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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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하우스
1. 개요
2. 상세
3. 가수 활동


1. 개요


대한민국의 건축가

2. 상세


주업인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뿐만 아니라 강연, 리더 건축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 MBC의 소외 계층을 위한 집짓기 프로젝트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러브하우스에 1회부터 출연했으며, 최다 출연자로서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에는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본인의 성씨에서 이니셜을 딴 플래닝와이그룹(플래닝YGROUP)의 대표였으며, 건축교육프로그램 NA21과 파이포럼(PAI FORUM)의 주임교수, 리츠메이칸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국회 인문학 과정의 주임교수를 맡아 국회위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축도시교육을 진행했다. 기업, 관공서, 대학교 등을 돌며 연간 수십 차례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30강 건축 강의를 진행해 경영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이며,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각종 도시건축정책에 폭넓은 자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건축사 자격 미보유로 인한 논란의 중심인 인물. 법적으로 건축사사무소의 대표를 할 수 없고, 직접 설계를 할 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축사무소 설립을 하고 실무 활동을 하며 대표건축가로 소개하는 점은 분명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앞서 설명이 되었듯이 건축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러브하우스로 인한 이미지 덕분에 다들 쉬쉬하며 덮어주고있는 상황. 링크
저서로는 《집 짓다 담다 살다》, 《교양건축》, 《건축가 양진석의 이야기가 있는 집》,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 등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용평리조트 더 포레스트 레지던스, 알펜시아 트룬에스테이트, GRAN SEOUL & 청진상점가(식객촌), 모리스우드애월 주택단지, 헤이리 THE STEP, 청담 파라곤, 워커힐호텔 명월관, 쌈지빌딩, 돈암동 유타몰, NEFS 본사 및 전시장, KT&G 내장산 호텔&연수원, JS코퍼레이션사옥, 디사모빌리사옥, 카이스트 뇌연구소 초청 국제현상설계, 설해원 마운틴스테이&설해스테이 등이 있다.
기아 카렌스 1세대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링크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다가 2016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이경규 채널의 게스트로 등장했으며, JTBC에서 방영하는 건축 예능인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도 러브하우스와 신장개업에 이어 1회 출연자로 예정. 결국 마지막화인 7화까지 전담하며 방송인 건축가로서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말 EBS의 건축탐구-집 100년 시간이 쌓은집 편 부터 출현했다.

3. 가수 활동


러브하우스에서 밝혀진 것처럼 정규앨범을 꾸준히 낸 어엿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1995년데뷔했다. 대표곡은 Summer Dream. 양진석의 가수 이야기는 러브하우스 당시의 대표적인 유머 소재 중 하나였으며, 양진석이 자신의 노래를 방송에 내보내려고 하고 방송에서는 이걸 보내줄 듯 말 듯 하면서 결국 방송되지 않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리는 것이 주요 기믹이었다.[1]
다만 양진석의 가수 생활을 단순한 외도라고 할 수만은 없는데, 한동준이 소속된 적도 있는 그룹 노래그림의 창단 멤버였으며[2] 러브하우스가 종영되고 한참 지난 후까지 앨범 활동을 해서 2009년 4집 앨범이 나왔다거나, 티노나 서우영 2집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하는 등 이 쪽의 활동도 나름대로 많이 했다. 유머소재로 쓰인 것 때문에 열정과 활동까지 무시당하는 케이스.[3], 4집 발표 이후에도 팝페라가수로 유명한 우정훈 2집의 프로듀싱과 작곡을 하였고, 2011년 장소찾기프로젝트 라는 앨범타이틀로 5집을 플럭서스레이블에서 발표를 하며, 활발한 공연활동을 한 바 있다. 최근 한국여자프로들이 활약중인 미 LPGA 대회를 위한 'Beautiful' 이란 싱글을 발표하였다. 최근 샤이체어 레이블로 소속을 옮기며, 신인들의 프로듀싱 및 작곡활동을 겸하고 있다.


[1] 예를 들면 양진석이 어느 집의 어떤 것을 얼마만에 개조해내면 자기 노래를 틀어들라고 딜을 하고, 제작진이 협상 끝에 수락했는데 달랑 몇 초만 방영된다거나 소리가 나가지 않는 무음으로 방영된다거나 이런 식. 이 기믹은 진행자가 박수홍으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이어진 유일한 소재이기도 했다.[2] 그 외의 멤버로는 지근식(솔로 가수로 앨범도 냈으나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변진섭 대박곡인 새들처럼이나 너무 늦었잖아요 등을 작사.작곡하였다.), 김한년 등이 있었다. 가장 익숙한 노래는 '길'.[3] 대표적으로 긴급조치 19호에서 '양진석이 자신이 가수라고 주장한다'라는 소재로 재탕되어 다시금 웃음거리 소재가 된 것이 있다. 이후로도 가수 양진석으로서의 행보는 계속해서 무시되어 왔고, 이 문서가 최초로 생성될 때에도 관련 언급이 빠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