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올라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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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NBA의 휴스턴 로키츠 소속의 농구선수.
대학시절 농구명문이었지만 다소 쇠락한 상태였던 인디애나 후지어스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올랜도 매직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거쳐 다시 대학시절을 보낸 인디애나로 돌아와 NBA팀 페이서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생에 첫 All-NBA Third Team, NBA All-Defensive First Team 선정되기도 하였다. 단 한시즌의 활약이었지만 이에 고무된 페이서스는 후지어스에서부터 활약했던 올라디포를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로 밀었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9년 대퇴사두근건 파열로 1년을 날리게 되었고, 인디애나는 올라디포의 부재로 인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결국 계약 마지막해인 2021년이 되자 건강에 대한 의문과 부담스러운 몸값 탓에 인디애나와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적어지자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제임스 하든 4각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하게 되었다. 다만 이후로도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2. NBA 입성 전
올라디포는 인디애나 대학교 시절부터 눈길을 끄는 선수였다. 훌륭한 스틸 능력과 덩크를 쾅쾅 꽃아댈 수 있는 탄력으로 대학리그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3학년 때는 총 69스틸을 기록하며 평균 2.2스틸의 스탯을 보여줬는데 이때 해낸 69스틸은 인디애나 대학교 선배인 1981년 아이재아 토마스의 74스틸에 이은 대학리그 역대 2위 기록이었다. 오랜 암흑기를 보낸 인디애나의 단독 Big-10 컨퍼런스 우승과 NCAA 16강 진출, 정규시즌 전국 3위의 활약에 힘입어 여러 매거진에서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3. NBA 커리어
3.1. 올랜도 매직 시절
스포츠 방송 전공으로 대학을 3년만에 졸업한 올라디포는 2013년 NBA 드래프트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이나 CBS 같은 각종 언론사들은 올라디포를 추첨 픽 정도로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1라운드 2픽으로 뽑히는 경사를 누렸다. 이후 NBA가 실시한 설문조사[2] 에서 올라디포는 '가장 근육질인 선수' 2위, '가장 맘에 드는 선수 1위' 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드래프트 동기로 밀워키 벅스의 에이스이자 올스타, 18-19시즌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 같은 인디애나 대학교 출신 샬럿 호네츠의 코디 젤러가 있다
3.1.1. 13-14시즌
NBA 첫 시즌을 시작하는 이 루키를 보고 올랜도 팬들은 시즌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다.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시즌.
12월 9일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득점 10리바 10어시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또 다른 루키인 마이클 카터-윌리엄스도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3]
루키들 중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올라디포는 올스타 이벤트인 라이징 스타 챌린지와 스킬 챌린지의 참가 자격을 얻었다. 그 해의 라이징 스타 챌린지는 2년차들로 우글거렸는데 올라디포와 그의 라이벌인 마이클 카터-윌리엄스만 오직 1년차 루키였다.
2월 10일에는 30득점 14어시 9리바 1스틸을 기록하면서 뉴욕 닉스를 꺾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해 시즌을 마치고 올해의 신인의 가능성이 있지 않나 했지만 그 해 신인왕은 마이클-카터-윌리엄스의 차지였다.
3.1.2. 14-15시즌
시즌 전 연습 도중 얼굴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복귀에는 몇 주 정도 시간이 걸릴듯. 이틀 후 올랜도는 올라디포를 상대로 팀 옵션을 사용했다. 이로써 15-16시즌까지는 확실한 올랜도의 선수로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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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부상에서 돌아온 후 첫 경기인 밀워키 벅스전에서는 얼굴 보호용 마스크를 차고 등장했다.25분을 벤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3득점 3리바 2어시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월 11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32득점을 기록하더니 그 다음날인 휴스턴 로키츠전에서도 32득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초로 이틀 연속 30득점 게임을 하였다.
2015년 올스타에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와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잭 라빈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3월 4일 피닉스 선즈전에서는 38득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3.1.3. 15-16시즌
시즌 전 올랜도가 4년차 팀 옵션을 또 사용했다. 이로써 다음 시즌도 올랜도와의 계약이 맺어져있는 상태
10월 30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4쿼터 동점 상황때 팀을 승리로 이끌뻔한[4] 3점슛을 성공시켰고 연장에서는 3점차로 뒤지고 있을때 다시한번 슛을 성공시켜 팀지 보여주었다. 팀은 패배했지만 올라디포는 자신의 클러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초반 12게임에서 12.8득점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스콧 스카일 감독은 올라디포를 벤치 멤버로 사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 결정은 제대로 맞아떨어져 벤치 멤버 전향 이후 평균 17득점으로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20일에서 30일까지 열흘동안에는 커리어 최악의 슬럼프를 경험했다. 6경기 동안 53번 슛을 시도해 겨우 14번 성공했다. 슛 성공률은 26.4%밖에 되지 않는다.
슬럼프에서 탈출한 1월 8일에는 브루클린 네츠을 상대로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20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경기에서는 15~25득점씩 찍고 있고 가끔씩 미치는 날에는 45득점도 기록하고 있다.
3.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3.2.1. 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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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앞두고 얼산 일야소바,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함께 오클라호마로 트레이드되었다. 이로써 올랜도는 세르지 이바카를 획득했다. 현재 13경기 모두 주전으로 뛰며 평균 출전시간 33.8분 평균 17.1득점 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경기당 3점슛 2.2개를 42%의 성공률로 적중시키는 등 장거리는 준수하나 야투성공률이 44%로 야투율 낮다고 하는 제임스 하든보다도 낮은 수치이며 이것도 많이 개선된것이다. 시즌 개막전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야투율 25%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았다. 아무리 동료 볼호그 가드인 웨스트브룩이랑 같이 뛴다고 해도 많이 부진한 모습.
오클라호마의 순위가 확정되고 웨스트브룩과 타지 깁슨, 안드레 로버슨, 덕 맥더못이 휴식을 취한 4월 11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원정에서 위닝샷을 꽂아넣고 1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시절에는 웨스트브룩을 도와서 팀내 2옵션 역할을 해주었으나, 어이없는 슛팅과 발전없는 기량으로 팬들을 지치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의 느낌은 난사만 하고 확률 떨어지는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웨스트브룩에 이어서 팀내 많은 슛팅을 하면서 기회를 받았지만 기복이 너무 심해서 한계가 명확해 보였다.
오클라호마는 결국 거액의 연장계약을 한 그를 포기하고 1년 남은 폴 조지를 쓰기로 한다. 이대로 올라디포는 그저 그런 고액연봉 먹튀가 되려나 했는데...
3.3.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3.3.1. 17-18 시즌
'''페이서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스텝업하다'''
'''Paul Who?'''
7월 1일 폴 조지가 썬더에 오며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함께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가게 되었다.
당시의 평은 인디애나가 미쳤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올라디포는 연봉만 먹을 뿐 효율면에서 떨어진다고 비판하였다. 폴 조지라는 리그 최고레벨 스몰 포워드를 주고 겨우 데려온게 사보니스와 올라디포냐며 비판 여론이 많았다. 특히 남은 계약기간이 너무 길어서 리빌딩하는 인디애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이 많았다. 그나마 올라디포가 인디애나 대학교 출신으로 당시에 전국구 스타로서 인디애나 주의 자랑이었기에 비록 비효율적인 트레이드이지만 환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게 그나마 긍정적인 효과다. 많은 비판을 의식해선지 몰라도 오프시즌동안 약 9kg을 뺀 나머지 이전 시즌 대비 날렵한 몸매로 돌아왔다.
그런데, 개막 직후 10경기를 보면 올라디포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5] 개막 직후긴 하지만 오클라호마로 이동한 폴 조지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놀랍다는 평가. 개막 후 7경기 평균 26득점 4.6리바 2.2스틸 0.8블락 기록에 야투율 50%, 3점슛 46%로 미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 직후긴 하지만 오클라호마로 이동한 폴 조지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실 오클라호마시티 시절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도 우스운게 2옵션으로 팀내 많은 공격을 차지했던 선수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특이한 이유다. 단순하게 보면 올라디포는 1옵션이 아니면 기량 발휘가 안되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USG가 오클리호마 시절 20%에서 인디애나 이적 직후 30%로 상승한 것이 큰 도움이 된것 같다. 본래가 리듬슈터라서 본인이 볼을 직접 쥐고 흔들어야만 템포가 오르는 타입인 것 같다. 이러한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2월 8일 13연승 행진을 달리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33점을 올리며 대파했다. 올라디포는 이미 평득이나 팀성적에서나 폴 조지를 넘어서고 있다. 처음에 오클라호마가 압도적으로 유리해 보였던 트레이드 평가는 결국 이전 기록만 보고 예측한 것에 불과한 꼴이 되었다.
12월 11일 덴버전에서는 무려 47득점에 3점슛 6개[6] 를 넣으며 말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어엿한 인디애나의 에이스가 된 모습이다.
3점슛과 미들슛 적중률이 미쳤고 그로 인한 파생 돌파까지 완성. 세 가지가 그야말로 자유자재로 되면서 커리어 하이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농구선수로서의 고향이라고 자신이 말하는 인디애나 주로 돌아오면서 생활 등도 편해지면서 기량이 좋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기량발전상 수상도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시즌 초의 모든 예측을 뒤엎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동부 컨퍼런스 5번시드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해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나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7차전 4점차 패배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래도 팀의 기대이상의 성적과 먹튀에서 올스타가 된 본인의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니 아주 좋게 풀리는 셈.
참고로 7차전 패배로 탈락이 확정되며 시즌이 종료된지 16분만에 개인트레이너에게 다음 훈련일정을 물어본 올라디포의 메시지가 공개되며 성실한 그의 평소 모습이 매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까지 그저그런 득점형 롤플레이어에 불과했던 선수가 18시즌에 올스타, MIP, All-NBA Third Team, All-Defensive First Team, 스틸왕에 등극했으니 NBA에서도 지극히 보기 드문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라이증 스타 챌린지와 덩크 콘테스트에만 참여했던 올스타 위켄드에 드디어 메인 이벤트인 올스타 게임에 참여하며 하위권 팀의 식스맨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사이드킥에서 리그 최정상급 슈팅가드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의 위치로 발전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3.3.2. 18-19 시즌
무난하게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
1/24 토론토전에서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했다. 부상부위는 대퇴사두근건 파열. 찰스 바클리와 토니 파커가 당했던 부상으로 전문가에 따르면 농구선수한테 쉽게 찾아볼수 없는 부상이라고 하며 이 부상으로 인해 스피드 운동능력과 폭발력에 굉장히 치명적 손상이 온다고 한다.
트레이드로 확실히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그에게도 폴 조지를 떠나보내고도 확실히 대체할 에이스를 찾았던 인디애나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셈.[7]
3.3.3. 19-20 시즌
20년 1월 30일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드디어 복귀했다!! 야투율은 25%(2/8), 3점슛 성공률은 14.3%(1/7)로 부진했으나, 그 하나 성공시킨 3점슛이 경기를 연장으로 이끄는 4쿼터 막판 동점샷이였다.(...) 복귀 경기부터 클러치에 강한 면모를 다시 보여준 셈.
복귀해서 12.7득점, 야투율 37.2%, 3점 성공률 25.8%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0년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될거라는 설이 있는데 닉스랑 네츠 중에 한팀으로 갈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3.4. 휴스턴 로키츠 시절
3.4.1. 20-21 시즌
백투백 경기는 못 나오는 가운데, 이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2021년 1월 14일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 되면서 휴스턴으로 온 카리스 르버트와 트레이드되면서 휴스턴 로키츠 소속이 되었다.
1월 17일 오피셜이 떴다. 허나 본인은 마이애미 히트로의 이적을 원하는 중이다.
4. 플레이 스타일
슈팅 가드와 포인트 가드를 동시에 볼 수있는 듀얼 가드이다. 드웨인 웨이드를 롤모델로 삼는 슬래셔 타입의 가드. 미치는 날에는 덩크를 쾅쾅 꽃아대기도 한다. 아나운서 클라크 켈로그 는 "올라디포는 아기의 발바닥처럼 부드럽지만 가끔씩 폭발적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올라디포는 3점과 롱2를 제외한 미드레인지 점퍼가 안정되어 있으며, 림어택 성공률도 60% 가까운 수준으로 나쁘지 않다. 속공에서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적극 활용해서 간단한 컷인을 통해 득점을 할수 있다.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애를 먹는 선수 중 한명이다. 존 베일린은 "나는 많은 선수를 봐왔다. 그렇지만 올라디포보다 빠르고 민첩한 선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라 했다. 더군다나 몸무게 감량으로 17-18시즌부터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하지만 올라디포의 결정적인 단점은 픽을 타고 수비진을 찢고 들어가는데에 운동능력을 활용하기 어려워하는, 이른바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한 가드'''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신기한 것은 핸들링은 준수해서 패스가 어느 정도 나갈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된다. 또한 픽을 타고 자유투 라인에서 쏘는 이른바 투스텝 점퍼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픽을 타고 안으로 뛰어드는 빈도가 적은 편에 속한다. 이것은 점프력과 반비례하는 빈약한 상체근육과 비교적 떨어지는 볼키핑, 수비를 달고도 우겨넣을 정도는 되지 않는 골밑 마무리 능력 등 때문이다.
따라서 올라디포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속공을 맡기거나 먼저 달려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혹은 일반적인 픽 대신 드리블 핸즈오프를 적극 활용하며 컷을 보고 찔러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인디애나에서는 사보니스 - 올라디포의 콤비 플레이를 이용한 적극적인 드리블 핸즈오프 옵션을 자주 활용하고 있다.[8] 정리하면 팀 전술만 맞춰주면 언제든 에이스 롤을 할 수 있는 재목이고, 인디애나에서는 그것을 잘 맞춰주고 있다.
손이 빠르고 패싱레인을 잘 읽어 스틸이 많다. 경기당 평균 2.4개로 2017-18 시즌 전체 1위를 차지하였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가드 수비가 일품이지만, 간혹 도박성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아주 견실한 수비수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마추어 시절 3점 없는 선수로 유명했지만, 대학 때 외곽 슛을 연마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경기 당 5개 이상 시도하며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3점 라인 밖부터 치고 오다가 던지는 롱2도 많이 개선했고, 오히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장점으로 평가받은 돌파력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5. 여담
그의 성 올라디포는 요루바어 단어로 '더 많은 부(富)'를 뜻한다.
올라디포의 아버지는 시에라리온 출신으로 메릴랜드 대학교에 유학을 와 심리학(행동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릴랜드에 정착하여 공중보건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올라디포의 어머니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간호사이다.
빅터 올라디포 본인은 프로 무대로 진출하며 대다수 선수들처럼 휴학이 아닌. 인디애나 대학교를 3년만에 졸업하며 스포츠 방송학 학사를 소지하고 있다.
4남매 중 유일한 아들이며, 이란성 쌍둥이이기도 하다. 쌍둥이 누이의 이름은 '빅터'의 여성형인 '빅토리아'이다.
위의 올스타전 덩콘 영상 중에도 나오지만 노래를 상당히 잘 한다. 음악 성향은 R&B 쪽으로, 진지하게 가수로 활동할 꿈도 가지고 있어서 2017년 EP 1집 'Songs for You'를 발매했고, 2018년 정규 1집 'V.O.'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규 1집에는 유명 뮤지션들인 트레이 송즈와 토리 레인즈가 피처링을 했다. 올라디포 공식 유튜브 계정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어려서부터 성당 성가대에서 활동하며 음악의 꿈도 키워 갔다고 한다.
또 본인은 방송 원칙 상 부정했지만, 미국판 복면가왕인 'The Masked Singer/시즌 2'에도 Thingamajig 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Commodores의 Easy와 Kacey Musgraves의 Rainbow를 불렀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생존했으며, 2019년 12월 11일 정체가 공개되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f5fcEALUCA53oUW3mc8tiQ
8만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주로 자신의 재활 과정, 팬서비스 등을 다뤘다. Q&A 영상에 따르면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같이 협업하고 싶은 뮤지션은 크리스 브라운을 선정했다.
[1] 2019년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체 선수로 디안젤로 러셀이 발탁되었다.[2] 2013년 뽑힌 루키들만 평가하는 설문조사이다[3] 두 선수가 한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은 2007년 카론 버틀러와 바론 데이비스 이후 오랜만에 나오는 기록이었다.[4] 이후 웨스트브룩이 바로 동점 3점슛을 성공시켰기 때문에 경기 종료로 이어지지 않았다.[5] 이는 같이 트레이드로 온 도만타스 사보니스도 마찬가지였다.[6] 본인의 커리어하이다.[7] 여담으로 인디애나는 레지 밀러 은퇴 이후 팀의 중심으로 점찍은 선수들이 커다란 부상으로 한시즌씩 날려먹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무릎부상 두번으로 커리어를 완전히 날려버린 대니 그레인저, 그레인저의 부상을 틈 타 팀의 중심이 되었지만 정강이 골절로 큰일날 뻔 한 폴 조지, 그 폴 조지와 트레이드 되어 활약했으나 부상당한 올라디포.... [8]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인사이드에서 자리잡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라디포에게는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