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푸르니에
1. 소개
올랜도 매직의 주전 슈팅 가드. 2012년 덴버 너게츠에게 지명되었으나, 2014년 트레이드 이후 올랜도 매직에서 뛰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농구 월드컵이나 유로바스켓 등에서 프랑스가 뛰어난 성적을 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빅터 올라디포,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같은 팀의 주요 선수가 이적 한 이후 니콜라 부세비치와 팀내 주요 득점원 역할을 해주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3점슛이 커리어 평균 4.8개 시도, 1.8개 성공에 성공률이 37.5%에 이를 정도로 슈팅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다. 스팟업 슈팅이나 풀업 점퍼가 모두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게 슈팅이 올라가는 선수이다. 슈팅 중심의 간결한 플레이를 펼치지만, 기복이 심한 스타일 답게 꾸준한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볼핸들링이 불안하고 시야가 좁기 때문에 볼핸들러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수비는 열심히 하나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
덴버에 있을때에는 중용받지 못했으나, 올랜도 이적 후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능력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동포지션 경쟁자였던 빅터 올라디포가 이적한 이후에는 볼핸들러 롤도 자주 맡게 되었다.
올스타급 포인트 가드와 함께 뛴 적이 없는 관계로 맞지 않는 볼핸들러 롤을 많이 하고 있다. [1] 다만 현재 함께 뛰고 있는 마켈 펄츠의 성장 가능성은 지켜볼만 하다.
2019-20 시즌 슈팅 효율과 득점 볼륨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