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동
1. 개요
경기도 부천시의 동. 1988년 구제 실시 때 중구, 1993년 중구가 원미구와 오정구로 분구되면서 원미구에 속했다가, 2016년 구제 폐지로 중4동 행정복지센터 관할이 됐다.
2. 특징
1990년대까지만 해도 '''동네 한복판에 고압선 송전탑이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으나#[1], 2010년대 들어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되고 있다. 두산 위브 트레지움(구 판자촌, 다세대주택 지역) 3개 단지를 시작으로, 현대 아이파크(구 약대주공) 2개 단지가 2014년 재개발 완료되었다. 이어서 아이파크 2단지와 트레지움 1단지 사이의 공터도 2017년 아이파크 3단지로 개발됐다.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단지 부지와 중동 대림아파트, 심원고등학교 근처 다세대 주택가(도당동 강남시장 근처)까지도 원래 약대동 관할이었으나, 2015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중3동에 편입됐다. 재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빠져나가 1만 명 가량으로 인구가 줄기도 했지만, 재개발 사업들이 끝나 다시 늘어나고 있다. 재개발된 아파트단지들이 중동신도시의 북쪽을 휘감듯이 들어서 있어, 중동신도시의 노후화되고 있는 한라·덕유·설악마을 등 주공아파트 단지들을 시각적으로 압도하고 있다. 재개발된 지역들이 모두 중동신도시와 골목길 하나로 마주하고 있다.
도당동과 함께 부천군 시절에는 오정면이었던 곳.[2] 다만 옛 오정구 생활권에 더 가까운 도당동과는 달리, 이쪽은 중동신도시 생활권에 더 가깝다. 물론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옛 오정구 신흥동과도 동일 소생활권이긴 하다.
3. 관련 문서
[1] 또한 부천의 다른 동네들과 달리, 토지 구획과 지번이 매우 불규칙한 편이다. 이웃한 신흥동(삼정동)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극심하다.[2] 오정면은 1973년 부천군 폐지 당시 김포군(!)에 2년간 편입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도당동과 약대동은 한때 김포군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