 사진이 있다.YF-16(시제기) AIM-7 발사[19]
  • Block 1/5: 최초 양산형으로, 블록 1은 94기, 블록 5는 197기 생산되었다. 블록 1과 블록 5의 차이는 기수부분의 색상 차이다. 블록 1은 검은색이었으나, 블록 5는 눈에 잘 띄이지 않도록 저시인성 회색을 도장했다.
  • Block 10: 1980년까지 312대가 생산되었다. 이 중 24대가 GPU-5/A 30mm Gun Pod를 장착하고 걸프전에 참전했다. 기존의 블록 1/5 대부분이 페이서 리프터 I/II 사업을 통해 블록 10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1970년대 말에 구 소련이 티타늄 수출을 줄이자 알루미늄의 사용을 크게 늘렸다.
  • Block 15: A/B형 중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사양. 그 수도 무려 983기를 기록해 F-16 중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공기 흡입구 아래에 하드포인트 2개를 장비했으며 주익 부분의 무장 탑재 능력도 향상되었다. 개량형 AN/APG-66(V)2 레이더와 해브퀵 II 보안 UHF 무전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등에서 공동으로 도입 사업을 벌여서 미라지 F-1을 제치고 도입했다. 이 이후 미라지 F-1의 수출길은 끝났다. 옵션으로 AIM-7 스패로우 운용능력 부여가 가능했지만 실제 개량 사례는 없다.
  • Block 15 OCU: 1987년 말부터 214기가 인도된 사양으로 전자 제어가 가능한 F100-PW-220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AGM-119 펭귄 공대함 미사일을 쓸 수 있게 된 사양이기도 하다. AIM-120 AMRAAM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운용 가능한 옵션이 붙어 있었지만 실제 적용 사례는 없다. 대개 그냥 MLU 사양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하면서 암람 운용능력을 부여하는 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 F-16A(R): 오르페우스 정찰 포드를 장비한 네덜란드 공군의 정찰형이다.
  • F-16ADF: 1989년 나온 Block 15의 특수 파생형으로 미 주방위군의 요격 임무에 활용되었다. 1994년부터 F-16C로 대체되기 시작했으며, 2005년에 완전히 퇴역했다. AIM-7 스패로우와 AIM-120 암람을 운용하였다. 퇴역한 뒤 90년대 중반 피스 팰콘 I/II라는 FMS 사업으로 요르단에 33대를 판매해 현재 16기를 운용중이다. 이후 태국 공군도 피스 나레쑤언 IV라는 사업명으로 16기를 도입했다. 이탈리아 군에서 타이푼의 도입 지연으로 인한 방공망 공백이 발생하자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리스 운용하기도 하였다. 2014년에는 파키스탄이 요르단에서 ADF A형 9대와 B형 4대를 중고 구매해 갔다.
  • Block 20: F-16 ADF의 영향을 받아서 미군도 초기형(F-16 Block 15 및 그 이전 버전)을 1990년대 F-16C/D급의 전자장비 수준으로 개량해서 2000년대 초반 늦어도 중반까지는 미군도 운용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비행수명 등의 영향으로 F-16C/D로 교체하면서 퇴역했다.F-16 Block 20 미군 운용 그리고 150기가 인도된 대만 공군형 F-16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래서 형식명은 F-16A/B이지만 기본적으로는 F-16C/D급 수준으로 전자장비를 개량한 마개조에 가까운 사양.[20] 대만 공군형의 F-16의 경우 제작도 미국에서 보관 중이던 중고기를 개량한 것이 아니라, 미 공군에서 초기형 기체를 신규 발주하여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퇴역시키고는 대만으로 넘긴 경우이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미국이 중국 눈치를 보느라 그랬다. 즉 눈 가리고 아웅한 것이다.[21] Block 20의 도입으로 대만의 국산 전투기인 경국의 수는 팍팍 줄어들었다. 그 특징으로는 레이더에 CW 일루미네이터 기능을 붙여(이게 APG-66(v)2와 APG-66(v)3의 성능차이의 전부) AIM-7 스패로우, AIM-120 AMRAAM, AGM-45 쉬라이크 대레이더 미사일[22], AGM-84 하푼 공대함 미사일,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 LANTIRN 포드를 적재할 수 있다. 이후 중화민국군(대만군)의 경우 2011년 후반 신규 기체를 도입할 수 없게 되자 미국이 138기의 개량 사업을 제안, 승인되어서 개량 계획이 예정되었다.

4.2. F-16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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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Dynamics F-16C/D Fighting Falcon
개발사
General Dynamics[23]
제조사
Lockheed Martin
승무원
1명
전장
15.06 m
전폭
9.96 m
전고
4.88 m
익형
NACA 64A 204
익면적
27.87 m²
익면하중
431 kg/m²
공허중량
8,570 kg
탑재중량
12,000 kg
최대이륙중량
19,200 kg
내부연료탑재량
3,200 kg
엔진[24]
General Electric F110-GE-100/129 터보팬 엔진 x1기
Pratt & Whitney F100-PW-220/220E/229 터보팬 엔진 x1기
엔진출력[25]
각 76.3 kN (17,155 lbf) (AB : 127 kN (28,600 lbf)
최대속력
마하 2.02
전투행동반경
550 km
페리항속거리
4,220 km
분당상승률
50,000 ft/min (254 m/s)
실용상승한도
15,240+ m
추력대비중량비
1.095
최대중력하중계수
+9/−3G
항전장비
레이더
AN/APG-68(V)10 기계식 레이더[26]
AN/APG-80(V) AESA 레이더 (개량형)[27]
ECM
AN/ALQ-131 or AN/ALQ-184 ECM 포드
RWR
AN/ALR-69
목표추적장비
LANTIRN[28]
AN/AAQ-28(V)4 LITENING 타겟팅 포드
AN/AAQ-33 Sniper XR 타겟팅 포드
경보 / 대응장비
SUU-42A/A 채프/플레어 사출기
AN/ALE-40(V) CDF
하드포인트
총 11개소 (주익 끝 2기, 주익 하부 6기, 동체 하부 3기)
총 7,700 kg의 무장 탑재
무장
고정
20 mm M61A1 6열 기관포 x1기
512발
로켓
LAU-61 19발 or LAU-68 or 7발 런처 x4기
Hydra 70 70mm 무유도 로켓 or APKWS II 유도 로켓 탑재
LAU-5003 19발 or LAU-10 4발 런처 x4기
CRV7 70 70mm 무유도 로켓 or Zuni 127mm 무유도 로켓 탑재
폭탄
일반 항공폭탄
GBU-39 SDB
레이저 유도 폭탄
JDAM[29]
CBU-105 WCMD
미사일
AIM-9 사이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
AIM-120 암람 (블록 30/32 및 개량형)[30]
AGM-65 매버릭
AGM-45 슈라이크 (블록 30/32 및 개량형)
AGM-88 HARM
AGM-84 하푼
AGM-158 JASSM
기타 외부 무장
동체 하부 하드포인트 3기에 외부 연료 탱크 3기
DB-110 EO/IR 포드
현재 F-16 계열의 대세. 본격적인 다목적 전투기로 볼 수 있으며, 이때부터 GE사와 P&W사의 엔진이 번갈아가면서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을 MSIP III라고 부르며 원래는 두 회사의 엔진을 갈아끼우게 하려고 했지만 GE사의 엔진이 좀 더 컸던 관계로 결국 두 회사의 엔진을 따로 생산하게 됐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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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PW 엔진 모델의 NSI(Normal Shock Inlet) 공기 흡입구
아래/ GE 엔진 모델의 MCID(Modular Common Inlet Duct) 공기 흡입구
이때부터 GE사 엔진을 장착한 F-16은 블록 *0, P&W사의 엔진을 장착한 F-16은 블록*2로 부르게 됐다. 미군은 쌍발 엔진기인 F-15에는 P&W 엔진을, 단발 엔진인 F-16에는 신뢰성이 더 높은 GE 엔진을 장착한다. 참고로 현재 미 공군이 운용하는 F-16C/D 중 절대 다수가 GE사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GE 엔진의 신뢰성이 더 좋아서라는 식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보다는 IPE 엔진이 나오기 전의 GE 엔진의 추력이나 연비-즉 엔진 성능 자체가- P&W 엔진보다는 좀 더 좋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32] 하지만 PW 엔진을 장비한 기체로 많이들 팔려나갔는데, 사실 여기에는 미 공군의 F-15는 P&W 엔진을 쓴다는 점도 중요하다.[33] 1985년에 독일 람슈타인 기지에 주둔한 주독 미 공군의 F-4E를 대체하면서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수명 연장 사업인 팰컨 STAR 사업을 통해 장기 운용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블록 40~52까지를 2048년까지 운용하겠다는 프로그램이 발표났다.

알래스카 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활주로에 진입하던 F-16C가 이륙 시작 지점으로 이동하는 B-1B의 후류에 밀려 옆으로 넘어지는 굴욕 사진이 유명하다.
  • Block 25: F-16C/D형의 최초 양산형으로 1986년부터 생산 및 배치가 시작되었다. AN/APG-68(v1) 레이더와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한다. 항공전자장비 측면에서 매우 향상되었다. 총 202기 생산됐다.
  • Block 30/32: 총 733기 제작, 1987년부터 배치되었다. MSIP III가 적용된 F-16 기종으로 전자장비가 향상되었고 초기에는 AIM-120 AMRAAM의 운용이 불가능했으나 이후 1991년 블록 30/32에도 전자장비 등의 개선으로 BVR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AIM-120 AMRAAM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GM-45 슈라이크, AGM-65D IR(적외선 센서) 매버릭 미사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1980년대 말에 최초로 도입한 F-16은 Block 32 사양(F-16PB)이다. 이후 2013년 전자장비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업그레이드 완료했다.(F-16 PBU)
  • F-16N: 1987~88년에 걸쳐 미 해군이 가상적기용으로 구입한 F-16. 블록 30의 해군용 개량형이다. GE사의 F110-GE-100 엔진을 장비했으며[34], 단좌형 18대와 복좌형(TF-16N) 4대를 구입. 기관포와 파일런을 제거했으며 레이더는 A/B형의 APG-66 레이더를 사용한다. 가상적기로 쓰면서 꽤나 과격하게 운용했던 탓인지 동체와 주익 연결부에 균열이 발견되어 1995년에 조기 퇴역했다. 그리고, 2000년에 미 해군은 가상적기용으로 F-16A/B Block 15를 도입했다.[35]
  • Block 40/42: 1988년 배치되었다. MSIP III에서 파생된 야간 전투능력 강화형. 615기가 생산되었다. 나이트 팰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미 공군은 F-16CG/DG로 분류한다. 미 의회의 반대를 잠재우기 위한 말장난이다. 랜턴이라고 불리는 야간용 저고도 항법/적외선 장비를 장착하며 이 덕분에 아간 비행도 수월하고 레이저 유도폭탄을 쓸 수 있다. 또한 이 랜턴의 적외선 영상이 신형 HUD에 투영된다. 레이더는 APG-68(v5) 레이더로 대지 공격이 더욱 강화되었다. 최초로 GPS-INS장비를 내장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바레인,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가 구매했으며 특히 이집트 공군의 F-16CG/DG는 한국 공군의 KF-16과 같이 하푼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집트용 하푼은 이스라엘이 수작을 부려서 일부 기능이 제거된 다운그레이드형이다.[36] 블록 40/42는 걸프전에 참전해서 랜턴 포드를 장비한 대지 공격에 나섰지만 당시 수량이 부족한 랜턴 포드가 F-15E에 집중적으로 장비되었기 때문에 그 수는 적은 편이었다. 미군의 블록 40/42의 경우 1991년부터는 블록30/32와 함께 전자장비를 개선해서 AIM-120도 운용이 가능하다.
  • Block 50/52: 1991년 배치 시작. F-16에 엔진[37]과 레이더 등의 항공 전자 장비를 강화한 버전. 초기형 블록 50/52의 경우 Block 40/42때 사용한 레이더 APG-68(v5)를 사용하지만 이후 중기 생산형의 경우 AN/APG-68(v7)을 사용한다. 그 외에 주요한 특징으로 BVR 개선 등의 영향으로 AIM-120 AMRAAM을 처음부터 운용할 수 있다. 미 공군은 F-16CJ/DJ로 분류한다. 역시나 미 의회의 반대를 잠재우기 위한 말장난이다. 아날로그 식으로 구성되어 있던 계기판도 디지털 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의 소소한 개선점도 있었다. MIL-STD-1760으로 불리는 신형 데이터버스를 탑재해 최신 무기를 운용할 수 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가면서 소폭 개량(인티 등)을 통해 JDAM(합동직격탄)의 운용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블록 50은 터키, 그리스, 칠레. 블록 52는 한국, 싱가포르, 그리스, 폴란드가 구입했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최초로 암람과 블록 50/52 계열 기체(KF-16)를 도입한 국가이다.
  • Block 50D/52D: F-4G 와일드 위즐을 대체한 적 방공망 제압용 사양. HARM 대레이더 미사일과 전용 포드인 HTS를 장비한 점이 특징이다.
  • Block 50+/52+: 후기형 블록 50/52. 생산 시기는 2000년대 초반 ~ 중반 이후부터 특징으로는 블록 50/52 초기 양산형에 사용한 AN/APG-68(v5)와 중기 양산형 AN/APG-68(v7)에 비해 탐지거리가 20 ~ 30%정도 향상된 AN/APG-68(v9) 레이더와 각종 신형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2010년 전후로 발주된 가장 최근의 F-16들의 경우 컨포멀 연료 탱크를 장착할 수 있어서 뒤에 나올 Block 60과 비슷한 외관이다.
  • F-16I Su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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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군 사양의 F-16D 블록 52이다. Sufa는 폭풍(Storm)을 뜻하는 히브리어이다. 본 형식은 F-15I를 보좌할 전폭기로서 도입했기 때문에 모두 복좌형으로만 도입되었으며, 동체 상부 중앙의 dorsal spine과 컨포멀 탱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외관은 뒤에 나올 F-16E/F(Block 60/62)와 흡사하다. 항공 전자 장비 절반을 국산화하여 전자전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 F-16CM/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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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에서 운용하는 F-16의 최근 명칭이다. Block 40/42 및 50/52 상관없이 CM/DM으로 통합된 상태이다. 자세한 개량 내용이나 차이점은 아직 알 수 없지만 Block 40/42의 경우 HTS와 HARM의 탑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무장 능력에 대한 개선이 있던 것 같다. 또한 CG/DG, CJ/DJ로 분리되어 있던 F-16을 통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F-16E/F Block 60이나 더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즉 레이더도 AN/APG-80 AESA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레이더 저감물질 도색 등으로 전반적으로 색조가 F-35와 유사해진 '해브 글래스 V' 역시 운용 예정이다.

2018년 미사와비행장에서 이륙한 F-16이 와나카에어쇼에서 저공비행으로 지나가는 모습

4.3. F-16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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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안쪽 위에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온 불룩한 물체는 보조 연료 탱크의 일종인 CFT이다.
General Dynamics F-16E/F Block 60/62 Fighting Falcon
전폭
9.45m
전장
15.05m
전고
5.09m
자체중량
13,155kg
최대이륙중량
20,895kg
이륙활주거리
1,400피트 (426m)
실용상승한도
55,000ft
최대속도
마하 2.02
항공전자장비
AN/APG-80 AESA 레이더
ASQ-29 IFTS 등
엔진
F110-GE-132 터보팬 엔진 x 1
무장
M61A1 발칸 20mm 기관포 1문
AIM-9 사인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
AIM-120 암람
AIM-132 아스람
AGM-84E SLAM
JSOW
JDAM
UAE 공군의 차기 전폭기로 선정된 최신예 F-16. 블록 번호는 Block 60/62이다. UAE는 F-16E/F Block 60 80대를 73억 달러에 주문했으며 그 중 30억 달러가 F-16E/F의 개발비로 사용됐다. APG-80 AESA 레이더[38], CFT(컨포멀 연료 탱크), F110-GE-132 엔진, ASQ-28 통합 FLIR(적외선) 조준 장치[39] 등의 내장으로 인해 블록 50/52에 비해 현격한 성능 향상을 가져와서 E/F형으로 분류되었다. PW-232 엔진을 장착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GE 엔진만을 장비했다. 별명은 데저트 팰콘, 또는 스트라이크 팰콘. 기존 모델과 달리 레이돔에 피토관이 없는 것도 외형상의 특징이다. 기존 블록들은 피토관, 온도 센서, 받음각 센서 등등을 별도로 나누어 여러 곳에 설치해야 했으나, 기술의 발달로 인해 하나의 튜브에 피토관, 온도 센서, 받음각 센서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Air Data Tube라고 하는데, Air Data Tube는 F-22 개발의 산물이나, 현재는 소형 여객기와 같은 민간항공기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지보수 및 시스템 구성의 편리함으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용기에서 Air Data Tube의 채용은 레이돔에서 피토관을 제거하여, 레이더 사각을 줄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공간활용과 유지보수면에서도 편리하다... 블록60은 기수 측하방, 즉 기존 F-16의 받음각 감지용 피토관 설치 위치에 Air Data Tube 2개소를 설치하여 이전까지 5개소에 설치된 각종 센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F-16E/F Block 60에 사용되는 기술은 기존에 운용 중인 F-16C/D 계열의 개량사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F-16V에서 언급한다. 이외에도 미군의 경우 F-16CM/DM 등에도 적용되었다.

4.4. F-16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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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사가 2012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공개한 F-16 개량 모델로 블록 번호는 Block 70/70이며 형식번호의 V는 Viper를 의미한다. 이후 2012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공개했던 록히드 마틴 측은 2015년 10월 16일 AESA 레이더를 탑재한 F-16V의 첫 시제기가 성공리에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F-16V(Block 70/72)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F-16 계열에 비해 신형 AN/APG-83 AESA 레이더와 새로운 임무 컴퓨터, 전자전 장비, 향상된 조종간 등을 장착하여 성능이 대폭 개량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AN/APG-83 AESA 레이더의 성능은 기존 기계식 APG-68 레이더에 비해 해상도가 뛰어나고 고속으로 비행하는 20개 이상의 표적, 최우선 표적 6개를 동시에 추적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기존의 세계 각국에서 운용 중인 대부분의 F-16 기종을 F-16V 성능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게다가 새로 제작되는 기체의 경우 기존 F-16 사양보다 기체 수명이 50% 가량 늘어났고 기골보강으로 인해 더 많은 무장을 탑재할 수 있고, 운용 기간 또한 2060년 이후까지도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록히드 마틴에서 대놓고 " F-16 fleet can operate to 2060 and beyond."라고 광고 중이다. 신규 기체는 동사의 F-35를 구입할 만한 여력이 없는 국가나 정치적 등의 이유로 판매가 불가능한 국가가 주 잠재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량사업으로는 대한민국과 같이 F-35나 이에 준하는 기종을 도입하면서도 F-16을 계속 운영하는 국가가 주 고객이 될 수 있다.
여러 국가에 판매되거나 개량 사업이 진행된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대만 공군은 2013년 현재 운용 중인 F-16A/B의 성능 개량(업그레이드)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여기에 추가로 66대의 F-16 블록 70/72 전투기 판매를 요청했다. 결국 2019년 8월에 미국이 대만에 F-16을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또한 한국 공군도 2010년대 중반 이후로 KF-16을 F-16V급으로 개량할 예정이고 이후 2019년에는 KF-16 성능개량 현장을 점검하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바레인슬로바키아에는 F-16V가 판매되었다.
2019년 인도 공군의 전투기 도입 사업을 위해 Block 70/72의 사양에 인도 공군의 추가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개량형을 세일즈할 목적으로 제식명을 덧붙였다. F-16 초기형이 파키스탄에 수출되어 운용되어온 사실 때문에 인도 정부에서 기존 제식명 F-16에 거부감을 가질 것으로 우려되었으며, 이 때문에 제조사 록히드 마틴이 비어있는 제식명을 갖다 붙여 세일즈하는 것이다.
F-21이 미 국방부에서 승인한 제식명인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F-5 기반의 개조 개발형 수출을 위해 제조사의 요청으로 F-20이라는 새 제식 번호를 부여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F-21 역시 승인되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미 해군에서 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Kfir)를 소량 들여와 붙였던 F-21은 해외에서 수입한 기체를 미군의 운용 편의를 위해 붙였던 것인 만큼, 자국 제조사에서 미군이 운용하지 않는 제식 번호를 F-20의 사례와 같은 절차를 거쳐 비어있는 제식 번호를 붙이도록 공개되지 않은 동의를 했을 수 있다. F-16V 기반의 F-21은 미국 내의 생산 라인을 완전히 이전하는 조건으로 인도에 제안된 만큼,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페이퍼 플랜으로 끝난다.

4.5. 그 외의 파생형


  • 해군형 V-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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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중전 전투기 사업(ACF)에서 YF-16이 노스롭YF-17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YF-16을 개량하여 해군 공중전 전투기 사업(NACF)에 도전하였다. 함재기 개발 경험이 없던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F-8 크루세이더와 A-7 콜세어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경험이 있는 찬스-보우트사를 파트너로 정하였다. YF-17이 F/A-18이 되었을 때처럼 만일 F-16 해군형이 선정되었다면 찬스 보우트사가 주 계약자,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부 계약자가 될 예정이었다.
찬스-보우트사는 모두 3가지 모델을 설계하였다. 그 중 모델 1600은 F-16A Block 10을 기본으로 기골을 보강한다. 강화된 어레스팅 후크를 설치하고 항공모함에서의 이함과 착함에 대비해 랜딩 기어를 다시 설계하고 프랫&휘트니 F401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발전된 모델 1601과 1602은 각각 프랫&휘트니의 F100과 프랫&휘트니의 F101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군은 엔진이 쌍발이라는 이유 등으로 1975년 노스롭-맥도널 더글라스사의 F/A-18을 선택하고 해군용 F-16은 패배한다.
  • F-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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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A의 엔진 다운그레이드형이다. 1970년대말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은 세계적인 군비 경쟁을 억제한다는 목표 아래 무기수출에 여러가지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이런 정책에 따라 NATO 가맹국 및 일본, 이스라엘 등의 최우방 국가를 제외한 나라들에게는 F100 엔진의 수출을 불허하고, F-16A에 F100 대신 F-4 팬텀에 쓰던 J79 엔진을 탑재한 F-16/79 모델을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차세대 전투기로 제시했다. 하지만 자체 중량은 늘어나는데 엔진 추력이 다운그레이드되면서[40] 최대 속도, 무장 탑재량, 행동 반경 등이 죄다 떨어지는 고자크리가 터졌다. 결국 F-16/79 모델은 1대도 팔리지 않았다.
한편 F-16이 고자가 되어 버리자 노스롭F-5의 개량형인 F-20 타이거샤크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당시 기준으로 F-20은 F404 엔진의 강력한 추력, 스패로우 미사일을 이용한 BVR 성능 등 최소한 F-16/79 모델보다는 확실히 우수했다. 게다가 기본이 F-5인지라 유지보수도 F-16보다 더 싸고 쉬웠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카터가 F100 엔진 수출 불가 방침을 뒤엎었고, 레이건 당선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고성능 무기 해외 판매에 나서면서 F-20은 찬밥 신세가 되었다. 노스롭은 기존에 F-5를 대량으로 운용하던 한국에 어떻게든 팔아보려고 했으나 노스롭 스캔들로 물의만 일으키고 결국 실패하면서 경영위기를 맞이하였다. 대만의 사례처럼 F-20이 사용한 F404 엔진 역시 F100 엔진만큼이나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유도 F-20의 실패를 가속시켰다. 노스롭은 결국 그루먼에 합병되고 F-20은 묻혔다. 그 결과 F-16/79는 3대만 생산된 채로 사업 종료되었다.
F101X DFE 엔진[41]을 장착한 F-16으로 1980년 12월 19일에 처음으로 비행하여 1981년 5월 29일까지 58회(약 75시간)의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이 엔진을 장착한 F-16은 F100 엔진을 장착한 F-16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였으나, 까다로운 정비, 공기 흡입구의 고주파 진동, 연료 누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채택되지 못한다. 다만, 이후에 General Electric F110 터보팬 엔진이 대체 동력 장치로 채택되는데 영향을 준 기종으로 추정된다.
  • 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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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 공군A-7의 후속기로 아음속 공격기 A-10를 도입했으나 근접항공지원(CAS)을 위한 지상 공격 능력에 지나치게 특화된 나머지 속도가 너무 느려 항공 차단(Air Interdiction) 임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미 공군이 A-10을 대체할 초음속 공격기를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F-16을 공격기로 개조한 기종이 A-16. 그러나 원판이 범용성이 높고 다재다능한 우수한 전폭기여서 신규 개발의 필요성이 낮았다. 더불어 대체하려던 A-10 역시 걸프전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결국 도입 사업이 취소되었다.
A-10GAU-8과 동일 탄종을 사용하며 분당 2400발 정도의 연사속도를 가진 4포신 30mm 개틀링 기관포인 GAU-13을 건포드 형식으로 탑재해 운용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GAU-13은 F-16도 걸프 전쟁 당시 시험적으로 운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이쪽도 역시 건포드 형식으로 탑재해 운용했었다.
  • F-16 AFTI (Advanced Fighter Technology Inte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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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 전기형 / 下 : 후기형)
미 공군, 제네럴 다이나믹스사, NASA 공동으로 차기 전투기에 사용될 신기술 개발의 테스트 베드가 된 기체다. F-16A를 개조하여 1983년부터 1998년까지 디지털 비행 제어 시스템, 지면 충돌 방지 시스템 등 각종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 비행을 수행했다. 초기형에는 에어 인테이크 하단에 카나드가 달렸는데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없어도 큰 차이 없다는 결론을 얻고 후기형에서는 제거되었다. 후기형은 주익 뿌리 부분에 내장된 TGP 장비나 기수 상부에 달린 FLIR 렌즈로 전기형과 외형적으로 구분된다. 기존의 F-16에 비해 탑재되는 항전 장비가 늘어 동체 상부에 별도의 컨테이너를 척추처럼 추가하였다.
  • F-16 ES (Enhanced Strate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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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의 항속 거리 강화형이다. 동체 상부에 3200파운드 컨포멀 연료 탱크를 달고 FRIL 장비를 기수 부분에 내장화했다. LANTIRN 등을 별도 장착하기보다 항력을 줄어 F-16 block 50보다 40% 항속거리가 늘어났다고 한다. 원래 이스라엘의 전폭기 도입 사업에 제안되었다가 F-15 I에 밀려 탈락했지만, 개발은 계속했다. 테스트 기체는 F-16C Block 30 1대 (에드워드 美공군기지 소속 기체)를 개조하였으며 1994년~95년 사이에 시험 비행을 가졌다. 컨포멀 탱크를 비롯한 여러 요소들은 F-16의 후기형들에 적용되었다.
  • F-16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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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의 MMRC(Medium Multi-Role Combat Aircraft) 사업에 제시된 사양이다. 실제 기체는 만들어지지 않았고 UAE의 F-16F 1대를 리스하여 기술 실증기만 제작한 일종의 페이퍼 모델이다. 기존 블록 60 사양에 CFT를 이용한 프로브 급유장치 등이 추가되었으나 라팔에 밀려 탈락하였다. 이후 라팔의 도입이 어중간한 수량에서 흐지부지되자 록히드 마틴은 F-21이라고 새롭게 이름을 붙이고 계속 인도에 떡밥을 던지는 중이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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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
전진익 실험기다. 1976년 미국 DARPA(미국 방위 고등연구계획국)가 의뢰한 전진익 프로그램에 출품한 버전. 동체는 F-16을 기반으로 했지만 주익을 장착하기 위해 일부 연장되고 강화된 형태이고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전진익은 익면적이 증가했다. 이렇게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DARPA는 F-5의 개량형인 X-29를 채택했다. 그 이유는 이전부터 NASA는 F-16XL같은 F-16을 기반으로 삼은 실험기를 여러 대 사용해왔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한 가지 기종을 가지고 연구를 하다보니 질리네요" 라고 말했다. 결국 페이퍼 플랜으로 끝났다.
  • QF-16

공중 표적기였던 QF-4를 대체하기 위해 보잉에서 퇴역한 F-16A를 무인화 개조한 기체로서 QF-4와 마찬가지로 공중 표적기로 활용된다.
  • 에자일 팰콘(Agile[43] Fa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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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수출국들에게 제안된 F-16이다. 주익의 면적을 27~34%로 대폭 확장하여 순간선회율이 초당 3도 정도 증대되었고, 이착륙 거리도 150m 단축되었다. 그러나 날개를 복합재질로 통째로 성형하는 기술을 사용해 전체 무게는 266kg 밖에 늘지 않았다. 불행히도 수출은 좌절되었지만 일본의 F-16 파생형인 F-2가 이 형태를 띄고 있어, 완전히 사라진 기술은 아니다.

4.5.1. 해외 공동개발


  • F-2: 일본에서 미국과 공동개발 형식으로 진행되어 미츠비시에서 생산한 전투기이다. 특히 F-16C Block 40형을 베이스로 한 파생형으로 주익의 크기가 커진 특징은 사실상 위에 서술된 에자일 팰콘을 그대로 따왔다. 그러나 상당수의 항공 전자 장비는 일본산이라 외형을 제외하고는 F-16C Block 40과 애자일 팰콘과 많이 다르다. 2020년 현재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로 운용되고 있다.
  • IAI 라비: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F-16의 개량형으로 차세대 경량 다목적 전투기로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개발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국산 전투기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염려해 적당히 협력하다 미 의회에서 천연가스 동결 마법을 시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산이 없었고 사업은 엎어지고 말았다... 결국 이스라엘은 씁 어쩔 수 없지라며 F-15E를 도입했다. 한편 폐기된 라비 프로젝트의 설계와 기술은 이후 중국으로 흘러가 J-10의 개발에 참고 자료로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신빙성이 높지는 않다.[44]
  • T-50 골든이글: 대한민국에서 KT-1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에 의해 입안된 두 번째 항공기 제작 프로젝트로 KTX-2 사업에 의하여 순수 국내 독자개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록히드 마틴)과 KAI의 공동 개발로 이뤄진 기체로 고등훈련기로 개발되었다. 기본 원형으론 F-16을 사용했으며 엔진은 F/A-18에서 사용하는 F404를 살짝 개량했다. 파생형으로는 전술입문기로 개발된 TA-50과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경공격기으로 개발된 FA-50이 있다.
  • : 중화민국(대만)에서 개발한 전투기로 제너럴 다이너믹스[45] 등의 기업은 민간차원에서 협력했고, 미국 정부는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징궈의 외형은 F-16과 흡사한 모습의 블렌디드 윙 바디를 지니고 있다. 플라이-바이-와이어 시스템이나 앞전 플랩 등을 채택해서 비행성능을 확보한 것 역시 F-16과 같다. 레이더의 화기관제체계(FCS)는 F-20용으로 개발된 APG-67(V)을 개량해 록 다운/슛 다운 성능을 갖춘 천룡 53형을 사용한다. 대략 150Km 정도의 탐지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고 엔진도 '민간적 차원'에서 미국의 제트 엔진 업체인 가레트(Garrett)와 협력하여 비지니스 제트기에 장착하는 TFE-1042-70 엔진을 쌍발로 장착하고 있다.[46]

5. 각국의 F-16



5.1. [image] 대한민국 공군


[image]


  • F-16C/D[47] Block 32 (1986 ~ ): KF-16과 구별을 위해 도입 당시에는 F-16PB라고도 부르며 업그레이드 사양은 F-16PBU라고 부른다. 즉 2016년으로 업그레이드가 완료가 돼서 F-16PBU로 부르는 경우가 상당수. 1986년 피스 브리지[48] 사업을 통해 단좌 30대, 복좌 6대로 총 36대를 구입했으나 원화 가치 상승으로 예산이 남아서 1988년 4대의 복좌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최종적으로 40대의 F-16C/D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사고로 인한 손실로 인해 현재 F-16C 27대와 F-16D 7대를 보유하고 있다. 엔진은 F100-PW-220을 쓴다. 한국이 최초로 도입한 F-16은 블록 32사양으로, 해외 판매국 중 가장 먼저 인도 받았다. 사실 F-20이 도입될 뻔 했지만 수원 비행장에서 있던 시험 비행에서 추락하면서 한국 정부는 F-16 A/B로 기종을 결정했고 도입하려던 당시 F-16 C/D가 막 등장하여 F-16 C/D 블록 32로 결정했다. 한국 공군의 블록 32는 중거리 대공 미사일(암람)을 사용할 수 없는 등 오랫동안 능력 부족이 지적되어 왔는데, 추가 개량없이 퇴역시킬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 기존 F-16C/D Block 32 개량 사업을 실시했다.[49] 주요 개량점은 AN/APG-68(v)7 레이더 탑재, Link-16, AIM-120 암람 및 JDAM 운용능력 부여. 대 레이더 미사일인 AGM-88의 장착도 진행하였다. AGM-84 하푼과 AIM-9X 사이드와인더가 장착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ALQ-88/200K도 탑재하여 KF-16에 비해 부족한 전자전 능력도 보충할 수 있다. IFF 레이더는 미공군 F-16 Block 50/52에 달려있는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보이며, 기체에 기골 보강의 흔적이 있다. F-16 Block 40/42처럼 기골 보강을 받은 상태라는 것. 무장 능력도 대폭 향상되어 F-16 Block 50/52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 F-16PB 업그레이드 계획 2016년 12월, F-16PB 기종 34대의 성능 개량이 완료되어 F-16PBU가 되었다. 다만, KF-16에 시행되는 Block 72로의 개량에서는 제외될 예정이다.[50]
  • KF-16C/D Block 52 (1994 ~ ): 보통 줄여서 KF-16이라고 부른다. 1991년 KFP 사업(피스 브리지 II)을 통해 120대 구입/생산. F-16C/D 블록 50/52의 국내 면허 생산형. F/A-18C/D 호넷과 경쟁 끝에 선정되었다. KAI(구 삼성항공)이 제작했으며 AIM-120 암람은 물론, AGM-88 HARM 대 레이더 미사일, 하푼 대함 미사일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사양이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인도됐으며 12대는 미국 직수입, 36대는 미제 부품을 가지고 국내 생산, 나머지는 주요 부품을 국산화해서 총 도입대수는 120대. 암람 미사일을 장비한 최초의 수출형 F-16이라고 하며, 랜턴 포드 운용도 가능하다. F-16C/D Βlock 32와 다르게 F100-PW-229를 채택하여 추력이 6000파운드가량 증대되었다. 또한 AN/AAQ-13/14 LANTIRN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F-16CG/DG에서 운용되는 WAR HUD를 사용할 수 있다. [51] 개량으로 스파이스 2000 유도폭탄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후술한 KFP 2차 사업 기종들도 동일.
  • KF-16C/D Block 52 (2003 ~ ): 위와 마찬가지로 KF-16으로 부르는 것은 동일하지만 세부적으로 나누는 경우에는 2003-2004년 인도분을 KF-16 후기형(혹은 2차 양산분)으로 부른다. KFP 2차 사업(피스 브리지 III). 20대를 추가 생산하여 총 20대 생산. 120기가 도입된 뒤에 KAI가 국내 항공업계를 위해 추가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0대가 추가 도입되었다. 하지만 비용은 항공업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공군 예산이 아니라 산업자원부 예산으로 충당했다. 레이더를 AN/APG-68(v)7로 교체했고, 소프트웨어적 결함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처음부터 ASPJ를 탑재한 상태로 인도되었다. 이전 생산분 KF-16은 1997년 시작된 개량사업을 통해 1999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탑재를 완료했다.
  • F-16V Block 72 (2020 ~ ): 통칭 KF-16V. 상기 KF-16C/D Block 52 사양에 신형 AN/APG-83 AESA 레이더와 새로운 임무 컴퓨터, 전자전 장비, 향상된 조종간 등을 장착하여 성능이 대폭 개량된 버전이다. 2016년부터 록히드 마틴과 계약하여 성능개량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2021년 1월, 1개 대대의 전력화가 완료되었다.# 2023년까지 133기 전기의 KF-16 개량이 완료될 예정이다.
  • RF-16 전술정찰기: RF-4C를 대체한다. EO-X사업으로 도입한 이스라엘제 콘도르 2 정찰포드[52]와 국내 개발 광학정찰포드인 TAC EO/IR 포드를 운용하며, ELINT 포드인 ARD-300K도 탑재하여 전자 정찰 임무도 수행가능하다. 기체는 KF-16을 그대로 쓴다.
KF-16은 KFP 2차 양산 분량까지 포함하여 총 140대를 도입하였으나 추락 사고 등의 영향으로 2021년 1월 기준으로 KF-16C 90대, KF-16D 43대(총 133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F-16PBU 34대를 포함하면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F-16C/D 계열은 총 167기다.
2015년 시점에서 KF-16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링크 16의 부재: 링크 16과 KF-16의 IDM(Improved Data Modem)의 호환성 문제로 E-737 조기 경보기와 방공 관제 센터의 링크 16 데이터를 수신할 수 없다.[53] 이 문제는 신형 AESA 장착과 함께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해결을 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은 2021년까지 모든 기체에 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알려진 것과 달리 꽤 오래전부터 소소한 개량은 이뤄지고 있었지만[55], 실질적으로 전투력을 상승시킨 개량은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JDAM 통합이다. 북한군의 장사정포 진지에 대비해 JDAM 운용능력이 부여되었고, 지난 2011년 2월 직도 사격장에서 실사격에 성공했다.

2013년부터 KF-16을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KF-16 임무 컴퓨터 교체 및 체계 통합 사업 담당 회사로 BAE 시스템스가 선정되었다. BAE 시스템스는 레이시온 사와 협력하여 AN/APG-84 RACR가 포함된 업그레이드 체계를 제공한다.##.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 사는 노스롭 그루먼의 AN/APG-83 SABR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체계를 제공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쌌으나 성능이 우수[56]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가격과 기술 이전 측면에서 유리했던 BAE 시스템스가 선정되었다.
그런데 미국 공군은 F-16 업그레이드 사업을 진행할 회사로 록히드 마틴을 선정하였다.# 이 때문에 한국 공군의 BAE 시스템스 선택에 대한 우려[57]가 나왔다.
2015년 예산에서 미 공군의 F-16 성능개량 사업이 제외되고 수명 연장 사업만 남게 되었다.# 미 공군의 F-16 성능개량 사업에 편승하려던 터키와 대만 등은 사업비 상승을 감내할 수밖에 없어졌다. 미 공군은 2017년에 담당 회사로 록히드 마틴을 선정하고 주 방위군의 F-16 72대에 대해 AN/APG-83 SABR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사업을 다시 진행한다.#
미국 정부는 총 사업비용의 40%의 인상을 요구했다.# 사업비용 인상의 이유로 BAE 시스템스의 경험 미비 등 검증비용 인상을 들었다. BAE 시스템스는 추가비용 요구 이유에 대해 "미국 정부가 자사의 담당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위험관리 비용을 인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F-16 개량사업 사업자를 자국의 록히드 마틴 사로 변경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계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다는 것이 주장의 배경이다. 결국 미국 정부는 사업중지를 명령했다.# #
이후 방위사업청은 대신 록히드 마틴과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 측에서는 일단 미국에 계류 중인 KF-16 2기를 F-16V 사양으로 개량하고, 추후 남은 132대는 한국 국내에서 개량한다고 밝혔다.#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이 KF-16 개량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결국 2015년 12월 16일의 방위사업 추진 위원회에서 성능 개량 업체를 록히드 마틴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AESA 레이더도 종전의 레이시온에서 노스롭 그루먼 제품으로 바뀌었다. 싱가포르도 한국보다 조금 앞서 F-16 개량 계획을 발표했는데 역시 록히드 마틴 사를 선택했다.
2016년 11월, 록히드 마틴 사와 계약을 했으며 총 사업비는 록히드 마틴 12억 4,800만 달러, 미국 정부 5억 3,000만 달러, BAE 시스템스 정산분 1억 4,800만 달러 등으로 총 19억 2,600만 달러[58]로 늘어났다. 레이더는 알려진대로 AN/APG-83 SABR이고 Mission computer를 레이시온과 약 100억(8,700만 달러) 원의 계약으로 개량하면서 HMD로 상황인식 등 최신 기능을 지원하게 하였다. 개량을 마친 KF-16은 2019년 하반기부터 한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으로, 2025년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진행된 감사원의 감사에서 밝혀진 내용은 방위사업청은 2013년에 예산이 불용되는 것이 아깝다며 미국 정부에 두 차례에 걸친 분할 계약을 제안하였다. 문제는 분할 계약을 상급기관에 보고하지 않았고 BAE 시스템스와는 협상이 되었지만 미국 정부와는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17억 달러에 합의한 것처럼 허위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BAE 시스템스와 방위사업청이 협상한 가격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음에도 방위사업청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대로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그대로 1차 계약비인 1억 8,400만 달러를 미국 정부에 송금하였고 이후 2차 계약 협상에서 미국 정부는 BAE 시스템스의 경험 미숙 등을 이유로 총 사업비 24억 달러[59]를 요구했다. 방위사업청은 해당 사업을 위해 17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7억 달러나 초과하자 업그레이드 사업은 백지화되었다. 방사청은 BAE 시스템스에 1차 계약비를 되돌려달라고 했지만, BAE 시스템스는 이미 설비 투자비로 쓰인 8,900만 달러는 돌려줄 수 없다며 거부했다. 결국 방위사업청의 허술한 일처리로 사업 착수 시기가 2011년에서 2015년으로 늦어졌고 1000억 원이 넘는 세금은 공중분해되었다.#
2016년, 대한민국 검찰청방위사업청BAE 시스템스 한국 지사를 압수수색하였고 흘려나간 군사기밀을 다수 확보하였다.#
2020년, 대한민국 정부BAE 시스템스를 상대로 대한민국 법원에 위약금 4,325만 달러를 청구했으나 양국 정부 간 협의에 의해 해결해야 하는 사안에 한국 법원에서 소송을 낸 것은 부적법하다는 이유로 1심에서 각하되었다.#
현재 소프트웨어 기술확보가 이뤄지지 않는 듯 하다.
  • 2013년 12월 30일, ADD에서 개발한 Tac-EO/IR과 ELINT POD가 전력화되었다. 이 장비를 동체 아래에 장착한 F-16을 RF-16으로 명명하였으며,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RF-4C를 대체하게 된다.[60] 관련기사
  • 2015년 말부터 KF-16이 AN/AAQ-33 스나이퍼 ATP를 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토대로 보면 단/복좌기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되며 CAP을 할 때에도 스나이퍼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로 공대지 임무에 사용된다고 한다.
  • 대한민국 공군이 노후화 전투기의 퇴역으로 줄어들 전투기 수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군의 중고 F-16을 임대한다는 기사가 떴었으나, 2014년 7월 KFX의 쌍발 개발이 확정된 직후 밀리돔 등을 중심으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향후의 전투기 전력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여전히 타국으로부터의 전투기 임대가 제기된 점을 볼 때, 오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KFX의 배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실전에서 운용하려면 2030년대 초까지는 기다려야 하고, 그 이전까지 400대 가량의 전술기를 유지하자면 FA-50을 포함해도[61] 적어도 70여 대 이상의 전투기가 추가로 필요하기에 F-16 대량 임대 자체는 그 가능성이 매우 높게 받아들여지고 있다.[62] 하지만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어차피 10년 안팎밖에 못쓸 용도에 거액을 쓸 필요가 있는가?"라는 비판도 존재하며[63], 미 공군조차 임대해줄 여유 수량이 없다는 미확인 보도도 있어서[64] 평가는 엇갈리는 편이다.

  • 2016년 3월 30일 경북에서 F-16D 1기가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탈출했다.
  • 대한민국 공군에서 2001, 2002, 2006, 2007[65], 2009, 2016, 2019년 총 8건의 추락사고가 있었다.
  • 2019년 2월 27일(수) KF-16D 1기가 군산 해상에 추락했다. 천만다행으로 조종사 2명은 탈출했고,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F-16을 최초 도입한 것은 위 서술된 대로 1986년이지만 최초 도입 시도는 1977년[66] 박정희 시절로 이때는 미 공군 역시 F-16을 이제 막 도입을 하려던 시점인데 심지어 이때 면허생산까지 추진되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도입시도였고 미국 역시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였으나 카터 행정부와 의회 및 미군의 상황이 복잡하게 맞물려 결국 무산되었다.[67] 이 시기 미국에 직접 조사단도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대한민국 공군이 KF-16V Block72를 운용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미 2020년에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2021년 1월 현재 1개 대대의 KF-16V 바이퍼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

5.2. 국가별 운용과 도입수량


국가별 F-16 도입과 운용[68][69]
순위
운용국가
도입 및 운용수량
1위
미국 [image]
985 [70]
2위
터키 [image]
245
3위
이스라엘 [image]
222
4위
이집트 [image]
215
5위
대한민국 [image]
167[71]
6위
그리스 [image]
154
7위
대만 [image]
141
8위
아랍에미리트 [image]
78
9위
파키스탄 [image]
76
10위
네덜란드 [image]
62
11위
싱가포르 [image]
60
12위
벨기에 [image]
55
13위
노르웨이 [image]
52
14위
태국 [image]
49
15위
폴란드 [image]
48
16위
칠레 [image]
46
17위
덴마크 [image]
44
18위
요르단 [image]
41
19위
이라크 [image]
34
20위
인도네시아 [image]
32
21위
포르투갈 [image]
30
공동 22위
모로코 [image], 오만 [image]
23
23위
바레인 [image]
21
24위
베네수엘라 [image]
17
25위
루마니아 [image]
12
총 운용대수
2,933
2020년 기준
  • 미국
    • F-16A/B (미 공군; 1978 ~ 2007) [R]
    • F-16C/D Block 25 (미 공군;1985 ~ ) [72]
    • F-16C/D Block 30/32 (미 공군;1987 ~ )
    • F-16C/D Block 40/42 (미 공군;1989 ~ ), Modular Mission Computer (MMC) (2001 ~ ), CCIP (2003 ~ )
    • F-16C/D Block 50/52 (미 공군;1993 ~ ), MMC (2001 ~ ), CCIP (2003 ~ )
    • QF-16A/C Victim Falcon Block 15/25/30 (미 공군;2012 ~ )
    • F-16A/B (주방위군 공군; 1990 ~ 2007) [R]
    • F-16A/B ADF (주방위군 공군; 1990 ~ 2007) [R]
    • F-16C/D Block 30/32(주방위군 공군; 1999 ~ )
    • (T)F-16N Block 30(미 해군 DACT 훈련용;1987 ~ 1994) [R]
    • F-16A/B Block 15 OCU (미 해군; 2003 ~ ) [73]
  • 그리스
    • F-16C/D Block 30 (1989 ~ )
    • F-16C/D Block 50 (1997 ~ )
    • F-16C/D Block 52+ (2002 ~ )
  • 네덜란드
    • F-16A/B (1979 ~ 2001 ) [R] [MLU]
    • F-16AM/BM Block 20 MLU (2000 ~ )
  • 노르웨이
    • F-16A/B Block 1/5/10/15 (1980 ~ 2000) [R] [MLU]
    • F-16AM/BM Block 20 MLU (2000 ~ )
  • 대만
    • F-16A/B Block 20 (1997 ~ )
    • F-16V Block 72 (2019 ~ ) [74]
  • 덴마크
    • F-16A/B Block 1/5/10/15 (1980 ~ 2003 ) [R] [MLU]
    • F-16AM/BM Block 20 MLU (1998 ~ )
  • 루마니아
    • F-16A/B Block 20 MLU (2016 ~ ) [75]
  • 모로코
    • F-16C/D Block 52+ (2010 ~ )
  • 바레인
    • F-16C/D Block 40 (1990 ~ )
  • 베네수엘라
    • F-16A/B Block 15 (1982 ~ )
  • 벨기에
    • F-16A/B Block 1/5/10/15 (1979 ~ 2004) [R] [MLU]
    • F-16AM/BM Block 20 MLU (2000 ~ )
  • 싱가포르
    • F-16A/B Block 15 OCU (1988 ~ 2004) [76] [77]
    • F-16C/D Block 42 (1995 ~ 1998) [78]
    • F-16C/D Block 52+ (1998 ~ )
  • 아랍에미리트
    • F-16E/F Desert Falcon Block 60 (2003 ~ )
  • 오만
    • F-16C/D Block 50+ (2005 ~ )
  • 요르단
    • F-16A/B Block 15 ADF (1997 ~ 2014) [79]
    • F-16A/B Block 20 MLU (2008 ~ ) [80]
  • 이라크
    • F-16C/D Block 52+ (2014 ~ )
  • 이스라엘
    • F-16A/B Netz Block 1/5/10 (1980 ~ 2016) [81]
    • F-16C/D Barak Block 30 (1986 ~ )
    • F-16C/D Barak Block 40 (1991 ~ )
    • F-16I Sufa Block 52+ (2003 ~ )
  • 이집트
    • F-16A/B Block 15 (1982 ~ )
    • F-16C/D Block 32 (1986 ~ )
    • F-16C/D Block 40 (1993 ~ )
    • F-16C/D Block 52+ (2012 ~ )
  • 이탈리아
    • F-16A/B Blcok 1/5/10 (2003 ~ 2012) [82]
    • F-16A/B Blcok 15 ADF (2003 ~ 2012) [83]
  • 인도네시아
    • F-16A/B Block 15 OCU (1992 ~ )
    • F-16C/D Block 25 (2015 ~ ) [US]
  • 칠레
    • F-16AM/BM Block 20 MLU (2006 ~ ) [84]
    • F-16C/D Block 50+ (2006 ~ )
  • 태국
    • F-16A/B Block 15 OCU (1988 ~ ) [85]
    • F-16A/B Block 15 ADF (2002 ~ ) [US]
    • F-16A/B Block 20 MLU (2014 ~ )
  • 파키스탄
    • F-16A/B Block 15 (1983 ~ 2012) [MLU]
    • F-16A/B Block 15 ADF (2014 ~ ) [86]
    • F-16AM/BM Block 20 MLU (2012 ~ )
    • F-16C/D Block 52+ (2010 ~ )
  • 포르투갈
    • F-16A/B Block 15 OCU (1994 ~ 2011) [MLU]
    • F-16A/B Block 15 (1999 ~ 2003) [US] [MLU]
    • F-16A/B Block 20 MLU (2004 ~ ) [87]
  • 터키
    • F-16C/D Block 30 (1987 ~ )
    • F-16C/D Block 40 (1990 ~ )
    • F-16C/D Block 50 (1996 ~ )
    • F-16C/D Block 50+ (2011 ~ )
  • 폴란드
    • F-16C/D Falcon Block 52+(2009 ~)
[image]
<이스라엘 공군의 F-16I 블록 52+>
[image]
<싱가포르 공군의 F-16D 블록 52+>
[image]
<터키 공군의 F-16D>
[image]
<폴란드 공군의 F-16D 블록 52+>
[image]
<아랍에미리트 공군의 F-16E 블록 60>
[image]
[image]
<루마니아 공군의 F-16AM, F-16BM>

6. 미디어 매체에서의 F-16


  •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Falcon 4.0의 핵심이 되는 주인공으로,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기체로 등장한다. 현존 비행 시뮬 게임들 중 F-16의 비행 모델과 조종석, 레이더를 최대한 정확히 구현한 유일한 게임. 매뉴얼도 한글로 번역돼서 나온 게 있는데 600페이지 분량으로 거의 대학 교재 수준[88]... 크게 Falcon 4.0 Allied Force와 BMS가 대표적이다.
  • DCS: F-16C : 2019년 러시아 개발사 Eagle Dynamics 에서 F-16CM Block 50 모델을 구현했다.
  •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매 시리즈 초반~중반 사이 싸고 쓸만한 기종으로 등장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태생이 제공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기 성향으로 세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5편이라든지...제로에서는 후반부의 윙맨인 패트릭 제임스의 F-16C와 위저드 편대의 F-16XL이 등장한다. 3에서는 제너럴 리소스의 전투기로 F-16XF Gyrfalcon[89]과 F-16XA Sakerfalcon이 등장한다. 둘 다 당연히 현용 F-16의 개량형으로 상정된 가상의 기체다.
  • 에이스 컴뱃과 비슷한 비행 슈팅 장르인 HAWX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HAWX 2에서의 F-16은 M61 기총이 좌측이 아닌 우측에 위치해 있다.
  • 에이스 컴뱃의 정신적 후속작에 가까운 게임인 Project Wingman에도 이름이 살짝 바뀌긴 했지만 등장했다. 먼저 원본인 F-16C 형식과, 뜬끔없이 F-16XLSu-57를 섞어놓은 혼종 기체가 등장한다. 더미 데이터에는 꼬리날개가 2개 있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는 다양한 병종이 등장한다. 여기서 남한의 F-16은 묘하게 시기를 잘 타서 그런지 공군 최강국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KF-16 등의 도입에 같이 들어온 AIM-120 AMRAAM 같은 경우 일본도 보유하지 못했던 장비였다.
  • GTA 5에서는 'P-996 레이저'라는 이름으로 등장, 군사기지 격납고에 배치되어 있다.
  • 데프콘 시리즈 한국군의 주력기로 나온다. 3부 개근한 전투기로 공군 주인공인 김종구가 이용했다. 함재기로 도입한 Su-33을 제외하면 한국 공군 최강의 전투기라서 그런지 작중 여러가지 활약[90]을 한다.
F-15 이글을 보완하는, LWF 계획에 따라서 개발된 염가형 2세대형 전술기. 타국에 많이 판매되었으며 기본적으로는 염가 경량의 전술기지만 구입 국가에 따라서 다양한 파생형이 있다.(EX : 통일중화전선의 지안지10징(殲擊10型 : J-10), 이스라엘의 라비)[91]
  • 영화 아이언 이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활주로의 F-16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F-16은 지상에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기종이다.
  •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도 미국 이외의 연합군이 쓰는 기종으로 등장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F-16이 프랑스 공군 소속으로 등장해 병맛을 터트렸다.
  • 비행고등학교에서는 오지랖이 넒은 캐릭터로 나오며 비슷한 속성의 MiG-29 펄크럼과 자주 부딪힌다.
  • 용가리(심형래 作)에서 용가리가 심야에 난리칠 때 몇 대 투입된다.
  • 영화 거룩한 계보에서는 김주중(정준호)가 쏜 장총으로 인해 격추당하며 교도소 앞에서 추락했다.
  • 영화 한반도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에 대응하기 위해 출격한 KF-16 조종사들의 교신이 나온다. 촬영한 곳은 제20전투비행단으로 밝혀졌다.
  • 스틸레인3 : 정상회담에서는 KADIZ 한국 방공식별구역 최남단 이어도에 한국 공군 KF-16 전투기 F-35A 함께 비행훈련하는 것으로 등장 도중 중국의 J-20H-6 전투기및 폭격기들이 접근해오자 한국 공군은 나가라는 경고 조치를 했으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중국 공군은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으니 나가라고 맞받아치고 J-20이 계속 접근하자 F-35A 가 접근하여 서로 부딫칠뻔한 기동을 한다.

  • 하프라이프 - 협곡챕터에서 플라이 바이(fly-by)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가오리 외계비행체를 추격하는 도중 이것들이 에일리언 그런트를 드랍하자 융단폭격으로 쓸어버린다.[92] 비록 재빠르게 사라지는 특성상, 텍스쳐나 모델링은 매우 단순하지만 실루엣은 F-16임에 틀림없는 외향이다. 그리고 블랙 메사(게임)에선 이 역시 미 해병대의 전투기인 AV-8 해리어로 대체했는데, 역할은 동일하다.[93]
  • 대한민국 공군의 마스코트인 하늘이와 푸르매 콤비 중 푸르매의 모티브가 F-16이다.

7. 기타


  • 국내에서 F-16의 기총 훈련 중 기체 앞부분이 손상된 사례가 있었는데, 분석해보니 해당 기체에서 발사된 기총에 의한 손상이었다. 급격한 공중 기동시 기총 발사가 기체에 정말 영향을 미치는가에 한미간의 토론이 분분했다.
  • F-16의 해외도입 프로그램은 Peace XXX의 코드네임이 붙는다. 한국의 경우 Peace Bridge이며 아마도 분단과 관련하여 붙은 명칭으로 보인다.[94]
  • 현재 미국에서는 오래된 기종들[95]을 무인기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96] 훈련용 표적이기는 한데, 요즘 발달한 UAV 기술로 개량된 QF-16인만큼 9G로 기동할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초음속으로 날아가다 맞고 떨어지는 미사일 표적기가 아니라 전투기동을 흉내낼 수 있다. 2013년 9월 플로리다 주의 틴달 공군기지에서 첫 시험 비행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이륙하여 12,200m 상공에서 초음속 비행 등의 각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5분간의 비행 끝에 무사히 귀환했다. 조종은 지상의 관제시설에서 2명의 테스트 파일럿이 원격조작으로 실시했으며 무인기로 개조되는 기체의 수량은 최초 6대라고 한다.
  • 요르단 공군 소속의 F-16 전투기가 IS를 공격하며 저공 비행하던 중 맨패즈에 피탄, 격추당했다. 이 전투기의 파일럿은 일본인 인질들과 함께 교환 대상으로 언급되었던 무아트 알 카사스베 중위였는데 현지 시간 2월 3일 IS에 의해 분살당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 구글 어스의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지원하는 제트 비행기가 F-16이다.
  • 2003년 3월, 미 공군 소속 F-16 1기가 SAS를 폭탄 한 발 쓰지 않고 살려낸 적이 있다. 정확히는 SAS 대원 52명이 임무를 끝마치고 귀환하던 도중, 500여 명의 현지 무장세력과 만나 1:10으로 밀리던 와중에 지원온 F-16이 '위압비행'만으로 적 무장세력을 내쫓은 것. 원래는 무장세력을 폭격하려 했으나, 워낙 어두웠던 탓에 SAS 대원들의 위치 및 SAS 대원들과 무장세력 간의 거리를 가늠할 수 없어 소닉붐을 동반한 위압비행으로 내쫓았다고 한다.[97]
  • 2019년 2월 27일, 인도 공군의 미라지 2000 12기가 전날 파키스탄에 있는 캠프를 공습한데 대한 보복 폭격에 파키스탄 공군의 F-16이 동원되었다. 파키스탄은 이를 부인했지만 인도 영내에서 수거된 AIM-120 AMRAAM 잔해들로 미루어 보아 이 주장은 거짓으로 판단된다. 파키스탄 공군에서 암람을 운용 가능한 기종은 F-16뿐이기 때문. 파키스탄이 F-16 동원을 부인하는 것은 F-16 도입시 대테러전 목적으로만 쓰기로 한 미국과의 합의를 위반했을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인도는 F-16 1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파키스탄은 공중전 도중 손실한 전투기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일단 F-16의 전투 참가 문제와 달리 당장 인도측 주장을 입증할 증거는 없다. 이후 미 정부 관계자가 직접 파키스탄에서 F-16의 수량을 세어본 결과 손실 기체가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98]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 참고.
  • 2019년 1월 21일에 성능 테스트를 위해 발사했던 기총에 의해 자신이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 프라모델로는 아카데미과학, 타미야, 이탈레리 등에서 나왔다.

8. 참고 링크



9. 둘러보기












[1] 제너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되었으나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항공기 사업부는 1993년에 록히드社에게 합병되었고 1995년 록히드社는 마틴 마리에타社와 합병하여 록히드 마틴이 된다. 참고로 비슷한 테크로 록히드의 손에 들어간 걸작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아틀라스 로켓. 다만 아틀라스 V의 경우 이후 록히드 마틴이 보잉과 눈이 맞아 ULA를 발족하면서 현재는 ULA가 쏘고 있으며, F-16과 달리 2020년 이전에는 퇴역할 예정이다. 반면 록히드가 마틴 마리에타에게서 얻어온 타이탄 시리즈는 ULA 출범 즈음에 완전히 퇴역했다.[2] 1998년 기준으로 F-15 A/B형이 2,790만 달러, F-15 C/D형이 2,990만 달러였는데 F-16 A/B 형은 1,460만 달러, F-16 C/D형도 1,880만 달러에 불과했다.[3] 덩치가 약간 더 큰 F/A-18 호넷보다 실제 무장 탑재량과 항속 거리가 길다. 다만 이 부분은 설계상의 차이점과 함께 F-16에 사용된 F100 엔진의 바이패스비가 F/A-18A/B/C/D에 사용된 F404 엔진의 바이패스비보다 높았던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4] F-16과 F/A-18을 제외한 다른 미국제 전투기들은 가격 문제 이전에 사고 싶다고 아무나 다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F-22는 그 어떤 국가에도 팔지 않는 비매품이고, F-35F-15는 타국에 팔기는 하는데 미국에게 있어 그 중요성과 신뢰도가 높은 우방국 한정으로만 판매된다.[5]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F-16이 마냥 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현재는 F-15와도 거의 차이가 없는 전자장비를 탑재하면서 가격도 많이 올랐고, 대만 같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국가들이거나(F-35도 아니고 F-16V 판매허가도 겨우 얻었다. 대만이 친미국가고 전투기를 구입할 여력이 전혀 없는 국가가 아닌데도.) 적국이 아니라도 아예 미국과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경우, 또는 미국에 있어서 중요 국가가 아니면 F-16 판매허가도 안나온다.[6] 소위 말하는 값싸고, 성능 좋고, 어떤 용도로도 거뜬하게 쓸 수 있는 미국산 베스트 셀러이다. 이렇다 보니 과거 공산권 국가들이었다가 전향한 국가들 역시 탐내기로 소문난 기종으로, 미국산 무기를 처음 도입하는 국가들 가운데 수위권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종이 바로 이 F-16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국산 무기를 처음 도입하는 국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미국제 전투기가 F-16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실제로 F-35의 도입에 성공한 구 공산권 국가는 소련 붕괴 이후 구 공산권 국가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쪽에 줄을 댔고 전략적 중요성도 높은 폴란드가 유일하며, 그나마도 최근(판매 허가는 2019년, 도입 계약은 2020년)의 일이다.[7] 이러한 상황은 F-4와의 모의 공중전 시 YF-16이 엔진 출력을 올리지 않고 오히려 스로틀을 idle로 놓은 다음 최소 선회반경으로 F-4의 안쪽으로 파고들어서 가능했다는 루머도 있다. 즉 연료 소모가 심한 애프터 버너를 쓰지 않고 공중전을 수행했으니 저러한 연속 교전이 가능했다는 이야기[8] 유로파이터는 가상 교전에서 F-15를 이기기도 했지만 무장 운용 능력이 떨어지고 대외계인용이라는 F-22보다 유지비가 더 나갔다. 기체보다 유지비가 더 나갈 정도다. 그렇다고 러시아 전투기를 구매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앞서 언급한 문제가 많은 유로파이터 같은 전투기를 살 수도 없어서 가격과 유지비도 저렴하고 실전으로 신뢰성까지 확실히 검증된 온갖 전투에 투입 가능한 만능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같은 전투기들을 동유럽 같은 국가들이 탐을 안 낼 수가 없다.[9] F-2의 모체가 F-16이기도 하다.[10] 신규 기체 도입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 미국 정부의 승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11] 아울러 베트남이나 폴란드 같은 동구권 국가들도 도입을 바라는 눈치여서 수요는 더 늘 수 있다.[12] 비싸기도 하거니와 5세대 전투기다운 고성능에 최첨단 전자기기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입장에서 F-35에 들어있는 자국의 최첨단 항공기술이 적성국에 넘어가면 안 되니까 당연히 판매처도 철저히 신뢰할 수 있는 국가들로 제한되는 것. 이미 F-14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미국 측에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13] 이란은 1980년 무슬림 혁명이 일어나 친미 정권이었던 팔레비 왕조가 축출되면서 호메이니가 이끄는 이슬람 근본주의 반미정권으로 탈바꿈했다.[14] 당연한 얘기지만 미국이 자국의 최첨단 무기들을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다. 아예 비매품이거나, 팔더라도 철저히 5개의 눈, NATO 가맹국, 한국이나 일본 등의 비NATO 주요 동맹국(MNNA) 중 최상위 티어로 분류되는 국가들 같이 구매력을 갖췄으면서 동시에 미국에게 총부리를 들이댈 가능성이 거의 없는 국가들에게만 제공한다. 제3세계 국가들이 모두 미국의 적성국은 아니니까 미국이 자국 무기를 안 팔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우방국도 아니고, 무엇보다 F-35의 기능에 대한 기밀을 유지할 능력이 의심되기 때문에 최첨단 무기인 F-35를 팔 리는 없다. 한 7세대 전투기가 나올 때쯤이면 모를까...[15] FBWF-15에서도 검토되었으나 개발 위험 문제로 포기했다고 한다. F-16은 이후 블록 40부터 3채널 디지털 FBW를 적용했다고 한다.[16]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은 주익의 익단으로, F-16은 주익의 익단에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미사일 장착용 파일런#s-1을 갖추고 있어 여기에 AIM-9AIM-120 등을 장착할 수 있지만 F-15의 경우에는 주익의 익단에 파일런을 갖추지 않는다.[17] 아마 High를 담당한 F-15의 명칭 "이글"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High가 독수리 Low가 매라면 그럴싸해보이니까.[18] <KODEF 전투기 연감 2007-2008> 기준.[19] 이 때 AIM-7을 지금은 없는 동체 파일런에 장착했는데 그 파일런 위치가 독특하게도 랜딩기어 도어다. 랜딩기어를 펴고 넣을 때 같이 움직이는 구조로 지상에선 주익 뿌리의 스트레이크 아래 즈음에 위치하지만 랜딩기어를 접고 나면 공기 흡입구 뒤 동체 아래에 좌우로 나란히 두발이 위치하는 형태가 된다. 그 외에 주익에도 2발을 장착 가능했다.[20] 레이더도 APG-66(v)3이고 엔진도 애프터 버너 가동시 23,830파운드로 낮은 편이다(블록 52의 추력은 29,100파운드).[21] 이러한 예는 옛날부터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 중국의 플라잉 타이거즈에 지원된 전투기들이 이와 비슷한 식으로 공급되었다. 상세는 해당 항목 참고.[22] 베트남 전쟁부터 사용된 대레이더 미사일.[23] 현 Lockheed Martin[24] F110-GE-100 엔진은 F-16C/D Block 30/40에서 운용하며 F110-GE-129 엔진의 경우 F-16C/D Block 50에서 운용하며 F100-PW-220/220E의 경우 블록 32/42 계열, F100-PW-229의 경우 블록 52 및 52+에서 운용한다.#[25] F-16C/D 블록 50 F110-GE-129 터보팬 엔진 기준[26] 2004년 8월 개량을 통해 Block 40/42/50/52에 탑재하였다.[27] F-16E/F block 60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2010년대 및 이후 개량형 기준이다. F-16CM/DM 등.[28] Low Altitude Navigation and Targeting Infrared for Night[29] 한국 공군의 KF-16의 경우 2011년부터 JDAM이 운용이 가능해졌다.# 미군의 경우 JDAM 운용 시기가 더 빠르다. 당장 B-2 스텔스 폭격기에 1999년에 JDAM을 사용한 사례가 있을 정도.[30] 정확히 말하면 초기형(1987년에 등장했을 당시에는 전자장비 등의 영향으로 BVR이 불가능해서 AIM-120 암람 운용이 불가능했지만 1991년 블록 30/32와 40/42에도 전자장비의 개량으로 BVR 능력을 갖추면서 블록 30/32에서도 AIM-120 암람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한국 공군은 예산이 부족해서 F-16C/D 블록 30/32를 개량하는 것은 2010년대이다.[31] GE 엔진이 추력도 더 크고 공기도 더 많이 먹는 관계로 GE 엔진을 장착한 F-16들은 공기 흡입구가 좀 더 넓다.[32] 실제로 P&W 엔진과 GE 엔진의 추력은 IPE가 적용되기 전에는 23~25,000 vs 27,000 파운드 정도로 약 10~20% 정도의 차이가 있고 저공 성능이 좀 차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P&W 엔진을 쓰는 F-16의 경우 최소 BLOCK 30까지는 설계상의 이유로 엔진 출력을 강한 것을 붙여도 23000까지 밖에 안나온다.[33] 떠도는 이야기로는 F-15가 비행 중지를 당해도 F-16이 대신 뛸 수 있게. 그런데 F-15K의 후기도입분 21기에 P&W 엔진을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굳이 특정 기종에 특정 모델의 엔진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즉 애초에 F-15, F-16 모두 GE와 P&W 엔진 장착분을 절반씩 들여오면 굳이 한쪽 기종이 몽땅 비행 금지를 당하는 사태를 확실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그런데 이렇게 하면 군수지원 소요가 2배가 된다. 돈이 더 들게 된다는 이야기.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군은 F-15K를 도입할 때 그걸 실제로 해버렸다(!).[34] 단, 공기흡입구는 기존의 P&W사 F100의 것을 그대로 사용[35] 해당 기체들은 파키스탄에서 주문한 것이었는데, 파키스탄의 핵실험 의혹에 따른 미국과의 마찰로 인해 인도되지 못했다. 그 후, 1999년 말 뉴질랜드가 동 기체의 28대 도입(리스)을 발표했다가, 훗날 정권을 잡은 노동당 정부가 2002년에 인수 계획을 돌연 취소해 버렸다. 이에 별도로 보관 중이던 주인 없는 F-16을 미국 내부의 수요로 인수한 것이다.[36] 덤으로 하푼 운용 프로그램은 정식이 아니라 일종의 번들 개념이라서 하푼 운용 기체가 따로 있다고 한다.[37] 정확히 말하자면 Block 50/52 및 이후 개량형의 경우 엔진을 제너럴 일렉트릭 F110-GE-129 엔진(Block 50) 또는, 프렛 앤 휘트니 F100-PW-229 엔진(Blcok 52)으로 교체했다.[38] UAE 측이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한다.[39] 노즈콘과 캐노피 사이에 있는 볼록한 부분.[40] 사이즈는 같은 용도(전천후 중형 단발 전투기, 대형 쌍발 전투기용 엔진)에 한세대 후의 F100, F110과 거의 동급에 심지어 오히려 더 크고 무겁지만 추력은 이들은커녕 같은 제작사의 다음 세대 한단계 아래 등급(경량 단발 전투기, 중~대형 쌍발 전투기용 엔진)인 F404와 동급이다.[41] 1973년부터 1974년까지 4기가 생산되다가 1977년 취소된 B-1A 랜서 폭격기에 쓰인 엔진이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기에 B-1 랜서 폭격기 프로젝트가 부활되어 단점을 개선한 B-1B로 개량되어 1983년부터 1988년까지 100기가 생산되었고, B-52와 함께 2020년 현재도 운용되고 있다. B-1B는 2030년에 퇴역할 예정이다.[42] 이번에는 록히드 마틴이 인도의 방위산업체인 타타 어드벤스드 시스템즈와 협력해서 인도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전제도 포함됐다.[43] 민첩한, 날렵한이란 뜻.[44] J-10은 SAAB 37 비겐의 영향을 받았다고 개발자들이 말하기도 했고, F-16이 나오기도 전인 1960년대의 J-9 프로젝트가 그 기원이었다고. J-9의 풍동모형[45] F-16을 개발한 회사로 이후 1993년에 록히드 마틴에 항공기 사업부를 매각할 때 공장도 같이 업혀갔다.[46] 물론 성능상으로는 F404 단발 엔진과 비슷한 출력이 나온다. 원래 중화민국에서는 F-16, F-15에 사용된 F100/F110 엔진이나 F/A-18 등에 사용된 F404 엔진을 구매하고 싶어했지만 중국을 고려하여 미국이 이를 거절하였으며 F-5에 사용된 J85 엔진이나 F-4 팬텀에 사용된 J79 같은 저성능 엔진 판매만 허용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47] F-16C는 단좌형, F-16D는 복좌형이다. 미군의 전투기 개량부호에서 홀수번 알파벳은 단좌기, 짝수번 알파벳은 복좌기에 붙는 경우가 많다.[48] PB로 줄여 표기하기도 한다. KF-16 도입 사업을 KFP 사업이라 칭하기 때문에 KFP를 피스 브리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의 F-16 도입 프로그램은 모두 피스 브리지다. 애초 F-16의 해외 판매 프로그램 명칭이 Peace XXX의 형태다. 즉 KFP 1차 사업은 Peace Bridge II, KFP 2차 사업은 Peace Bridge III다.[49] 한 군사잡지 기사에 의하면 한국 공군의 블록 32사양 기체들은 어정쩡한 성능(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 능력이 없어 제공/방공용으로 쓰기도 뭐하고 KF-16급의 정밀 지상 공격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때문에 그동안 운용에 여유가 있었기에 80년대에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중반 이후 도입된 KF-16과 비교해도 기체 수명에 여유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KF-16에 준하는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하는데, F-16 PBU와 함께 맥스썬더에 참가한 조종사의 말에 따르면, AIM-120C와 LINK-16을 운용하는 F-16 PBU가 KF-16보다 우수한 작전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50] 기령 자체가 KF-16보다 오래되기도 했고, 현 KF-16 Block 52 수준 이상으로 개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아직 성능으로도 유효한 전력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F-16V 사양으로 개량한다 해도 현재 진행중인 KF-16 성능개량, 추후 진행될 F-15K 성능개량 등 더 급한 사업이 있기 때문에 그 이후로 밀릴 것으로 추측된다. 그전에 개량한다 해도 연식 때문에 얼마나 더 쓸지 장담할 수 없다.[51] KF-16은 F-16 Block 50/52에서 사용하는 납작한 모양의 WAC HUD와 F-16 Block 40/42에서 사용하는 넓은 모양의 WAR HUD를 사용한다. AN/AAQ-14/33 등의 TGP를 사용할 때는 WAC인지 WAR인지 상관이 없으며 야간 항법 장치인 AN/AAQ-13의 운용은 주로 WAR을 장착한 복좌기에서 이루어진다.[52] 현재는 신형 레이다형 정찰 포드로 교체 예정이다.[53] 국방부 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 당국이 KF-16의 IDM이 미군 정보 수집기와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은 2000년 한미 연합 훈련[54] Common Configuration Integration Program[55] 다만 2004년 부터 미 공군 창에 파견근무한 전직 공군 연락장교였던 어느 네티즌 말에 따르면 그 당시 CCIP[54]이라 하여, MMC 교체부터 모든 항전장비의 업그레이드 최신화, 그리고 Block 30부터 50까지 형상을 통일화시켜 운영비용을 줄인다고 하고 전 F-16 회원국으로부터 비용을 동시에 투자하여 절감하기로 했는데, 당시 한국만 쏙 빠졌었다고 한다. 심지어 미 공군은 "한국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한국만이 유일한 GAC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F-16이 남을 것이며, 군수운영비용의 증가와 한국만을 위한 기술지원 조직은 사라질 것이니, 참여해야한다"라고 까지 경고했는데... 그러나 그 당시 대한민국은 도입 당시 220억원인 전투기가 개조하는데 100억원 든다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당시 새로 사오는데 투자는 쉬워도 항전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제의를 심사 숙고하는 국내 장교의 능력이나, 예산의 유용성, 깊게 검토하는 조직 등이 없었다고 비판하였다.#. 이는 아래의 2015년 업그레이드 문제로 터지게 된다.[56] AN/APG-83 SABR는 F-22의 AN/APG-77, F-35의 AN/APG-81에서 파생된 기술로 개발되었다. AN/APG-84 RACR는 F/A-18E/F 슈퍼 호넷에 장착된 레이더의 발전형이다. 물론 기반 레이더만 가지고는 해당 체계에 대해 성능 우위를 알기 힘들기는 하지만 후일 미 공군은 F-16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록히드 마틴 사를 선택하면서 해당 체계의 성능 우위에 무게가 실린다.[57] 미군과 다른 기종을 택한 데 따른 후속지원 문제 및 가격 상승 등[58] 한화 약 2조 3,000억 원[59] 한화 약 2조 9,000억 원[60] 특히 F-4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RF-4C의 경우 미군이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 임무 특성상 평시에도 과격한 기동이 많았던 탓에 다른 F-4보다도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61] 3차 FX 사업이 제대로 간다는 전제하에 F-35 60대. F-16 170대. F-15 60대. FA-50 60대 도합 350대.[62] 월간항공 2014년 8월호 참고[63] KF-16이 퇴역하는 게 아니라 F-5가 퇴역해 전술기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FA-50으로 대체해 갈구다가 KFX가 배치되고 수명이 남으면 손봐서 팔자는 얘기도 있다. 공군이 보유한 것과 비슷한 F-16을 임대해올 수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JAS39 그리펜같이 전혀 다른 기종을 임대할 경우에는 유지 인프라 비용도 새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 허나 이 주장은 어쨌든 FA-50의 추가 생산이 불가피하며 공군이 이를 반대한다는(60대 초과 생산 반대) 점을 간과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국방부는 10년 운용하고 퇴역시킬 정도로 예산이 남아도는 곳이 아니다. 해외에 중고로 판다? 신제품으로 팔려 해도 전투기 사업 경쟁에 뛰어들어야 할 판국인데 너무 큰 도박이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F-50'도 결국 실현 가능성이 제로가 됐다.[64] 노후 전투기 보관소 홈페이지에는 현재 F-16C 144대, F-16D 16대가 있다고 되어 있다. 다만 이것들이 몇 블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있다는 것부터가 기체가 많이 노후화되었거나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미국이 팔아줄지부터가 의문이고.[65] 2월과 7월[66] 위키피디아 등에는 1978년으로 나오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최소 1977년 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67] 도입 시도 자체가 카터 행정부의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 시도와 연관되어 있었던 것인데 동북아 군비경쟁 우려와 주한미군 철수가 미 국방부와 의회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되면서 없던 일로 되었고 이후 전두환 시기 KF-5 면허생산으로 이어지게 된다.[68] General Dynamics F-16 Fighting Falcon operators[69] F-16.net[70] 미 공군, 미 해군 포함, QF-16A/C 포함[71] F-16PBU 34대(Block 32), KF-16 133대(Block 52). 원 도입 수량은 PB 40대, KF-16 140대로 180대지만 13기를 사고로 손실했다.[R] A B C D E F G H 퇴역.[72] 현재는 대부분 퇴역하고 가상적기로 사용중.[73] 파키스탄이 주문한 기체.[MLU] A B C D E F G Mid Life Update(MLU) 개조.[74] 기존 F-16A/B 개조. 신규도입분은 2020년 1월 기준 없음.[75] 포르투갈에서 중고 도입.[76] 일부 기체 미국에서 중고 대여 후 반납.[77] 태국에 중고 인도.[78] 훈련 목적으로 미국에서 중고 대여 후 반납.[79] 파키스탄에 중고 인도.[80]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중고 도입.[81] 일부 기체 이란에서 주문 및 미국에서 중고 도입.[82] 미국에서 중고 대여 후 반납.[83] 미국에서 중고 대여 후 반납.[US] A B C 미국에서 중고 도입.[84] 네덜란드에서 중고 도입.[85] 일부는 싱가포르에서 기부.[86] 요르단에서 중고 도입.[87] 일부 기체 루마니아에 중고 인도.[88] 대한민국 1세대 밀덕후skidrow가 번역하였다.[89] 실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은 F-16XFU로, 제네럴에서 UPEO로 공여된 기체다[90] 예를 들어 AMRAAM을 장착 못하는 F-15J를 AMRAAM으로 조진다던가...[91] 물론 실제로는 큰 연관이 없다. IAI 라비는 시제기만 나와본 페이퍼 플랜이었고 J-10은 중국의 항공기술로 나온 독자적인 항공기다.[92] 다만 이때 폭격지점에서 얼쩡대면 같이 휘말리기에 유의.[93] 일단 졀벽 부분에서 댐 폭격을 시작으로, 외계 비행체와 블랙 메사 상공에서 전투를 벌인다. 람다 단지 입구에서는 아예 3대~4대의 해리어가 비슷한 숫자의 외계 비행체와 도그파이트를 벌인다.[94] 돌아오지 않는 다리라든가...[95] 개수 불가이거나 취소된 것들[96] 이 개수 작업은 보잉에서 수주했다.[97] 원래 전술기들이 비정규군을 위압비행만으로 내쫓는 경우는 흔하다.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비정규군이니까 제대로 대응하기 힘든 점을 이용한 셈이다. 2017년 미합중국 육군 특전단 제3특전단 대원들이 니제르군과 함께 국경 순찰을 하다가 IS 추종 현지 무장세력의 매복에 걸려 특전단과 니제르군에서 각각 4명씩 사상자를 낸 전투에서 수적으로 밀리던 특전단 대원들을 미라주 2000이 위압비행만으로 쫓아낸 경우가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미합중국 육군 특전단미라주 2000 문서 참고바람.[98] 되려 인도 공군의 Su-30이 공중전에서 파키스탄 공군의 F-16에게 쫓겨난 정황마저 포착되고 있다. 인도 공군은 자국 공군의 Su-30이 F-16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회피했다는 요상한 브리핑을 내놓았으며, 이후 Jane's에는 R-77 대신에 이스라엘제 I-derby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