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유조(문호와 알케미스트)
1. 소개
2018년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된 '진실일로' 이벤트로 선행 추가된 문호. 이 캐릭터의 추가를 기점으로 신사조파는 2020년 기준 가장 많은 문호가 소속된 파벌[2] 이 되었다.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 당시 쿠메 마사오 관련 인물로 소개되었고 실제의 유조와 쿠메도 사이가 나빴기 때문에, 실제 인물들의 관계를 아는 사서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쿠메의 위장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나츠메 소세키의 장녀 후데코가 관련된 일명 '파선 사건[3] '이라고 불리는 괴문서 소동의 배후가 유조라는 설이 거의 기정사실로 알려져 있어서 이벤트 회상에서 대면했을 때 거의 다자이와 나오야 수준으로 서로 날을 세우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의외로 서로 대립하는 모습은 없었고, 오히려 유조 쪽이 먼저 당시 소세키의 집에 쿠메를 비방하는 편지를 보낸 인물이 자신이었다고 인정하면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상 중 키쿠치 칸과 고양이의 대화에서 밝혀진 이유는 바로 쿠메에 대한 질투심.[4] 쿠메도 범인이 유조라는 사실은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의 자신과는 관계 없는 일이라며 유조를 탓하지는 않았다.
상당한 노력가로, 힘든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근성의 소유자인 듯. 그래서인지 신사조파 6명 중에서는 키쿠치 칸과 함께 제법 연륜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리 오가이에 이어서 문호들의 상담자 포지션도 겸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타인의 장점이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잘못된 점이나 도가 지나친 장난 같은 것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상대방을 엄하게 꾸짖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5] 이렇게 타인을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이미지는 실제 인물이 아동 교육에 힘썼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인데, 정작 제작진이 생각하는 캐릭터 이미지는 바의 마담이라고(...).
사용하는 무기가 언뜻 보면 지팡이처럼 생겨서 무기 분류에 의문을 갖는 사서들이 있었으나, 자세히 보면 머리 부분에 도끼날이 달려 있기 때문에 사토 하루오에 이은 2번째 도끼 사용자로 분류된다. 또한 2018년 12월까지 쌍필신수 특수 조합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였으나 요시이 이사무가 추가되면서 요시이와의 특수 조합이 생겼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스탯 중 주제 초기치가 문호들 중 가장 높다.
2. 성능
3. 입수 방법
- 이벤트 '진실일로' - 일그러진 톱니바퀴 20000개
4. 회상
4.1. 유애서
4.2. 식단
4.3. 탄생일
5. 편지
6. 대사
- 추가보이스
- 도서관(계절한정)
- 모약・상실시
7. 기타
크롭이 등장했을 당시 명탐정 코난의 아무로 토오루를 닮았다는 트윗이 있었으나 일러스터에게 실례라는 트윗도 있었다. 그리고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의 큐어 솔레유와도 공통점이 있다. 이쪽은 금발에 가무잡잡한 피부에 자안에 의상에 보라색이 들어간편이다.
[1] 오피셜 캐릭터북 개(改)에서 밝혀졌다.[2] 2019년 10월 31일 '제 4차 신사조' 이벤트로 마츠오카 유즈루가 추가되면서 2020년 2월 현재 신사조파 소속 문호는 총 6명이다(타니자키 준이치로의 경우 공식에서는 '번외 멤버'로 표현하고 있으나, '2차 신사조'로 불리는 1910년에서 1911년까지 신사조에 참여했기 때문에 신사조파가 맞다).[3] 이 사건을 모델로 쓴 쿠메의 소설 제목인 '파선'을 따서 이렇게 부른다.[4] 키쿠치의 대사에서 쿠메를 질투한 유조가 문제의 편지를 보냈다는 언급이 나온다.[5] 니이미 난키치의 편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