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레오나
반가워.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1미터 안까지 들어오는 것도 허락해줄게.
난 처음부터 지휘관으로 태어났어. 블랙리버의 인간들이 마리를 써보고 지휘관 유닛이 꽤나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 본체의 전투력은 높았지만 그 때문에 어리석게도 희생을 자주 하는 마리를 교훈삼아 난 좀 더 합리적이게 설게됐어. 본체의 전투력보다는 커맨드 프레임을 통해 아군의 능력을 극대화하게 만들어졌거든. 당연하지만 난 곧 최고의 지휘관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어. 특히, 험난한 곳일 수록 내 가치는 올라갔지.
험난한 지형에서도 프레임을 이용해 쉽게 작전을 펼칠 수 있는 난 내 천재적인 두뇌를 100% 활용할 수 있었어. 덕분에 우린 모든 험난한 땅을 지배하는 군단이 되었지. 그 후에 철충과 싸우면서 우린 모두 죽었지만 마리는 내 뛰어난 능력을 기억하고 있었고 날 복원하는데 성공했어. 뭐, 당연한 일이겠지.
난 그 후 여전히 철충과 맞서고 있어. 다시 부활한 내 군단과 함께 말이야. 지극히 합리적인 추론에 따르면 우린 곧 승리하게 될 거야. 내가 이 편에 있으니까 말야.
'''"북방에서 온 암사자"'''
마리아 리오보로스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경장형 지원기 바이오로이드.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부대의 지휘관이다.
2. 설명
공식 상세설정
먼저 생산된 지휘형 바이오로이드인 불굴의 마리는 지휘력도 전투력도 모두 우수한 바이오로이드였지만, 부하들과 함께 최전방에 나서서 싸우는 등 자기 희생적인 행동을 많이 행하면서 자주 소모되었다.[2] 문제는 마리의 생산비용이 매우 비싸다보니 소모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블랙 리버에서 마리를 호위하기 위한 티타니아 프로젝트와 자기 희생 정신과 전투력은 낮추고 냉철함과 지휘력을 높힌 암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이 중 암사자 프로젝트로 개발된 모델이 레오나이다.
일단은 불굴의 마리처럼 지휘관급이긴 하지만 나중에 나와서인지 실제로는 불굴의 마리보다 한 단계 밑인 듯 하다. 정확히는[3] 같은 계급인 소장이지만 불굴의 마리가 소장급 지휘관 개체중에는 가장 선임급이라고 한다. 이벤트 중에 마리에게 자연스럽게 지적을 받는 경우도 있다.[4] 이후 멸망 전쟁이 발발하자 결국 선배 기종인 마리와 마찬가지로 모두 파괴되었지만, 유일하게 생존한 선배 기종이자 라비아타에 의해 구출된 마리 4호에 의해 유전자 씨앗이 복원되었다.
성격은 여왕 행세나 나르시시즘이 강하며[5] ,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부하들에 대해서 냉정해질 수 있는 완벽주의자 성향. 선배기종인 불굴의 마리랑 달리 험하게 부하들을 굴린다는 묘사는 없고 신상필벌로 다스린다. 대신 부하들과의 상호 대사도 존재하지 않는다. 뭐, 마리처럼 18시간 훈련시킬 바에야 그냥 터치 안 하는 쪽이 부하들에겐 100배 나을 것이다만.
다만 소개 대사나 각종 대사들은 잘난척 이 묻어나오지만, 호감도가 높아지면 레오나가 주인공에게 매달리는 식으로 바뀐다. 프로필 상에서 유일하게 몸무게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데 깨알같이 접근 불가(Access Denied)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자기 프로필을 보안처리 해놓은 모양이다(...).
게다가 스킨에서는 프릴과 레이스가 들어간 의상을 입고, 잘 때에는 인형을 안고 자는 듯 하며, 목소리도 군인 티나는 각 잡은 목소리보단 사근사근한 느낌. 평상시의 모습과 실제 내면의 갭이 있는데, 원래 성격은 적극적이면서도 감정적이고 다른 사람의 애정을 갈구하는 성격이다.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호감도 대사처럼 내면이 슬며시 드러나는 스타일.
외양을 보자면 칼라가 넓은 두꺼운 코트를 어깨에 걸쳐 어깨 너비 등 체격이 크게 보이는 반면 얼굴은 너무 작게 느껴져 블랙 리리스와 함께 삽화 묘사에 있어 호불호가 꽤 갈리는 캐릭터다. 다만 체격뿐만 아니라 모양 자체가 이의가 제기되어서 일러스트가 수정된 리리스와는 달리 레오나는 모양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삽화가 유지되었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게임포커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위엄있는 모습을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그린 것인데 자기가 보기에도 머리가 좀 작은 것 같기도 하다고 한다. 금발에 흰색 의상의 조합이 리리 로슈포르를 연상시킨다는 말도 나왔다.
키가 172cm로 상당히 큰 신장이지만 정작 지휘관급 바이오로이드들 중에선 메이를 제외하면 가장 작다.
레오나 등 뒤에 있는 장치는 '배틀 커멘드 프레임 - 퀸스 머시[6] 이라는 것으로, 인게임에서는 아군을 강화할 수 있으며, 설정상으로는 용도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변할 수 있다. 공격적, 방어적인 패시브 스킬을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평소에는 붉은 검 형상, 방어 지휘 시에는 푸른 방패 형상으로 변한다. 심지어는 잠자는 레오나 스킨에서 묘사되듯이 침대 내지는 쇼파 형태로 변형되어 수면을 취하기도 한다. 원래는 버그로 변경 모습이 나오지 않았으나 2019년 6월 20일 패치로 이 모양이 바뀌는 걸 전투시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커멘드 프레임의 형태가 TENGA의 '''오나홀'''인 플립 시리즈와 비슷하게 생겨서 게이머 사이에서는 '레오나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거기에 더해 iOS 사전예약 이벤트 보상 스킨인 레이싱 퀸 레오나는 초기 명칭인 '레이싱 걸'을 가지고 띄어쓰기를 비틀어서 '레이싱 걸레 오나홀' 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한동안 캐릭터 모티브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인터뷰에서 레오나도 다른 지휘관 바이오로이드들과 같이 "역사 속 인물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언급되었고 이에 철혈이란 수식어 때문에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모티프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결론 없이 종결되었는데, 한참 뒤 언급된 상세 설정에서 통해 북방의 사자왕이라는 내용을 명시하여 구스타프 2세 아돌프임이 밝혀졌다. 구스타프 아돌프는 전면에 나서는 걸 좋아해서 결국 전사까지 한 인물이었고 초기형 레오나도 이런 성향을 이어 공세의 선봉에 서는 것을 선호했지만, 플레이어가 다루는 후기형 레오나는 그런 성향을 억제시키는데 성공한 상태다. 그래서 정식 모델명은 C-3 레오나지만 플레이어가 운용하는 모델은 추가 개선이 이루어진 C-3F형으로 설정되어 있다.
SS급 전투원이지만 게임 초반부터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 그랜드 오픈 때 연속 되는 긴급 및 연장 점검에 의한 보상으로 모든 유저들에게 하나씩 주어졌으며, 이후 서비스 일시 중단과 함께 베타 전환을 하면서 베타 시작 시 받았던 유저들을 포함해서 참여 유저들에게 또 1개씩 기본으로 배포한 적이 있다. 나중에 패치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한편으론 사령관이 자신에 맞는 사람이길 바란다며 믿고 기다린단 언급을 한 것이 있어 아무리 아들이 바보짓을 해도 믿어주는(...) 엄마라는 별명이 종종 나왔는데 디얍의 공식 만화에서도 이 밈을 채용해 고무장갑을 낀 엄마로 그려지는 모습이 나왔다. # 다만 이후로 아르망이 마망 컨셉을 가져가는 바람에 묻힌 캐릭터성이 되었다가 안드바리의 출시 이후 안드바리의 엄마 포지션으로 다시 마망 컨셉을 되찾는다. 참고로 안드바리의 마망 포지션에는 무적의 용도 해당하기 때문에 서로 안드바리의 엄마라고 육아권 분쟁을 하는 식으로 무적의 용과 엮이는 빈도가 늘어났다.
이후 애플의 앱스토어 서비스 정책이 변경되어 사용자들의 연령을 확인하는 절차를 도입하여 앱스토어에서 성인 등급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를 허용해주면서 라스트오리진도 iOS판이 나오게 되었는데 레오나가 iOS판의 아이콘 모델로 선정되었다. 그래서인지 iOS 사전예약 이벤트 보상으로 유저들에게 레오나를 '또' 1기씩 뿌렸고 레이싱 퀸 스킨도 공짜로 풀었다. 복규동 PD가 공진의 알렉산드라와 함께 장신 슬렌더 취향이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19년 빼빼로데이에 편지를 보낸 네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다. # 나머지 셋은 T-13 알비스, T-14 미호, X-05 에밀리. 사령관을 친구처럼 편안하게 생각하는 다른 셋과 달리 자존감이 높고 군인다운 면모가 강한 레오나가 이런 편지를 썼다는 게 의외라면 의외. 이 이벤트 이후 출시된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를 보면 미리 떡밥을 깔아놓았음을 알 수 있다.
3.1. 지고의 저녁 식사
ex3에서 사령관의 지휘관 소환 때 등장하는데, 다른 지휘관들인 신속의 칸과 불굴의 마리가 상명하복으로 사령관의 명령을 군말없이 그대로 따른 반면 레오나는 사령관의 명령이 실패할걸 이미 알고 있었는지 사령관에게 계산이 됐는지 물어보고 따랐고, 예상대로 실패한 뒤에도 사령관에게 격려를 하는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3.2. 리오보로스의 유산
직접 언급은 없고 발키리가 보물 탐사에서 공을 세우면 포상으로 우선 사령관에게 레오나 대장에게 오일을 발라달라고 한 뒤 그 다음엔 자신에게 발라달라고 한다. 발키리가 워낙 사람이 착한것도 있지만 레오나를 우선시 하는걸 보면 상당히 좋은 상사인 모양이다.
3.3.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마찬가지로 사령관을 좋아하지만, 부관 대사처럼 "내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도록 해"라는 츤데레[7] 풍 대사를 쳤다고 한다. [8] 그러다 닥터가 사령관이 자신들을 위한 비밀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자신들이 역으로 파티를 준비하자는 제안에 흥미를 보여 '''모든 시스터즈 대원들을 집결시켜서'''[9] 파티용품을 구하도록 지시한다. 칸이 속한 호드 부대는 닥터가 필요로 하는 기계 부품을 모아오는 반면, 레오나의 시스터즈는 사령관에게 멋진 남자의 상징인 손목시계, 정장, 구두를 구한다. 특이사항은 여기에 와인까지 구하려고 한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스틸라인의 불굴의 마리는 부하들에 의해 므흣한 차림으로 사령관과 마주해버린 사건이 생긴 뒤로 시원하게 진도를 빼버렸고, 게다가 신속의 칸이 속한 호드 부대도 최근 여러 성과를 내면서 사령관과 대면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였다. 특히나 칸은 과거 2차 연합 전쟁 때 직접 교전한 경험까지 있다보니[10] 더욱 칸을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
이후 칸이 시스터즈의 손을 빌어 근처에 있는 철충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워울프만 혼자 시스터즈에게 가도록 파견하여 워울프가 온갖 사고를 치면서 알아서 어그로를 끌어 철충들을 잔뜩 달고 자기들 쪽으로 오자 그 의도를 파악하고 대원들에게 전투 준비 명령을 내린 후 칸에게 따지러 간다. 이 때 레오나의 반응을 보면 이런 적이 꽤나 자주 있었던 모양.
2부에서는 칸을 대신해 호드를 지휘하게 되는데 호드 대원들도 칸이 없는걸 느끼지 못했다 할 정도이니 지휘능력은 대단한듯. 호드 대원들은 짧은 브리핑 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따로노는데 이런 오합지졸[11] 들을 데리고 본체 전투력이 훨씬 강한 칸과 동급의 성과를 낼 정도이니 순수한 지휘능력이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령관과 하는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맨정신으로 하고 싶다고 하여 와인을 넣으려는 계획을 취소했는데 아르망 왈 내일 아침까지는 사령관 방에 출입을 금지해야겠다고...그리고 칸과의 대화에서 조금 늦어져도 괜찮다는 칸에게 대장들이 너무 늦어지는 건 좋지 않다고, 부대원들은 대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충고하자 칸도 참고하겠다고 답했지만, 부하들을 위한다는 것이 사령관의 침실로 간 이유의 전부냐는 태클을 받고 사령관에게는 솔직하게 말하는 게 더 효과적이였을 거라는 충고를 역으로 받는다.
처음으로 스토리상으로 비중이 생겼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사실 아직도 진도를 못나간 상황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데다가, 충격(?)적이게도 알고보니 신뢰하는 부하는 알고보니 대장도 모르게 대장보다 먼저 진도를 나가버렸음이 드러나서 팬덤에서는 놀림을 받기도 했었다. 그래도 자신도 성공하긴 해서 후일담 에피소드에서는 온천에 찾아온 스프리건 및 발할라 부대원들에게 사령관과의 동침 썰을 푼 모양. 물론 보도금지 조건을 걸었다.
3.4. 메인 스토리
7지역에서 처음 등장한다. 닥터가 의사소통 방식을 설명할 때 언급되었는데, 여성 샤워실에 따듯한 물이 나오지 않아 남성 샤워실을 밤 10시부터 쓰겠다고 사령관한테 얘기하며 몰래 사령관 정강이를 툭 차면서 신호를 보냈다 한다. 정작 사령관은 샤워실에 문제가 있다고만 생각하고 안 가서 약 3시간동안 남자 샤워실에서 혼자 샤워했다고 한다.
이후 사령관이 무적의 용을 깨울 장치를 찾으러 스틸라인, 몽구스 팀, 시티 가드, 컴패니언 시리즈와 함께 해군 사령부 내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해당 작전에서 레오나와 레오나의 부대원 일부는 같이 들어가지 않고 입구 방어를 맡게 된다. 이에 레오나는 불굴의 마리에게 '''사심이 들어간 배치'''라 말하며 비난한다. 스틸라인과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의 임무 적합도가 동급인데도 스틸라인이 내부 돌입을 맡은 점, 계급도 같은데 작전 배치를 마리가 맡았던 점, 사령관이 자신을 포함한 다른 지휘관들 보다 마리에게 더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불만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사령관과 데이트 기분을 느끼면서 몇 마디 더 하려는거 아니냐며 꼬집는다. 마리는 아니라고 부정하며[12] 스틸 드라코와 T-2 브라우니가 부대가 다름에도 둘의 사이가 좋아서 상성을 고려해서 넣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이에 자기 부대에 바보가 없는게 불리하게 되었다며 계속 불만을 표시하자 사령관이 그만 하라며 제지한다. 사령관의 말에 레오나도 자제하며, 대신 다음에도 임무 적합도가 같다면 그때는 무조건 자신과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가 사령관을 수행하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하지만 그 자신도 홍련에게 계급을 앞세워 서열을 정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둘만 있는 자리도 아니고 사령관 앞에서라는 게 문제. 결국 마리나 레오나나 도긴개긴.[13]
이후 외부 방어를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별의 아이의 등장에 당황하며 사령관에게 긴급 통신을 보내며 구원 요청을 한다. 주인공의 독백으로는 그녀가 그렇게 당황하는 건 처음 볼 정도라고 한다.
EX스토리에서 따로 언급되길, 닥터 말로는 발키리가 자신을 속였다며 레오나가 크게 혼을 냈다고 한다. 정황상 대장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말하던 발키리가 자신도 모르게 괴담이 생길 정도로 사령관과 잠자리를 가진 것을 뒤늦게 알고, 배신감 등으로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14]
앞서 메인 스토리에서 묘사되었던 안좋은 이미지를 제작진들도 의식한듯, 2020년 6월 22일에 추가된 신규 스테이지(7-8EX)에서 활약하게 된다. 새로운 네스트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사령관은 무적의 용에게 함대 포격을 지시하지만, 이를 배리어로 막아내고 저지선을 천천히 돌파해나가며 지상 본부로 진입하는 상황. 전술핵을 사용하자고 닥달하는 메이를 제지하며[15] 등장한다. 레오나는 최전선에서 직접 전투를 벌이고 있는 마리를 대신해, 자신이 스틸라인을 지휘할 수 있도록 사령관에게 허락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령관도 네스트의 공격으로부터 보병들을 지키는데 급급한 마리 대신, 레오나가 스틸라인과 발할라를 동시에 지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레오나에게 발할라의 출격 명령을 내린다. 전투가 끝난 후, 무적의 용은 레오나가 별의 아이를 만났을 당시 당황하며 떨던 모습과 전혀 다른 기백으로 육군을 통솔한 모습에 감탄했다고 한다. 사령관 역시, 레오나가 눈부시게 전장을 지휘했고 완벽한 전술[16] 이었다고 극찬한다.
8지역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물자 보급을 담당하던 오드리와 실키, 엠프리스 쪽에서 온 구원 요청을 받은 사령관이 발할라 부대를 보내는데, 이들을 구한 건 물론 물자도 무사히 지켜내는 데에 성공한다.[17] 전장 정리가 끝난 알비스가 초코바를 미리 챙기려고 하자 안드바리가 재고 정리하고 가져가라며 볼을 잡아당겨 제지한다. 이후 베라에게 칸의 전언을 듣고[18] 놀리는 게 한 두번도 아니지만 앞으론 작전지역을 좀 떨어뜨려 달라고 건의를 해봐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호드와 발할라의 궁합이 워낙에 잘 맞고 대원들도 이를 알기에 어째 혼자서만 골치 아파하는 느낌. 이후 사령관이 오메가를 사로잡은 직후 철의 왕자가 깨어나자 주변에서 철충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서둘러 빠져나가야 한다고 통신을 보내온다.
3.5. 하치코와 세 송이 달리아
하치코의 외전에서 알렉산드라에 의해 잠깐 스쳐 지나가듯 언급 된다. 엘븐 포레스트메이커에게 한달 동안 다이어트 우유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버터밀크[19] 로 대신 받아왔다는 사기를 당했고 그 탓에 몸무게의 '''앞자리가 바뀔 정도로''' 살이 불어나 사령관의 호출도 모두 거절할 정도로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자기는 도저히 그 앞에 서 있을 수가 없다고. 결국 어쨌든 발키리랑 화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발키리가 레오나를 직접 달래 주고 이에 서로 화해한 듯 하다.
레오나의 신상정보에 쓰여진 체중을 보면 일의 자리가 0으로 되어있는데, 이것만 보면 '''10kg 이상''' 몸무게가 불어났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3.6. 누군가 바랐던 소원
1부 스토리에서 안드바리가 서럽게 우는걸 달래 줄 때 레오나를 부르는 선택지를 고르면 등장한다. 울다가 지쳐서 잠든 안드바리를 보고 "왜 애를 울리고 그래" 라며 가벼운 잔소리를 하고선 안드바리 얼굴의 눈물자국을 닦고 안아 데려가려 하는데 이때 묘사는 영락없이 울다 잠든 딸내미 보살피는 아내(...) 더불어 일감이 산더미인 사령관을 보면서 걱정도 해주고 볼키스를 하며 이 날 저녁에 자신들의 숙소로 오는 약속을 잊지 말라며 자매들과 기다리겠다고 얼굴을 붉힌 뒤 안드바리를 데리고 퇴장한다.
4.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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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스킬
[1] 구 영칭은 '''Leona of Blood&Iron'''[2] 이는 불굴의 마리가 고기방패 역할을 선호해서라기보단 암살용으로 개조된 블랙 리리스들에게 암살당하는 피해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탓이었다. 물론 성능상 둘은 동급인지라 암살당한 불굴의 마리의 숫자만큼 많은 블랙 리리스들이 죽어나갔지만, 애시당초 암살용으로 제작된 리리스와는 달리 한 부대 전체를 책임지는 지휘관으로 제작된 마리는 입장이 다르다.[3] 7지역에서 밝혀진 내용[4] 사령관이 병사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좀 더 나은 배식을 지급하고자 자동 음식제조 공장을 점령하고자 했는데 위험부담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 점을 레오나가 지적하면서 사령관을 까자 마리가 곧 바로 제지하면서 입 다물라고 명령하는데 레오나가 찍소리도 못하고 조용하는 장면이 있다.[5] 선물을 주면 공물이라고 표현한다. [6] 직역하면 여왕의 자비'[7] 정작 후술할 닥터가 비밀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 '이미 나에게 충분히 어울리는 남자인데 그렇게까지 생각해주다니...'라면서 감동받은걸 남들 앞에서 애써 감추려는 모습을 보였다.[8] 사령관에게 좋게 보이려고 운디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운디네가 옛날 책에 츤데레가 인기가 많았다며 추천해주자 문자 그대로 소설책을 읽으면서(내용이 직접 묘사된건 아니나 점순이의 대사인 "얘! 봄 감자가 맛있단다. 느 집엔 이거 없지?"를 시전하여 확인사살했다) 츤데레를 글로 배우고 있었다.[9] 레오나의 집결 명령에 샌드걸과 그렘린이 '우리끼리 모인게 얼마만인지'라고 하는걸 보면 평소에는 딱 능력에 맞는 위치에만 배치시켜놓은 모양이다. 레오나답다면 레오나다운 결정.[10] 다만 칸은 진짜 과거부터 존재해온 개체인 반면 레오나는 한번 파괴되었다가 멸망 후 재생산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일단 기억 자체는 백업받아서 기억하고 있는 것.[11] 호드의 구성원 하나하나의 능력 자체는 엘리트이긴 하다. 그 사고뭉치 멍청이 취급 받는 워울프조차도 권총으로 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수준. 다만 성격 탓에 제대로 지시를 들어먹지를 않는 것이 문제. 조직적인 전투에는 상당한 약점이다. 때문에 발할라 측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칸은 짧고 간결한 행동지시만 내린 후 후속부대가 필요 없을 수준의 압도적인 힘으로 직접 선두돌파한다.[12] 레오나의 예상대로 나중에 마리의 사심이 들어간 배치였다는게 드러난다.그런데 이후 메이와 홍련의 대사에 따르면 레오나도 사심으로 태클을 걸었다는게 밝혀진다.[13] 애초에 레오나가 마리를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진 바이오로이드라 어찌 보면 자연스럽다. 또한 레오나는 성격설정에 질투와 부러움 관련 설정이 있다.[14] 구체적으로 어떻게 혼낸건지 나오지 않았지만 스토리의 부족한 연출 때문에 지난일 가지고 뒷북이나 치는 혐성밈이 붙었다(...)[15] "정보가 너무 늦어 메이. 이미 스틸라인 보병들이 네스트와 근접 교전을 시작했어. 설마...아군까지 태워버릴 생각은 아니겠지?"[16] 마리도 전투 도중 흡족하다는듯 웃음을 지었다고 한다.[17] 오드리랑 엠프리스가 모은 물자의 양이 엄청 많아서 안드바리가 아주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한다.[18] '''"천천히 와도 괜찮으니 눈길에 넘어지지나 말도록."'''[19] 레오나는 엘븐이 준 버터밀크가 저지방 우유라고 생각했지만 엘븐이 가져다준 것은 '''문자 그대로 버터가 들어간 우유였다.''' 당연히 그걸 한 달간 마신 레오나는......
4.2. 관련 영상
===# 패치노트 #===
정식오픈 직전 패치에서 액티브1 스킬이 살짝 너프된 대신 별 의미 없었던 패시브3 스킬에 행동력 증가 버프가 추가되었다. 때문에 2라운드부터는 좀 더 빠르게 아군에게 버프를 묻혀주거나 콘스탄챠 S2처럼 일점사할 적에게 빠르게 표적 디버프를 묻힐 수 있게 됐다. 또 출시 초반에는 다른 태세전환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방어태세가 되면 모든 강화와 스킬 레벨이 무시되는 버그가 있었다.
19년 11월 22일 패치로 상향을 받았다. 공격지휘 모드건 방어지휘 모드건 현재 비활성화된 모드의 수치도 50%씩 추가 적용되며, 액티브 2 사용시 대상 캐릭터에게 공격지휘와 방어지휘 버프가 100% 또 추가로 적용되게 되었다. 또 정찰시에 발동하던 패시브 3의 행동력 증가 수치가 증가하고 기본 발동이 되었으며, 정찰시에 아군 공격기의 AP를 증가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4.3. 평가
액티브 1 스킬은 표식과 회피 감소 관련 연계를 발동시킬 수 있다. 표식 중에서는 데미지 증가폭이 높다.
액티브 2 스킬은 버프도 제공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행동력 고정 효과로 AP 소모가 심한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해서 자주 행동을 못하는 캐릭터를 서포팅할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단순히 현 AP에 자신이 주는 AP를 더해주는 다른 지원기들의 AP 펌핑과 달리 레오나의 2스킬은 '''특정 수치로 AP를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해당 턴에서 AP 소모가 어떻게 되었건 턴 종료시 2번 스킬에 나온 만큼의 AP를 가지고 끝낸 것으로 고정하고, 다음 턴 시작시에 그 AP에 받는 대상의 AP가 추가되어 행동순서가 정해지는 방식이다. 따라서 턴 내에서 즉각적으로 AP를 높여 전투순서를 바꾸는 용도로는 쓸 수 없으며, AP 소모가 적은 캐릭터에게 사용하면 별 효용을 보기 힘들다. 가령 이번 턴을 9AP로 마치는 캐릭터에게 써서 10AP로 고정한다면 고작 1AP의 이득을 본 것 뿐이 된다. 더 나아가 다른 캐릭터가 주유를 해줘서 11AP로 만든 뒤 턴이 종료되고 레오나 2스로 인해 AP가 10으로 고정된다면 1AP를 오히려 손해보게 된다. 따라서 아무렇게나 쓰기는 힘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쓰지 않고 1스킬로 표식만 열심히 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반면 느리고 AP 소모가 심한 캐릭터들에게 AP를 몰아줘서 사용하는 주유덱에서는 아무리 AP 소모가 심하고 자체 행동력이 느려도 10랭크 기준 매턴 15~17AP로 시작하게 해주는 강점이 있다. 2번 스킬이 10AP나 먹어서 레오나 본인은 2턴에 한 번 꼴로 사용 가능하나, 레오나를 주유하면 매 턴 사용할 수 있다. AP 소모량을 잘 계산해서 익스프레스 76, T-50 PX 실키, 레오나를 조합하면 매턴 20AP를 주유하는 극 주유덱을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실용성은 별로 없지만...
패시브 버프도 있는데 대기에 따라 달라지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공격지휘 상태로 자기 전열을 제외한 5칸에 공격적 버프를 제공하지만, 대기를 하면 방어지휘 상태가 되어 자기 후열을 제외한 5칸에 방어적 버프를 제공한다. 공격지휘 상태에서도 50%의 방어버프를, 방어지휘 상태에서도 50%의 공격버프를 뿌리며, 액티브 2로 이걸 더 추가해줄 수 있다. 배치에 따라 패시브 버프를 최대 4명 전부에게 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기, 지원기에게 버프를 줄 수 있어 나름 유용하다.
게임 초창기에는 공짜로 풀려서 구하기 쉽고 SS급 중에서는 성능 자체도 준수한 지원기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방어태세에서 공격을 하면 공격태세로 변형되는 등 운용에 불편함도 있었고, 아르망이 등장하는 등의 파워 인플레로 이후에는 잘 기용되지 않게 되었다.이는 초창기 핵심 딜러였던 AT-100 비스트헌터의 몰락(?)과 궤를 같이 한다.
다만 이후 버프를 받아 버프토템으로서의 능력은 매우 강해졌다.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배치가 애매한 것은 단점. 버프범위가 5칸에 불과하며 공격태세/방어태세에 따라 범위가 바뀌므로 상황에 맞게 배치를 잘 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영원의 전장 등 어차피 배치를 신경써야 하는 고난도 수동 전투에서 아군 상황에 따라 공격/방어 중 하나에 치중할 수 있다는 건 나름의 장점이기는 하다.
전반적으로 성능이 나쁜 건 아니지만 주류에서 밀려나 특정 조합에만 기용되는 실정이다. 다만 그 특정 조합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포격 시 AP가 추가로 감소하는 AG-2C 세이렌의 AP를 고정시켜서 연속 포격을 할 수 있게 하는데 필수 수준이다.
4.4. 전용장비: 전투 관측 프레임
2020년 5월 8일 라스트오리진 2.0이 개시되고 제7구역이 추가되면서 함께 추가된 전용장비. 불안정하지만 회피를 챙겨주고, 높은 적중으로 1액티브의 효율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며, 지휘 계통 패시브 스킬의 각 효과를 33%만큼 추가로 적용시켜 133% / 83%의 버프를 주게 한다. 여기에 정찰까지 덤으로 붙어있어 1라운드부터 아군 공격기의 행동을 빠르게 하는 간접 보너스도 있다. 이미 수치만큼은 준수한 레오나의 지휘 버프를 더욱 강화해주므로, 토템으로 운용한다면 훌륭한 성능.
문제는 레오나의 기존 역할이 2액티브를 이용하여 세이렌을 비롯한 무거운 중장형 아군이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유기였다는 점. 레오나 본체의 2액티브도 AP 소모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런 덱에서는 AP가 더 중요하며, 이런 용도로는 보조 에너지 팩에 밀린다. 그러나 레오나의 2스킬은 그 특성상 얼마나 자주 쓰느냐보다 얼마나 적절한 상황에 쓰느냐가 더 중요하기에 주요 딜러와 행동력 순서를 맞추어야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이 쪽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특히 정찰와 패시브 강화를 이용해 다른 공격기들의 순서를 당겨올수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장비인 셈.
한동안 빛을 보지 못했으나, 2020년 8월 31일에 레오나의 지휘 기능을 강화하는 안드바리가 추가되고, 9월 7일에는 안드바리와 시너지가 있는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소속 캐릭터들 중 발키리가 승급으로 주력 딜러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확보하는 동시에 샌드걸 및 알비스의 방어적 기능이 강화되면서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능력치를 강화 포인트로 환산하면 적중 46.67 + 회피 105 = 151.67포인트.
5. 스킨
5.1. 잠자는 레오나
기본 스킨의 코트를 벗고 하얀 레이스팬티와 연분홍색 네글리제를 입고있는 스킨. 의외로 수면 안대에 인형까지 갖추고 있는 등 다소 깨는 면도 있다는게 포인트(...). 구글 검열 버전에서는 네글리제가 불투명하게 바뀌었다.
19년 6월 5일 패치로 중파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그나마 원래도 얼마 안 입었던 옷이 거의 다 찢어져서 사실상 알몸이 거의 다 드러나는 무지막지한 수위에,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로 힘없이 쓰러져서 수치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야겜에서 흔히 나오는 '패배한 후 적에게 생포당해서 능욕을 당하는 히로인'을 그린 CG와 같은 모습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깨알같은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특정터치 반응은 가슴을 클릭해야 나오는 반면[20] , 레오나 베이비돌 스킨의 중파 버전을 부관으로 설정할 경우 가슴은 아무리 비벼대도 일반반응만 나오고, 겨드랑이 부근을 클릭해야 특정터치 반응이 나왔었다. 이후 패치를 통해 엉덩이를 클릭하면 특정 터치 반응이 나오게 수정되었다.
중파 일러스트 공개 후에 일본 웹에서 큰 엉덩이의 레오나라고 불리는 모습이 캡쳐되어 올라와 국내 유저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철혈テッケツ과 큰 엉덩이デッケツ는 보시다시피 일본어로 쓰면 탁점 하나 차이.
5.2. 레이싱 퀸 레오나
iOS 출시 기념 사전예약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된 스킨이다. 색상 배합이 원스토어판 사전 예약 보상으로 지급되었던 핀토의 스킨과 흡사한데다가 핀토의 스킨 또한 행사용 복장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두 스킨이 세트인 것으로 보인다. 핀토 때와 마찬가지로, 지급 기간이 끝난 후 3개월이 지나 2020년 4월 10일부터 참치캔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원래 사전예약 공지에서 표기된 이름은 '레이싱걸 레오나'였지만, 곧 레이싱퀸 레오나로 수정되었다. 이게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레이싱 걸레 오나'라는 심히 위험한 표기가 되는데다가[21] 안그래도 상기하였듯 원래도 레오나홀이라는 영 좋지 못한 별명까지 있다보니 합쳐서 '레이싱 걸레 오나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는 탓에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구도상 노팬티 상태라면 중요부위가 보일만한 구도임에도 이걸 가리려고 한건지 엉덩이 비율이 이상하게 그려졌다는 유저들의 지적을 받고 T팬티가 추가되었다. 관련 링크
검열판에서 왼쪽 엉덩이에 커다랗게 하트 모양이 보이는데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 미검열판은 살색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명도를 바꾸면 남아 있다.
미검열과 검열판은 판모로 유무와 상의 노출 유무의 차이다.
잘 안 보이지만 권총은 살짝 찌그러진 모양의 베레타 M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