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토오루

 

'''아무로 토오루'''
'''安室 透'''
'''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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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무로 토오루 (安室 透)[1]
[스포일러]
본명은 후루야 레이 (降谷 零)

'''한국명'''
안기준[2]
[스포일러]
강준영

'''첫 등장'''
TVA 667화 (2012년 9월 2일)
'''연령'''
29세[3]
'''직업'''
사립 탐정,
카페 포와로의 종업원
[스포일러]
경시청 공안부 수사관[141]

'''별명'''
제로(Ø), [4]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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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토오루'''[5][6]/ 이세 마리야 (어린 시절)[7]
[image]
'''박성태''' / 김가령 (어린 시절)
[image]
스티브 블룸
1. 소개
2. 작중 행적
2.1. 등장
2.2. 정체
2.3. 그 이후
3. 캐릭터의 유래와 모티브
4. 인간관계
4.2. 베이커 가[8]
4.9. 그 외
5.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
6. 능력
6.1. 복싱
6.2. 요리 실력
6.3. 기타
7. 외모
8. 인기
9. 트리플 페이스
10. 커플링
10.1. 아카이 슈이치와의 커플링
10.2. 그 외의 커플링
12. 사용 무기
13. 차량
14. 명대사
15. 의상&복장
17. 라인 봇 이벤트
18. 기타
1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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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모리 탐정 사무소 1층의 카페 포와로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청년. 사설 탐정으로 의뢰를 받기도 한다. 어쩌다가 모리 코고로의 추리를 보고 그의 제자가 된다. 수업료로 한 건당 상당한 액수를 지불한다.[9] 뛰어난 외모와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인물.
기동전사 건담'''아무로''' 레이와 그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를 합친 이름이다. 아카이 슈이치와의 관계도 아무로와 샤아 아즈나블의 라이벌 관계에서 따왔다.

2. 작중 행적



2.1.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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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이브(TVA 667~668화, 75권)> 편에서 첫 등장. 29세로 자신을 탐정이라 밝혔다. 저 당시엔 눈매가 잘 안 보이는 테가 큰 안경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모리 코고로의 친구 반바 라이타와 곧 결혼할 예정이었던 카몬 하츠네의 의뢰로 반바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 내용은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지 조사해달라는 것. 참고로 반바는 아무로가 하츠네의 숨겨진 애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모리 코고로의 활약에 감동한 듯 후에 자신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그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일부러 아르바이트 장소도 모리 탐정 사무소 아래 층에 있는 카페, 포와로로 옮겼다. 코고로는 처음엔 내켜하지 않았지만 수업료를 많이 주겠다고 하자 받아들였다.
<탐정들의 야상곡> 편에서 세라 마스미를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세라 마스미 또한 첫 만남에서 "우리 어딘가에서 만난 적 있지 않아?"라고 질문하였으나 단호하게 "처음 본다"라고 일축했다.[10]
[image]
<목숨을 건 연애중계(TVA 681~683화, 76권)> 편에서는 방범 팜플렛의 모델 촬영을 하려고 경시청에 온 소년 탐정단과 만난다. 유괴된 코난을 구하러 간 사건 때문에 다시 조사받으러 왔다고.[11] 그런데 그 김에 아가사 박사도 만나고 싶지만 자신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다는 둥 수상한 말을 했다.[12] 그리고 타카기 형사 납치사건 이후, 다테 와타루 형사의 무덤에 온 타카기 와타루사토 미와코 형사를 엿보며 "편히 잠들라, 나의 친구여"라고 독백한다. 이후에 다테 형사에게서 온 메시지를 지우며 자리를 뜬다. 타카기 형사와 다테 형사와의 대화 중, 다테 형사가 경찰학교 다닐 당시에 톱이었던 대단한 친구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친구가 바로 아무로일 가능성이 높다.
[image]
<하이바라에게 다가오는 그림자(TVA 699~700화) 밤중에 몰래 모리 탐정 사무소에 들어와 컴퓨터로 소년 탐정단이 보냈다는 사진을 확인하려다가 미야노 시호의 모습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다. 문제는 이 컴퓨터가 해킹당한 상태였기에 이 사람도 그 장면을 고스란히 보고 있었다.

2.2. 정체




[image]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TVA 701~704화, 78권)>에서 이 인물이 바로 '''버번'''이란 것이 밝혀진다. 게다가 이전 은행과 백화점에서 등장한 화상 입은 슈이치는 아무로가 베르무트의 도움으로 변장한 모습이었다는 것도 함께 밝혀졌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베르무트의 도움을 받아, 일부러 모리 코고로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미즈나시 레나모리 코고로와 만난 뒤에 FBI에게 도청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쩌면 모리 탐정이 셰리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고 한다.[13]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TVA 701~704화, 78권)> 편의 벨트리 특급 열차에서 마주친 미야노 시호 본인[14]과는 처음 만나는 거지만, 어렸을 때 미야노 엘레나와 아는 사이였다. 그녀에게선 '레이군'이라고 불리고 있었으며 친분이 깊었던 듯한 회상 장면이 나왔다. 그녀를 마주하고 계획대로 화물차로 유인해 기절시켜서 데려가려 했지만, 베르무트가 미야노 시호를 죽일 목적으로 화물차에 폭탄을 설치한 데다, 같이 가자는 자신의 말을 그녀가 거절하는 바람에 강경 수단을 사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누군가가 등장해 수류탄을 던지는 바람에 화물차가 분리되고, 이것을 버번이 폭발시킨 것으로 생각한 베르무트의 조작에 의해 화물차의 폭탄이 폭발하여 미야노 시호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15] 정황상 생존으로 보기 어려워서, 결국 버번의 목격 정보를 바탕으로 한 베르무트의 보고로 인해 미야노 시호는 '''조직에서 공식적으로 사망처리 되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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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 이후


화상 입은 슈이치로 변장하고 나타났을 때, 주변인들의 반응 때문에 아카이 슈이치는 정말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연기 너머로 열차 안에서 아카이 슈이치를 닮은 인물을 본 것 때문인지 열차에서 내린 후, 그의 죽음의 진상에 대한 조사를 처음부터 시작하기 위해 베르무트에게 아카이 슈이치가 죽었을 때의 영상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가 아카이 슈이치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다시 품게 된 걸 모르는 코난은 아무로가 목표를 모두 달성(아카이 슈이치가 죽었음을 확신, 배신자인 셰리를 제거)한 걸로 알고 있을 테니까 이제 다시는 나타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며칠 뒤에 테니스 코트에서 '''재회한다'''. 소노코의 테니스 코치를 위해 코고로에게 불려왔다고 한다. 본인은 중학생 이후로 오랜만에 치는 거라 부끄럽다고 말했지만, 포와로 점장 말로는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고. 그 때문인지 마침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아무로가 프로 선수인 줄 알았던 듯하다. 해당 에피소드 후반에 코난이 코고로를 조준해 마취총을 쏠 준비를 할 때 아무로에게 들켰다. 코난은 열린 시계를 닫으려 한 거라며 얼버무리고 예정과 달리 모리 탐정을 재우지 않고 추리하게 만들어 아무로의 의심을 피하려 했지만, 의심을 완전히 돌리진 못했다. 셰리가 죽었으니 이제 모리 탐정 곁에 있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는 베르무트에게 "잠자는 코고로란 탐정에게 흥미가 생겼다."고 말하며 코난을 떠올리는 걸 보면 슈이치 건과 별개로 이에 대해 조사할 생각인 듯하다.
<조디의 추억과 꽃놀이의 함정(TVA 734화, 80~81권)> 편에선 은행강도 사건 때 납치된 사람 중 한 명으로 변장해서 조디 센티밀리온과 코난에게 접근해, 둘의 대화를 도청하면서 동시에 2~3일 전에 은행사건 때 봤던 화상 입은 아카이 슈이치를 봤다고 말해서 둘을 낚았다. 당시 둘의 대화에서 미즈나시 레나를 찾아다니던 조직원 쿠스다 리쿠미치를 FBI가 파악하는데 코난이 도움을 줬다는 것을 알게 된 듯하다. 덧붙여 코난에 대해 뭔가 눈치챘는지 베르무트와의 대화에서 코난에 대해 "무서운 남자예요, 그 소년은……."이라 말했다.[17] 그 후, 84권에서 쿠스다 리쿠미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과정을 다룬 에피소드 후반에는 결국 안드레 캐멀에게 심리전을 걸어 '''쿠스다 리쿠미치가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아카이 슈이치가 살아 있음을 확신, 베르무트에게 이걸 이야기한다.
84권에서 어떤 아이가 '제로'라고 외치는 걸 들었을 때 무척 놀라는데, 모리와 코난에게 어렸을 적의 별명이 제로라서 놀란 거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당시 반응이 단순히 어렸을 적 별명을 들어서라고 넘기기엔 심상치 않아 코난은 독백으로 그를 제로라고 불렀고, 일부러 그가 탐정 역할을 하도록 유도했다. 제로는 일본의 공안을 가리키는 은어이며, 그가 다른 조직원들과 달리 미야노 시호를 죽이려 하지 않고 조직에 데려가려고 했던 것, 이후 조디와 안드레 캐멀과 만났을 때 FBI에게 적의를 드러냈던 것 등을 근거로 에도가와 코난은 그가 조직에 잡입한 공안의 스파이일 거라고 추정했다.[18] 그래서 코난은 아무로에게 나쁜 사람들의 적이냐고 질문하는데, 이때 아무로는 '너는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코난은 그가 정말 공안의 스파이라면 자신과 슈이치의 계획을 어느 정도 이야기할 생각이었지만 이 대답 때문에 그가 자신을 떠봐서 정보를 얻으려고 거짓말을 한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 계속 숨기기로 결정한다.
이제까지 모은 정보를 통해 그는 조직 측이 키르에게 아카이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릴 걸 대비해 에도가와 코난이 쿠스다 리쿠미치의 시체와 지문을 이용해 아카이를 죽은 척 위장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고, 코난 주위에 나타난 인물들 중에 변장한 슈이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루 정도가 지난 뒤, 그는 쿠도 저택에 있는 오키야 스바루가 아카이 슈이치라고 생각하고서 그를 만나, 이를 입증한 뒤 잡아가려고 했다. 자신의 동료들에게 라이하 고개로 갈 조디 일행을 붙잡으라고 지시해뒀는데, 이들이 위험해지면 스바루가 어쩔 수 없이 정체를 밝힐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뜻밖에도 아카이 슈이치는 조디 일행과 같이 있었다. 슈이치는 아무로의 동료들이 더 이상 추적하지 못하게 만든 뒤에 돌아와서 자신이 갖고 있던 총을 아무로의 동료들에게 주고 동료들이 갖고 있던 휴대전화로 아무로와 통화한다. 이 때의 대화에서 아무로의 본명이 '''후루야 레이(降谷 零)'''[19][20][21][22]이며, '''공안[23][24]이 보낸 스파이'''라는 게 밝혀진다. 조직의 중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아카이 슈이치를 조직에 넘겨 조직의 중추에 들어갈 생각이었던 듯. 별명이 '제로'였다는 건 공안 소속이라는 복선이면서 동시에 본명이 레이(零)임을 의미하는 고로아와세였던 걸로 보인다.[25] 그리고 이때 등장한 아무로의 동료들도 공안 소속인 듯하다. 솔직히 미국의 거대 수사기관 FBI와 CIA가 나설 정도의 조직인데 일본 공안이 안 나설 리가 없다.
그가 조디와 캐멀에게 계속 시비를 걸었던 건 둘을 떠보려는 목적도 있지만 공안 소속이기에 FBI가 일본에 관여하는 것에 반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그가 미야노 시호와의 대화에서 모로보시 다이가 FBI의 개라서 싫어했다고 말한 것과, 슈이치가 "그의 일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에 통화를 끊었을 때의 아무로의 반응을 보면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슈이치를 더 싫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슈이치가 78권에서 잠깐 변장을 푼 건 아무로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서였는데, 자신이 어디 있는지 알면 혼자 만나러 올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동료들을 잔뜩 데리고 와서 자신을 잡으려고 했다며 "그가 나에게 가진 원한의 골은 생각보다 깊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할 때 슈이치의 회상에서 두 사람의 얼굴과 옷에 피가 잔뜩 묻어 있는 장면이 나왔다.
사건 이후로는 여전히 포와로에서 일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후 베르무트와의 대화를 보면 자신의 가설이 맞는지 확인해봤더니 착각한 걸로 밝혀졌다고 설명한 듯. 이 때 베르무트에 의해서 공안 쪽에서 잠입했다가 이름도 듣기 전에 죽은 스파이인 스카치가 언급되는데 아마도 슈이치가 전화에서 언급한 그 친구란 이 스카치일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조직원들이 모르는 베르무트의 비밀을 그가 알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자신이 죽으면 베르무트의 비밀이 폭로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이를 미끼로 베르무트가 자신을 도울 수밖에 없게 만든 듯하다.
TVA 836화(88권 File.10)에서 기타도 잘 친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937화에서 세라 마스미가 4년 전 오빠인 아카이 슈이치를 만났을 당시 자신에게 기타를 가르쳐준 남자에 대해서 회상하는데 이때 그 남자를 스카치라고 부른 세 번째 남자가 아무로 토오루와 느낌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아무로에게 자신과 어디서 만난 적 없냐고 물었던 것도 이 이유에서인 듯. 아무로는 잘못 본 것이라고 답한다.
TVA 837화(89권 File.1)에서 세라가 일행에게 자기 오빠가 아카이 슈이치라고 확실히 말하며 그때 역에 같이 있던 스카치를 휴가로 일본에 왔을 때 만난 오빠의 친구라고 추측하는데, 이때 아무로는 '아니, 그 남자는... 경시청 공안부의 잠입수사관...네 오빠가 죽인 남자야...'라고 생각한다.
TVA 866화(90권 File.6)에서 중반부에 포와로에 같이 일하는 동료인 아즈사로 변장한 베르무트와 같이 등장한다. 오키야 스바루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가 좋아하는 음악은 다름 아닌 '''눈의 악마(...).'''[26] 단순한 조사는 자신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베르무트가 굳이 아즈사로 변장해서 온 이유를 묻는데, 여기서 예전에 아무로와 베르무트가 했던 약속의 내용이 버번이 모리 탐정 사무소에 잠입하는 걸 도와주는 대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코난과 란에게는 손대지 말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베르무트가 굳이 아무로를 따라온 것도 아무로가 그 약속을 지켜줄지 불안해서.
검은 조직의 보스 보스베르무트 사이의 비밀을 알고 있다.[27] 아무로가 운을 띄우자 그 냉정하고 침착한 베르무트가 총을 겨누며 더 지껄이면 쏴버린다고 분노하는 행동을 보건데 알려지면 정말 치명적인 비밀인 건 확실하다. 그리고 아무로 사망 시 그 비밀이 조직에 알려진단다! 검은조직의 보스 그 분을 거의 잡을 뻔한 아카이 슈이치와 더불어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중간 시점까지는 코난의 장대한 낚시 덕분에 오키야 스바루에게 별 의심이 없었지만 오키야 스바루가 이름을 왼손으로 쓰자 "이전에는 마스크를 오른손으로 벗어서 오른손잡이인 줄 알았다"라며 떠본다.[28] 막판에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하는 남자가 왼손잡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다시 의심하기 시작한 듯하다. 957화 마지막에 당장에 그 하이넥을 잡아내리고 싶다는 언급을 보면 거의 확신하고 있는 듯. 하지만 아카이 슈이치는 아무로 토오루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남자'라고 얘기했다.
한편 아무로와 아카이의 회상을 통해 스카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아무로는 슈이치가 스카치에게 권총을 주며 자살을 강요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슈이치는 스카치의 자살을 막으려 했다. 스카치가 자살한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아무로의 발소리를 조직의 부하의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TVA 885화(92권 File.11)에서 등장해 포와로 안에서 핫토리 헤이지를 만나게 되고 함께 추리해서 진범을 밝혀낸다.[29] 그때 헤이지는 아무로가 그냥 카페 직원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코난에게 "쿠도, 저 사람 평범한 카페 직원은 아니지?"라고 묻는다. 그래서 코난은 그 정체를 말해주려고 했으나, 아무로가 코난에게 쉿하는 제스처를 해서 "아...탐정이고 코고로 아저씨의 제자야."라며 대충 둘러댄다.[30] 이후 997화(TVA 925화)에 등장해서 코난과 친구들을 도운다. 이때 공안의 부하인 카자미 유우야를 설명도 안 하고 부려먹는 모습을 보이기도(...).[31]
극장판 22기의 주역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공안 경찰이 모리 코고로를 폭발사건 용의자로 체포하자 에도가와 코난이 따지러 갔지만 어째서인지 공안경찰로서 저지한다. 공안경찰로서 활동한다고. 이 극장판에서의 행보는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데 증거날조로 모리 코고로에게 누명을 씌워서 체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난의 폰을 해킹해서 코난을 감시하고 있었다.
TVA 941화(95권 File.5)에서 [32]에게 신이치를 알아보라는 문자을 받고 예라고 대답하면서 신이치를 조사하는 모양이다.
95권 File.8에서 과거회상을 하는데, 과거 미야노 부부는 미야노의원이라 하는 병원을 운영했었고 어린 시절의 미야노 아케미가 다친 그를 자주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당시 레이는 부모 한쪽이 외국인인 혼혈이라서 머리 색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놀리던 아이들과 자주 싸워서 다치곤 했다고 한다. 엘레나는 인간은 겉보기에는 달라도 어느 피부색을 하든 말든 같은 붉은 피가 흐르는 자들이라 말하라는 조언을 해 준다. 엘레나는 화해하기 위한 명예의 부상이라면 치료해 줄 거라고 말해준다. 엘레나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레이는 자신과 같은 혼혈이라서 친근하게 대했다고 한다. 한편 럼에게는 빨리 신이치에 대한 조사나 하라고 독촉을 받는다.
95권 File.9에서 사건 해결 이후 신이치의 집에 잠입하고, 이전에 예고한 대로 아카이 슈이치와 서로 총을 겨누게 된다. 아카이 슈이치가 오키야 스바루의 변장을 풀자 그에 대해 까지만, 애초에 네가 여기에 올 것을 전부 알고 있었다는 아카이 슈이치의 말에 총을 쏘려고 하다 쿠도 유키코와 쿠도 유사쿠가 둘 사이에 난입한다.
File.1015에서 코난의 사건 관련 정보원이 되어주는 한편 아카이와의 일을 통해 코난을 빈틈 없는 탐정으로 여기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 이후 File.1017의 마지막 장면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아카이와의 일을 회상한다.
File.1017에 따르면 여자경찰관 살인사건에 대해 아는 만큼의 정보를 쿠로다 효우에의 명령에 따라 코난에게 전해줬지만 사건 자체에 별 도움은 안 되었다고 한다. 큰일을 앞둔 상태라고 하며, 전에 부탁한 것에 대해 묻자 아카이 슈이치와 쿠도 부부를 떠올리면서 안색이 안 좋아진 태도를 보이며 아직 아무것도...라 말한 것을 볼 때 당시 쿠도 유사쿠가 웃는 얼굴로 뭘 말하기는 했던 모양. 그리고 효우에의 "보고를 소홀히 하지 마라, 버본"이라는 대사와 함께 에피소드 종결.
File.1027에선 감기에 걸린 소노코의 간호를 맡아 못 오게 된 란 대신 아무로와 럼 후보 와키타 카네노리와 함께 4명이서[33] 나가노 현에 있는 폐교회에 가게 된다. 사건 해결 중에 아무로가 믿을 수 있는 사람들끼리 짝을 지어 다니자고 하고 아무로는 코난과, 모리 코고로는 와키타와 짝을 짓는다. 조사를 하다가 코난이 아무로에게 럼에 대해서 질문하게 되고 아무로는 "럼은 매우 성급하다"라는 힌트를 준다.
File.1052에서는 와카사 루미가 잃어버린 하네다 코지의 장기말을 주워버렸다. 아무로는 "이 말은 하네다 코지가 아끼던 말이라 그것을 가지고 있는 자가 살인범이다"라고 했던 유족들의 증언에 빗대어 "이 현장에 하네다 코지의 살인자가 있다는 건가?" 라고 한다. 하지만 사건 종결 이후 와카사 루미가 아무로를 기절시키고 장기말을 되찾아갔다.

2.4. 제로의 일상


제로의 일상(티타임) 문서 참고.

3. 캐릭터의 유래와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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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토오루는 가명으로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와 그의 담당 성우 후루야 '''토오루'''에서 따왔다. 거기에 본명인 후루야 레이도 따온 순서만 달라진 것. 별명이 제로(0)인것도 본명 레이에서 따온 것이다. 원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에 표면상 존재하지 않는 조직인 공안경찰을 부르던 은어가 제로이고, 제로와 레이라니 꽤 괜찮다 싶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나이 역시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 레이의 나이인 29세를 그대로 따온 듯하다.[34]
언급 자체는 꽤나 예전부터 있었는데 2010년 1월판 건담에이스에서 아오야마 고쇼이케다 슈이치의 대담 중, "아무로 토오루를 등장시킨다면 그건 라스트가 가까워졌다는 뜻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스갯소리겠거니 했지만, 75권에서 '''진짜 등장했다.''' 나오자마자 코난과 건담 양쪽의 팬들은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나왔닼ㅋㅋㅋ'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다 보니 아카이 슈이치의 라이벌로 예상되어, 검은 조직과 관련이 있을 거란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초기 기획은 공안 경찰이 아닌 조직원 버번이었다.
이 설정은 첫 등장 에피소드인 웨딩이브 전편까지도 유지되었고, 엄청난 악역일 예정이었는데 사건 후반부 즈음 '이 녀석 멋있는데 좋은 녀석인 것으로 하자!'는 고쇼 선생의 변덕에 의해 때마침 출연해야 했던 공안경찰 역을 꿰찼다. CV도 그즈음 겸사겸사 후루야 토오루로 낙찰.[35][36] 덕분에 이런 강력한 조직원을 잃어버린 검은 조직은 너프화...
아카이가 뼛속까지 샤아인 것에 반해 아무로는 이름과 자잘한 설정 몇 가지를 제외하면 고쇼의 오리지널이다.[37] 원래는 샤아vs아무로 레이 포지션을 한 아카이의 라이벌로 기획했기에 이름도 시라이(白井)일 예정이었으나 결국 아무로가 되었다.

4. 인간관계


조직원들, 공안의 인물과만 교류하는 버번이나 후루야 레이의 신분과는 달리 아무로 토오루의 인간관계는 넓은 편이다.

4.1. 아카이 슈이치


(생략)

세 개는커녕 백 개의 얼굴이라도 연기해낼 텐데-

항상 생각해-

원래의 나라면...

아카이 슈이치-

너에 대한 걸 잊을 수 있다면 하고 말이지-

제로의 일상 Time.1 中 독백

(생략)

어째서, 죽게 내버려둔 거야... 너 정도의 남자가-

제로의 일상 Time.5 中 독백

(생략)

당장 눈앞의 일에 사로잡혀 정작 사냥해야 될 상대를 잘못 잡지는 마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사내 중 하나니까. '''그리고, 그 친구에 관한 일은 지금도 미안하게 여기고 있어.'''

85권 File. 3 주홍색의 귀환 中 아카이 슈이치가 아무로 토오루에게

[image]
본래 모티프인 건담의 샤아아무로 레이처럼 말 그대로 견원지간이다. 자세한 내막은 상술한 작중 행적 참고.
검은조직에 잠입한 NOC[38]로 처음 만났다.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버번의 언급에 따르면 노크라는 것을 반쯤 눈치채고 있었다고. 세라 마스미의 회상에 의하면 스카치까지 함께 종종 미션을 수행했던 사이였다.[39] 상술한 스카치 사망 건을 계기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듯하나 그 전에도 티격태격했는지는 불명이다.[40][41]
아카이의 사촌동생이자 옛 여자친구인 미야노 아케미와는 19년 전 시호가 태어나기 전에 한 동네에 살았다. 자세한 것은 인간관계 항목의 미야노 아케미 파트 참조. 따라서 아카이를 적대하는 원인에 스카치 건 말고 아케미에 대한 감정도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건 작가가 과거에 아카이와 아무로 사이의 원한은 아케미와 상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너 정도의 남자가 왜...!"라는 언급을 보아 아카이 슈이치의 능력 자체는 꽤 높이 사고 있다. 제로의 티타임에 의하면 다크서클이 진 부하를 보고 아카이 같다며 핀잔을 줄 정도로 별 걸 다 연관시켜서 깐다.[42] 혼자 체력단련을 할 때도 스카치와 아카이를 떠올리며 분노를 표출한다.
진에 의하면 평소에도 아카이를 죽이는 사람은 저라고 이를 갈았는데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곧바로 부정하며 코웃음을 쳤을 정도. 베르무트의 도움을 받아 아카이로 변장한 채 동료나 가족을 떠보기도 하는데 모리 탐정의 제자를 자청해 포와로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도 같은 선상이다. 심지어 아카이를 사살한 키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베이커 백화점에 나타나 진이 키르 머리에 총구를 대고 키안티를 잠복시켰는데 변장을 한 채로 스코프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웃었다. 베르무트에 의해 내막을 전해들은 조직은 그대로 철수(...). 미스터리 트레인 사건 직후에는 평소에 사용하던 경어도 잊어버린 채 후루야 레이의 말투로 베르무트에게 그의 죽음에 대한 자료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검은조직의 일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카이 생존사실을 알아냈다.
이때 아카이가 후루야 레이의 진명을 캐낸 출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코난은 제로를 어린 시절 별명이었다고 밝힌 것을 공안의 은어에 반응한 걸 둘러대기 위해서라고 판단했는데, 막상 아카이 쪽은 그 말을 사실로 믿고 조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방법까지는 불명.[43]
공안의 스파이라는 약점을 아카이가 쥐고 있는 이상 조직에게 보고할 일은 없어보인다. 이 일을 계기로 코난이 버번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었다. 아카이 사망공작 직후 버번의 개입이 키르→조디→코난 순으로 전해졌는데 FBI 요원인 조디에게 버번에 관한 데이터가 전혀 없었던 것을 보면 아카이가 조직에 있을 때 제대로 보고 안 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아오야마 선생의 실수이거나(...). 아카이가 보고 안한게 맞는게 당시 바로 근처에서 같이 작전을 수행하던 코난한테도 안 알려줬기 때문.
같은 적을 둔 다른 진영, 즉 결과적으로는 아군이나 소속국이 다르고 공안이 상당히 폐쇄적인 조직인지라 공조수사가 일어나려면 두 수사관의 독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순흑의 악몽에서는 관람차 위에서 결투를 벌이다가 결국 폭탄 해체를 위해 잠시간 협력하기도 한다. 2018년 현재 최근 연재분에서 스카치 관련 오해를 풀어낼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관계가 요원해질 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후루야가 아카이를 적대시하는 것과 비견되게 아카이의 후루야를 대하는 태도는 상냥한 편이다. 순흑의 악몽 제작 당시, 대본에서 아카이가 평소 타인에게 얘기하듯이 나쁜 말투로 아무로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오야마 고쇼가 감수 중 이 장면을 보고 '''"아카이는 아무로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아요"'''라면서 수정시켰다고 한다. 게다가 아카이가 아무로를 힘껏 노려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장면을 본 고쇼는 '''"아카이는 아무로에게 그러지 않아요"'''라면서 살짝 웃으며 바라보는 얼굴로 바꿔놓았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그 외에도 창고에 붙잡힌 버번을 구하러 가거나[44][45] 왼손잡이인데 결투 시 오른손으로만 때리는 등 1년 전 미국에서 란에게 꺼지라고 했던 사람과 동일인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후루야를 대하는 태도가 유별나다.
여담으로 아카이→후루야는 키미, 후루야→아카이는 오마에를 사용한다. 한국식으로 번안하면 각각 너/자네와 네 녀석 정도.[46][47]
여담이지만 같은 서양계 혼혈임에도 아무로의 외모와 설정은 먼저 등장한 아카이 슈이치의 안티테제 격이다.
아무로 토오루
대칭점
아카이 슈이치
금발
모발색
흑발
하얀색, 노란색
이미지 컬러
검은색, 빨간색
따뜻하고 부드러운 호감상[48]
첫인상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49]
쳐진 벽안

눈꼬리가 올라간 녹안
가무잡잡한 피부
피부색
하얀 피부
정보수집
포지션
스나이퍼
매 화 바뀜
패션
단벌신사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동양인(일본인)
정체성
서양인(영국인, 미국인)
비흡연
담배
흡연
마쯔다 RX-7
차량
GT500

4.2. 베이커 가[50]


알바 중인 카페 포와로의 동료 종업원. 종종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에서 함께 포와로용 장을 보는 모습이 연재분 사이 사이에서 포착된다. 같은 아르바이트생으로 친한 편이나 아즈사는 아무로와의 지나친 스킨십 등 접촉을 피하는 편이다. 아무로 근무 이후 부쩍 늘어난 여고생 고객들이 견제하기 때문이라고.
시크릿 아카이브에 수록된 아즈사 시점의 아무로는 '손님 맞이도 요리도 자신 있으며 갑자기 물건이 떨어져도 부탁할 수 있는 신뢰하는 존재. 여고생들에게 인기 많고 포와로의 손님 숫자에도 한몫했을 것. 그러나 갑작스런 조퇴, 당일 결근, 연락이 안 될 때가 있는 건 조금 곤란할지도...'이다. 이 이유는 당연히 검은 조직 활동 때문에...
아무로의 라인에 아즈사를 입력하면 "에노모토 아즈사 씨라면 포와로의 웨이트리스예요. 아즈사 씨! 테이블 위 닦아주실래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둘을 합쳐서 포와로 조라고 부른다. 다만 아무로의 원래 정체 등을 고려했을 때 원작에서 이어질 가능성은 적은 편.
(하이바라 아이를 제외) 아무로 형/오빠 등으로 불린다. 평범한 동네 형/꼬마 사이. 아이들 말에 장단도 잘 맞춰주고 종종 운전 셔틀도 대신하는 탓에 신뢰도가 높다. 94권에서는 하이바라가 잃어버린 히고 스트랩을 위해 인형의 행방을 함께 찾아나서기도 한다. 외근중인 부하까지 동원해서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장판 맞춤 캐릭터 카자미가 드디어(!) 연재분에 첫 등장했다.
20기, 22기 극장판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아무로에게 붙은 스토커를 쫓아가거나 케이크 사건을 추리한 이후에 항상 음식을 얻어먹는다. 겐타 왈 제과점 케이크보다 아무로 형 쪽이 훨씬 맛있다고(...).
모리 코고로의 제자와 딸. 란과 코고로, 코난이 종종 포와로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로 토오루의 탐정 스승이다. 다만 코고로 뒤에 코난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배우는 것은 없다. 모리 코고로의 주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한 위장 잠입. 코고로는 처음에는 마뜩잖아 했지만 아무로의 수업료 제의에 콜을 외쳤다. 이 때문에 포와로에 있다면 코고로의 사건 해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인다.
종종 코난과 코고로는 란이 없는 날 포와로에서 식사를 해결한다. 란이 있어도 아침 식사는 귀찮으니 자주 내려오는 모양. 사실 포와로가 입점한 탐정 사무소 건물의 건물주가 모리 코고로이기 때문에 아무로 덕에 늘어난 손님 수가 재정에 도움이 되면 이래저래 플러스 효과. 제로의 집행인에서는 아무로가 코난을 끌어들이기 위해 코고로를 이용했다(...).[스포일러6] 그 이유는 모리 코고로를 이용하면 코난이 전력으로 도와줄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그 예상대로 코난은 모리 코고로의 무죄를 밝히고 테러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서 움직였다.
그의 추리력으로 보아 모리 코고로 대신 코난이 추리한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아직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알지 못한다.
스승의 딸인 란의 친구. 미스터리 트레인 편에서 처음 만나는데 보자마자 '이 미남은 누구냐'[51]는 소노코의 질문을 시작으로 란과 함께 종종 포와로에 들린다.
포와로에서 란과 세라에게 여고생 밴드를 만들자고 제안하다가 진상 손님에게 걸려 곤경에 처한[52] 소노코를 구해 주기도 했다. 이 때의 모습으로 굿즈가 나오기도 했다. 소노코는 집에 요리사도 상주하는 재벌집 아가씨인데 아무로의 요리를 높이 사는 것을 보아 요리 솜씨가 장난 아닌 듯.
원수의 여동생이나 마스미 자체에 별다른 원한은 없다. 다만 그 아카이의 동생인 데다 세라는 중학생 시절 라이와 임무를 하던 버번을 마주쳤기 때문에 서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혹시 이전에 마주친 적 없냐는 세라의 질문에 부정하고 이후로도 간간히 떠보지만 상대는 공안 경찰이라 서로 주고받은 정보는 없다.[53]

4.3. 에도가와 코난


[image]
적군인 듯한 아군.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사이. 자세한 내막은 상술한 작중 행적 참고.
코난이 아카이에게 버번에 대해 묻지 않았기 때문에 한동안 긴가민가 싶어 경계를 놓치 않았다. 결국 제로라는 별명으로 그의 정체를 간파하고 슬쩍 떠보지만 아무로의 철통 실드에 비색 사건이 진행되는 계기를 마련. 베이커 백화점 사건의 진행속도를 보아 추리력 자체는 비등비등하다. 현재는 동일한 적을 쫓는 사이이지만 서로 이용하거나 필요할 때만 협력한다.[54] 라인봇에 의하면 포와로에서 아이스 커피를 자주 마신다고 한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이유가 커피 때문이냐는 아무로의 추측은 덤. 보통 꼬마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유아화된 고등학생 탐정이라는 것까지는 사고가 미치지 않은 모양이다. 제로의 집행인에서 란과 신이치의 통화를 도청해 대강의 사정을 파악했겠지만[55] 평행세계이므로 원작에 영향을 끼칠지는 불명.

4.4. 카자미 유우야


존경하는 직속 상사와 신뢰하는 부하. 카자미가 경시청 공안부 소속인데 이들을 총 지휘하는 부서가 경찰청 경비기획과이다. 때문에 경찰청 내부에 드나들며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도 보인다. '제로'의 명령을 직접 전달받는 몇 없는 수사관 중 하나라고.[56]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와 함께 잠깐 출연한 것과 다르게 제로의 집행인에서는 주조연 급으로 올라왔다.
코난이 붙인 도청기를 눈치채지 못해 이래서야 공안 경찰이라고 할 수 있겠냐며 다그칠 때도 있지만 수면 부족인 카자미를 운전대 넘기기 싫다는 핑계로 조수석에 태워 쪽잠을 자게 하는 다정한 면모도 있다. 전자는 극장판, 후자는 스핀오프의 모습인데 카자미의 후루야를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다르다. 22기 극장판에서는 조금 더 어려워하는 느낌. 지력이나 신체능력은 후루야가 우위이다.
공중전화를 이용하거나 스쳐지나가며 할 말을 하는 식으로 진행상황을 보고했던 극장판과는 달리 원작과 스핀오프에서는 휴대전화로 연락하거나 함께 검은조직 외의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도 보인다. 뉘앙스로 봐서는 후루야가 카자미에게 자주 설교를 하는 것 같다. 끼니를 자주 걸러서 꾸중을 듣는데 종종 후루야에게 수제 도시락을 받기도 하는 모양.

4.5. 쿠로다 효우에


현재까지 쿠로다가 럼의 세 후보 중 한사람이기 때문에 정확한 관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로의 집행인 마지막 씬에서 둘의 전화 통화 장면이 추가되었다. 시사회 버전에서는 쿠로다가 후루야를 제로라고 부르는데 이후 개봉한 극장판에서는 제로 부분을 무음 처리했다. [57] 입모양이 미묘해서 버번이냐 제로냐로 말이 많지만 대체로 럼이 와키타 카네노리로 좁혀지는 분위기라 팬들의 추측이 맞다면 후루야의 직속상관인 공안 경찰이다.

4.6. 미야노 엘레나


그럼 그 시비건 친구한테 말해주렴...'''인간이란 겉보기엔 달라도 자르고 한 꺼풀 벗기면 모두 같은 피와 살덩어리...그 증거로...흑인도 백인도 황인종도 모두 통하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라고 말해!!

95권 중 인종차별로 괴롭히던 친구와 싸운 후루야에게 엘레나의 충고

미야노 부부가 아직 일반인이었던 당시 병원의 단골이었다. 아가사 박사가 기억하는 것처럼 낯을 심하게 가리던 엘레나는 자신과 같은 혼혈인[58][59] 후루야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스스로의 정체성은 일본에서 나고 자란 일본인이지만 혼혈이라서 외모가 이질적이라 어린 시절에는 그로 인한 괴롭힘을 받아야 했으며 싸움도 자주 했던 게 병원을 드나든 계기이다. 당시 엘레나는 인종이 달라도 한꺼풀 벗기면 모두 붉은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고 대답하라며 격려해주었다. 이때 시호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이직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눈다. 식구가 늘어 연구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그 직장은...
티파티 에피소드의 과거 회상 중 울고 있는 아무로에게 "앞으로 네가 또 싸우다 다쳐도 더는 치료를 해줄 수가 없어... 선생님은 이제 곧 멀리 떠나거든... 바이바이, 레이 군."이라고 작별을 고한다. 시기상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아무로는 이때 일로 인한 충격이 매우 컸던지 아예 정신줄을 놓고 멍하니 서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린다. 경찰학교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아무로가 경찰이 되었던 이유는 엘레나를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4.7. 검은 조직


조직 내에서 함께 행동하는 일이 잦다. 코드네임을 받은 간부는 모두 동등한 위치이나 경력 자체는 베르무트가 더 길기 때문에 경어를 사용한다.[60] 버번은 베르무트와 조직 보스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자신이 사망할 시 이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나도록 조치를 취해 놓았다. 어떤 비밀인지는 불명. 이 때문에 종종 베르무트는 버번에게 총구를 들이대나 쏠 수 없고 진에게 당할 때도 어느 정도 실드를 쳐 준다. 정보를 요청하거나 분장을 시켜주는 등 베르무트와는 조직 내에서 상호 협력관계이다. 일 때문에 자주 차에서 만난다. 베르무트는 자신의 약점[61]이 버번의 손 닿는 곳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둘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서도 에노모토 아즈사 분장을 하고 감시하는 것으로 보아 둘 사이에 특별한 신뢰는 없다.[62] 다만 일 관계에 있어서는 버번이 뭐든지 뒤탈없이 깨끗하게 처리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63] 제로의 일상에 의하면 식사를 함께하거나 통화 중 사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팬들은 이미 둘이 하룻밤을 보낸 사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베르무트와 같이 단독행독이 잦고 신비주의자이기 때문에 버번을 싫어한다. 순흑의 악몽에 따르면 꼬리가 밟혔는지 그를 노크로 의심하고 있다.[64] 다만 버번은 진의 호출을 무시(...)하거나[65] 그와 팀을 짤 정도로 동등한 위치관계에 머물러있다.
상단의 아카이 슈이치와의 관계 항목 참고.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셰리 사살 임무에 버번이 투입되었다.[66] 생포하여 공안에 인계할 예정으로 보였으나[67] 코난의 뒷공작으로 불발. 이때 버번과 마주친 셰리는 괴도키드의 변장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대면한 적은 없으나[68] 버본에 대해 미야노 아케미에게 들어 라이와 앙숙이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후루야와 어릴 적 알고 지내던 아케미가 어디까지 기억하고 말해주었는지는 모르고 시호의 반응을 보아 노크임을 짐작하는 묘사는 전무하다. 후루야 라인에 따르면 미야노 엘레나 선생님의 차녀를 지켜내지 못했다고 발언하며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9년 전 엘레나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다친 후루야를 부모님의 병원에 데려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단 한 에피소드였고 이렇다 할 묘사도 없기 때문에 친분의 유무 등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없다시피하다. 아케미가 20년 전 4, 5살가량이었다는 언급(단행본 41권)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19년 전 당시 아케미는 5, 6세고 후루야는 10세로 나이 차이가 꽤 난다. 다만 41권의 디자이너 사무실 에피소드에서 보인 미야노 부부의 행보가 최근 에피소드와 사뭇 다르고[69], 회상 당시 아케미와 후루야의 체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아무로의 등장 이후 작가가 내용을 틀었을 가능성이 있다. 후루야가 조직에 잠입했다는 것도 모를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만난 적도 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라이와 버번이 견원지간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라이가 버번 뒷담화를 해서 아는 건지 조직 내에 앙숙이라는 소문이 파다해서 들은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문서 참고. 여담이지만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부서진 기물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시말서를 썼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주차장의 차단 셔터부터 시작해서 고속도로 방벽과 공장 하나가 아주 날아가버려서...

4.8. 경찰동기조



소꿉친구이자 공안의 동료 잠입수사관. 경찰학교 동기로 5년 전 시점 검은조직에 잠입하여 나란히 코드네임을 부여받았다. 소속은 경시청 공안과인데 후루야는 이들을 통솔하는 경비기획과인 것으로 보아 직장에서는 상사와 부하관계였거나 후루야가 스카치의 사망 이후 승진 겸 재발령 받았다고 추측 가능하다. 작중에서 사망한 지인을 놓아주는 상징격으로 문자메세지를 사용하는데[70] 스카치는 사망 직전 후루야에게 이를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 후루야가 보관 중인지는 불명이나 아카이의 경우처럼 지우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자세한 사항은 스카치(명탐정 코난) 항목 참고. 후루야를 제로로 칭하는 것을 보아 별명을 붙여준 당사자일 가능성도 높다. 아직 원작에서 두 사람의 유년기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불명. 현재로선 후루야의 가장 큰 트라우마이자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는 인물.
경찰학교 시절 동기동창.
후루야에게 폭탄 해체를 알려주어 순흑의 악몽에서 언급된다. 다테 와타루 건과는 다르게 두 사람의 사망여부는 알고 있었다. 극장판 팬서비스 격으로 끼워준 장면에 가깝지만 흥행 대박이 나면서 이쪽도 겸사겸사 빛을 보고 있다. 첫 언급 n년 만에 굿즈가 제작될 정도. 여담이지만 하기와라의 외모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데[71] 이후 고쇼선생의 팬아트와 스핀오프로 공식이 되었다.

바보야! 그건 헛소문이고 난 항상 2등이었어...머리도 몸도, 그 놈만은 한 번도 못 이겼지. 처럼 호리호리하고 비리비리한 놈이었어...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건지...

77권 中 후루야에 대한 다테 와타루의 회상

수석을 놓고 다투던 경찰학교 시절 동기.
후루야에게 밀려 매번 차석이었지만 선의의 라이벌에 가깝다. 상술한 스카치, 마츠다, 하기와라와 다테가 후루야의 경찰학교 시절 베스트프렌즈. 3년 전 마츠다가 수사 1과에 있었을 땐 관련 묘사가 없어 마츠다 사망 후 발령받았다고 추측 가능하다.[72] 작중 1년 전 시점에 사망했는데 기사가 안 떴는지 후루야는 모르고 있었다. 연락이 끊긴 후루야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이후 후루야가 그의 묘소에서 분향하며 삭제한다. 여담이지만 후루야는 배신의 스테이지에서 필적검증을 위해 타카기 와타루의 형사수첩에 '미안해'라고 썼는데 이 수첩은 사실 다카기가 다테의 것을 물려받은 것이다. 후루야가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불명.

4.9. 그 외


스핀오프 제로의 일상에 등장하는 후루야의 반려견. 견종은 시바견으로 추정된다. 원래 길강아지 출신으로 후루야가 강변에서 트레이닝을 할 때 처음 만나 "너도 혼자구나..."라며 독백한 것이 첫 만남. 호감을 느꼈는지 종종 후루야가 세차를 할 때 튀어나오는 등 여러모로 자신을 키우라며 어필하는데 직업의 특성상 후루야는 망설인다. 다쳤을 때 후루야가 돌봐준 것을 기억하여 자해공갈까지(...) 시도하는 등 여러모로 후루야를 매우 좋아한다. File.9에서 입양을 결정 후 File.10에서 이름을 지어주는데 노래를 불렀을 때 반응하는 음계의 일본식 표기[73]를 따 하로로 지었다...라고 이러니 저러니 하지만 유래는 아무로 레이의 애완로봇 하로.

5.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


버번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후루야 레이의 아군과 아카이 슈이치의 지인으로 구별된다.[74] 에도가와 코난이나 하이바라 아이와는 달리 트리플페이스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버번=아무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아무로=후루야 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다르다.
  • 카자미 유우야: 카자미는 후루야의 직속 부하수사관이다. 만약 카자미의 공안 입사가 5~6년 전이라면 코드네임을 막 받았을 시점부터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크다.
  • 아카이 슈이치: 비색 시리즈 이전에는 후루야의 아군을 제외하고 유일하고 버번의 인적사항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동료인 죠디가 버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코난 역시 몰랐던 것으로 보아 버번의 개입은 알았어도 그가 노크라고 믿어서인지 지켜보고만 있었다. 코드네임을 받은 것은 5년 전, 아카이와 버번이 알고 지낸 것도 그 정도인데 FBI에 데이터베이스에 버번에 관한 것이 기록되어 있어야 정상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죠디는 비색 사건 이후에야 알게 된다. 다만 아카이 슈이치는 충분히 유능한 인물로 그려지기 때문에 작가의 실수이거나 아카이의 고의성이 포함된 행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베르무트: 버번의 포와로 잠입을 도와주었다. 사실 아무로 토오루는 크게 보면 공안의 일이지만 사실 조직원인 버번의 잠입수사에 가깝다. 아무로 토오루라는 신분이 공안의 후루야가 만든 것인지 베르무트가 만들어준 것인지는 불명이나 '도와주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베르무트가 위조했을 가능성이 크다.
  • 세라 마스미: 버번과 마주친 적이 있고 그의 코드네임을 들었지만 아무로 토오루는 전적으로 부정하고 있으므로 짐작만 하고 있다. 아카이의 잠입 사실을 모른다면 아무로를 FBI로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즉 버번=아무로 토오루까지는 추리 가능하지만 후루야 레이의 존재는 모른다.
  • 조디 스털링: 버번이 아무로라는 의심은 하고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노크라는 사실은 몰랐다. 엉터리 영어를 쓰던 시점까지만 해도 유능했는데 어느 순간 너프를 먹은 탓도 있다.
  • 안드레 캐멀: 죠디와 이하동일. 버번이 FBI를 까며 성질을 건드리자 화를 참는 죠디와 달리 분통을 터트리거나 유도신문에 넘어가 정보를 누설하는 등 실수가 잦았다.
  • 제임스 블랙: 비색 시리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아카이의 생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의 상관이기 때문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게 사실이라면 FBI는 정보공유가 검은조직 급으로 단절되어 있다(...).[75]
  • 에도가와 코난: 유년기의 별명이 제로라고 알려준 탓에 정체를 들킬 뻔하였으나 간신히 무마한다. 이후에야 아카이와 협력한 코난과 쿠도 부부의 함정에 빠져 잠입수사관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아카이가 제로라는 이름으로 본명을 유추해낸 과정은 불명이다. 잠입수사관의 정보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삭제되기 때문. 후루야는 아직 코난의 정체를 모른다.
  • 쿠도 유사쿠쿠도 유키코: 사실 비색 시리즈는 유사쿠의 작품이다. 아카이의 생존 사실은 알리되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의 사실은 숨겨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키코가 유사쿠를 대신하여 마카데미 작품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아카이와 키가 비슷한 유사쿠가 스바루 분장을 했다. 진짜 아카이는 라이하 고개에 있었다. 만약 후루야가 카자미를 쿠도저로 보내고 자신이 라이하 고개로 갔더라면 그의 가공할 만한 운전 실력으로 미루어보건데 아카이는 잡혔을 것이다.
  • 스카치: 후루야 레이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이후 함께 조직에 잠입하였으나 현재는 사망.
  • 큐라소: 경찰청에 잠입하여 전 세계 잠입수사관 리스트를 빼내가는데 이 과정에서 진의 언질이 있었는지 버번과 키르가 노크임을 확인하고 문자를 전송한다. [76]
  • 모로후시 타카아키: 자신의 동생인 히로미츠가 고등학교 시절 자신처럼 경찰을 꿈꾸는 친구라며 제로라는 별명을 가진 후루야 레이를 소개해주었고, 1031화에서 다시 그가 아무로 토오루라는 가명으로 모리 코고로의 제자 겸 포와로의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즉, 검은조직이나 버번과 관련된 것까지는 아직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이나 후루야 레이=아무로 토오루=제로임을 알아챈 셈이다.[77]

6. 능력



6.1.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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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의 절권도, 란의 가라테처럼 특기는 복싱이다. 취미 역시 복싱.[78]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웨딩이브에서 피해자 남편의 시비를 피하며 몸을 트는 것도 복싱의 동작이다. <달콤하고 차가운 택배상자> 편에서 코난의 SOS를 받고 소년탐정단을 제거하려던 범인 중 하나를 복싱으로 제압한다. 이때 코난이 영수증의 글자를 corpse(시체)만 남기고 지워 보냈는데 이를 보고 해독했으면서 추리력을 들키지 않기 위함인지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었던 것처럼 가장했다. 이후 순흑의 악몽에서 아카이와의 관람차 대결이나 제로의 일상 Time.3에서도 카자미를 따돌리고 뛰어든 범인과 복싱기술을 이용하여 대결한다. 근데 결과는 아카이 슈이치한테 거의 졌었다(...) 최신화에서는 프로 복싱선수의 공격을 전부 피하면서 실력을 보여줬지만 와카사 루미에게 거의 일격에[79] 기절하면서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 그래도 공안경찰 다수를 압도한 큐라소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걸 보면 아무로가 약하다기보단 와카사 루미가 괴물이라고 보는 게 맞다[80]. 종합적인 무력은 모리 란보다 조금 더 강하고 아카이보단 근소하게 약한걸로 추정된다.
복싱 외에도 일본의 경찰학교에서 필수코스로 가르치는 주짓수 또한[81] 상급자일 가능성이 크다.

6.2. 요리 실력


본업이 경찰인데도 일류 요리사 못지않게 요리를 매우 잘 한다. 후술에도 나와있지만 대표적으로 '''햄 샌드위치'''가 있고 애니메이션 898화에서는 미트볼 양배추 크림 토마토 스튜와 케이크를 선보였는데 처음에 만든 케이크와 관련해 헤프닝이 생기자 바로 다른 케이크 레시피를 고안해냈다! 참고로 좋아하는 음식은 셀러리. 고쇼에 의하면 "아카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칼로리 메이트니까 후루야는 셀러리려나."라고(...).[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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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와로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이며 아무로의 네타거리로까지 발전한 것이 바로 햄 샌드위치다. 순흑의 악몽 전일담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813화(한국어 더빙판 기준 시즌 15 18화)에서 처음 나온 언급이지만, 이후 원작 93권에서도 포와로의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이후 수학여행 의논을 위해 모인 란, 소노코, 세라가 타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이것도 맛있지만 아무로씨의 햄샌드보다는 못하다고 평했다. 온갖 진미를 다 먹어보았을 스즈키 재벌의 아가씨가 그랬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의 레시피를 알기 위해 미행하는 제빵사까지 있을 정도(...). 결국 최근 연재분에서 포와로의 유명한 햄샌드 대사로 보아 설정이 차용되었다. 참고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 레시피를 따라해본 사람에 의하면 정말 맛있다고.#
재료: 약간 굳은 샌드위치 식빵, 지방이 없는 햄, 양상추, 마요네즈, 미소(된장), 올리브유
1. 햄에 올리브유를 발라둔다.
2. 마요네즈와 된장을 섞는다. 된장은 숨김맛을 내는 정도면 충분하다.
3. 양상추는 목욕물 정도의 더운 물로 헹군다.[83] 물기를 뺀 양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찢는다.
4. 식빵은 찜기에 살짝 쪄서 따끈따끈하고 폭신한 촉감이 되게 한다.[84]
5. 2의 된장 마요네즈를 한쪽 식빵에 바르고 그 위에 1의 올리브유를 발라둔 햄을 올린 다음, 양상추를 올리고 식빵으로 덮으면 완성||
위의 에피소드로 인해 디시인사이드의 명탐정 코난 갤러리에서는 햄샌드위치가 아무로의 상징물이 되어버렸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추천해달라는 게시글엔 꼭 813이 달린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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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된 스핀오프 제로의 일상에서는 레스토랑의 플람베 조리법을 노려보더니 집에 가서 일본주를 활용해 따라해 볼 정도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 크다(...). 포와로에서도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는 탓에 코난은 이 사람 본업은 어쩌냐며 속으로 디스했다.
종종 부하인 카자미에게 수제 도시락을 챙겨주는 듯하다. 예전 아오야마 고쇼가 90+에서 한 팬의 "아무로 씨는 공안의 모두에게 햄샌드 만들어주거나 하나요"라는 질문에 "그랬으면 좋겠어?"라고 답변하더니 이를 의식한 듯.
그리고 CU에서 이 샌드위치를 상품으로 출시했다. 처음에는 명탐정 샌드위치라는 애매모호한 상품명으로 출시했지만 감청의 권 개봉에 맞추어 국내 로컬라이징명인 안기준 햄샌드위치라는 상품명으로 변경하여 재출시했다.

6.3. 기타


  • 추리력
베이커 백화점 사건의 진상에 다다르는 속도가 코난과 엇비슷한 것으로 보아 추리력 자체는 코난과 아카이 슈이치와 대등한 수준으로 보인다.[86] 모리 탐정의 추리력이 코난의 것이라는 사실은 알아챘으나 코난의 정체가 쿠도 신이치라는 것이라는 사실까지 아는지는 불명.[87]
  • 테니스
<밀실에 있는 코난> 에피소드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전적이 있다고 한다. 직후에 어깨를 다쳐서 고급기술을 많이 칠 수 없다는 설정은 이후의 인터뷰에서 거짓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프로 선수가 왔다고 소문이 나 구경꾼이 모일 정도로 수준급. 포와로의 점장에게 말한 것을 소노코가 듣고 일일코치로 초빙했다.
  • 응급처치
705화에서 다른 사람이 던진 라켓을 맞고 기절한 코난에게 의사가 오기 전 정확하고 신속히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 피킹
상술한 705화에서 "그런 거...비교적 잘 하거든요..."라는 대사와 함께 피킹을 한다. 보안회사에서 일하는 지인이 있다는 설정이나 불법이니 착한 위키러라면 따라하지 말자.
  • 운전
쿠도 유키코, 사토 미와코처럼 신들린 드라이빙 테크닉의 소유자. 제로의 집행인에서 보인 인격마저 바뀐 듯한 미친 운전실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묘하게 폭주족 기믹으로 인식된 듯.
  • 기타 연주
<사이나쁜 걸즈밴드> 편에서 진상 고객들에 당황하던 스즈키 소노코를 구해주기 위해 한 소절 연주한다. 주위의 반응을 보아 상당히 수준급인 듯하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세라가 스카치에게 기타 음계를 배웠다고 언급하는데 이 때문에 둘이 학창시절에 밴드부라도 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사격
경찰학교를 다니던 시절 이미 로프를 권총으로 쏴서 맞출 정도의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교관의 말로는 위에는 위가 있다고.

7. 외모


(생략)

제대로 해주세요, 아무로 씨. 저희 간판이니까요!

멍때리고 있으면 여고생들이 실망해버린다고요~

제로의 일상 File.7 中 잠을 설친 아무로에게 에노모토 아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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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세 번이나[88] 잘생겼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미남. 제로의 집행인 극장판에 의하면 같은 포와로의 종업원 아즈사가 아무로와 엮이는 것을 피할 정도로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탓에 동인계에서는 동안이라는 설정을 대놓고 밀고 있다. 키는 180cm 이상이지만 아카이 슈이치가 더 크다고 한다.[89]또한 다테 와타루의 언급을 보아 체격 역시 마른 편.[90]
베르무트와 마찬가지로 레귤러 라인의 몇 없는 금발벽안이다. 혼혈이라는 언급이 나오기 전까지 무려 30권 가까이 머리색이나 눈에 대한 주변인의 지적이 없어 만화적 연출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로의 머리색에는 이유가 있다는 답변이 돌아와 혼혈 확정.
첫 등장한 에피소드가 유전자 관련인 데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던 별칭이 붙은 미야노 부부 관련인이다 보니 예전에는 조직의 실험체가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 유년기 에피소드가 진행된 지금은 설득력을 잃은 가설. 피부색이 가무잡잡한 편이라 핫토리와 비슷한 색[91]이라고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머리칼 얘기가 없었던 걸 보면 아이러니하다. 귀 옆의 삐침머리는 곱슬머리냐는 팬의 질문에 아오야마 선생이 긍정했다. 앞머리가 X자 형태인데 처음 출시된 인형 상품 등에서는 삐침머리도 없고 적당히 두 가닥이 (/ <-이런식으로 맞닿아 있었으나 언젠가부터 일체형으로 바뀌고 삐침머리도 충실하게 구현되었다.
혼혈이지만 외국인 쪽 부모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다.[92][93]
튀는 외모 탓에 어릴 적에는 꽤나 놀림받으며 번번히 싸움질을 하고 다닌 듯하다. 첫사랑인 미야노 엘레나와의 만남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간 동네 병원이었다.
여담이지만 푸린과 표정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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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기


2018 상반기 여성에게 이상적인 남자 캐릭터 1위, 남성에게 이상적인 남자 캐릭터 2위, 2018 22기 극장판 개봉 기념 다빈치 주최 명탐정 코난 남자 캐릭터 인기 투표 1위.[94]
후루야 붐, 아무로 효과의 주인공. 일(日) 언론 왈 아무로 버블은 사회현상 수준이라고(...). 코난 역사상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전무했다. 주인공인 코난도 진짜 정체인 신이치도 굉장한 멋을 달고 나오는 키드마저도 못한 일이다. 작중에서나[95] 작품 외적으로나 인기가 많다. 버번 굿즈는 줄서서 인당 개수제한이 생길 정도로, 그야말로 없어서 못 사는 수준이다.
인기 요소로는 젠틀한 카페 알바남과 피도 눈물도 없는 조직원, 연상의 부하들을 휘두르는 공안경찰이라는 트리플페이스인 점과 금발벽안의 화려한 외모[96], 불행한 과거[97]나 아카이 슈이치와의 케미를 꼽는다. 연재가 진행되면서 눈썹과 얼굴라인이 가늘어지는 작화 보정도 한몫했다. 그리고 이 모든 요소가 순흑의 악몽에서 한꺼번에 나와 인기가 폭발했다.[98] 의외로 원작 연재분의 첫 등장시에는 버번 후보 중 하나로만 거론되며 지금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는데 20기 극장판을 기점으로 인기가 수직상승하여 본인 주연의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 이후에는 쿠도 신이치조차 어찌할 수 없는 넘사벽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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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할 아카이 슈이치와의 커플링 외에도 본인을 포함해 6년 전 경찰학교 시절의 동기 다섯을 모은 경찰동기조[99] 역시 인기에 한몫을 보탠다. 극장판이나 원작에서 동기 언급이 나온 마츠다나 다테를 제외한 스카치와 하기와라는 동기인 점이 불확실했는데[100] 2018년 5월 코난 카페에 방문한 아오야마 선생이 다섯 모두의 경찰학교 제복차림 일러스트를 그림으로 전원 동기 확정되었다. 이후 제로의 티타임에서 넷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후루야의 모습으로 확인사살. 아무로의 인기에 힘입어 다섯 중 넷이 인형상품화 되었다. 물론 그 전부터 인기있던 멤버이기도 하고.
폐간설이 나돌던 소년 선데이를 명탐정 코난이 근근히 먹여살리고 있었는데 아무로의 스핀오프가 연재되자마자 전국 완판의 기적을 세웠다. 심지어 애니메디아 6월호 표지가 아무로로 확정되자마자 중판이 결정, 이는 81년 창간이래 2번째 중판이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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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키드와 쿠도 신이치를 제치고 에도가와 코난, 핫토리 헤이지, 아카이 슈이치와 함께 넨도로이드 발매가 되었다. 제품번호는 834번. 미스터리 트레인 버번의 복장이며 카페 알바버전 의상도 들어있다. 특전으로 대사 말풍선을 껴준다. 빠른 예약종료 후 발매 삼 일 만에 재판되었는데 이마저도 몇 시간 만에 완판되었다.[102] 이제 없어서 못 사는 지경이다.
아카이 슈이치와 더불어 유독 굿즈에 입찰레이스가 많이 붙는다. 흐트러진 정장차림의(다키마쿠라가 아니다.) 후루야 레이 담요는 일옥에서 10만 엔에 낙찰될 정도.[103] 캐릭터 별로 누이구루미 솜인형 굿즈가 발매되었는데 아무로 버전만 열 손가락 가까이 된다.[104] 순흑의 악몽 이후 굿즈라인에는 반드시 껴 있는데 가끔 동일 라인의 다른 캐릭터에 비해 비싸다(...) 물론 죄다 없어서 못 사는 수준이다.
더불어 일본 전국의 도장가게에 수백, 수천 건의 후루야 도장 문의가 들어와 후루야 도장만 취급하는 사이트까지 만들어졌다. 용도는 체크리스트 겸용[105] 혹은 22기 영화 재관람 횟수 기록용인 듯하다. 눈치 빠른 매장은 아카이 슈이치 도장을 묶어 파는 전법으로 수요를 올렸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후루야 성씨는 일본에 30명밖에 없다.[106] 그리고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후루야 도장으로 실제 혼인신고서 접수가 허가되었다![107]
농담 반 진담 반, 제로의 집행인 개봉 이후 후루야를 100억 엔의 남자로 만들자는 카피라이트가 팬들 사이에서 돌았는데 실제로 어벤져스 3를 제치고 8주 간이나 박스오피스 1위에 머물렀으며 9주차에 데드풀2에게 자리를 내어주었다. 현재 추산 82억. 자체 시리즈 흥행기록도 개봉 7주차인 5월 21일에 갈아치웠다. 상영관이 줄자 일부 지역에서 응원상영을 시작했는데 티켓팅이 1분 내로 끝났다는 어마어마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2018 아오야마 선생님과 말하자 DAY 질문타임에 조직의 멤버 중에서 인기 많을 사람에 버번과 워커, 이 꼽혔다.

9. 트리플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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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을 하는 직종에 따라 성격이나 말투, 표정 등이 갭이 큰 편인데, 이 때문인지 팬덤에선 주로 '트리플 페이스(triple face)'[109]라고 불린다. 해석해보자면 세 개의 얼굴. 후루야 레이로서 부하를 부리는 진지한 상사의 모습이나, 아무로 토오루로서 찻집에서 손님들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접대를 하는 모습이나, 조직의 일원인 버번으로서 잔혹하고 냉정한 모습 등이 갭모에를 일으키는 듯. 이 요소도 외모와 함께 아무로의 인기에 한몫했다. 어느새 트리플 페이스는 아무로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이 없어졌다. 아래는 구별방법과 특징.
  • 버번
아무로 토오루와 구별하는 방법은 동공의 모양이다. 코난 세계관에서 외국인 캐릭터나 흥분/경악한 눈을 그릴때 상단 프로필처럼 동공에 검은 원+하이라이트 처리를 하는데 거의 모든 경우(주로 임무 중일 때)에 버번의 눈이 이 눈이다. 후루야도 종종 이 눈 모양을 취하지만 버번은 조금 더 잦다. 주 의상은 정장차림만 나온 후루야에 비해 가볍지만 아무로보다는 차려입은 약식정장, 혹은 검은 잠입복+캡모자이다. 에피소드 원에서 진이 떠올린 버번도 이 모습. 임무 중에는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는데 검은 가죽장갑인 아카이와 반대로 하얀 예식장갑이다. 분명 정체가 경찰인데 베르무트가 안전을 약속까지 받은 고교생과 초등학생의 신변이 걱정되어 따라붙을 정도로 일처리에 가차없는 모양이다. 조직 내에서는 어째서인지 진, 워커와 함께 인기가 좋다고 한다. 최근 럼의 지시에 따라 쿠도 신이치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아무로 토오루
포와로에서 알바를 하며 모리 코고로의 제자인 척하는 버번의 가짜 신분이다. '버번'의 조사를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기 때문에 조직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110] 종종 아무로의 의상이 버번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구별하는 방법은 상술한 눈 모양. 코난과 모리탐정을 감시하기 위해 일하는 중인데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원 레시피를 무시하고[111]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 등 여러모로 열심히라 종종 코난에게 까인다. 일한 지 한 달 조금 되는 기간인데 포와로의 마스코트가 되어있다. 덕분에 여고생을 필두로 손님이 부쩍 늘었는데 직업의 사정상 결근과 조퇴가 잦다. 세 가지 모습 중에서 가장 패셔너블한데 가끔 한국 기준으로 난해한 옷차림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설정상 중학교 때 주니어 테니스 대회 경력이 있지만 부상으로 이제 어려운 기술은 많이 못한다고. 사정이 사정인지라 대회 참가 같은 눈에 띄는 일도 못하므로 소노코의 밴드제안을 거절했다. 본업은 탐정이므로 의뢰를 받는 모습도 보이는데 사무실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인터넷 의뢰만 취급하는 듯. 현재는 의뢰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FBI와는 대놓고 사이가 좋지 않다. 출시된 굿즈가 앞치마를 매고 있거나 정말이지 세상 무해한 미소를 짓고 있다면 십중팔구 아무로. 웃는 얼굴과 알바 복장은 넨도로이드 파츠로도 출시되었다. 줄어든 모습의 치지마세 피규어는 한정판/잡지 응모기념품으로 두 종이 있는데 중고품의 프리미엄 가격대가 몇십만 원대이다.
  • 후루야 레이
버번과 아무로 토오루의 진짜 실체. 그렇기 때문에 버번과 아무로의 모든 모습은 사실 후루야이지만 대외적으로 후루야로서 활동할 때에는 회색 정장만을 고수한다. 넥타이나 와이셔츠의 색 등을 바꾸는 정도. 버번/아무로와 같은 차를 타고 거리낌없이 경찰청에 출근하거나 카자미를 만나는 등 정말로 겁이 없는 남자(...).[112] 스핀오프와 극장판에서 그려지는 모습이 조금 다르다. 스핀오프에선 부하를 걱정해서 잔소리하면서도 챙길건 챙겨주는 상사라면 극장판에선 엄격하지만 경찰로서 제대로 부하를 키우는 상사랄까. 본체인데 넨도 출시명도 아무로 토오루이고 후루야 파츠도 없어서 살짝 안습이다. 게다가 하나씩 출시된 버번, 아무로와 달리 등신대 피규어도 없다.[113] 게다가 인력난에 시달리는지 분명 잠입 중인 수사관인데 검은 조직 외의 다른 일에도 여러 건 관여한다.[114] 고쇼 피셜 휴일 따위 없는 사람. 최근 개를 입양한 것 같다. 제로의 일상 File.9 참고.

10. 커플링



10.1. 아카이 슈이치와의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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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은 아카아무. 2018년 6월 현재 일본에서만 2년 동안 5회 이상(쁘띠온 제외) 온리전 행사가 열렸다. 무려 부스 600개(...)로, 그것도 지역별이다. 그야말로 '''연재 20년 만에 여성향 동인계의 중심을 차지했다.''' 두 캐릭터의 엄청난 인기 탓도 있지만 상술한 20주년 극장판 순흑의 악몽 이후로 팬덤이 급증했다. 픽시브 첫 태그일자는 2013년이지만 실질적인 인기는 극장판 개봉 이후.[115] 아카이X아무로 커플이 등장하기 전 여성향 코난의 최고봉은 키드(쿠로바 카이토)X쿠도 신이치였는데 그때도 어른들만큼의 인기는 누리지 못했다. 팬덤의 연령대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검은 조직에 소속했던 혹은 소속 중인 고스펙 잠입수사관이라는 점, 아카이는 모계 혈통이 진한데 후루야의 첫사랑이 아카이의 친이모라는 점, 고딩들만 우루루 나오던 명탐정 코난에 몇 없는 사회인이라는 점과 스카치 사망으로 불거진 오해의 추후 개선여지가 있는 점, 아무로에게만 유별난[116] 아카이의 태도 등이 인기의 주 요인인 듯하다. 또한 '''그 샤아와 아무로의''' 오마주 캐릭터들이기도 하기 때문에...[117] 최근 연재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검은 조직에 대한 이야기가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두 어른의 비중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최신 연재분에서 스카치와의 오해를 청산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나 성우들 역시 아카이X후루야 커플의 인기를 알고 있으며 원작에서 떠먹여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의식하고 있다. 몇 달 만의 연재 재개를 앞두고 두 사람의 대결 장면을 선공개한다든지 오프 더 레코드 라디오 등에서 언급하는 등.[118] 굿즈팀에서도 덕후가 숨어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밀어주고 있다. 아무로 굿즈의 약 70%는 아카이와 세트이거나 공동기획이다. 대표적으로 트럼프 카드 굿즈가 나왔는데 아카이는 하트 킹, 후루야는 하트 퀸이었다(...). 22기 극장판 주제곡을 맡은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방송에서 아카아무 언급을 하며 아카아무 동인지까지 봤다고 한다(...). 최근의 방송에서 아무로의 남자 가 되었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아무로는 멋있지만 역시 아카이도 있고...'라며 얼버무리기도.

10.2. 그 외의 커플링


그밖에는 베르무트, 에노모토 아즈사, 미야노 시호, 미야노 아케미와 엮이며 그 중 NL 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플링은 에노모토 아즈사베르무트이다. 베르무트와는 일 때문에 차에서 자주 만나고 스킨십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또한 팬만화에서 베르무트는 들이대고 아무로 토오루는 철벽을 치는 모습이 재밌다.BL로는 아카이 슈이치를 제외하면 스카치, 카자미와도 자주 엮이며 마이너하게는 이나 마츠다 진페이, 에도가와 코난, 쿠로다 효우에와도 엮인다.
하지만 후루야의 유일무이한 사랑은 역시... 게다가 직업군의 특수성 탓에 순탄한 연애는 어려워 보인다.[119] 유일하게 작중에서 등장한 호감상대는 첫사랑 미야노 엘레나인데 이마저도 18년 전 사망했다.[120]

11. 비판




12. 사용 무기


독일 총기회사인 H&K사의 자동권총인 P7을 사용한다.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목표인 상대를 향해 꺼내드는 것으로 첫 등장해서 22기 극장판에서 등장이 확정되었고 본편 후반부에 코난과 같이 추락할 때 코난을 안은 채로 본 회의장 건물 옥상에 안전하게 착지하기 위해 유리벽을 깨트릴 때 사용하였다.
후술할 하얀색 앙피니 RX-7과 권투와 같이 아무로를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13.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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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뒷부분
아무로가 타는 차량은 마쯔다 사의 흰색 FD3S 앙피니 RX-7[121][122] 번호판은新宿 330, と 73-10.[123] 모티브는 아무로 토오루의 모델인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타는 기체의 번호에서 반영한 것으로 추정. 사토 미와코가 몰던 차량과 차종이 동일하다. 사토 미와코는 빨간색으로 도색을 했는데, 원래는 아무로가 모는 것처럼 하얀색이다.[124] 작중 코난이 납치되는 차를 멈추려고 드리프트로 측면이 파손되었는데, 후에 아무로가 이 차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올 땐 측면 부분이 수리된 상태이다. 수리비는 물론 국세였다고.[125]
드리프트로 유턴하거나 코난을 납치한 차를 드리프트로 막아 강제로 세우는 등 운전실력이 뛰어나다.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도 큐라소가 모는 차를 다른 차량들을 지그재그로 추월하거나 커브 구간에서 드리프트로 쫓으며 엄청난 드라이브 테크닉을 보여준다. 심지어 대교에서 자신의 라이벌인 아카이 슈이치GT500과 차째로 몸싸움을 한다. 이때 차 옆면이 일부 손상.
그리고 22기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 예고편과 본편에서 트럭에 치여 대교에 추락하면서 코난을 덮치려는 차량을 차째로 드라이빙 태클로 막거나 차량과 부딪힌 충격으로 앞유리창이 깨진 것을 아무로 본인이 앞유리창을 다 깨고 달리는 모노레일 옆면을 한 쪽 바퀴를 걸친 채 대교에서 질주를 하거나 또는 달리는 모노레일 위로 달리거나 그리고 모노레일 전용 대교에 차량째로 질주하고 또는 한쪽 바퀴를 든 채로 고속도로에서 질주를 하거나 트랜스포터 운송 트럭을 통해 점프를 하는 등 차량 연식에 안 어울리는 노인학대에 가까운 험한 질주를 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빌딩에서 날아오른 후 떨어져서 장렬히 희생했다.
그러다가 아무로 토오루가 주연인 제로의 일상에서 아무로가 제로의 집행인에서 RX-7을 험하게 운전하던 때를 회상하면서 리타이어된 줄 알았던 차를 건져내어 수리한 것으로 판명났다.
스핀 오프인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초강력 운동화에 차여진 축구공에 인해 차 옆면이 찌그러지는 파손을 당한다.

14. 명대사


'''これだけは言っておきましょう…。恐ろしい男ですよ。あの少年は。'''

'''이것만은 말해두죠... 무서운 남자예요. 그 소년은.'''

'''静かに...眠れ...友よ。'''

'''편히 잠들어라... 친구여.'''

'''僕には僕以上に怖い男が二人いるんだ...。その内のひとりはまだほんの子供だがな。'''

'''나에겐 나 이상으로 무서운 남자가 이 있어... 그 중 한 명은 아직 어린아이지만 말이야.'''

'''観光を満喫したのなら、とっとと出ていってくれませんかねぇ、僕の日本から。'''

'''관광을 만끽했다면, 얼른 나가주지 않겠습니까? 제 일본에서.'''

국내판: 구경할 것 다 했으면, 꾸물거리지 말고 나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서 말이죠.

'''제로.. 내 어릴 적 별명은 정말 그거였어. 너는 나를 조금 오해하고 있는 듯해.'''

국내판: 제로... 어릴 때 내 별명이라고 했었지? 그 얘기는 사실이었어. 아무래도 말이야, 넌 나를,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에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126]

국내판: 너한텐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은데?

'''はっきり言ったらどうなんだ!情報を盗まれた日本の警察なんて、信用できないと!'''

'''솔직히 말하는 게 어때! 정보를 도난당한 일본 경찰 따위 신용할 수 없다고!'''

국내판: 솔직하게 말하지 그래! 정보를 도난당한 한국 경찰들을 믿을 수 없다고 말이야!

'''僕には…命をかけて守らなきゃならないものがある!'''[127]

'''나에게는... 목숨을 걸고서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어!'''

국내판: 내겐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할 게 있다!

'''僕の恋人は… この国さ!'''[128]

'''나의, 연인은, 이 나라야!'''

국내판: 애인? 내 애인은, 바로 이 나라야!

[129]


15. 의상&복장


단벌신사인 라이벌과는 달리 아르바이트 때 입는 의상에서 20기 극장판 초반부에 입었던 정장까지 복장이 다양한 편이다. 그중 아무로의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 의상은 목부분에 잠금 고리가 달린 흰 선이 들어간 검은색의 재킷이다. 이 재킷은 원작 에피소드인 <탐정들의 야상곡> 편 이후 공식 굿즈들과[130] 34기 오프닝인 君の涙にこんなに恋してる과 43기 오프닝 세계는 당신의 색이 된다, 그리고 20기 극장판 순흑의 악몽 포스터에 이 복장이 나온다. 미스터리 트레인의 연재 이후에는 이 불문율이 깨졌다. 상단 프로필의 볼로타이 차림의 정장이 그 자리를 대체했는데 이 착장으로 피규어와 스트랩 인형, 넨도로이드(!)까지 나왔다! 심지어 원작에서 볼로 타이였던 것을 애니 방영시 평범한 넥타이 차림으로 바꾸었더니 굿즈 발매는 도로 볼로타이로 수정되었다. 스핀오프에서도 볼로타이로 나온다. 그밖에 공안의 일을 할 때는 회색 정장을 주로 입고 셔츠나 넥타이의 색은 매번 바뀐다.[131]
트위터에 아무로의 의상을 정리한 계정이 있으니 궁금하다면 찾아보자.
최근에 발매된 넨드로이드에서 볼로 타이가 적용된 복장으로 나온다.

16. 사용하는 휴대전화




17. 라인 봇 이벤트


집행인 개봉기념으로 특정 권수를 사면 등장인물의 명함을 끼워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18. 기타


  • 사실 후루야 토오루는 애니메이션 143화에서 '아키모토 히로시'라는 단역으로, 극장판 10기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의뢰인 '이토 스에히코'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긴 있다. [132]
  • 2016년 작가의 연하장에서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 소속으로 밝혀졌다. 20기 극장판 예고편에서 나오는 프로필 데이터에서도 자세히 보면 경찰청 경비국 소속으로 적혀있다. 반면 8월 3일에 국내 개봉한 20기 극장판 더빙판에서 비슷하게 경찰청 보안국[133] 소속으로 나온다.
  • 2018 애니메이션 팬이 뽑은 손요리가 먹고 싶은 캐릭터[134],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캐릭터에 수많은 셰프와 파티셰를 제치고 각각 3위를 차지했다.[135]
  • 범인 한자와 씨 2권에서는 한자와 씨가 검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코난에게 추적당하고 뒷골목에 들어왔더니, 공안 부하들과 함께 총을 겨누며 썩소를 짓고 있었다(...). 후에 오해인 걸 알고 그냥 풀어준다. 그 뒤 특별편에서 새벽 6시부터 마을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자 시끄러워서 항의하러 나온 한자와에게 도장 모으면 경품이 있다면서 웃는 얼굴로 도장판을 주고 얼굴색이 안 좋은데 자주 밖에 나오냐면서 다 같이 아침 체조를 한다. 후에 소년 탐정단이 도장판을 보다 "후루야?"라고 적혀 있자 의아해하는데[136] 아무로라면서 정정해준다. 한자와 씨에게는 케이크 무료가 경품이라 말해준다. 그 사이 잊은 건지(...) 아니면 굳이 그 사건에 대해 의식할 필요가 없다 여긴 건지는 불명. 5권에서는 소년 탐정단이 같은 학교 축구부와의 시합을 위해 데려온 멤버 중 한 명으로 나오는데,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모 가라데 선수를 보고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이후 탐정들의 습성(?)을 이용한 한자와에게 낚여서 다른 탐정들과 함께 퇴장. 그리고 옷을 사러 갔다가 가방이 한자와의 것과 바뀌는 바람에 가방을 돌려받으러 추격전을 찍었는데[137], 코난이 킥 증강 운동화로 차를 박살내버린다. 사실 가방 안의 내용물 중 가루는 밀가루였고, 권총은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늘 갖고 다니는 거라고... 이후 반파된 차로 한자와를 약속 장소로 데려다준다.
  • 그의 휴일 일과가 궁금해서 물어본 팬에게 고쇼는 "휴일 따위 없다(...)"라고 대답했다.

  • 코난처럼 스마일 마스코트가 존재한다. 이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로의 메세지 전시장에서 배지로 구매 가능하다.
  • 사기급 능력에 초 엘리트인 공안 경찰이며 주인공을 긴장하게 만드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인물이지만 작중 취급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과거 행적만 따져봐도 소꿉 친구 둘은 다 죽었고,[138] 첫사랑이었던 사람은 이미 작중 고인이며, 경찰학교 시절 친구들 또한 각각 사고로 모두 잃었고,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초반 코난을 긴장타게 만들었던 전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 코난의 계획에 빠져 아카이를 붙잡는 데 실패하고 정체까지 까발려진다. 이후 거의 민간인이나 다름 없는 쿠도 부부[139]에게 들키기까지 한다. 게다가 아무로가 올 것을 코난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니... 심지어 최근에는 와카사 루미와의 대치상황에서 불리했다고는 하지만[140] 일격에 털리면서 무력에서도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중이다.

19. 관련 문서




[1] 국립국어원 표기로 하면 ''''아무로 도루''''가 맞는 표기지만, 주인공인 쿠도 신이치도 구도 신이치로는 표기 하지 않았으니 이 문서도 아무로 토오루로 표기한다.[2] 安室의 安을 그대로 읽었다. 한자를 그대로 직역하였다면 '''안실투'''가 된다.[3] '역습의 샤아'에서 모델 아무로 레이의 나이가 29세였기 때문에 설정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4] 소노코가 유행어를 섞어서 만들었다. 란이 여고생어로 집행인을 홍보하는 영상이 있는데, 여기서도 아무p를 사용.[5] 아카이 슈이치를 생각해보면 당연하다시피 확정된 캐스팅. 아오야마 고쇼 본인도 후루야 토오루 성우를 좋아하는 팬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아무로의 소년 시절(771화 출연)도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 연기톤 또한 후루야 토오루 성우의 실력 덕에 젊은 배역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어 좋은 평을 듣고 있으며 성우 본인에게도 애착이 깊은 역이라고 5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6] 이전에는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이토 스에히코 역을 맡은 적이 있다.[7] 953화 미궁 칵테일(중편)[8] 국내판 청솔/미화마을.[9] 이 돈의 출처는 공안/조직에서 나오는 활동금. 즉 법인카드일 확률이 높다.[10] 여담으로 로컬라이징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못했는데, 코난을 구하러 출동한 또다른 인물을 포함해서 3명이 '''버본'''의 후보로 묘사되었다. 어떻게 보면 매우 중요한 에피소드였던 셈. [11] 이 사건으로 추측된다.[12]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는 하이바라가 팸플릿에 찍혀서 전국에 나돌까 봐 핑계를 대고 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은 미야노 시호의 유년기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그가 말한 '목적'은 다테 와타루 형사를 만나려고 했는데 그럴 수 없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13] 60권에서 키르가 첩보능력이 뛰어난 버번이 움직인다고 알려줬는데, 정황상 그가 조사할 만한 건 FBI와 미야노 시호의 행방, 진이 한 번 의심한 적이 있는 모리 코고로에 관한 것 정도였다. 76권에서 베르무트가 "보아하니 신뢰는 얻었나 보네. 약속은 지켜줄 거지, 버번?"이라고 말하는데, 베르무트는 코난에 대한 걸 가급적 숨기고 있으니까 모리의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이고, 버번 후보 셋 중 모리에게 가장 가까이 근접한 아무로가 버번이라는 결론이 나온다.[14] 사실은 코난의 부탁으로 변장한 키드였다.[15] 사실 이 커진 미야노 시호는 '''괴도 키드의 변장.''' 하이바라는 피해자의 방에 숨어 있었다.[16] 쿠도 유키코로 부터 자기들이 조직을 앞지른다면 미야노 시호에게서 손 떼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성공적으로 시호를 없앤 줄 알았으나 모든 사건이 끝나고 아가사 박사에게 업혀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이 졌다고 생각해서 순순히 물러난다.[17] 참고로 저 에피소드에서 코난이 뽑은 점괘가 '흉'이라는 거나, 아무로의 능력을 생각해보자면 코난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게 대부분의 팬들의 예상이다.[18] '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조직, 공안을 가리키는 은어다.[19] 한국판 본명은 '''강준영'''.[20] 별명 제로는 원래 零(영)의 제로였다 보니 영이 들어가는 이름이 되었다. 성은 降谷의 降를 그대로 읽은 것.[21] 한자를 그대로 직역하였다면 '''강곡영'''이 되었을 수도 있다.[22] 여담으로 강준영이라는 이름은 미공개 X파일 1기의 어둠의 남작 살인사건에서 피해자 이름으로 쓰인 적이 있다.[23] 여기서 공안의 의미는 일본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警察庁 警備局 警備企画課). 경찰청은 경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순흑의 악몽 문고판에서 발췌. 한국어 더빙에서는 경찰청 보안국으로 설정. 여담으로 애니에서의 공안의 의미를 보면 아무래도 이곳으로 번안하는 게 더 어울리겠지만 이 기관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24] 경찰청에도 엄연히 국정원처럼 활동하는 조직이 존재한다. 바로 정보국과 보안국, 그리고 외사국. 정보국은 치안 정보 수집(일반적인 범죄 수사 정보는 각 지방청 수사계에 담당 직원이 존재한다.), 보안국은 국가 안보 위해 사범(주로 한국에선 대공수사)을 검거하는 역할을 한다. 외사국은 외국인 범죄, 국제조직범죄 및 인터폴 업무를 처리하는 조직이다. 참고로 보안국, 외사국 산하에는 보안수사대, 외사수사과(본청), 국제범죄수사대(지방청)이 존재하기에 무리수까진 아니다. 특히 보수대와 정보과는 외부에는 그 조직 구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조직(같은 경찰 직원끼리도 안 묻는 것이 당연할 정도라고 한다.)이라 설정에 무리는 없다.[25] 참고로 공안 관련 복선이 하나 더 있었는데, <조디의 추억과 꽃놀이의 함정(TVA 734화, 80~81권)>편에서 하이바라가 조디와 코난이 만날 약속을 하고 왔다는 걸 알고 탐정단과 자리를 비우면서 '스파이들이 신사에서 정보교환을 하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공안 경찰이 감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라는 식으로 놀리듯 지나갔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변장한 아무로가 스파이(=조디와 코난)들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등장했다.[26] 오키야 스바루는 피의 혜성이다. 거기서 거기(...).[27] 작가가 말하기를 아무로가 베르무트의 비밀을 알게 된 건 그가 정보 수집에 탁월한 탐정 같은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28] 그때의 오키야 스바루의 정체는 쿠도 유사쿠. 오른손잡이다.[29] 핫토리 헤이지가 본 첫 현직 검은 조직 멤버가 되었다.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워커와 마주쳤지만 변장 중이었고 눈치채지 못했으므로 카운트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와다 신이치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30] 이때 아무로가 헤이지와 코난의 대화를 듣고 쉿하는 제스처를 했는데, 그렇다면 헤이지가 "쿠도!"라고 부른 것도 들었을 것인데(...) 물론 아무로는 못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아무로가 코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상 정보 수집이 빠른 아무로에게 들키는 건 시간 문제다. 아무로는 정보수집이 탁월해서 그 분베르무트 사이의 비밀도 알아냈다.[31] 순흑의 악몽에 출연한 후루야의 부하이자 공안 요원.[32] 쿠로다 효우에, 와카사 루미, 와키타 카네노리 중 한 명.[33] 의뢰인의 사정으로 4명이서 와달라고 함.[34] 다만 아카이는 31~32세로 당시 34세였던 샤아와 다르다.[35] 후루야 시크릿 아카이브 인터뷰.[36] 진성 조직원이었다면 후루야 레이라는 본명 또한 없을 예정이었다.[37] 인터뷰 발췌.[38] Non Official Cover.[39] 이 셋을 엮어서 위스키 트리오라고 부른다. 왜냐면 셋의 암호명의 유래인 술들이 전부 위스키라서.[40] 스카치 문서 참고.[41] 미야노 시호에 의하면 언니에게 듣기로 둘이 견원지간이었다고 하지만 스카치 사망 이전의 시점인지는 알 수 없다.[42] 하긴 코난도 붉은 여자 살인사건 때 아카이 소리만 듣고 아카이 슈이치를 떠올렸다.[43] 잠입 경찰관은 경찰 명부에서 삭제되었을 텐데 검색으로 알아낸 뉘앙스를 풍기는 것으로 보아 경찰학교 졸업자 중에서 뒤졌을 가능성도 있다.[44] 오키야 변장도 하지 않고 창고로 찾아가 전등을 쐈다. 이 틈에 버번은 상자 틈으로 숨고 밖으로 도망친 것을 가장하기 위해 창고 문까지 열어뒀다.[45] 소설판에 의하면 병원에서부터 미행 중이었으며 베르무트가 버번을 데려갔을 때 혀를 차며 신경질을 낸다.[46] 아카이가 키미를 쓰는 건 아무로가 유일하다. 자기 구 여친인 조디와 애인이었던 아케미에게는 테메- 와 오마에를 썼다. 일본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알겠지만 '테메' 같은 호칭은 꽤나 거친 표현이며, 하물며 과거 애인이었던 사람에게 할 호칭은 절대 아니다! [47] 연재분에서 쿠도 저택에 잠입한 그에게 아카이가 오마에라고 했기에 아카이→버번은 오마에라는 설이 잠시 돌았으나, 이후 발매된 선데이 부록 포스터에서 해당 장면이 키미로 정정되었다. [48] 76권의 소년탐정단, 소노코 등. 작중에서도 계속 여러 인물들의 언급으로 미남이라고 언급된다.[49] 란이 연쇄살인마로 착각할 정도.[50] 국내판 청솔/미화마을.[스포일러6] 근데 이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국가권력에 의한 증거 조작, 위법 수사, 불법 체포(...)가 따로 없다.[51] 소노코의 남자친구 역시 까무잡잡한 피부의 소유자이다. [52] 소노코가 연습하면 금방 기타를 칠 수 있다고 하자 자신들의 기타를 주고 쳐보라며 종용한다. 이 기타는 아무로가 뺏어들고 한 소절 치며 연습하면 이 정도는 금방이라고 실드를 쳐 진상들을 데꿀멍시킨다.[53] 세라는 아카이의 잠입 사실을 모르는 듯. 스카치와 버번을 FBI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물론 영역 밖의 여동생의 정체를 고려하면 검은 조직의 존재 정도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54] 아카이와 달리 꾸준히 잠입 중임에도 불구하고 코난이 럼에 대해 물어보지 않는다.[55] 심지어 나중에는 기를 쓰고 란이 있는 곳으로 향하려는 코난에게 "사랑의 힘은 위대하군"이라고 말하며 정체를 사실상 눈치챈 듯한 말을 한다.[56] 출처는 아무로 라인봇.[57] 제로는 후루야의 어릴적 별명이다. 만일 쿠로다의 정체가 공안이라면 같은 공안을 제로라고 부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쿠로다가 후루야의 유년기를 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58] 즉 하이바라와 아케미는 쿼터이다.[59] 낯을 가리는 계기가 어릴 적 인종차별 때문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당장 이국적인 외모의 미야노 시호와 아가사 박사의 첫사랑 소녀가 유년기에 차별을 당하는 묘사가 있는 반면 하이바라 아이에게는 등장 직후부터 그런 시선이나 언급이 없다. 즉 시호가 어릴 적까지만 하더라도 인종차별이 존재했지만 하이바라 대에 이르러서 줄어든 것. [60] 사실 버번은 미성년인 셰리에게도 경어를 썼다. 그냥 경어가 버번의 설정인 듯. [61] 코난과 란. 하지만 버번의 정체는 공안경찰이기 때문에 후루야에게 두 사람은 역시 보호대상이다.[62] 참고로 아무로 토오루 성우베르무트의 성우는 전 부부 사이...[63] 공안을 시켜 사망 처리하고 신분세탁하면 끝나는 듯하다. 제로의 집행인에서도 그러한 일처리 때문에 큰 오해가 생겼다.[64] 사실 진은 수틀리면 아무나 의심한다. 아이리시도 그렇고...[65] 진 역시 이를 예상했다는 어투로 보아 상습범이다.[66] 상단 프로필의 사진이 바로 셰리에게 총구를 겨눈 버번의 모습이다.[67] 뒷칸을 떼어내 헬리콥터로 이동한다고 했지만 진과 워커는 기차 폭발, 베르무트는 현장사살을 생각하고 있었다. 따라서 준비한 헬기가 조직의 것이었을 가능성은 낮다.[68] 하이바라가 키드에게 대사를 알려주면 키드가 시호의 목소리를 냈다.[69] 미야노 부부가 검은조직에 적을 둔 것은 최근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19년 전이나 이전 디자이너 사무실 에피소드의 언급은 훨씬 전부터 그에 관여하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70] 사토는 마츠다의 메세지를, 후루야는 다테의 메세지를 지웠다. 아카이는 예외로 아케미의 문자를 보관 중인데 조직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본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우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71] 원작에서는 존재가 언급만 되었다.[72] 사실 극장판에서 후루야와 마츠다의 동기 설정을 뒤늦게 끼워넣는 바람에 이쪽도 덩달아 친구 사이로 설정된 것이라 설정오류에 가깝다.[73] 도와 시인데 도시는 어감이 이상하니 영문 음계 CB를 시도했다가 영 아니었는지 일본식으로 하로.[74] 단, 이는 모로후시 타카아키로 인해 조금 애매해졌다. 왜냐하면 타카아키는 아카이 슈이치의 지인이 아니며, 히로미츠의 형이니 진상을 알기만 한다면 후루야 레이의 아군...이 될 확률이 높지만 아직까지는 아군인지의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75] 미스터리 트레인 편에서 파견된 네 명의 조직원이 셰리를 잡는다는 목적은 같았지만 베르무트는 사살, 버번은 화물칸을 떼어 생포할 작정이었다. 그러나 종착역에서 기다리던 진과 워커는 열차 째로 날려버릴 계획을 짜고 있었다.[76] 극장판을 보면 알겠지만 문자를 치다가 도중에 보내지는 바람에 진은 '당신이 의심하던 버번과 키르-'까지밖에 받지 못했다. 이후에 코난이 노크가 아니었다고 이어 보낸다.[77] 덤으로 4년 전에 연락이 끊긴 이후 죽은 동생 히로미츠의 유품과 더불어 그가 가족인 자신과 동료들의 정보를 넘기지 않기 위해 총으로 박살냈던 그 휴대폰을 보낸 게 후루야 레이라는 것도 눈치챘다.[78] SDB80+ 인터뷰 발췌.[79] 어둠속에서 급습을 당했는데, 첫번째 공격을 피하고 자세를 잡았지만 두번째 공격에 당하고 정신을 잃었다. 심지어 와카사 루미는 한 쪽 눈이 비정상이라 어두운 환경에서 싸우기 불리한 몸이다.[80] 애초에 현재 코난월드에서 와카사를 상대로 의미 있는 싸움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쿄고쿠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다시 말해 아무로가 아니라 아카이를 비롯한 다른 누가 같은 상황에 있었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81] 다테 형사 왈 모든 분야에서 아무로가 수석이라고 언급.[82] 일본식 발음은 카로리-세로리. 라임까지 맞췄다.[83]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를 먹어도 속이 차갑지 않고, 빵으로 덮고 나서도 양상추의 식감이 유지된다고.[84] 단,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이 식감은 사라지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 용도나 장기간 두고 먹을 것에는 적합하지 않다.[85] 실제로는 허무한 낚시성 스토리에 최악이라 할 정도로 개연성 없고 부실한 추리 때문에 평이 최고로 안 좋은 에피소드다.욕설주의. 그냥 사실상 명탐정 코난 원판이 아닌 제로의 일상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보면 편하다.[86] 다만 코난은 고등학생의 나이에 이정도 추리력을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추리력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코난보다는 아래인 듯.[87] 미궁의 칵테일의 뒷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할 수는 없지만 알고 있을 수도 있다.[88] 75권 자살한 카몬 하츠네의 남자친구, 76권의 아유미, 미스터리 트레인 편의 소노코. 극장판을 포함한다면 4번이다.[89] 1/8 스케일 피규어의 높이가 23cm이므로 최소 183cm는 된다.[90] 당장 작화상태로만 비교를 해도 주변 또래보다 작다.[91] 애니메이션에서는 둘의 피부톤이 다르다. 핫토리 헤이지가 더 진한 갈색인데 원작에서는 둘 다 61번 톤을 쓴다고 한다.[92] 사실 혼혈은 공안을 못한다. 이것도 떡밥인지 작가의 실수이거나 만화적 연출인지는 연재가 더 진행되어야 확인 가능할 듯.[93] 다인종 사회가 아닌 한국이나 일본에서 백인이나 흑인 등과의 혼혈은 무조건 눈에 잘 띌 수밖에 없기에 요원으로는 고려되지 않는다. 음지에서 활동을 수행하는 만큼 인파 속에 녹아들지 못하거나 얼굴이 기억에 남으면 곤란하기에 현실에서는 키가 크거나 너무 작거나 아무로처럼 미남이어도 결격 사유가 되어버린다. 평범한 얼굴에 남자 기준 키 170 중반 정도의 보통 키가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요원의 신체이다. 외모야 창작물이라 어쩔 수 없이 미남 설정이 붙더라도, 굳이 다른 사연이 있으면 몰라 별 이유 없이 혼혈 설정이 붙었다면 고증오류로밖에 볼 수 없을 듯. 그런데 요즘은 일부 팬덤에서 인어섬 편의 명부에 있던 후루야 성의 고위 공무원 이름과 연결해 고위 공무원이 불륜을 저질러 태어난 사생아가 아닌가 하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94] 주인공인 신이치(21%)를 두 배 넘게 뛰어넘은 48%.[95] 첫 등장 후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양의 떡밥을 뿌린 캐릭터는 없었다.[96] 하이바라 아이나 FBI 멤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흑발인 일본인의 외모를 충실하게 따르는 작중에서 유일한 레귤러 금발이다.[97] 관련된 거의 모든 인물이 고인.[98] 코난 극장판은 진입장벽이 낮아서 원작이나 애니 방영분을 챙겨보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보러 가는 국민 애니메이션이다.[99] 후루야 레이, 스카치, 마츠다 진페이, 하기와라 켄지, 다테 와타루[100] 이전까지 고쇼와의 인터뷰에서 동기 여부는 그럴지도, 그렇다고 합시다. 정도로 애매했다.[101] 첫 번째는 16년 2월호 코난 20주년 특집이 실렸다.[102] 넨도로이드 재판은 빨라야 6개월이다. 후루야 레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 놓친 팬들은 삼판을 기다리자.[103] 한화로 따지면 100만 원가량.[104] 기본 착장, 버번 버전, 산타 버전, 후루야 정장 버전, 테니스 버전, 과거 버번 버전, 비색 버전, 카페 알바버전 등등[105] 상사인 후루야 레이에게 검사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나.[106]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이박 뛰어넘고 '표'씨 도장사이트가 개설된 수준.[107] 남편 이름란에 후루야 레이를 표기, 도장칸에 찍고 제출해도 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하다.[108] 월간선데이S 2018년 6, 7, 8월호 표지. 순서대로 후루야, 아무로, 버번.[109] 이후 제로의 집행인에서 공식으로 차용.[110] 베르무트가 모리 코고로 밑으로 들어가는 걸 도와주었다고 한다.[111] 이전 공식 서적물에 수록된 햄샌드 레시피와 이후 애니판에서 공개된 레시피가 다르다.[112] 아니면 이를 위해서 조직 내에서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것일 수도 있다.[113] 제로의 집행인 개봉에 맞춰 출시된 흰색 니트 썸머웨어 옷을 입은 피규어를 후루야로 치면 나오긴 했다. 공안 경찰로서 활약하는 제로의 집행인에서 나오는 복장이기 때문.[114] 실제 공안경찰에서의 잠입 수사관들은 잠입을 하면 인물에 대한 정보가 지워지고, 경찰 내부에서도 그만둔 것 정도로 처리되는 듯. 당연하지만 친인척에게조차 무슨 일을 하는지 알릴 수 없다고 한다. 사망한 후에야 이 나라를 위해 일했다며 알려주는 정도라고.[115] 아무래도 국민 만화이기 때문에 평소 주간 연재를 챙겨보지 않는 머글들도 극장판은 한 번쯤 보러간다.[116] 상단 아카이와의 관계 문서 참조.[117] 샤아와 아무로의 관계 역시 건담덕후들에게는 유명하다. 작가인 토미노는 심지어 애니팀에 샤아와 아무로는 육체관계가 의심될 정도로 육감적이게 그리라고 주문한 전적이 있다(...).[118] 특히 후루야 성우는 언급 빈도가 잦다. 이케다 성우와의 친분도 있고 역시 샤아와 아무로의 관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 이때문에 팬서비스가 장난이 아니다.[119] 차남이 어릴때 잠입한 에단 혼도나 본업으로 돌아간 아카이와 달리 24살에 잠입생활을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조직원의 신분이다. 검은 조직이 괴멸한다고 해도 공안이기 때문에 애인의 인적사항을 보고하거나 상사와 대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른다.[120] 엘레나의 두 딸 중 장녀 아케미는 사망했고 차녀 시호는 죽음을 가장 중인 데다 11살이나 나이차가 나는 미성년자다. 유년기에 만났던 아케미와 달리 시호와 후루야가 마주친 적은 한 번뿐인데 이마저도 키드의 변장이었다.[121] 차는 RX-7 FD3S 전기형인데 테일램프는 후기형이다.[122] 다만 제로의 티타임에서는 전기형 테일 램프로 고증을 충실히 맞추었다.[123] 73 -10 중 73 - 1은 해석하면 7월 31일 즉 아무로 토오루의 성우이자 건담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의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의 생일이다.[124] 살짝 다른 점은 사토의 RX-7과 아무로의 RX-7은 트렁크에 달린 스포일러.[125] 2018 극장판 기념 Q&A에서 두 번이나 깨먹었다는 타카야마 성우의 지적에 후루야 성우의 대답.[126] 이 말의 뜻은 아카이 슈이치의 생존을 숨겨온 코난에게 그런 말(거짓말쟁이)을 듣고 싶지 않다는 의미였다.[127] 물론 특정 연인이나 사람을 칭하는 게 아닌 국가를 칭하는 것이다.[128] 극장판 하이라이트 부분인 건물에서 차를 출발하기 직전에 코난의 질문 '형, 애인 있어요?'의 대답이다.[129] 순흑의 악몽에서 슈이치와 대면 후.[130] 심지어 연말에 발매된 코난 테디베어 굿즈에서 이 복장이 결정되었다.[131] 코난 처럼 어려진 모습의 피규어 '치지마세' 시리즈에서 각각 아무로 토오루와 버번, 후루야 레이가 검은 자켓, 볼로타이, 회색 정장 차림이었다. 세 모습의 대표격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132] 더빙판 성우인 박성태도 단역으로 여러 번 출연하다 비중높은 주역을 맡았다.[133] 경찰청 보안국은 엄연한 정보기관에 속한다. 정보기관 항목 참고.[134] 1,2위는 원피스의 상디와 식극의 소마의 소마. 본업이 요리사인 캐릭터들이다.[135] 코난 캐릭터로는 쿠도 유키코가 동안인 캐릭터 12위.[136] 아무로 토오루의 본명이 후루야 레이다.[137] 가방 안에 웬 하얀 가루와 권총이 들어 있었는데, 마침 마약 매매상을 수배하는 뉴스가 나와서...[138] 게다가 한 명은 간접적으로 자살하게 만들었다..[139] 물론 쿠도 유사쿠가 코난도 한 수 접을 도로 사기급 추리실력을 가진 먼치킨이긴 하다.[140] 마냥 불리했다고 보기도 힘든 게, 와카사 루미는 외눈이라 오히려 어두운 환경에서 더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