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미츠

 


1. 개요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팀 중 하나. 쉽게 말하자면 얼티밋 유니버스 버전 어벤저스라 생각하면 된다.
소속멤버는 어벤져스와 큰 차이점은 없다. 다른점이 있다면 어벤저스의 헐크우주로 추방됐다 돌아왔다면 얼티미츠의 헐크는 지하감옥(?)에 브루스 배너의 상태로 갇혀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15년 시크릿 워즈에서 얼티밋 유니버스는 메인 유니버스와의 충돌로 파괴되어 이후 배틀 월드로 합쳐진 후 다시 메인 유니버스가 프라임 어스라는 이름으로 복구되어 더 이상 출현이 없어진 것처럼 보였다.

2. 얼티미츠: 옴니버셜


ANAD 이후 블랙팬서가 트라이스켈리온에 입주해 얼티미츠라는 이름이지만 얼티밋 유니버스의 어벤져스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팀의 멤버는 캡틴 마블, 블랙팬서, 블루 마블, 미즈 아메리카인 아메리카 차베즈, 스펙트럼이다.
얼티미츠 첫 이슈 초반에는 슈퍼 사이언티스트 블루 마블(아담 브래셔 박사)이 아주 전문적인 용어로 현재 이 우주의 구성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블루 마블의 설명에 따르면 이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 입자는 '뉴트로니움'이란 물질인데, 이건 인간의 기술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물질과 반물질이 뒤섞인 구조로 되어 있어 다양한 차원의 옴니버스(다중우주 )를 가능케 하는 근본 입자라고 한다. 그런데 이걸 현실 세계에서는 8개 큐브 모양의 질서 정연한 구조로 되어 있어 이를 이소-8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이걸 이용하면 우주의 역사나 흐름 같은 걸 수정할 수 있다고 한다.
드디어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첫번째로는 얼티미츠가 그들이 지닌 각자의 능력과 과학 기술(블루 마블), 그리고 재력(블랙팬서)을 이용해 갤럭투스의 설정을 바꿔 버린다.
갤럭투스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갤럭투스는 원래 현재 우주 이전의 파괴된 우주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동료들과 함께 지신들의 지구를 지키려고 최후까지 애썼던 인물인데, 어찌 된 일인 지 새로운 우주에 혼자서 살아남게 된다. 다시 태어나게 된 그는 엄청난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닥치는 대로 행성의 에너지를 집어삼키는 우주의 파괴신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얼티미츠는 대상과 일체화되는 블랙팬서의 '키모요' 시스템을 이용해 갤럭투스와 접속한 뒤 무궁한 에너지를 투입하여 본질을 새롭게 재구성한다. 그 결과 갤럭투스는 우주의 파괴신이 아닌 생명을 다스리는 라이프 브링거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갤럭투스는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얼티미츠를 돕게 한다.
두번 째로 얼티미츠는 우주 끝에 있는 차원의 벽을 넘어 '뉴트럴 존'을 탐색한다. 뉴트럴 존은 주로 이전 우주의 파괴된 잔해나 소멸한 자들의 영체가 떠돌아다니는 곳인데 이곳에서 블루 마블은 과거에 동료였지만 악당이 된 최악의 숙적 '안티맨'을 만나게 된다. 안티맨은 블루마블과 같이 에너지 폭발로 반물질 에너지의 힘을 얻어 폭주했다가 블루마블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죽은 인물이었다. 블루마블은 안티맨을 만나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블루마블과 얼티미츠는 안티맨을 곧바로 공격하기 시작하고, 공격으로 인해 쓰고 있던 컨트롤 헬멧이 벗겨져 고스트라이더같이 불타는 듯한 얼굴을 들어낸 안티맨은 자신이 스스로 선해졌다는 등 자신이 마치 이전의 악한 모습은 없어졌다는 듯이 말한다. 그 둘의 대화에서 숨겨졌던 블루 마블의 과거가 밝혀진다.[1] 과거의 결투에서 안티맨에게 아내를 잃어버린 블루마블은 그를 용서할 순 없었고, 무작정 공격하려 한다. 그 때 이전에 옴니버스를 떠나가 죽은 줄 알았던 그의 큰 아들 케빈이 에너지 상태로 나타나 안티맨을 공격하려는 블루마블을 막아선다. 블루마블은 안티맨은 우리 가족의 원수라며 막아서는 케빈의 말을 듣지 않지만, 케빈은 블루마블이 돕고 연구하는 갤럭투스는 안티맨보다 더 많은 생명을 해친다고 반박하게 된다. 블루마블은 케빈의 말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게 되고 거기에다 케빈은 블루마블이 안티맨에게 지금의 능력 컨트롤 헬멧을 선물해준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그를 진정시키는데 성공한다.
뉴트롤 존에 빠질 위기였던 얼티미츠는 갤럭투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오게 된다. 한데 문제는 얼티미츠 팀을 태운 특수 비행선이 이곳을 통과하느라 차원의 틈이 조금 찢기게 되고, 차원의 틈으로 '시크릿 워즈' 당시 닥터 둠에게 사망하여 뉴트롤 존에 떠돌게 된 타노스가 빠져나오게 된다. 즉 이로 인해 마블의 '올 뉴 올 디' 세계에 타노스가 돌아오게 된 것이다.
세번 째로는 우주적 존재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터니티, 로드 카오스, 마스터 오더같은 초월적 존재들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 갤럭투스를 찾아오게 된다. 로드 카오스와 마스터 오더는 달라진 갤럭투스를 경계하며 우주의 섭리, 신의 역할 등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에는 갤럭투스가 '시크릿 워즈'에서 숨겨진 인물로 나온 '몰러큘 맨'을 만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시지프스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시지프스는 매일 반복해서 바위를 산꼭대기로 올려야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몰러큘 맨은 뭔가를 의미하는 아리송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갤럭투스는 이해하지 못하고 돌아서게 된다. 몰러큘 맨의 이 이야기는 갤럭투스가 우주의 행성과 생명을 되살리는 일을 시지프스 신화에 빗대어 은근히 조롱하는 것이었다.
지구로 돌아온 얼티미츠는 안티맨을 여전히 믿을 수 없어 그를 트리스켈리온에 가두게 된다. 한 편 이 때 즈음 트리스켈리온 감옥에는 부활한 뒤 시빌 워 2 에서 지구에 코스믹 큐브가 있다며 히어로들과 싸우다 패배해 이 곳에 갇히게 된 타노스도 있었다. 안티맨은 여전히 선해졌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그의 내면 어딘가에는 이전의 악한 버전의 자신이 숨어 있었다. 타노스도 역시 이 사실을 알고 텔레파시로 그의 정신에 다가가서는, 그의 악한 본성을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결국 타노스의 계획대로 안티맨은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하며 감옥을 파괴해버린다. 당시 얼티미츠는 시빌 워 2에서 율리시스만 믿고 활동하는 캡틴 마블로 인해 반분열 상태였는데, 안티맨의 탈옥으로 더욱 혼란스러웠다. 이 상황을 모두 계획한 타노스는 유유히 수갑을 풀고 탈옥을 시작한다. 안티맨은 트리스켈리온 감옥 파괴와 혼란만을 남겨 두고 자신의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타노스 앞에서 다시 소멸되고, 타노스는 자신의 탈옥을 사력을 다해 막는 얼티미츠와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미스 아메리카가 주먹을 날리지만 가볍게 날려버리고 블루마블의 힘을 받아 풀파워 상태인 캡틴 마블 역시 덤벼보지만 역시나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후 스펙트럼이 타노스의 뇌로 들어가 정신을 공격하여 비명지르게 만들지만 간단히 역관광 시키고는 블루마블에게 날려버린다. 이렇게 타노스가 얼티미츠를 상대로 간단히 압도하자 블랙팬서는 타노스와 싸우기 보다는 이 일을 처리할 계획을 생각하게 된다. 전투 중 캡틴 마블이 타노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고 미즈 아메리카의 도움으로 겨우 살게 되나 미즈 아메리카 역시 타노스의 상대가 안됐다. 블랙팬서는 타노스의 정신 에너지가 강하다는 점을 역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이후 캡틴 마블과 미즈 아메리카는 머리를 써서 포탈을 열고 타노스를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캡틴 마블의 힘으로는 역부족했다. 그러나 블랙팬서가 정신과 육체를 분리시키는 기계로 타노스를 겨냥하고 타노스의 정신을 일시적으로 육체와 차단해 간신히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일시적인 효과인지라 언제 깨어날 지 몰라 처리 방법을 찾아내는 중 과학 기술 공격 앞에 쓰러지고 만다.
전투 이후 블루마블은 또 다시 안티맨이 소멸된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사실 안티맨은 소멸된 것이 아니라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우주의 구석진 곳에서 방황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렇게 떠돌아다니다 죽을 것이라 예상한 안티맨 앞에 라이프브팅거로 변한 갤럭투스가 나타나고, 생명을 다루는 갤럭투스는 안티맨에게 지구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보여주고 힘을 불어 넣어 그를 완전히 부활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임무를 도맡아 활동하는 전령(*갤럭투스는 플래닛 이터 시절이 아니기에 이전과 달리 생명의 전령이다.)(실버 서퍼같은)으로 사용한다. 갤럭투스는 그에게 얼티미츠를 데리고 오라고 요구했고 안티맨은 얼티미츠를 향해 떠난다.
이 이야기를 끝으로 2016년에 진행된 얼티미츠는 끝나게 되었고 2017년 새로운 시즌 '얼티미츠 2'가 시작된다.
얼티미츠 2의 시작은 이전과 이어진 사슬에 묶인 '이터니티'(마블 코믹스의 유니버스 그 자체인 존재이다.)와 그를 묶은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이터니티를 묶어낸 무언가는 모습을 숨기고 이터니티의 에너지, 희망 등을 침출시키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터니티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이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블루마블은 특수한 장비로 이를 목격하게 되고 경악한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스펙트럼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런 그들 앞에 갤럭투스의 전령이 된 안티맨이 등장한다. 당연히 살인을 저지르고 사라진 안티맨을 좋게 볼 리가 없는 스펙트럼은 그를 공격하지만 갤럭투스의 힘을 받은 안티맨은 그녀를 간단히 가두어 버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블루마블 역시 가두어 버려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선보였다. 이 후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일반인 의상의 캡틴 마블과 블랙팬서 앞에도 나타나게 된다. 그 둘을 데리고 어디론가 텔레포트를 하게 되는데 도착한 장소에는 갤럭투스가 있었으며 이 곳은 갤럭투스의 우주선이었다.
이후 얼티미츠 멤버들은 갤럭투스의 우주선에서 지내고 있는데, 그들은 현재 우주 공간에서 눈이 내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때 갤럭투스는 '슈퍼플로우'라는 장소에서 저번 일로 인해 리빙 트리뷰널(2대)에게 재판을 받고 있었다. 갤럭투스를 고소(?)한 존재는 마스터 오더로드 카오스로 갤럭투스가 '플래닛 이터'에서 '라이프 브링어'로 변한 것과 자신들을 공격한 것에 관하여 갤럭투스를 파괴하거나 원래의 '플래닛 이터'로 되돌리기를 원하고 있었다. 리빙 트리뷰널은 '너에게 판결을 내리겠다. 갤럭투스, 타의 갤런이었던 인물이자 6번째 인피니티의 지각이여' [2]라는 말로 재판을 시작한다. 리빙 트리뷰널이 갤럭투스에게 '현실을 유지하는 균형을 왜곡시킨 혐의로 뭐라고 답할 것인가?'라고 말하자 갤럭투스는 자신이 무죄라고 답한다. 로드 카오스는 이 말에 거짓말이라며 이 모든 것이 거짓말과 음모이니 전부 코스믹 화염에 불타라며 화를 낸다. 그러나 마스터 오더는 리빙 트리뷰널에게 자신의 형제를 용서해야 한다며 '로드 카오스는 자신의 본성에 따라 행동하는 것 뿐입니다. 그 때문에 제가 제대로 된 채널을 통해 갤럭투스의 오만함을 보려고 노력한 것이라며' 그를 용서하도록 설득한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던 중 캡틴 마블블랙팬서는 이전에 겪은 일들을 회상하며 높으신 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미즈 아메리카의 메시지를 받고 대화를 중단한다. 연락을 받고 갤럭투스의 우주선으로 이동한다. 캡틴 마블과 블랙팬서는 우주선에 눈이 내리고 있던 것에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그런 그들 앞에 미즈 아메리카와 '아무것도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나타난다. 둘은 괴생물체를 공격하지만 이런 존재들이 다 그렇 듯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블루 마블의 능력으로 그를 가두는데 성공했고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의 말은 이렇다.
'옛날 옛적에.. 모든 것이 죽었다. 나는 셰이퍼 오브 월드였다. 전능적 존재. 창조할 충동으로 저주받은... 그러나 날 안내할 상상이 없던. 모든 것이 없어지자 난 새로 시작할 필요성을 보았다. 나는 내 실체를 포기했다. 내 힘, 나 자신--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 위해... 내 전령인 골든 글로리안을 통해, 그리고 노린 레드(실버 서퍼)와 그린 우드의 꿈을 통해.(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실버 서퍼 이슈에서 나온다.) 그러나 나는 시간의 바퀴에 대한 믿음없이 행동했으며, 그것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 이터니티가 다시 나타났다. 7번째 유니버스가 8번째 유니버스가 되었다. 그리고 난 죽었다. 글로리안에게 배신을 당해, 나는 망각에 빠졌다... 그리고 모든 순간이었던 한 순간에... 바퀴가 다시 돌아간 순간... 나는 저편에 놓여있는 것을 봤다.' 그는 셰이퍼 오브 월드라는 우주적 존재로 코스믹 큐브가 의인화한 존재이다. 스크럴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스크럴이 그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비밀을 배웠다! 다른 이들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셰이퍼 오브 월드가 다시 폭주해 블루 마블이 만들어 낸 구체를 깨부수려 했으나 다행히도 그를 블루 마블이 다시 한 번 가두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셰이퍼 오브 월드는 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그들을 보았다! 머나먼 해안에! 너무도 광활한 난 그에게 경고하기 위해 죽음에서 돌아왔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냐? 모든 것이 살아난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진정으로 죽은 것은 없다! 그리고... 그리고 아무것도 죽지 않았다면... 그렇다면 그들은 여전히...여전히... 그를 찾아라! 그를 찾아서 그에게 경고하라!' 셰이퍼 오브 월드가 이렇게 말하자 블루마블은 이 메시지는 우리에게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즈 아메리카는 맞장구를 치며 셰이퍼 오브 월드의 유령은 얼티미츠에게 온 것이 아니라 TAA 2에 붙어 따라온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들에 대해 경고하는 것으로 메시지가 끝나게 된다. 저편이라던가 한 명이 아닌 그들이라던지 몰큘맨에게 허무하게 사망한 비욘더즈 부활 떡밥이 아닌 지 추측이 되고 있다.
한 편 갤럭투스의 재판에서는 리빙 트리뷰널이 새로운 우주가 시작되었으니 새로운 균형과 규칙, 그리고 새로운 계층 구조를 언급하며 갤럭투스에게 무죄를 선언하게 된다. 그러자 마스터 오더가 '죽여'라고 말하자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는 리빙 트리뷰널을 죽여 버린다. 리빙 트리뷰널 (2대)은 리빙 트리뷰널이 되기 전부터 이미 로드카오스와 마스터 오더를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아직 우주의 질서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 죽일 수 있었다. 전 우주에서는 우주의 질서가 성립되었기 때문에 리빙 트리뷰널이 절대적 존재로 활동할 수 있었다.
다음 화에서는 'Lt. Col. Jim. Tensen'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제임스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저스티스 워리어'라는 단체를 만드는 듯 하는데 그 때 그에게 불만을 가진 한 인물이 덤벼들었다가 그의 능력에 나가떨어진다. 뮤턴트나 인휴먼 괴물 같은 것이냐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지만 제임스는 대인배스럽게도 인휴먼이라고 정정하고 그의 정신을 바꾸어 주겠다며 손을 건넨다. 그 때 그에게 'philip Nelson Vogt'(N.S.A 소속으로 얼티미츠를 감지하는 인물이다.)라는 인물이 찾아온다. 그는 얼티미츠가 하는 우주적 스케일의 일을 두려워 하고 있어서 그와 다른 능력자들의 도움을 원하고 있었다.
한편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가 리빙 트리뷰널을 죽이자 갤럭투스는 자신의 전령인 안티맨에게 얼티미츠에게 경고하라며 보내버린다. 리빙 트리뷰널을 죽인 후 로드 카오스와 마스터 오더는 지금의 갤럭투스는 진정한 갤럭투스가 아니라며 그를 라이프 브링거가 아닌 행성 포식자로 다시 변하게 만들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 사이 제임스와 다른 인물들은 얼티미츠의 진영에 침범하고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나 알아본다. 그러던 도중 그들중 에너지의 자취를 추적할 수 있는 능력자가 안티맨의 에너지를 추격하게 된다.

[1] 자세한 이야기는 블루마블 문서 참조[2] 갤럭투스는 6번째 옴니버스 출신이며 지구-616이 주체가 되는 시크릿 워즈 전의 내용은 7번째 유니버스이고, 현재는 8번째 유니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