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페네호르오프헤셀링크
1. 개요
네덜란드의 전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FC 트벤터
올덴잘에서 태어난 페네호르오프헤셀링크는 트벤터에 입단하여 5시즌 동안 59골을 기록하고 PSV 에인트호번과 계약하게 된다
2.2. PSV 에인트호번
2001/02시즌 반 니스텔루이가 떠난 PSV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영입되었다. 2001-02시즌 34경기에 출전 22골을 기록, UEFA컵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기고 8강으로 진출하는데 공헌한다. 그러나, 같은 시기 PSV에서 좋은 활약을 한 마테야 케즈만에게 팀의 득점이 모아지면서 2002-03시즌 32경기 출전 8골만을 기록하며 좀 처럼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며 침체기를 걸었지만, 03-04시즌 30경기 12득점, 04-05시즌 28경기 19득점, 05-06시즌 32경기 11득점을 하며 성적을 높여갔다. 그리고 케즈만과 달리 페네호르오프헤셀링크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2004-05시즌에는 팀 동료들과 함께 PSV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 놓는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그다음시즌 32경기 8골, 30경기 12골을 기록했다.
2.3. 셀틱 FC
2006년 8월 24일 셀틱으로 이적했다. 8월 26일 하이버니언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교체로 출전해 결승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해에 UEFA 챔피언스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3대0 으로 이겼다 이후 한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다 세인트 미렌 FC 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인버네스 캘리도니언 시슬 FC전에서는 역전골을 넣고 관중석에 들어가 팬들과 환호하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그다음 다음시즌에 헤셀링크는 6경기 5골을 넣었고, 스코어 컵 킬마녹와의 경기에서 MOM을 받기도 했다.
셀틱에서 총 78경기 34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뒤 2008-09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2.4. 헐 시티
2009년 9월 3일 당시 프리미어 리그 소속이었던 헐 시티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9월 12일 크레이그 패건과 교체되어 데뷔하고 10월 3일 위건 애슬레틱을 상대로 첫 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된다.
2.5. SK 라피트 빈
2010년 8월 30일 자유계약으로 라피드 빈에 입단한다. 그리고 헤셀링크는 라피드 빈 홈페이지에 "여러 유럽 클럽에서 오퍼를 받았지만 라피드 빈의 오퍼는 저와 저의 가족에게 최고의 기분을 선사했습니다. 이 클럽과 이 도시에서의 생활이 기대됩니다" 라고 적었다. 그러나 2010-11 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2.6. 다시 PSV로
2011년 11월 오랜만에 PSV 에인트호번에 돌아와서 말년을 보내다가 2012년 5월 15일 은퇴하게 된다.
최근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에 출연한 박지성에 따르면 현재 PSV 에인트호번에서 스카우터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3.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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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중 성이 굉장히 길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에 따르면, 페네고르(Vennegoor) 가문과 헤셀링크(Hessellink) 가문이 합쳐지면서 둘 다 쓰기로 해서 그렇다고 한다. 네덜란드어에서 Of는 '또는'이라는 뜻이다.
박지성, 이영표가 있던 시절 아인트호벤에서 같이 뛰었기 때문에 당시 한국 팬들에게도 나름 익숙한 이름이었는데, 이 때는 그냥 '''하셀링크''' 또는 '''헤셀링크'''라고만 불렸다. 드물게 이름을 다 불러줄 때는 '''베네고어 오브 하셀링크''' 라고 하는 식이었다. 게다가 진짜 이름인 "얀"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