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그니토

 

1. 영단어
2. 헬싱 TVA의 등장인물
4. 마블 코믹스의 작품
5. 판타지 소설 SKT의 등장 조직 인코그니토


1. 영단어


incognito. 자기 신분을 숨기고, 가명으로.

2. 헬싱 TVA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야마자키 타쿠미/김정호/아이작 C. 싱글턴 주니어.
TVA판 헬싱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최종보스. 순수한 흡혈귀이기도 하다. 이름의 뜻은 1번 항목과 같은 '익명(Incognito)'. 투니버스판 더빙에서는 '인코그니트'로 오역되었다.
외계인 같이 뒷머리가 길쭉한데다 오른쪽 눈이 비정상적으로 큰 기괴한 모습 때문에 비쥬얼은 그냥 아카드에게 순살당할 것 같은 잡졸 1로 보이지만 작중에서의 그의 평가나 강함, 보여준 광기와 활약상은 TVA의 최종보스로서 부족함이 없다. 전투광 아카드가 이 따분한 섬에 제대로 붙어볼 만한 놈이 왔다고 좋아하고, 인테그라조차 또 다른 리얼 언데드라며 쫄아버린다. 무슨 말이냐면, 원작에서도 아카드[1] 외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아카드 같은 순수한 오리지널 흡혈귀라는 것으로, 항렬로만 따지면 아카드와 동격이다.

활약도 후덜덜하여 아카드와의 첫대결에서 은탄을 머리에 맞고도 그대로 튕겨내어 아카드에게 카운터를 날려 죽여버리고, 혼자서 헬싱 기관을 아주 털어버리는 것도 모자라서 인테그라까지 죽여서 사신 세트에게 바치는 제물로 쓸 작정이었으나 A급 크롬웰 봉인을 해제하고 부활한 아카드와 런던 상공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사용 화기는 리볼버 식 40mm 유탄 발사기. 다만 유탄 안에는 화약 대신 바늘같이 생긴 철조각이 빼곡하게 메워져 있다. 마치 산탄총과 같은 효과를 노리는 듯 하다. 고대 이집트의 각종 마법과 주술에 해박하며 몸에 새긴 문신은 총알 등의 공격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하는 듯 하다. 리얼 언데드답게 아카드처럼 사역마를 부리거나 파괴된 신체의 재생도 가능. 후반에는 이집트의 사신 세트를 소환하여 자신에게 깃들게 한 뒤 런던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카드와 괴수대전쟁을 찍는다. 검은 개(바스커빌 가의 개) 소환, 신체변형 등 풀파워로 싸우는 아카드와 한치도 밀리지 않는 팽팽한 대결을 벌인다.[2] 마지막에 부서진 권총으로 자신을 겨누는 아카드를 비웃다가 그 파편에 아카드가 성물 은십자가를 녹여서 꼬챙이를 만들어 쏘자 경악하고[3] 그대로 목을 관통당해 죽는다.
아카드가 아니지만 아카드와 같은 존재라는 부분이 작중 몇 차례 강조된다. 그 증거로 이집트의 사신을 사역마로 부리고, 파괴된 육체를 완벽하게 재생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준다. '''정확하게 아카드가 루크 발렌타인에게 했던 말[4]을 그대로 실현'''했다.[5] 원작에서 밀레니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나오는 최종보스인 만큼 주인공인 아카드와 격이 비슷한 캐릭터를 내보내야 하는데, 그냥 단순한 아카드 유사품을 내보낼 순 없으니 아카드 자신의 발언을 근거로 만들어진 흡혈귀라 할 수 있다. 즉, 좀 다른 의미로 원작 구현을 잘 해낸 케이스다.
사족이지만 지독한 마조히스트인 듯 하다. 명대사는 '영원한 고통! 난 그걸 원한다!'

3. 영국애시드재즈 밴드


인코그니토(밴드) 참조.

4. 마블 코믹스의 작품



5. 판타지 소설 SKT의 등장 조직 인코그니토


인코그니토 참조.


[1] 그리고 그 아카드가 만든 세라스[2] 당시 원작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속제어술식 최종단계 해방을 그냥 아주 강한 힘과 괴물화 능력 정도로 표현했다.[3] 이 만화에서 성유물이나 십자가는 성스런 힘을 갖고 있어서 흡혈귀는 닿는것 조차 불가능한데, 아카드는 태연하게 십자가를 주물러댔기 때문이다. 흡혈귀지만 흡혈귀가 아니라는 것. 그래서 인코그니토가 마지막에 남긴 유언도 넌 대체 누구냐는 질문이었다.[4] "왜 그러지? 일어나라! 사역마를 불러라! 다리를 재생하란 말이다! 자, 아직 밤은 길다고! Hurry Hurry Hurry, Hurrrrrrrry!!!!!"[5] 원작에서 루크 발렌타인과 싸울 때 처음엔 그를 만들어진 가짜가 아닌 제대로 된 흡혈귀라고 오인하고서 했던 말인 만큼, 헬싱 세계관의 진짜 흡혈귀들은 저런 능력들을 실제로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