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보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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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보오스의 대국 하스하 연합공화국 하스한트 출신. 하스하의 AP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다. AP 기사단은 연합 12개국에서 모은 정예로서 12개 그룹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녀가 소속된 스바스 대는 아톨 부대 중에서도 최강으로 불리우는 유명한 부대이다. 대원들은 약과 수술에 의하여 강화 체질이 되어 있고 야보 역시 예외는 아니다. 모델급으로 아름답지만, 첫 등장 당시 "약물로 얼굴이 울퉁불퉁해지면 내가 여성이라는 것도 가려지는 것이 좋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걸 보면 본인은 여성보다는 기사로서 대접받기를 원하는 듯 하다. 이미지와 그림체에서 볼 수 있고, 이후 만나서 인생 꼬인 한 인간을 볼 때 작중에서도 인정받는 미인이다.[1]
미인이지만 성질은 매우 더러운데다 전투광 기질이 심해서 에이프 기사단의 문제아로 대련 중 상대방을 중상을 입히는 것 정도는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을 정도라 기사단장의 골칫거리였다. 콜러스-하구다 전에 참전했으나 에이프 기사단은 전투에 참가하지도 못한 관계로 스트레스를 MH 대련에서 풀다가 상대방 MH를 망가뜨리고 기사에게도 부상을 입히는 바람에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는데, 무구미카의 배려로 카스테포에 수행을 떠나게 된다. 이때 검성 더글라스 카이엔과 만나, 그와 관계를 맺어 쌍둥이 남매 마그달데프레를 낳았다. 아이샤 코단테, 뮤즈 반 레이박 등과도 이 수행 당시 사귀게 된 듯. 미스와도 이 때 알게 되었다.
에이프 나이트 완단 하레의 탈주 사건 당시 하스하의 아톨 황제 무구미카의 요청으로 모터헤드 엠프레스를 맡아 사실상 하스하 연합공화국 최고 기사가 된다. 이 사건을 통해 미션 루스와 친분을 쌓았는데, 그 친분이라는 것이 뷰라드의 성희롱(치마 아래로 머리를 처박고 다리를 만지며 팬티를 끌어내렸다!)에 울컥하여 머리를 쪼개 놓으려고 칼을 뽑아들었는데 그 칼이 이미 데프레가 반토막을 냈던 칼이라, 뷰라드를 뒷전에 놓고 '''"가보인 검을! 조상님 죄송합니다!"'''를 외치는 그녀에게 뷰라드가 (나보다 더 웃기는 녀석이 있다니!)'''"죄송합니다 완패했습니다."'''를 인정하고 큰절을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어쨌든 하레의 탈주 사건으로, 야보 비트는 최초의 파티마 인터시티의 최후를 목격한 기사들 중 하나가 되었다.
죠르쥬 스판다우젠의 왁스 트랙스에도 드나드는 것을 보면, 이래 저래 엄청난 인맥을 자랑하는 여성 기사다.
그런가 하면 미라쥬 나이트 스파크의 애인이기도 한 걸 보면 바이섹슈얼인 듯. 성적인 면에 있어서는 카이엔이나 아이샤 코단테만큼이나 솔직한 것 같다. 어쨌든 그 덕에 스파크의 또다른 인격에 대해 알고 있기도 하다. 무구미카 앞에서 한 이야기에 따르면 아이샤와 함께 '''카스테포의 방탕녀'''라고 소문이 났으며 동정만도 30명이나 get한 것 같다.
카이엔을 만나기 위해 카스테포에 잠시 갔다가 우연치 않게 미라쥬 나이트들과 보스야스포트의 싸움에 휘말려서 사망. 플로트 템플에서 리이 엑스가 사망한 것 못지 않게 허망하기 그지 없는 최후였다. 그래서 그녀의 사후 야보의 죽음에 책임을 느낀 더글라스 카이엔이 하스하로 찾아와서[2] 하스하 기사단장에 취임하게 된다.

[1] 다만 카이엔은 미녀든 추녀든 나이가 많든 적든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2] 물론 곱게 나타난 건 아니고 하스하 황궁에 예고없이 불쑥 나타났다. 하스하는 카이엔이 쳐들어온 줄 알고 당황해 황궁 방어를 위해 투입되어 앞을 가로막는 기사들과 본격적인 교전 직전 무구미카 콜렉트가 데프레와 마그달을 데리고 나타나 아버님께 인사를 드리라고 하자 그제서야 정체를 알아낸 하스하 기사들은 패닉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