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축구)

 


1. 축구의 어시스트
2. 상황에 따른 규정
2.1.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을 유도한 경우
2.2. 골대 맞고 나온 공
2.3. 상대 선수의 터치가 개입된 공
2.4. 자책골
3. 리그/기관별 어시스트 인정 여부
4. 관련 문서


1. 축구의 어시스트


득점 직전의 패스를 하여 득점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스탯. 한국에서는 '도움'이라고도 한다. 주로 특정 선수의 해당 경기 성적을 나타낼 때 득점 다음으로 널리 쓰이는 지표이며, '2골 1도움', '1골 2어시' 등의 형태로 선수의 해당 경기 활약상을 나타낸다.
대회의 득점왕을 결정할 때, 득점 수가 같다면 어시스트 수를 비교하여 득점왕을 결정하는 등, 충분히 큰 의미가 있는 스탯이다. (대회에 따라 출전시간을 먼저 따지는 경우도 있다.)
어시스트는 공식적인 축구 규정에 명시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리그별, 대회별로 규정이 다르다. 예를 들어 EPL에서는 공격수가 3회 터치후 득점에 성공하면 패스를 준 선수에게 어시스트가 주어지지만, 라리가와 세리에는 1회 터치만을 허용했다. 2018시즌에 바뀐 프리미어리그의 어시스트 규정

2. 상황에 따른 규정



2.1.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을 유도한 경우


반칙을 당해 프리킥이나 페널티킥을 얻고, 이를 다른 선수가 차서 바로 득점한 경우 반칙을 얻어낸 선수에게 어시스트가 기록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반칙을 얻은 선수와 득점한 선수가 동일하다면 득점만 기록되고 어시스트는 중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PL은 15-16시즌 or 16-17시즌부터 인정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풋볼N토크 170207편 참조

2.2. 골대 맞고 나온 공


슈팅 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다른 선수가 차서 득점한 경우.
리그에 따라 어시스트로 인정되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인정되진 않는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인정되나, 피파18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2.3. 상대 선수의 터치가 개입된 공


슈팅을 시도하고 골키퍼 또는 그 외의 상대 선수를 맞고 나온 공을 다른 선수가 차서 득점한 경우. 리그에 따라 어시스트로 인정되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꼭 슈팅을 상대 선수가 몸으로 블로킹한 경우가 아니고, 상대 선수가 다른 형태의 터치를 해도 어시스트로 인정될 수 있다. 다음 영상을 보자. 상대 선수의 터치가 개입된 공에 따른 EPL의 어시스트 인정 여부
1. 파브레가스가 페드로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레스콧의 터치가 있었음.
2. 존조 셸비가 호세루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조엘 마팁의 터치가 있었음.
3. 손흥민이 에릭센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데인의 터치가 있었음.
파브레가스와 존조 셸비는 상대 선수의 터치와 무관하게 결정적인 패스를 넘겨준 것으로 인정되었지만, 손흥민의 경우에는 태클로 인해 에릭센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고 판단되어, 어시스트를 인정받지 못했다.

2.4. 자책골


자책골 직전의 터치에 관여한 경우 (예를 들어, 크로스를 올렸는데 상대 수비수가 이를 차 넣음). 일반적으로 자책골의 어시스트는 인정되지 않는다.

3. 리그/기관별 어시스트 인정 여부


구분
FIFA
EPL
라리가
분데스
세리에A
K리그
프리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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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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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맞고 나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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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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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맞고 나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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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터치가 있었던 공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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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 유도
X
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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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09-10시즌까지는 확실히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