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텔레콤
1. 개요
대한민국의 자동안내방송 기기 제작사이다. 본사는 서울 송파구 삼전로1길 2 양진빌딩 4층
안내방송은 전숙경 성우가 한국어를, 제니퍼 클라이드가 영어를 담당한다.[1]
서울 시내, 특히 역 근처에서는 광고가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 서울 시계만 벗어났다 하면 광고가 확 줄어든다. 단, 분당마을버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에서만 운행하므로 해당 지역 광고가 자주 나온다.
차임벨이 본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음이 조금 낮은편이다.
1.1. 사용 업체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1990~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서울 시내버스 안내방송은 회사마다 안내방송 기기가 다양했었다.[2] 그러나 회사마다 안내방송이 달라 이질감이 들었고[3] , 안내방송 교체비용도 많이 들었는지 양진텔레콤이 미리아, 가라뫼 등의 안내방송 회사들을 모조리 인수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측에서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서 양진텔레콤을 제외한 모든 안내방송 업체들과 계약을 해지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양진텔레콤을 쓰지 않는 업체들이 있긴 하였으나,[4]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의 모든 노선이 양진텔레콤을 사용한다.
- 서울특별시 마을버스의 일부 업체가 쓰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에서 구버전을 사용하지만,[5] 계현운수, 광일운수, 태진마을버스, 번창운수, 한강운수는 신버전을 사용중이다.[6]
- 분당마을버스: 서울특별시의 면허가 아닌 회사들 중 유일하게 양진텔레콤 기기를 쓰는 회사이다.[7][8] [9]
[1] 과거 영문담당은 수잔 맥도날드 였다.[2] 비슷한 시기에 경기도 안내방송도 지역과 버스업체마다 안내방송이 제각각 이였다. , 80%는 이비 안내방송으로 교체하였다.[3] 각 회사마다 안내방송 효과음과 안내방송말투에서 차이가 컸다.[4] 대표적으로, 용림교통은 양진텔레콤을 안 쓰고 버스티브이를 썼으나, 2015년 파산 이후 보광운수가 노선들을 인수하면서 양진텔레콤으로 교체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정평운수가 최후의 양진텔레콤 미사용 업체로, 4433번에서 버스티브이를 사용하였으나 2019년에 양진텔레콤으로 교체되었다.[5] 구버전이기 때문에 안내방송 속도가 시내버스에 비해 느린 편이다.[6] 계현운수는 본래 버스티브이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교체되어서 신버전이며, 나머지는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전환된 노선들을 운행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신버전이다.[7] 구버전을 사용 중.[8] 경기도에서는 분당마을버스만 사용하며, 서울시내버스와 계열 관계인 흥안마을버스(흥안운수 계열사)는 이비, 신일산교통·신일산운수(신촌교통 계열사)는 본시스템을 사용한다.[9] 그러나 최근에는 eb안내방송으로 교체된 차량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