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0 클럽
1. 개요
60-60 클럽만 해도 K리그에서 가입만 하면 레전설로 불릴 수 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70-70 클럽은 그것을 더 뛰어넘는 기록. 프로축구 출범 30년을 넘긴 시점에서, 가입자는 이동국과 염기훈 단 두 명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야구선수가 홈런-도루로 기록할 시 단 1시즌 활동만으로도 영원히 야신으로 불릴 수 있는 기록이다. 아시아 홈런왕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2013년 60개를 기록했으니...
2. 상세
K리그에서 70개 득점과 70개 도움을 달성하면 되는 기록. K리그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이동국(460경기)과 염기훈(351경기) 뿐이다. 오랜 기간 득점과 도움 모두 골고루 꾸준히 활약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최초 가입 선수인 이동국의 경우는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라는 점에서 더욱 특기할 만한데, 최전방 공격수는 도움을 다수 기록할 만한 포지션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60-60 클럽 가입 선수들만 하더라도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측면 공격수들이다. 타 포지션에 비해 도움을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은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최초로 70-70을 달성한 것이다.
2019년 4월 7일에 염기훈이 K리그 6라운드 강원vs수원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을 하여 두 번째로 K리그 70-70 클럽에 가입했다.
이동국이 2020년 11월 1일, 이동국이 K리그 통산 548경기 228골 77도움으로 80-80클럽을 도움 3개 남겨두고 은퇴하였으므로, 현재 K리그에서 최초로 80-80 달성이 유력한 선수는 363경기 76골 110도움의 염기훈이다.
3. 가입 선수
3.1.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
4. 관련 문서
[1] 70-70 클럽 가입 당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