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 영

 

'''앵거스 영
Angus Young
'''

[image]
'''본명'''
앵거스 맥키넌 영
Angus McKinnon Young
'''출생'''
1955년 3월 31일(69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국적'''
호주 [image]
'''직업'''
기타리스트
'''소속 그룹'''
AC/DC
'''장르'''
하드 록, 블루스 록, 로큰롤
'''데뷔'''
1975년 앨범 <High Voltage>
'''활동 시기'''
1970년 - 현재
'''신장'''
157cm
'''링크'''

1. 소개
2. 상세


1. 소개


스코틀랜드 태생 호주 출신인 전설적 기타리스트. '''가장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기타리스트''' 중 하나이다.

2. 상세


호주의 전설적 록 밴드 AC/DC(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면서 드라이브 사운드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AC/DC 특유의 기타 톤을 만들어 내었으며, 주로 사용하는 기타는 깁슨 SG, 앰프는 마샬 앰프이다.[1] 그 특유의 사운드로 인해 밴드의 음악이 메탈로 분류되기도 하나, 기본적으로 앵거스의 기타 연주는 척 베리와 머디 워터스(Muddy Waters) 등의 블루스 기타리스트들의 연주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킹크스피트 타운젠드, 지미 헨드릭스, 키스 리처즈 그리고 치매로 사망한 형인 말콤 영의 연주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Back in Black 나 Highway to Hell 같은 AC/DC의 명곡들의 리프를 들어보면 그 앵거스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솔로 역시 블루스에 기반한 펜타토닉 스케일이 주를 이루며, 전체적인 난이도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앵거스 영만의 그루브와 마샬앰프를 잘 활용한 톤이 녹아들어가 누구든지 '아 이거 AC/DC 솔로구나'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후술할 앵거스 영의 미친 무대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AC/DC 라이브의 핵심을 이루는 건 덤.
태어난 곳은 스코틀랜드임에도 국적은 호주인데, 어렸을 적 1963년에 기록적인 한파가 스코틀랜드에 닥치게 되고, 앵거스 영의 부모는 TV에서 호주로의 이주 독려 TV광고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영 가족은 그해 6월 말 스코틀랜드를 떠나 호주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는 엄청난 퍼포먼스로도 유명한데, 양다리로 비트를 짚는 것부터 시작해 신이 들린 듯이 머리를 흔들다가, 무대 위를 방방 뛰어다니고 척 베리의 오리걸음까지 시전하며 무대를 휘어잡는다. '''도대체 어떻게 저러면서 기타를 칠 수 있는지 궁금한 수준'''으로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리고 이걸 60이 넘어서도 시전한다.
젊은 시절에는 나름 동안이었으며 157cm로 키가 남자치고는 엄청나게 단신이다. 똑같이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는 '''프린스'''와 같지만, 앵거스의 체격이 프린스보다 훨씬 더 작기 때문에 훨씬 키가 더 작아 보인다. 이로 인해 프론트맨으로써는 핸디캡이 조금 있었는데, 앵거스는 스쿨보이 룩을 입고 나와서 일명 미친 소년 이미지를 획득해서 본인의 작은 키를 오히려 장점으로 극복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인해 라이브 공연 중 만큼은 키가 작은 게 부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60을 넘긴 현재에는 슬프게도 탈모가 오셨다.

[1] SG 기타를 연주하는 대표적인 기타리스트로 블랙 사바스(밴드)토니 아이오미와 함께 가장 많이 거론된다. 깁슨에서 트레몰로가 장착된 시그니춰 모델과 번개 모양의 인레이가 새겨진 시그니춰 모델을 발매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