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

 

1. 일반적인 의미
3. 삼국지의 인물
4. 수나라의 비정통 황제
5. 탐라의 인물
6. 명나라의 인물
7. 송나라의 인물


1. 일반적인 의미


  • 良好: 훌륭함, 썩 괜찮음을 뜻하는 단어. 어감상 우수와 무난의 중간쯤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한국군 한정으로 미군의 통신 용어 Roger(라저)에 갈음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 養護: 학교에서 학생의 위생, 건강 등을 돌보아 주는 것을 뜻한다. 원래 보건교사의 이전 명칭은 양호 교사였다.
  • 兩湖: 전라도(호남)와 충청도(호서)를 함께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2. 춘추시대 노나라의 인물


노정공 때의 반란자. 양화로도 불린다. 삼환이라고 불리던 노나라의 3대 귀족의 세력을 처음으로 넘본 인물이었다. 원래 삼환 중 하나인 계손씨의 가신으로 그 힘을 바탕으로 세력을 키웠다. 계손씨의 우두머리인 계평자가 죽자 아들 계환자를 가두고 계손씨의 힘을 빼앗았다. 이후 삼환의 적자를 축출하고 서자를 규합하여 삼환의 힘을 약화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를 막기 위해 삼환이 힘을 합치자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제경공, 송경공에게 의탁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하고 진나라로 가 조간자에게 의탁하여 범씨와 중행씨의 멸문에 기여했다.
공자 인생의 그야말로 아치 에너미적인 존재. 게다가 둘은 생김새가 매우 닮았다고 한다. 삼환을 축출하고자 했던 점도 동일한 요소. 게다가 공자는 양호의 군사, 정치력이 필요했고, 양호는 공자의 인망, 학식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그 둘이 연합하지 않았던 것은 공자가 그를 매우 싫어했기 때문이다. 양호가 선물을 주면서 접근한 것조차 만나기 싫어서 부재 중이라고 거짓말했다가 들키기도 하는 등 공자가 매우 싫어했다. 애시당초 10대 시절 공자가 계손씨 잔치를 기웃거리다 양호에게 문전박대도 당했다.
공자는 양호의 반란 이후에야 노나라에서 관운이 풀려서 사공에 이르렀지만, 양호로 인해 반란 노이로제에 걸린 삼환을 결국 축출하지 못하고 노나라를 떠나게 된다. 공자가 천하를 떠돌다가 양호라는 오해를 받소 갇혀서 굶어죽을 뻔한다던가 유세를 했지만 정치적 성과를 얻지 못하자 양호의 부하인 공산불요가 섭외하는데 넘어갈 뻔하다가 제자들의 반대로 뜻을 접는다던가 하는 등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

3. 삼국지의 인물


양호(삼국지) 문서로.

4. 수나라의 비정통 황제


양호(수) 문서로.

5. 탐라의 인물


탐라국의 성주이다.

6. 명나라의 인물


양호(명나라) 문서로.

7. 송나라의 인물


양호(송나라)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