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블러드 워

 

'''언더월드: 블러드 워''' (2016)
''Underworld: Blood Wars''

[image]
'''감독'''
안나 포레스터[1]
'''제작'''
데이비드 컨
톰 로즌버그
개리 러체시
리차드 라이트
렌 와이즈먼
'''각본'''
코리 굿먼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테오 제임스 외
'''장르'''
액션, 스릴러, 공포
'''제작사'''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
스케치 필름
'''배급사'''
[image] 스크린 젬스
[image] UPI 코리아
'''개봉일'''
[image] 2016년 11월 30일
[image] 2017년 1월 6일
'''촬영 기간'''
2015년 10월 19일 ~ 2015년 12월 11일
'''음악'''
마이클 완드마처
'''상영 시간'''
91분
'''제작비'''
'''3,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0,353,973'''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81,093,313''' (최종)
'''총 관객수'''
72,071명 (최종)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2]
1. 개요
2. 출연진
3. 예고편
4. 줄거리
4.1. 뜻밖의 초대, 숨겨진 음모
4.2. 도망자들, 숨겨진 비밀
4.3. 복수, 그리고 새로운 시대
5. 평가
6. 흥행
7. 이야깃거리


1. 개요


2012년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의 속편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12월 초에 개봉하지만, 북미에서는 2017년 1월 6일에 개봉한다.

2. 출연진


  • 케이트 베킨세일 - 셀린느
  • 테오 제임스 - 데이빗 역
  • 찰스 댄스 - 토마스 역
  • 브래들리 제임스 - 바르가 역
  • 토비어스 멘지스 - 마리우스 역
  • 라라 펄버 - 세미라 역
  •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 Safehouse Lycan 역
  • 데이지 헤드 - 알렉시아 역

3. 예고편



공식 '레거시' 예고편

인터내셔널 예고편

공식 예고편

2차 인터내셔널 예고편

공식 '블러드' 예고편

4. 줄거리




4.1. 뜻밖의 초대, 숨겨진 음모


안티젠 사건 이후, 자신의 딸 이브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와 헤어져서 혼자 행동하던 셀린느는 이브의 행방을 알기 위해 그녀를 쫓던 라이칸 무리에게 결박 당한 채 포위당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손목을 관통한 작살을 부러뜨리고는 혼자서 그들과 싸우던 그녀에게 포르쉐 자동차를 몰고 등장한 데이빗이 가세한다. 무리들을 제압한 뒤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던 데이빗이 부상당한 한 명에게 자가추진식 탄환을 맞는데, 외상은 회복됐지만 계속해서 몸 안을 뚫고 들어가는 통에 안가로 피신해 그곳에 비치된 수술 도구로 제거[3]하고는 라이칸의 강해진 전력에 대해 우려한다.
그런 그들에게 아멜리아가 다스렸던 동부 코벤에서 보내진 뱀파이어들이 찾아오고, 둘은 그들을 따라간다. 동부 코벤의 원로 중 한 명인 세미라의 제안을 받아들인 원로회의에서 빅터와 마커스를 죽인 셀린느의 죄를 사면해주는 조건으로 데스딜러들을 양성해 달라는 사법거래 제안에 응한 결과였는데, 마리우스라는 새 리더를 중심으로 뭉친 라이칸들이 예전보다 더 조직적으로 움직여[4] 동유럽 일대의 뱀파이어 거주지들을 함락시킨 탓에 전력을 보충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 특히, 마리우스는 이미 동부 코벤의 여자 뱀파이어까지 포섭했는데, 바로 셀린느와 데이빗을 데리러 온 밀사였다. 내부에 스파이를 확보한 것.[5] 그리고 그는 혼자 있는 방에서 가방을 열어 그 안에 있는 피를 자신에게 투여한다.
한편, 데이빗의 아버지인 토마스도 동부 코벤에 도착해 세미라와 만나서 뱀파이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뱀파이어 군주 셋의 초상화가 걸린 복도를 지나갈 때 잠시 멈춰선 세미라는 '''"당신은 아멜리아를 참 좋아했었죠."'''라며 지나가듯이 이야기하고, 토마스는 이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안 한다. 그리고 뱀파이어의 순혈주의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셀린느가 계승한 코르비누스 이야기가 진짜냐고 묻는 세미라에게 그녀 덕분에 자신의 아들이 살아난 걸 확인한 토마스는 사실이라고 답한다.
뱀파이어 특유의 사치스러운 만찬 이후,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 셀린느는 기존에 데스딜러들의 훈련을 담당하던 바르가와 대련을 붙는다. 하지만, 예상보다 거친 그의 공격에 당황하고, 싸움이 점점 격해지면서 나이프 파이팅을 하게 된 그녀는 그가 휘두른 칼에 베이자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걸 느낀다. 알고 보니 몸을 마비시키는 독이 나이프에 발라져 있던 것.
셀린느가 의식을 잃어가는 걸 확인한 바르가는 현장에서 자외선 총알을 난사해 대련을 관전하던 데스딜러 훈련생들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대참사의 현장에 도착한 세미라는 셀린느를 배신자로 몰아세워서 그녀를 처단해야 한다고 다른 원로 뱀파이어들을 선동하고, 분개한 원로들도 그녀의 의견에 동의한다.
사실, 이는 모두 세미라의 계략이었다. 훈련생들을 죽인 바르가가 그녀의 정부였고, 셀린느를 데리고 온 것도 햇빛에 면역인 데다 회복력도 빠른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알렉산더 코르비누스의 피를 이은 그녀의 피를 얻으려고 꾸민 것이었다.
한편, 아무도 모르게 세미라의 방에 감금된 셀린느는 침대에 묶여 피를 뽑히고 있었고,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고 여긴 토마스는 아멜리아 때 만들었다는 비밀 통로를 통해 데이빗과 함께 세미라의 방으로 향한다.
초상화의 구멍을 통해 셀린느가 피를 뽑히고 있는 것을 확인한 그들은 셀린느를 구속하던 사슬을 풀고, 피를 뽑던 바늘을 모두 빼낸다. 그 광경을 목격한 세미라가 토마스와 데이빗에게 반역죄를 씌우려 하고 바르가는 총을 겨눈다. 데이빗도 맞서 총을 겨누는데 토마스는 데이빗에게 자신이 막을 테니 셀린느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한다. 이에 그는 눈물을 머금고 셀린느를 부축해 탈출하려고 하고, 토마스는 나이를 허투루 먹은 게 아닌지 바르가를 때려눕히고 세미라마저도 제압해 그녀의 뒤에서 목에 칼을 댄다. 그렇지만, 세미라는 숨겨뒀던 단검을 뽑아 그의 옆구리와 목을 순서대로 찔러서 죽이고, 아버지의 사망에 분노하면서도 방법이 없던 데이빗은 동이 트기 시작하는 걸 보고 잠시 머뭇거리다 탈출 외의 방법이 없어서 그녀를 들어 안은 채로 창문에 몸을 던져 건물 밖으로 나간다.
물론, 셀린느가 자신의 손에 칼로 상처를 내서 피를 내서 그의 배를 뚫고 들어가 심장 마사지로 살려줬기 때문에 그 또한 코르비누스의 힘을 받아서 햇빛에 면역이 되었고, 햇빛 속을 달려서 탈출하는 둘을 보면서 세미라는 더더욱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확신한다.

4.2. 도망자들, 숨겨진 비밀


외부와의 단절을 스스로 선택한 뱀파이어들이 사는 바르 도르로 도망친 데이빗과 셀린느. 중세 시대와 다를 게 없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보금자리에 방문한 둘은 그곳의 리더 비다르에게서 데이빗의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된다. '''"데이빗의 모친이 하급 뱀파이어가 아니라 바로 뱀파이어 3대 군주 중 한 명이었던 아멜리아였다(!!!)"'''라는 것.
자신을 버린 아멜리아를 원망하는 데이빗에게 그는 그럴 수밖에 없던 그녀의 사정[6]을 이야기해주며 그녀가 유품으로 남긴 금속 구와 토마스가 그를 위해 직접 만든 칼[7]을 보여준다. 특히, 금속 구 안에는 아멜리아의 피가 담긴 다섯 개의 조그만 금속 병과 반지가 있었는데, 훗날 자신에게 별고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동부 코벤의 통치권을 데이빗에게 승계시키기 위해 준비한 것.
밖으로 뛰쳐나간 데이빗과 달리 비다르의 딸 레나를 따라간 셀린느는 물에 잠겨 미이라처럼 모포에 포장되는 걸 보는데, 레나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다고 이야기해준다. 이야기를 해주는 그녀는 이미 그 능력을 얻었는지 셀린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었는데, 그녀가 평생 전사로 싸울 운명이고, 딸 이브가 무사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눈보라가 치는 성 밖으로 나간 데이빗은 반지의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든 피를 마신다. 그리고 그 피에 담긴 기억을 접하면서 토마스와 아멜리아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는지 알고 눈물을 흘리는데, 난데없이 절벽을 타고 올라온 라이칸 무리들과 조우하고 싸우게 된다. 셀린느가 이브의 행방을 알 거라 생각한 마리우스가 그녀를 잡기 위해 무리들을 이끌고 쫓아온 것.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그들 중 한 명에게 나이프를 던져서 죽이고 성으로 달려온 그는 라이칸들의 침입을 알리고 아버지가 남겨준 검을 들고 싸우러 나간다. 침입자 경보에 셀린느를 비롯한 다른 뱀파이어들도 갑옷과 칼, 석궁 등을 들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라이칸들과 싸우는데, 아수라장이 된 성에 들어온 마리우스는 셀린느를 보고 도망치는 그녀를 쫓아가 빙판 설원 위에서 싸운다.
다른 라이칸들과 달리 얼굴만 변하지 않은 채 울프 폼을 유지하고 완력이나 스피드도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 셀린느는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가까스로 마리우스를 제압하지만 바위 더미에서 일어난 그에게 역습을 당한다. 마리우스가 찌른 검에 몸을 관통당한 셀린느는 그와 함께 온 여자 뱀파이어가 뽑힌 칼에 묻은 그녀의 피를 핥아서 기억을 노출당하지만, 그 뱀파이어는 정말로 그녀가 이브의 행방을 모른다는 걸 확인한다.
허탕친 꼴이 된 마리우스는 그녀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는 동부 코벤을 함락시키기 위해 라이칸 무리를 철수시키고, 빙판의 틈새를 통해 물에 빠진 가사 상태의 셀린느는 빙판 아래의 수면을 따라 떠내려가다가 레나에 의해 구조되어 미이라로 포장되어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하는 의식을 치른다.

4.3. 복수, 그리고 새로운 시대


둘이 도망친 사이, 그동안 뽑아놓은 셀린느의 피를 마심으로써 코르비누스의 힘을 얻은 세미라는 자신에게 동부 코벤의 통치권을 내놓으라며 바르가를 시켜 회합장에 배치된 경비병들로 평의회 의원들을 위협하는데, 때마침 문을 열고 회합장에 들어온 데이빗은 그녀가 반역자이고 자신이 아멜리아의 아들임을 밝히며 통치권을 주장한다.
아멜리아에게 아들이 없다고 알고 있던 세미라를 비롯한 의원들은 말도 안 된다고 여겼지만, 데이빗이 내민 금속 구에 든 병마다 담긴 피의 냄새가 아멜리아의 것임을 확인한 뒤, 그걸 마심으로서 그가 아멜리아의 아들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통치권을 인정한다. 그리고 바르가 또한 자신은 동부 코벤의 통치자에게 충성한다며 세미라를 저버리고 경비병들로 하여금 그녀를 감금시킨다.
배신자를 숙청하고 데이빗을 새로운 통치자로 세운 뱀파이어들은 라이칸들이 쳐들어오고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는 그의 경고에 따라 일반 병사들부터 의원들까지 모두 전투태세를 갖춘다. 창문과 바로 연결된 홀의 계단과 복층 난간에 진형을 갖춘 뱀파이어들은 문을 폭파시켜서 안으로 진입한 라이칸들에게 총을 쏘지만 강철 방패에 몸을 숨기고 들어오는 통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꾸역꾸역 홀로 밀고 들어온 라이칸들은 뒤따라 들고와서 설치한 기관포로 가림막이 쳐진 창문을 부수고, 햇빛에 노출된 뱀파이어들은 허무하게 재가 되면서 열세에 몰린다.
그렇지만, 자신들의 예상과 달리 햇빛에 면역인 데이빗을 발견한 마리우스는 그를 향해 총을 쏘고, 데이빗 또한 그를 향해 총을 쏜다. 서로에게 치명적인 은총알과 자외선 총알을 주고 받았음에도 멀쩡한 둘은 계단 중간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포효하면서 자가회복 기능을 통해 몸에 박힌 수십 개의 총알을 튕겨낸다.
그 광경을 보고 마리우스를 향해 몸을 던져 함께 계단으로 굴러떨어진 바르가가 그에게 제압 당해 위기에 몰린 찰나에 갑자기 누군가가 싸움터에 난입해서 기척만 겨우 보일 정도의 빠른 속도로 라이칸들의 목을 칼로 베고, 마리우스까지 밀쳐내고는 데이빗 앞에서 멈춰선다.
그 정체는 바로 셀린느였다. 레나를 통해 의식을 치르면서 고속이동 능력을 비롯한 새로운 능력들을 얻은 것. 그리고 그녀의 뒤를 따라 하얀 털 코트를 입고 중세 기사처럼 갑옷과 투구, 방패, 검으로 무장한 북부 코벤의 뱀파이어 전사들이 홀에 난입해 울프 폼으로 변신한 라이칸들과 싸우면서 전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8]
마리우스와 눈을 마주친 셀린느는 그에게 따라오라는 듯그를 쳐다 본 채 어딘가로 고개를 돌린 다음 그 방향으로 달려가고, 그걸 본 그 또한 뒤쫓아간다. 그곳은 무기고였는데, 비치된 총을 들고 마리우스를 향해 난사하던 셀린느는 근거리 사격 때문에 자신의 입에 튀긴 그의 피를 통해 마이클의 기억을 접한다.
그리고 그를 훈련장 철창으로 유인한 그녀는 그의 피가 묻은 나이프를 핥으며 마이클이 마리우스에 의해 가축처럼 피를 뽑려 죽었음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셀린느를 뒤쫓아온 마리우스는 이미 그녀가 훈련장으로 들어올 때 철창을 조작하는 장치를 부순 탓에 완력 외에는 들어갈 방법이 없었는데, 주머니에서 마이클의 피가 들어있는 유리병을 꺼내 그녀를 도발하고, 자신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피를 들이킨 마리우스에게 극도로 분노한 셀린느는 손목을 물어 자신의 피를 마시며 그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 사이에 울프 폼으로 변해서 완력으로 철창살을 휘고 들어온 마리우스는 셀린느와 싸우는데, 처음에는 밀리는가 싶었던 그녀가 새로 얻은 고속이동 능력으로 마리우스의 주먹질을 피하고는 그의 등 뒤로 돌아서서 그의 척추를 뽑아 죽임으로서 복수에 성공한다.
한편, 셀린느와 마리우스를 쫓아가다 경비병들을 죽인 세미라[9]를 발견한 데이빗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녀와 싸운다. 그렇지만, 자신보다 더 오래 산 데다 거의 냄비 수준(....)으로 뽑아낸 셀린느의 피를 마셔서 보다 더 강력해진 세미라에게 밀린다. 한참 동안 싸운 끝에 자신이 던진 단검에 허벅지를 맞고 쓰러진 데이빗을 바라본 세미라는 토마스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를 조롱하고, 데이빗은 그런 그녀를 향해 허벅지에서 뽑은 단검을 던지지만 단검이 꽂힌 곳은 그녀가 아니라 창문을 개폐하는 버튼이었다.
세미라는 그걸 보고 또 다시 그를 조롱하는데, 창문을 가리던 가림막이 올라가면서 햇빛이 들어오고, 자신의 몸이 타지 않는 걸 느끼며 코르비누스의 피가 가진 힘에 감탄하지만, 그건 데이빗의 노림수였다. 아버지가 만든 칼이 자기 옆에 있는 걸 보고는 세미라를 방심시키기 위해 창문을 열려고 일부러 버튼을 향해 칼을 던지고, 햇빛이 내리쬐는데도 죽지 않는 기쁨을 만끽하는 틈을 노려 그녀의 뒤통수에 칼을 박아넣은 것. 뒤통수에서부터 입까지 칼날에 뚫린 세미라는 완벽한 뱀파이어가 됐다는 기쁨을 아주 잠시밖에 누리지 못한 채 비참하게 응징당한다.
세미라를 처단하고 셀린느에게 달려간 데이빗은 이미 그녀가 마리우스를 죽인 걸 확인하고, 싸움터로 돌아와 마리우스의 목을 라이칸들 앞에서 들어보이고는 부상자들을 데리고 물러나라고 위협한다.[10] 자신들의 대장이 죽은 걸 본 라이칸들은 동료들을 수습해 후퇴하고, 뱀파이어들은 피를 나눠 마시며 데이빗과 셀린느, 레나를 뱀파이어의 3대 군주로 인정한다. 한낱 인간에 불과했던 셀린느가 데스딜러, 도망자, 햇빛에도 죽지 않는 뱀파이어, 혼종의 배우자 겸 엄마를 거쳐 뱀파이어의 군주 자리에 오른 것. 그야말로 인생 승리.
싸움이 끝난 뒤, 바르 도르의 설원 한복판에서 좌선하고 있던 셀린느에게 누군가가 걸어오는데, 성인 수준으로 자란 이브였고 그녀의 무사함에 감격하며 라이칸과의 전쟁을 피하지 않고 뱀파이어들의 번영을 위해 싸울 거라는 그녀의 독백을 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5.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21%'''

'''관객 점수 49%'''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2.3 / 5.0'''
로튼토마도 11%로, 정말 매우 나쁜 시작인데. 이건 폭망한 액션 영화 트랜스포터: 리퓰드, 히트맨(영화)보다 아래다. 참고로 우베 볼이 감독한 월스트리트의 복수보다 평가가 좋지 못하다. 덤으로 R.I.P.D보다 좋지 못하며 지수가 아직까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는 볼 감독 작품 중 하나인 포스탈과 동급. 예시로, 톰 크루즈 의 주연작인 칵테일이 평론가 평점이 상당히 낮지만 관객 평점은 어느정도 괜찮고, 흥행도 성공한 것과는 아예 반대 방향으로 갈 거 같다. 이어서 7%... 지속적인 하향세를 이어서 6%로 떨어졌고, 비평적으로 여론이 돌아올 확률은 사실상 0. 이후에 10%로, 20%로 소폭상승을 이루지만 여전히 여론은 비슷하다.
사실, 이야기의 전개가 매우 매끄럽지 못하고 설정 구멍도 너무 많았다. 마치 2부작으로 만들어야 할 이야기를 한 개의 작품에 우겨넣으려다 이곳 저곳이 잘려나가서 흐름이 엉성해진 듯한 느낌이 강하다.
차라리, 시작부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부분까지를 part 1으로, 그 이후의 내용을 part 2로 만들었으면, 하다못해 런타임을 2시간 정도로 잡고 만드는 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6. 흥행


흥행도 마동석의 두 남자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한국 흥행은 망했다. 그런데 북미는 그주 개봉작중 가장 많은 극장수인 3065개가 예정되있어서 지켜봐야 할 예정. 경쟁영화는 펠리시티 존스, 시고니 위버의 몬스터 콜, 케빈 코스트너의 히든 피겨스.

7. 이야깃거리


위에서 관람등급이 15세인데 잔인한 장면이 있다...[11]
작중에서 죽은 것으로 보이는 두 등장인물이 둘 다 생존 가능성이 있다. 세미라는 똑같은 방식으로 칼에 맞았던 빅터가 부활한 바 있었고, 마이클 코빈도 2편에서 중상을 입고 사망했지만 멀쩡히 부활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1]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여성감독 이다.[2] 언더 월드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미성년자 관람등급이다.[3] 초음파 영상 기기 같은 걸 데이빗의 배에 대고 탄환이 움직이는 위치를 확인한 셀린느가 마취도 안 한 데이빗의 배를 메스로 째고는 그대로 핀셋을 집어넣어 탄환을 빼낸다. 이 과정에서 데이빗은 그저 이를 악물고 신음소리만 내는데, 이를 통해 뱀파이어, 그것도 코비너스의 피가 가진 위력을 알 수 있다. 데이빗 또한 전편에서 셀린느가 칼로 그은 자기 손으로 심장 마사지를 해주면서 코비너스의 피를 받았기 때문.[4] 뱀파이어들과의 전쟁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자 한 라이칸이 변신하려는 것을 마리우스가 "우리는 짐승이 아니다."라며 변신을 멈추게 한다. 난폭한 라이칸이 군소리 안 하고 변신을 멈춘 것을 통해 그의 지도력이 루시안에 버금가는 수준임을 알 수 있는 부분.[5] 마리우스와 포옹한 그녀는 그와 매우 찐하게 키스한다.[6] 3대 뱀파이어 군주인 그녀에게 아들이 있다면 본인에게 약점이 생기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아기 또한 위험해지기 때문. 무엇보다 절대 권력을 추구한 빅터가 두고 볼 리 없었을 것이다.[7] 칼날을 만들 때 은을 섞었기 때문에 라이칸들에게 회복불능의 상처를 입힌다고 한다.[8] 이해가 안 되는 건 바깥은 해가 떠 있는데도 어떻게 뱀파이어들이 이동할 있는가인데, 셀린느가 자신의 피를 나눠줘서 햇빛에 면역으로 만들어줬을 거라 상상할 수 있지만 명백한 설정 구멍이다.[9] 경비병들이 세미라를 감금한 방 문 위에 검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걸 그녀가 발견한다.[10] 둘이 싸움터로 돌아오기 전까지만 해도 동부 코벤 평의회 의원 중 대머리인 남성 의원이 라이칸의 어깨를 짓누르며 머리를 향해 권총을 쏘아죽일만큼 서로가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었다.[11] '''척추'''가 그대로 뽑혀진채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