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와시
1. 개요
후쿠오카현의 남부에 위치한 상업 도시이다. 시내 곳곳에는 수로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베네치아라고 불린다.[2] 수로를 사용한 뱃놀이와 타치바나 가문의 별장인 쇼토엔 등이 유명하다. 이 밖에도 간척지를 중심으로 풀, 아리아케 해에서 김의 양식 등이 활발한 도시이다.
2. 지리
후쿠오카현 남부 치쿠고 지방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고 후쿠오카시에서 남쪽으로 약 50km 거리에 있다. 시역의 대부분은 평탄지이기 때문에 총 면적 76.9km² 가운데 99.8%가 가주지이며 가주지 면적은 현내 6위이다.
3. 역사
2천년 전의 야요이식 토기가 교외 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볼 때 그 무렵부터 이 지역에서 벼농사가 시작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센고쿠 시대에 야나가와 성주인 가마치 가문의 성시로 만들어졌고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는 타나카 가문, 에도 시대에는 타치바나 가문의 야나가와 번이 되었다. 1952년 시로 승격되었으며 2005년 헤이세이 대합병으로 새로운 야나가와시가 성립되었다.
4. 교통
중심역은 니시테츠야나가와역이다. 시내를 니시테츠 텐진오무타선이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후쿠오카시, 쿠루메시, 또는 오무타시 방면으로의 통근 도시권이 형성되어 있다.
시내버스는 니시테츠 버스 쿠루메, 호리카와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야나가와시 마을버스(커뮤니티 버스)인 베니바나호(べにばな号)도 운행중이다.
5. 사게몬 걸즈
야나가와시의 홍보대사인 사게몬 걸즈가 유명하다. 야나가와시에서 전해지는 풍습인 사게몬[3] 에서 따 왔으며, 삼인관녀(三人官女)를 의인화하였다. 1기생은 3명으로 활동했었고, 2017년에 재편성된 2기생은 4명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3월 18일에는 메이지진구 야구장에서 열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였다.
6. 출신 인물
7. 기타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 멤버들이 뱃놀이 투어를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