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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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신도시'''
中洞新都市
Jungdong new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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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부천시''' 중동, 상동
'''면적'''
5.45㎢
'''사업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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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주무부처'''
'''[image]'''
'''사업기간'''
1989~1994년
'''지역전화'''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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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신도시 최초 계획안으로, 현재의 구획과는 약간 다르다. (법원·검찰청의 위치나 몇몇 학교 부지, 석천로·중동로 도로변 상업용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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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신도시 개발계획도. 현재의 구획과 동일한 최종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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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신도시의 랜드마크이자 부천시의 랜드마크인 66층 241m의 '''중동 리첸시아'''. 동탄신도시메타폴리스의 66층 249m보다 8m 낮아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1. 개요
2. 지리
3. 지명
4. 주거환경
5. 교통
6. 마을(단지)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경기도 부천시 중동상동 일대에 지어진, 부천시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며 세대수 및 인구수의 약 29%를 차지하는[1] 1기 신도시. 행정구역상 행정동 신중동(구 중1~4동, 약대동), 상동 일부(한아름, 반달마을, 구 상1동) 및 중동 일부(사랑마을, 꿈동산, 구 상동)가 중동신도시 구역에 해당된다.[2] 1914년 이전까지는 부평군 석천면 지역이었다.
중동신도시와 한 몸으로 붙어 있는 상동지구(상동 일부, 구 상2~3동)는 중동신도시 조성 이후 1999년부터 개발된 택지지구로서 엄밀하게는 중동신도시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실상 하나의 신도시로 간주한다. 중동신도시의 마지막 단지인 꿈동산마을이 19단지인데, 상동지구는 21단지(다정한마을)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확장팩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참고로 이들 지역에서 7단지와 20단지가 없는 이유는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단지 지구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 상동지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위의 개발계획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1기 신도시 중 특이하게 세 곳(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부천시)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3분하여 건설하였다.[3] 대한주택공사가 전담했던 행정동 신중동 중 구 중3~4동 지역(한라, 금강, 덕유, 설악, 은하, 중흥마을)이 대부분 주공아파트(LH)로만 이루어진 이유도 이 때문.[4]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보다 먼저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1989년 2월, 평촌신도시, 산본신도시와 같이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발표되었다). 공사 후 199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었다.

2. 지리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산이나 언덕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평지'''에 지어졌다. 게다가 평촌신도시와 비슷하게 신도시 내에 곡선 도로가 거의 없고 대부분 바둑판형 직선 도로라, 한쪽 끝부분에 서 있으면 반대쪽 끝까지 한눈에 다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은 주변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거나[5] 신도시 한가운데에 산이나 언덕을 끼고 있지만[6], 중동은 신도시 내부는 물론 외곽에도 산 구경하기 힘들다.[7] 때문에 중동은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 자연적인 경치를 보기 힘든 도시이며[8] 녹지(공원)의 비율이 적은 편[9]이지만, 나름대로 곳곳에 공원을 많이 조성해 놓았다. 대신 완벽한 평지인 만큼 도보나 자전거로 이곳저곳을 다니기는 편하다.
평촌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직교형의 깔끔한 도시구조(도로망)를 형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 차이점을 제외하면[10] 전반적인 도시구조가 평촌신도시와 유사하다.
원래 컨셉은 무려 '''운하도시'''였다. # 부천시 서북부를 스쳐 흐르는 굴포천을 운하화하여 당시 계획 중이었던 경인운하와 연계, 수운·관광도시로 육성하려 했던 것. 물론 경인운하 사업이 경제성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하면서, 굴포천 운하화는 물론 운하도시 컨셉 역시 없어졌다(...). 실제로 초창기 몇몇 입주민들이 '운하' 운운한 신도시 및 아파트 광고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도 했다. #

3. 지명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행정동 이름에 옛 지명(석천동, 장제동, 옥산동, 벌막동, 목자동, 장말동, 사랑동, 도화동, 넘말동)을 활용할 계획이었고 #, 실제로 일부 아파트들은 저 행정동 이름을 외벽에 도색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행정동 이름을 중1동, 중2동... 등 중n동 식[11]으로 결정하면서 이미 도색을 한 아파트들이 다시 동 이름만 지워버렸던(...) 흑역사도 있었다.[12]

4. 주거환경


부천시청이 중동신도시의 정중앙에 있다. 현 원미어울마당(옛 원미구청)이 구 시청사였다가, 1990년대 후반에 이곳으로 이전한 것.
또한, 현재 경기예술고등학교가 있는 부지는 원래 '''구청''' 부지였는데[13], 중동신도시 개발 이후 원미구의 인구가 50만 명을 넘을 경우 중동, 상동만을 따로 분리하여 '''계남구'''로의 분구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상동지구까지 완공되었음에도 인구가 45만 명에 그쳐 분구 계획은 백지화되었고[14], 결국 구청 부지는 학교 부지로 전환되어 지금의 경기예고가 들어섰다.
다른 신도시들과는 달리 구시가지와의 경계가 모호한 편이다. 특히 연화마을이나 복사골마을 등 외곽 지역에서는 '''골목길''' 하나로 신도시와 구도시가 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시가지의 일조권 침해나 위화감 조성 등의 우려가 있기에, 꿈마을, 연화마을, 복사골마을 일대는 비교적 낮은 층수의 아파트나 단독주택단지 위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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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서 제일 큰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중동점. 경인지역에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다음으로 매출액이 높다. 사진을 잘 보면 현대백화점 오른쪽으로 뉴코아 부천종합터미널이 보이고, 더 가면 홈플러스 및 상동의 상권가이다. 반대로 사진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으로 가면 부천시청이 있고 롯데백화점 중동점까지 이어지는 상권가가 '''또''' 길게 이어져 있다.
신도시 규모(면적 및 수용인구)에 비해 '''상업·업무지구'''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분당이나 일산과 맞먹는 수준. 이렇게 상업·업무지구의 비중을 굉장히 높게 잡은 이유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의 중간점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동신도시를 경인축, 더 나아가 서해안 시대의 경제·상업 중심지로 발전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당시 부천시는 인천 구월동과 서울 영등포와 목동을 잇는 축 역할을 했었지만 중심축 역할을 하기엔 부족했기 때문에 균형개발을 하기 위한 목적도 강했다. 또한 사업시행자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부천시로 서로 개발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상업용지가 과다하게 지정한 부분도 있다. [15]
그러나 막상 중동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부지의 매각이나 빌딩·상가의 건축·입주가 부진하여 상업·업무지구들의 대부분이 황량한 초원(...)의 모습을 연출하던 문제가 있었다.[16] 또한 상업용지의 지나친 배정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배치의 고밀도화와 추가 배치, 즉, 인구밀도의 상승과 공원용지 배정의 축소(녹지율의 저하)를 야기했다.
다행히도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중동을 비롯한 부천 지역이 서부 수도권 최대의 상권으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은 해소되고 있다. 대부분의 빈 공터들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상가나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등으로 개발되어 2010년대 들어 빈 땅은 거의 없다. 2017년들어 그나마 남아있어 주차장으로 쓰이고있던 빈부지2개에 복합오피스텔과 고층주거단지가 건설됨에 따라 정말 발디딜틈없이 모든땅에 건물이 꽉꽉 들어차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두 매머드급 도시인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대로들(송내대로, 길주로)은 엄청난 교통량을 고려하여 왕복 10차선으로 넓게 뚫려 있다. 그러나 정작 신도시 내부 도로들은 대부분 4차선으로 좁게 설계되어 있어 단지들 간의 간격이 좁다. 구시가지와 떨어진 넓은 땅에 완전히 새로 설계된 도시인 분당, 일산과는 다르게, 구시가지와 붙어있는 빈땅을 활용한 신도시이기 때문이다.
인천을 서울과 연계하는 중간다리 역할로 인한 높은 혼잡도, 전술한 지리적 특성 등의 이유로 중동은 1기 신도시 치고 주거환경이 떨어진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1기 신도시들은 전부 국가에서 계획하고 설계한 특성상, 쾌적하고 편리하고 전국적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들이기에 중동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특히 7호선 3개역(상동역-부천시청역-신중동역)이 연결되는 길주로의 2km 구간에 일렬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부천종합터미널이 모두 존재한다.''' 상동역에서 부평구청행으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인천의 삼산동과 부평구의 도시가 이어져 있고 이 일자로 된 상업지구를 거점으로 타원형 모양의 주변상권가가 방대하게 펼쳐져 있으며, 이 상권가를 주택가가 더 넓게 끌어안은 형태가 바로 중동과 상동의 번화가 형태이다.
높은 인구밀집도와 낮은 녹지비율, 그러나 최강의 인프라와 상권을 생각해보면 살기 편한 곳이란 평가는 수긍이 간다.

5. 교통


중동신도시와 서울, 인천 등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들이 제때 개통되지 않아서 '''1999년'''까지 도로망에 헬게이트가 오픈한 적이 있다. 기사1 기사2
중동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경인고속도로 확장 공사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개통이 이루어졌으나,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계양 나들목에서 시흥 나들목까지가 '''대한민국 전국 고속도로 중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인 데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철도 교통의 경우, 중동신도시가 완공된 지 20여 년이나 된 2012년 이전까지는 심각한 혼잡도를 자랑하는 경인선을 강제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18] 때문에 '''중동신도시의 유일한 전철역'''[19]이었던 '''송내역'''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수원역을 제치고''' 부천역에 이어 '''이용객수 2위'''를 찍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20]
2012년 10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 ~ 부평구청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드디어 중동신도시에도 (본격적인) 철도 교통이 들어서게 되었다.
초기 개발계획에는 송내대로(옛 중동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삼정 나들목 건설 계획이 있었고, 실제로 기초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윽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선이 삼정 나들목 가까이 지나가는 것으로 노선이 확정되면서, 나들목 건설이 중단되고 분기점으로 바뀌어 다시 건설된 것이 서운 분기점이다.[21] 때문에 중동신도시(특히 송내대로 연선)에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신흥로까지 돌아서 부천IC로 진입하거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서운JC를 통해 돌아서 가야 한다.

6. 마을(단지)


마을 이름은 명산(名山)에서 따온 것(한라, 덕유, 설악, 금강), 옛 지명에서 따온 것(복사골[22], 사랑[23]), 추상적인 표현이나 뜻 좋은 말(꿈, 꿈동산, 한아름, 보람, 무지개), 순우리말(미리내), 심지어 영어로 된 마을 이름까지 있다(그린타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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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마을(1단지)
30개동. 주공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다. 단지 내에 공원이 없다는 게 단점. 부천체육관이 근처에 있다.
여담으로 원래 부천체육관 진입로였던 자리에 지어진 중원중학교는 '''운동장이 없는''' 학교이다. 부천체육관의 잔디구장을 운동장을 대신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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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유마을(2단지)
25개동. 역시 주공아파트 천국.(...) 201~204동은 서민층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아파트 동번호에서 218~230번이 공번이다. 즉 201~217동에서 바로 231~238동으로 넘어간다. 흠좀무. 덕유마을 맞은편에는 소규모 단독주택단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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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마을(3단지)
11개동. 역시 주공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소규모 단지지만 부천세무서, 부천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많이 들어서있으며, 꿈빛도서관이 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약대동은 원래 낙후된 주택가였으나, 2010년대 들어 두산 위브 트레지움 단지로 재개발되면서 설악마을 아파트를 시각적으로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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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마을(4단지)
19개동. 주공아파트 단지들 중에서 교통이나 생활여건이 가장 좋다. 부천시청역 역세권이며 단지 내 공원도 2개가 있고, 현대백화점이마트가 가까이 있다. 경기예술고등학교가 이 마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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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마을(5단지)
35개동. 부천시청을 마주보고 있으며, 역시 부천시청역 역세권이자 현대백화점, 이마트가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다. 대우ㆍ동부(501~512동), 쌍용ㆍ효성(513~522동), 주공1(523~530동), 주공2(531~535동)의 4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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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마을(6단지)
28개동. 신중동역 역세권이며,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길주로 서울 방면으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훌륭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이 있는 것도 장점. 극동ㆍ두산(601~610동), 신동아ㆍ영남(611~621동), 주공(622~628동)의 3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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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단지
아파트가 없이 단독주택단지로만 이루어진 곳. 마을 이름도 없다. 부흥중학교와 심원고등학교가 있다. 신중동역 역세권이다. 미니 초등학교인 옥산초등학교가 있는데, 운동장이 '''굉장히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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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마을(8단지)
30개동. 현대백화점과 가깝고 부천시청역 역세권에 들어가지만, 한라마을과 같이 단지 내 공원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하지만 바로 옆이 중앙공원이다. 뉴서울(801~806동), 삼보ㆍ영남(807~830동)의 2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동 내에서 생활여건은 최강급에 속한다 현대백화점. CGV 부천, 부천종합터미널, 이마트. 부천시청. 순천향대 부속병원. 전화국과 우체국. 중앙공원 등등이 모두 도보로 10분 내외의 거리이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운동삼아 다닌다면 중동과 상동 신도시의 모든 위락시설을 도보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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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내마을(9단지)
43개동. 중동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중앙공원을 마주하고 있는데다 단지 내에도 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신중동역 역세권이며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과도 가깝다. 롯데ㆍ삼성ㆍ우성(901~912동), 금호ㆍ한신ㆍ한양(913~921동), 동성(922~934동), 롯데(935~943동)의 4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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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마을(10단지)
26개동. 중동신도시 동쪽에 위치하며, 신중동역 역세권이다. 소규모 단독주택단지를 포함하고 있다. 삼환ㆍ한진(1001~1010동), 동아(1011~1018동), 건영ㆍ서안(1019~1026동)의 3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두산에서 지은 '위브 더 스테이트'라 불리는 오피스텔·주상복합 단지가 연화마을까지 줄지어 들어서있는데, 기존의 꿈마을 아파트보다 층수가 높기 때문에 건설 당시 꿈마을에서 일조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건설 반대(또는 층수를 낮출 것)를 주장했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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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마을(11단지)
26개동. 신도초등학교, 부명고등학교가 있다. 아주(1101~1119동), 동남(1120~1126동)의 2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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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마을(12단지)
13개동.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있으며, 중앙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동신(1201~1208동), GS(1209~1213동)의 2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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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타운(13단지)
41개동. 중동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마을 이름이 영어로 되어 있다. 중동신도시 초창기에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이며, 단지 내 공원만 2개인데다가 중앙공원까지 가까이 있어 거주환경은 중동에서 가장 좋다. 다만 중심 상권과의 거리가 좀 멀고 7호선 역세권이 아닌 게 단점...이지만 신중동역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다. 삼성ㆍ우성(1301~1312동), 한신(1313~1323동), 우성(1324~1328동), 금호ㆍ한양(1329~1341동)의 4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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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화마을(14단지)
21개동. 꿈마을과 함께 중동신도시 동쪽에 위치해 있다. 구시가지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으며, 위의 사진에 있는 66층 금호 리첸시아 중동이 들어서 있다. 부천역과 가장 가깝다. 쌍용(1401~1408동), 건영(1409~1413동), 대원(1414~1421동)의 3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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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름마을(15단지)
43개동. 부천시립 문화시설인 복사골 문화센터가 있다. 상동우체국과 상동119안전센터가 있다. 부천정보산업고와 상동초등학교가 있다. 라이프ㆍ현대(1501~1515동), 동성ㆍ동아ㆍ삼환(1516~1533동), 동원(1534~1537동), 한국(1538~1543동)의 4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1호선 송내역과 살짝 더 가깝지만 7호선 상동역도 이용 가능한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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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마을(16단지)
24개동. 석천공원과 상도초등학교, 상도중학교가 있다. 벽산ㆍ삼익ㆍSK(1601~1615동), 청구(1616~1624동)의 2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1호선 송내역과 살짝 더 가깝지만 7호선 부천시청역도 이용 가능한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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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사골마을(17단지)
15개동. 단독주택단지를 포함하며, 구시가지와의 경계가 가장 모호한 곳이기도 하다. 골목길 하나로 구시가지 주택과 신도시 단독주택이 갈린다.(...) 책마루도서관이 있다. 이 아파트 바로 옆에 중동 주공아파트가 있었으나 2008년 펠리스카운티라는 이름의 새 고층아파트로 재건축 완료되었다. 건영(1701~1715동)의 1개 소단지로만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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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달마을(18단지)
43개동. 송내역 역세권이며 둘리의 거리가 있다. 상1주민지원센터와 상동지구대가 있다. 부인초등학교와 부인중학교가 있다. 서촌공원과 구지공원이 있다. 길 건너에 부천시 최대 중고차 거래 건물인 오토맥스가 있다. 여담으로 신길운수 부천 차고지도 이 마을 근처에 있다. 소형평수 세대가 많아, 인구밀도가 높고 주차난이 심각하다. 하나로 묶여 있는 건영ㆍ동아ㆍ선경 소단지의 경우, 건설사 구역별로 주차장 자동게이트가 설치되어 다른 건설사의 구역과 주차장을 공유하지 않는다. 매 저녁이 되면 주변도로는 주차자리를 못 구해 갓길주차로 막힌다. 건영ㆍ동아ㆍSK(1801~1823동), 삼익(1824~1832동), 극동ㆍ신라(1833~1843동)의 3개 소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2018년 9월 상동 스카이뷰 자이가 3년간의 공사를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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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동산마을(19단지)
9개동. 중동신도시 마을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으며, 단독주택단지를 포함하고 있다. 반달마을과 함께 송내역 역세권.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이 있어 인근에 법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신안(1901~1909동)의 1개 소단지로만 이루어져 있다.

7. 기타


2010년도 이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을 통한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전세난, 수도권 서부권의 택지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집값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부천시청 옆으로 랜드마크급 초고층[25]아파트인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26]힐스테이트 중동이 입주할 예정이며,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있어 지역 자체의 전망은 좋은 편이다. 특히 분당신도시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이 가시화 될 경우 지역 성장이 기대되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까르푸가 최초로 진출한 곳이 바로 '''중동점'''. 이후 홈에버 중동점을 거쳐 홈플러스 중동점이 됐다가, 2018년 10월 14일에 폐점됐다. 지금은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부지에 새로운 건물이 올라가는 중이다. [27]

8. 관련 문서


[1] 출처[2] 북쪽의 열병합발전소 및 테크노파크 1·3단지 지역은 삼정동에, 테크노파크 2·4단지 지역은 약대동에 편제되어 있다.[3] 분당, 일산, 평촌은 한국토지공사가 전담하였고, 산본은 대한주택공사가 전담하였다.[4] 마찬가지로, 대한주택공사가 전담한 산본신도시 역시 주공아파트의 비중이 매우 높다.[5] 분당의 불곡산, 평촌의 관악산ㆍ모락산, 산본의 수리산[6] 분당의 중앙공원 내 야산, 일산의 정발산, 평촌의 갈산(자유공원) 등, 산본은 신도시 내 곳곳에 언덕이 있어서 이들을 밀어내지 않고 보존하여 공원으로 조성[7] 인근에 원미산, 도당산, 성주산, 거마산 등이 있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타 신도시의 산들보다 매우 낮은 산들이라 아파트와 고층 빌딩에 가려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8] 사실 평야지역에 위치한 도시 특성상 부천시의 자연경치라 함은 산보다는 현 중동신도시 및 상동지구 위치의 논밭이었는데, '''그곳을 통째로''' 20층을 넘나드는 고층 아파트와 상가, 마트, 백화점 등이 빼곡한 지금의 신도심으로 개발했으니 산도 많지 않은 부천시에 농촌지역의 비율마저 대폭 줄어들어 사실 부천시의 회색도시화는 신도시 개발 계획이 통과됐을 때부터 확정이었고, 중동신도시가 이러한 지리를 가진 신도시가 된건 필연적이었다. 비슷한예로 허허벌판에 건물만 잔뜩있는 도쿄도 등을 생각하면 된다.[9] 고층아파트가 인접하여 대규모로 이어져 있어서 인구밀도가 무지막지하게 높다. 출퇴근 시간의 심각한 교통체증은 덤. 더군다나 서울에서 부평 등 인천방면으로 오가는 차량들 까지도 지나간다.[10] 공공시설 배치의 경우 평촌은 신도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8차선 시민대로를 따라 한데 모아서 일렬로 배치한 반면, 중동은 중심부에 시청·원미구청, 서부에 전화국·우체국, 동부에 경찰서, 동북부에 세무서·교육청, 서남부에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등 여기저기 분산시켜 배치하였다.[11] 참고로 이곳 외에도 그냥 '중동'이라는 행정동도 있었는데, 여기는 기존 시가지 지역이다.[12] 그나마도 2019년부터 부천시에서 '광역동'이라는 이름 하에 대대적으로 행정동이 통폐합되었다. 현재 행정동 기준으로는 신중동과 상동 일부(舊 상1동 지역)에 해당.[13] 위에 있는 흑백 버전 개발계획도를 보면 '구청'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컬러 버전에서는 보라색.[14] 결국 2016년 7월에 부천시에서 일반구가 폐지되었다.[15] 출처: 2011 경제발전경험모듈화사업: 한국형 신도시 개발[16] 대표적으로 현재 두산 위브 더 스테이트가 들어선 지역이 있다.[17] 이 구간에 위치한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 및 인천의 부평, 계양 택지지구들의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다.[18] 다만 중동신도시 개발 시기와 맞물려 경인선 전철이 복선에서 복복선으로 확장되었다.[19] 중동신도시 자체에 속한 역은 송내역이 유일하지만, 중동신도시 동부권(꿈마을, 연화마을, 그린타운 등)은 부천역이나 중동역 등이 더 가까워 이쪽으로 많이 다녔기 때문에 유일한 역이라는 말은 다소 어폐가 있다.[20]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경인선 수요 분담) 및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2014년 현재에는 수원역이 이용객 수가 더 많아졌다.[21] 현재도 삼정 나들목 부지의 흔적을 지적도나 위성지도를 통해 알 수 있다(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일대).[22] 부천시가 일제강점기 때부터 복숭아 산지로 유명해지면서 '복사골(복숭아 고을)'이란 이칭이 생겼다.[23] 상동에 있던 과거 자연부락의 이름 중 사래이 마을이 있었는데, 이를 한자로 사랑리(沙浪里)라 하였다고 해서 유래했다. 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그 사랑의 의미도 노린 중의적인 마을 이름.[24]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물론 영어로 된 마을 이름은 분당의 파크타운, 장안타운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25] 50층 이상 혹은 200m 이상부터 '''초고층'''(=마천루)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초고층 건물을 짓기위해서는 엄격한 건축규제와 재난안전성평가를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49층 혹은 199m까지만 올려서 초고층 규제를 피해간다.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26] 실제로 보면 49층짜리 마천루 6동을 상당히 좁은 땅에 짓고 있어서 동간 간격이 매우 좁은 점이 눈에 띄었다.[27] 바로 몇 미터밖에 안 떨어져 있는 중흥마을 주민들의 이런저런 반대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