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지드 1세
1. 개요
يزيد بن معاوية بن أبي سفيان(야지드 이븐 무아위야 아비 수피얀)
우마이야 왕조의 2대 칼리파. 생몰 647~683, 재위 680 ~ 683년.
2. 생애
아버지 무아위야 1세로부터 칼리파를 물려받은 뒤, 680년에 반대파인 후세인 이븐 알리를 무참히 살해했다(카르발라의 참극).
그 후 일어난 이븐 주바이르의 반란으로 제국이 분열되었고, 메카를 포위한 시리아 군대에 의해 카으바가 일부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682년에 마그레브 원정대를 파견하여 대서양까지 이르기도 하였으나 베르베르인과 동로마 제국의 연합군에게 패하며 오히려 튀니지에서조차 후퇴하게 되었다. 메카 포위전이 계속되던 중에 다마스쿠스의 정원에서 낙마 사고로 사망하였다. 그의 사후 혼란은 가중되었으며 5대 칼리파인 아브드 알 말리크 대에 이르러서야 진정된다.
3. 기타
시아파에서는 당연히 야지드를 매우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