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렉파일 듀카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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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レクパイル・デュカキス
1. 개요
IXION SAGA DT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
콘과의 악연으로 인해 최대 라이벌화. 원래는 공주를 노렸지만 그 사건 이후로 목적이 약간 바뀌었다.
보통은 "에렉"이라고 불리지만, 콘에게서는 ED로 불리고 있으며 본인은 이를 싫어한다. 네이버나 검색 사이트에 ED 관련으로 검색해보면 이해가 갈 터. 그리고 1화의 그 에피소드가 결정적인 원인.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 초기 기획안에서는 이름이 엘렉타일이었다고 한다. 타카마츠 감독이 직접 명명했다는 두 인물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콘이다. 검에 마법을 담아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콘에게 안습한 상황[1] 을 당하며 그 검마저 빼앗겼다. 이 영향으로 인해 몸의 밸런스가 급격하게 흐트러지는 상황이 발생, 전투력에까지 영향을 끼쳐 보다못한 콘이 친절하게(?) 나머지 한 쪽까지 공격하여 밸런스를 맞춰줬다. 이로 인해 그는 소속된 조직을 잠시 떠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려한다. 그럼에도 그의 곁에는 끝까지 자신을 버리지 않는 좋은 부하들이 있었고, 일단은 바리아시온이 그와 동행하게 된다.
4화에서는 드디어 메인! 고자가 된 충격으로 정신적 안정(?)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약혼녀와 재회하는데 자기 고향에서 일어나는 어느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모양. 전화 위복(?)으로 영 좋지 않은 곳이 없어져서 미약도 면역에 급소가격도 면역되어 음모를 분쇄시켰다. 여담으로, 실제로는 에렉파일처럼 고환을 잃었다고 곧장 성욕과 성기능을 상실하게 되는것은 아니다. 남성호르몬은 어느정도 체내에 남아있을 것이고, 정자도 고환이 아니라 저정낭에 모인 게 있을 것이니, 이론상으로 당분간은 이전처럼 남성으로서 기능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이런 '''불의의 사고'''를 겪을 경우 남은 정자를 '''최대한 빨리''' 채취해 냉동 보존하기도 한다. 물론 정신적 충격으로 심인성 발기불능이 생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기록상으로는 원래 거세된 환관들도 남은 총대로 성관계가 가능했었다.(물론 총대가 남은 경우에만, 중국처럼 다 짤리면 짤없고...). 검은 빼앗겼어도 하이페리온의 오라는 그대로 나오는 듯 하니 추후에 잘못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콘이 주인공답지 않은 썩소 및 비열한 행위(실제로 에렉이 고자가 된 것도 이놈이 원흉. 2화에서는 썩소를 지으며 가격했다.)로 악당처럼 보이는것에 비해 은근히 진 주인공 같이 느껴지는 존재. 거기다 원작 게임이 이래 저래 욕먹는 쿠소게라 애니 자체도 원작 게임 띄워주려 한다는 의혹이 많은 상황인 이 애니는 이분으로 인해 떴다고 볼수 있다.(...)
4화에서 사건을 끝내고, 고자가 된것을 고치기 위해 "구슬 만들어라 온천"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7화에서 그와의 재회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결국 온천에서 재회했을때는 고자로 만든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분노와 함께 눈에 불을 켜고 덤벼들었다.그런데 콘은 싸우기전에 옷을 입고 싸우자느 제안을 하였고 이 제안을 받아들인 에렉은 재대로 낚여 쿈의 공격에 옷도 다 못입고 나가떨어진다. ~ 온천에서의 그의 외침은 꼭 보자. 끔찍할 정도로 처절하다(.....)
8화에서는 알마후로라에게 새 아르마기어인 성검 카리볼('''빌린 구슬''')을 받게 된다.그리고 11화에서는 복수의 그날이... 그러나 결국 카리볼의 무지막지한 힘으로 '''DT를 공주와 같이 죽이고(?) 설욕을 갚는데 성공했다.'''[2] 하지만 12화에서는 왠지 라이벌을 쓰러뜨린 허망감때문에 맛이 가서 실성한 채로 웃고 있었다.[3]
13화에서는 말타고 길 가던 도중 우연히 들린 콘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기분탓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해버린다. 거기다 고자가 된 후유증이 아직도 남았는지 콘이 외친 '''알을 땃도다!'''란 외침을 듣고 처절한 비명과 함께 거기를 가렸다.
18화에서 결혼식의 의식을 막기 위해 방해하려고 하나 완벽주의자라서인지 의식의 준비가 제대로 안되자 도리어 제대로 할 수있게 도움을 주는 짓을 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 마리안데르와 도미노 암거래상을 두고 다투다 마리안데르의 진실을 깨닫고 플래그가 섰다.
나보코프와의 합방일, 깽판을 친 콘 일행 때문에 자그라바크 경의 암살미수 누명을 받고 쫓기는 몸이 된다. 이 때, 결국 우르가 교단에게 팽당하여 쫒기게된다. 그리고 ED는 여러번 멘붕을 겪는다. 인코그니토의 전원이 하이페리온으로 각성하고 KT가 여자인걸 밝히는 등 여러사건이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대의를 지키기위해, 세계를 지키기위해 우르가 교단에 반기를 들고 콘 일행을 돕게된다.
최종화에서 드디어 마리안데르의 구슬을 받고 남자의 기능이 부활하였다. 자신의 처지보다는 에밀리아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을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 최종화에서는 진심으로 분노하여 콘에게 맞섰다고. 그랬기에 마리안데르의 희생은 세계를 구한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았다. 이후 콘에게 이 세계를 지켜줄 것을 다짐받고 화해플래그를 쌓는다.
여담으로 엔딩곡의 중간쯤에 빨간색 립스틱을 진하게 바른 듯한 정체 불명의 여자(?) 얼굴이 나오는데 왠지 머리색이나 얼굴 라인으로 봐서는 나중에 결국 성정체성을 버린 ED가 아닐까란 추측이 있었다. 화장한 얼굴이 나오고 나오는 가사가 바로 "Let's go ED 가라 가라 Go Go 그 놈의 목숨을 빼앗아버려 그 놈의 구슬을 잡아 떼어버려"이므로 그 화장한 하얀색이 감도는 하늘색 머리의 여자가 ED인건 확실하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알을 얻게되니 다시 남자로 돌아온 듯하다.
월간 코믹 제로섬에서 ED를 주인공으로하는 스핀오프 익시온 사가 ED(イクシオン サーガ ED)가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