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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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梧亭區
Oje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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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소재지
오정동 129[1]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부천시
하위 행정구역
7동
면적
20km²
인구
71,633명[2]
인구밀도
3,581.19/km²
존속기간
1993년 2월 1일 ~ 2016년 7월 4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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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어울마당(舊 오정구청) 전경.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성오로 172(舊 오정동 129번지).
舊 오정구청 홈페이지
원래 오정구 내가 아닌 원미구 도당동에 있었는데[4], 2002년에 현재의 자리에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16년 7월 4일 부천시가 책임읍면동제를 실시하면서 폐지함에 따라 오정구청 청사는 '오정어울마당'으로 개칭되었으며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오정보건센터, 오정도서관, 오정생활문화센터, 오정노인복지관 등이 입주하였다.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부천시의 변방
5. 교통
6. 하위 행정구역


1. 개요


경기도 부천시의 북부에 위치한 일반구였다. 1993년 중구(현 원미구)에서 분구되었다. 인구 18만 4,242명(2016년 2월 통계).
1995년 吾丁區에서 梧亭區로 구의 한자 표기가 바뀌었다. 일제의 잔재라는 이유 때문.

2. 역사


옛 부천군 시절 오정면이었던 곳이었으며[5], 부천군이 폐지된 1973년 잠시 김포군(!)에 편입되었다가, 2년 만인 1975년 부천시로 다시 편입된 역사가 있다.[6] 인천광역시 계양구 북부에 해당하는 김포군 계양면[7]이 1989년 인천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부천시와 김포군이 직접 경계선을 접하고 있었다. 1914년 이전까지는 부평도호부 상오정면(오정동, 삼정동, 내동, 원미구 도당동, 약대동), 하오정면(원종동, 고강동, 여월동, 작동), 주화곶면(대장동, 서울 강서구 오곡동, 오쇠동)의 3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고강동, 원종동, 작동은 1986년까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하여, 장기적으로는 서울 편입 예정지구였던 시절이 있었다. #[8] 실제로 고강동, 원종동, 작동은 바로 인접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신정동강서구 화곡동과 거의 비슷한 동네 분위기를 풍긴다(다음 또는 네이버 지도 등으로 항공사진을 보면, 고층 아파트보다는 다세대주택, 빌라로 동네가 이루어진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7월 4일 부천시가 일반구를 폐지하고 책임읍면동제를 실시하면서, 오정구가 폐지되고 2개 책임동(행정복지센터)으로 재편되었다.
  •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 성곡동(책임동), 고강본동, 고강1동
  •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 오정동(책임동),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
오정어울마당에 위치한다. 기존 오정동 주민센터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분관으로 전환하였다.

3. 특징


어찌보면 부천에서 가장 안습하다고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 부천역 상권이 있는 원미구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가며 재개발로 인해 고층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소사구와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그래도 2013년 현재 오정구에 여월택지지구와 오정산업단지가 조성되었지만, 구의 절반 정도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는데다가 김포국제공항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고도제한구역으로까지 지정되어 있어 개발 속도가 상당히 더딘 편. 이 때문에 오정구 내에서는 여월택지지구 정도를 제외하면 10층 이상의 아파트나 건물을 찾기 힘들다. 다만, 2015년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항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오정구 지역이 어떻게 개발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모두 추후에 서술 바람)


2010년 이전까지는 일반구중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다. 하지만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창원시 진해구가 잠시 그 타이틀을 가져갔다가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2015년 8월 현재 기준으로는 청주시 상당구가 인구 17만 7,436명으로 가장 인구가 적은 일반구이다.
경인선을 기준으로 경계가 확실히 갈리는 원미구소사구와는 달리, 오정구원미구 사이의 경계는 상당히 모호한 편이다. 특히 오정구 성곡동(여월동)과 원미구 도당동 사이, 오정구 신흥동(삼정동)과 원미구 약대동 사이는 골목길 하나를 두고 구 관할이 나뉠 만큼 경계선이 모호하다. 우리 집은 오정구인데 이웃집이나 맞은편 집은 원미구인 것.(...) 이 때문에 상기한 지역들은 관할 구는 달라도 생활권이 사실상 같이 엮여 있는 편이다.[9] 실제 여월동-도당동의 경우 도당동에 사는 학생이 여월초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고, 여월동에 사는 학생이 도당초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며, 중학교 역시 학군까지도 비슷하게 묶여있어 부천북중학교와 여월중학교 또는 북여자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을 이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과거 부천군 시절엔 도당동 역시 오정면 지역이었다는 점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고등학교 역시 오정구 관내엔 원종고등학교, 덕산고등학교, 수주고등학교 정도 밖에 없으며, 1993년 오정구 분구~2002년 평준화 이전까지만 해도 오정구원종고등학교 이외엔 고등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도당동의 부천북고등학교도당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오정구 출신이 많았다.
오정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엉뚱하게도 오정구 내에 없고 원미구 상3동에 있는 원미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같은 건물에 있다.[10][11] 오정경찰서 역시 2010년 신설 당시에는 원미구 도당동(한 상가 건물 일부를 임차하여 임시 청사로 사용)에 있었다가, 이후 현재의 여월동 여월지구 1단지 인근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했다.

4. 부천시의 변방


계획적으로 개발된 신도시인 중·상동이 위치한 원미구수도권 전철 1호선이 관통하고 고층 아파트들로 속속 재개발되고 있는 소사구와 달리, 공장과 다세대 주택 이 전부인 오정구는 오랫동안 부천시의 할렘, 서자 취급을 당해 왔다. 오정구 일대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 탓에 개발제한구역고도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10층 이상의 아파트나 건물을 찾기 힘들 정도이며, 그만큼 부천시에서 가장 발전이 더뎠다.
실제로 오정구 신흥동과 원미구 도당동[12]과 춘의동 지역은 부천시 최대의 공장 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고강동 및 원종동의 주거 여건은 다세대 주택이 대다수로서 대단지 아파트 및 상업ㆍ문화시설이 즐비한 중동·상동과 대비된다.
먼저, 오정구청 소재지인 오정동은 법정동인 오정동과 대장동으로 나뉜다.
오정동은 본래 옆동네인 원종동, 고강동보다 후미지고 발전이 더디던 동네였지만, 현재는 오정휴먼시아 아파트의 입주와 오정구청 신 청사의 입지로 인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오정대공원이나 국제규격의 수영장이 설치된 오정레포츠센터가 그 산물이라 볼 수 있다. 반면 부천시의 마지막 남은 미지의 땅인 대장동은 인근 김포국제공항 덕분에 고도 제한이 걸려 있어서 여전히 미개발 지역으로 남아있다. 넓디 넓은 대장평야의 개울가를 따라 걷다보면 논밭이 쭉 이어져 있어 마치 여기가 서울 근교인가 싶을 정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오정동 주민들 사이에서 '대장동은 절대 가이드 없이는 들어가면 안 된다'는 농담도 있다고 한다. 대장동은 특히 김포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개발이 안 되고 있다. 심지어 서울특별시 강서구를 코앞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분교(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장)까지 있을 정도.[13]
한편, 오정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고강동과 원종동은 부천시 내의 타 지역들과 다른 특이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아파트보다는 다세대 주택이 대규모로 분포되어 있으며, 인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실제로 오정구에서 이 두 동네만 행정동이 분동되어 있다.[14] 특히 이 두 동네는 주거지의 성격이 아파트가 많은 부천 내의 타 지역들보다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 위주의 서울특별시 화곡동, 신월동과 비슷하다. 이는 위성지도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래서 중·상동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원종동, 고강동에 가면 부천이 아닌 다른 도시에 온 듯한 이질감을 느낀다고 한다. 한 때 이 지역에 고강 뉴타운 사업이 계획되었는데, 현재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 전반적으로 이 동네들은 거리상으로도, 생활권 및 문화상으로도 부천이라기보다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구에 더 가깝다. 실제로 주민들은 부천역보다 화곡역을 더 많이 이용한다.[15] 역사적으로도 고강동, 원종동 등은 1986년까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했다.
이 외에도 부천시디트로이트라 불리는 신흥동(내동+삼정동)이 있다.
신흥동은 동 전체의 80~90%가 공장지대이며,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 발전소와 폐기물 처리장(소각장)까지 삼정동에 건설되어 지역 주민들의 고충('혐오시설은 죄다 삼정동이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동네 인구의 10% 가까이가 외국인(노동자)이다. 즉 거주지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동네로, 최근 바로 옆의 약대동이 중동신도시에 인접한 장점으로 인해 고층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안습. 동네 곳곳에 외국인 상점도 많으며, 부천 시민들 중에는 신흥동 쪽을 가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2013년 10월 부천 보호관찰소를 삼정동으로 이전하기로 하자, 신흥동 주민들이 '안그래도 공장, 발전소, 소각장까지 있는 동네에 보호관찰소까지 웬 말이냐'라고 들고일어날 움직임을 보이면서 단 며칠만에 이전 계획이 백지화되는 촌극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한편, 신흥동과 대비되는 곳으로 성곡동(여월동+작동)이 있다.
성곡동은 과거에는 원종동, 고강동과 같은 다세대 주택 위주의 동네였지만, 작동에는 '신작동' 및 '까치울마을'이라 불리는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되고[16], 여월동과 작동 일부에는 2008년 여월지구가 개발되었다. 이로서 원종동 쪽에 걸쳐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중대형의 아파트 및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진 동네가 되었다. 2004년부터 부천시장이었던 홍건표 씨가 이 부근에 화장터 건립 계획을 세우며 초토화당할 뻔(?)했지만, 시민들의 반발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 김만수 시장에게 패하면서 백지화되었다.
이후, 여월지구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었으며 추가적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역GTX소사대곡선 계획이 잡히는 등 트리플 역세권 확정. 여월지구의 아파트 가격은 중·상동과 같거나 높은 수준이 되었다. 즉, 화장터 계획이 취소된 것은 신의 한수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여월지구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동네로(부천시 전체 녹지율이 18% 정도임에 비해, 여월지구는 약 30~40%에 달한다. 또한 여월지구 내를 흐르는 베르내천을 하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부천 식물원 및 각종 박물관, 종합운동장이 근처에 있고 전철역(까치울역부천종합운동장역)과 대형마트(홈플러스 여월점)도 근방에 있어 유흥 등의 문화생활을 제외하면 생활환경으로는 중·상동보다 나은 면도 있다.(최근에는 여월농업공원과 캠핑장도 생겼다.) 그래서 중·상동의 갑갑한 도심 생활에 질린 사람들이 주변 환경을 보고 여월지구로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긴 이르니... 다름아닌 수원문산고속도로 동부천IC 계획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이 구간은 일부는 터널로 설계되지만 일부는 훤히 보이는 고가로 설치될 예정이라 조용한 동네가 한바탕 엎어질 판. 이미 지역 여론은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황으로, 부천시청에서 열린 동부천IC 주민설명회, 공청회 때마다 작동 주민들이 몰려와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게다가 근처 종합운동장 개발계획으로 인해 주변 산을 밀고 아파트 및 산업·연구단지 개발 계획도 잡혀있어(물론 이것도 시민들이 반대 중이다.), 친환경 동네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5. 교통


서울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부천종합운동장역이 舊 원미구 춘의동과 오정구 경계에 걸쳐있다. 두 역 다 주소지상으로는 원미구 춘의동 관할이다. 하지만 까치울역은 역 부지가 오정구 작동에 걸쳐 있고[17] 부천종합운동장역은 5번 출구가 오정구 성곡동(여월동)에 속한다.
같은 부천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보다 오히려 서울특별시 강서구화곡역을 통한 수도권 전철 5호선으로의 교통 수요가 더 많은 곳이기도 하다. 경인선부천시의 남부 지역을 관통하기 때문에, 부천시의 북부 지역인 오정구에서는 서울 도심으로 갈 경우 경인선보다 5호선 화곡역이 더 접근하기 쉽다. 그래서 오정구에는 화곡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상당히 많다. 사실 이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인데, 오정구를 거쳐 현재의 화곡역 사거리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은 5호선 개통 이전부터 존재한 2호선 환승을 위해 당산역을 경유하여 최종적으로 서울의 부도심 중 하나인 영등포역 방면까지 운행하던 노선들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5호선 개통 이후에 화곡역까지만 운행하는 노선이 상당수 신설된 것도 사실이기에 아주 틀린 이야기만은 아니다.
현재 대곡소사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원종홍대선 노선 건설이 논의 중에 있다. 개통 시 원종동에 (가칭) 원종역이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대곡소사선을 통해 김포국제공항일산신도시 방면으로, 원종홍대선을 통해 서울특별시 화곡역마포구 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경인고속도로가 오정구의 가운데를 동서로 관통하며, 부천IC가 내동에 설치되어 있다.
아무튼 부천 내 지역들이 다 그렇듯이 교통 하나는 편한 동네이다. 특히 서울 도심으로 가려면 여월동-원종동-고강동에서 606번 버스 하나면 직통으로 갈 수 있다. 물론 도로 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대라면, 이 버스만 타고 가는 것보다는 화곡역을 통해 수도권 전철 5호선과 환승하는 것이 더 빠르다. 강남으로 가려면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타거나,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을 타고 가면 된다. 확실한 역세권은 아니지만 버스로 15분 이내로 접근 가능한 지하철 노선은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


6. 하위 행정구역


부천시/행정#s-4 참조.


[1] 현 성오로 172[2] 2015년 1월 주민등록인구[3] 중구 시절까지 포함하면 1988년 1월 1일부터.[4] 현재의 KEB하나은행 도당동지점 건물(옥산로 255(도당동 10), 석산빌딩)에 구청이 세들어 살았다. 오정구 내는 아니었지만 구청 앞을 지나는 4차선 도로(수도로)가 오정구와 원미구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도로이므로 아주 오정구에서 멀리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또한 도당동 자체가 원미구 관할이긴 하지만 부천군 시절에는 오정면 관할이었고, 생활권 역시 오정구 동네들과 좀 더 밀접하다.[5] 이 외에도 원미구 도당동, 약대동 및 춘의동 일부(까치울역 일대), 서울특별시 강서구 오곡동, 오쇠동(김포국제공항 부지 일부 및 서쪽의 광활한 평야지대)도 오정면 관할이었다.[6] 실제로 부천군 폐지 당시 오정면이 김포군으로 이관되자, 오정면 주민들이 행정과 생활상 불편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부천시 편입을 주장했다. #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웃기게도 행정구역상으로는 김포군 관할이었지만 도시계획상으로는 부천시 도시계획구역(원종리, 고강리, 작리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해 있었다. 현재도 오정구 내에서 김포시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고 김포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갈 수 있으니(김포 버스 9008은 대장동 서쪽을 살짝 훑고 지나가므로 별 의미가 없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7] 계양면도 본래 오정면과 함께 부천군 관할이었다가, 1973년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오정면과 함께 김포군으로 이관되었다.[8] 이외에도 광명시 북부(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과천시 전역, 고양군 신도읍·화전읍, 구리시 갈매동 및 남양주군 별내면 일부 등이 있었다.[9] 실제로 원미구 도당동과 약대동은 부천군 시절에는 오정면 관할이었다. 특히 도당동 북부는 오정구 생활권에 좀 더 가까우며, 도당동의 형상 자체도 오정구의 가운데로 파고든 듯한 모양새이다. 또한 같은 오정구 동네들인 신흥동에서 성곡동 사이를 왕래하려면 중간에 반드시 원미구 도당동을 거쳐서 가게 되어 있다.[10] 원래 여월동 여월지구 내의 한 상가 건물 일부를 임차하여 사용했다가, 이후 원미구 상3동에 오정구·원미구 통합 선관위 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11] 이와 같은 사례로, 안양시 만안구 선관위 역시 만안구 관내에 없고 동안구에 있는 동안구 선관위와 같은 건물에 있다.[12] 원미구에 있지만 실제로는 오정구와 거리, 문화적으로 가깝다. 2002년까지 오정구청이 도당동에 있었을 정도이니...[13] 어느 정도로 서울과 가깝냐면, 대장분교 기준으로 300m 떨어져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이 강서구 오쇠동(101-2번지)이고, 1.8km만 가면 서울시 경계(오쇠삼거리)가 나오고, 김포국제공항과는 4km, 5호선 화곡역과는 겨우 5.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을 정도로 서울 바로 옆에 붙어 있다..[14] 원종동은 1동과 2동으로, 고강동은 본동과 1동으로 각각 나뉘어 있다. 4개 행정동의 인구를 모두 합하면 오정구 인구의 절반 정도(10만여 명) 된다.[15] 2012년 7호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도 이용하긴 하나, 아직은 화곡역으로의 이동이 더 많은 편이다.[16] 원래 김포국제공항에 인접해 비행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었던 오쇠동 주민들을 위해 조성된 집단이주민 단지였다.[17] 역명부터가 작동(鵲洞)을 우리말로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