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 & 아이보리(데빌 메이 크라이)

 


Ebony and Ivory
1. 개요
2. 게임 상 성능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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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4
데빌 메이 크라이 5[1]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쌍권총. 2편 때까지는 그냥 권총(Handgun)이라고만 나왔으며 이름이 생긴 건 3편부터이다. 사용자는 단테. 하얀 것이 아이보리, 검은 것이 에보니. 사용 총탄은 .45 ACP이며, 소설판에서 '넬 골드스타인'이라는 여성 건스미스가 설계한 것으로 나오지만[2] 이후 게임 상에서는 언급이 없어 묻혀진 설정 취급을 받다가, 5편에서 니코가 넬 골드스타인의 손녀라고 언급되면서 다시 존재가 확인되었다.[3] 다만 설계는 넬이 했지만 직접 만든 사람은 단테라고 한다.[스포일러] 데메크 위키에서는 에보니 & 아이보리의 형태를 볼 때 MK23M1911을 섞은 마개조라고 추론했다. 총 자체는 크다는 것 이외에 별 특징은 없다. 마력으로 총알을 만들기 때문에 무한탄창이라는 설정이 존재하지만 실탄도 별 무리없이 쓴다.
인게임에서는 둘 다 아킴보로 마구 갈겨대서 잘 모르겠지만 에보니는 정확한 원거리 사격, 아이보리는 빠른 연사속도 위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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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트리쉬가 사용하고 있는 루체 & 옴브라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굳이 비교하자면 루체 & 옴브라는 싱글 액션인데 반해 에보니 & 아이보리는 더블 액션이며, 하부 프레임 길이도 좀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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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리부트 단테도 기본 무기로서 에보니 & 아이보리를 장비하고 있지만 원작의 에보니 & 아이보리가 그나마 현실적(?)이었다면 이쪽은 마계에서 직접 제조한 것 답게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탄창을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손잡이가 심하게 구부정해진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여기의 에보니 & 아이보리는 데저트 이글을 마계의 방식으로 마개조한 형태.

2. 게임 상 성능


검과 총의 조합인 데메크에선 중요한 역할이다. 특히 공중으로 띄워올린뒤 총으로 쏴 제낄때 빛을 발휘하는 총이다. 또 적이 던진 투사체를 맞춰서 상쇄시키거나 밀쳐낼수도 있다. 1편에서는 사용할 때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조준버튼을 누르고 사격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점프를 했을시 조준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이 바로 사격이 가능하다. 다른 시리즈와 달리 데빌트리거를 켜고 멀리서 신나게 갈기면 '''순식간에 S랭크 까지 올라간다! 문두스를 봉인시키는데 사용하였다.
2편때는 성능은 그닥이지만 보스를 가장 쉽게 잡는 법이 에보니 & 아이보리를 비롯한 총기난사이며, 공중 몹도 많아서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3편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지고 다녀야 된다. 건슬링거 스타일과 같이 사용하면 매우 좋지만 4에서는 허니컴 파이어까지 있는데도 판도라의 포스에 묻힌다.
4편에서는 적들의 특성 때문에,[4] 그리고 화면 이펙트나 연사력, 타격감이 3편에 비해서 굉장히 퇴화해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대미지까지 심각하게 약해졌다 그래도 4편에선 모든 무기를 스테이지에서 바로바로 교체할 수 있으니 대충 써먹을 순 있다. 허니컴 파이어도 나름 괜찮은 편. 3편에서는 누워 있는 적에게 낮은 점프를 하면 그 적을 스케이트보드처럼 타는 기술이 있다. 이때 에보니 & 아이보리를 쓰는 것도 가능한데, 미션1 이벤트 영상의 재현이다.
5편에서는 위의 설정이 게임플레이에 반영돼서 건슬링거 스타일에서 에보니는 한발한발의 위력이 강하고 아이보리는 연사속도가 빠르다. 건슬링거 스타일에서는 자동으로 차지를 하며 일반 사격버튼으로 아이보리를 쏘고 스타일 버튼으로 에보니를 쏜다.
DmC에서는 데몬 풀, 엔젤 리프트, 아퀼라로 손쉽게 거리를 좁힐 수 있는데다가 가끔 등장하는 날아오는 장애물 제거나 특정 적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 때 쓰이는 것마저도 나중에 얻는 레버넌트(샷건)과 카불루이가 더 우월해서 그냥 잉여.
참고로 위력은 다른 원거리 무기에 비해 한없이 약하면서 이벤트 영상을 보면 보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장 많이 날린 무기이기도 하다.
  • 이벤트 영상에서 에보니 & 아이보리로 잡은 보스 목록
1편: 문두스(트리쉬의 힘을 받아서 봉인)
2편: 아르고삭스(차지샷으로 헤드샷을 갈겨 마무리한다.)
3편: 아캄(버질과 함께 명장면을 연출. 이때는 죽지 않았지만 마계의 문 앞에서 기다리던 레이디에게 죽는다.)
4편: 상투스(프롤로그. 살아나지만), 에키드나, 베리알, 아그누스
DmC: 밥 바버스

3. 기타


전국 바사라 시리즈에서는 노히메의 무기로도 등장했다.
퀘이크 챔피언스에 나오는 슈퍼샷건의 스킨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최종 보스에게 막타를 날리는 데 쓰이는 등 대활약.
특히 4편 컷씬에서는 보스나 네임드 몹을 포함하여 아이보리로 막타를 날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본인의 마력을 사용하는 만큼 위력도 평범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과거 던파에서는 다양한 매체에서 모티브를 따와 모션을 오마주한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레인저가 단테의 이 무기에서 표절 수준으로 가져왔다고 말이 많았다.[5] 그것이 이 총에서 나오는 모션 중 4가지 기술에서 따온 '''평타(이동사격), 공중평타(공중사격), 투섬타임(멀티 헤드샷/난사), 레인스톰(스커드 제노사이드)''' [6]로, 현재는 2차 각성, 진 각성 등의 추가로 모션이 다양해지고 아예 창작물에서의 쌍권총이 대중들에게 보편화 되어감에 따라 단테의 에보니&아이보리의 스타일리시한 움직임이 맥스 페인과 함께 창작물에서의 아킴보의 획을 차지하게 되면서 크게 지적받지는 않게 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5000원짜리 DLC로 판매하는 제스쳐로 등장. 폭탄을 폭파시킬 수는 있지만 슬링어를 쓰면 그만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루시안의 총 디자인은 DMC의 에보니 & 아이보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1] 역광때문에 지나치게 밝게 보이지만 게임내에선 4때와 같이 정상적으로 흑단색과 상아색으로 나온다.[2] 단테가 용병으로 일하던 시절, 평범한 총은 쓰는 족족 부숴먹어서 아예 단테만을 위한 총을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넬은 총이 완성된 직후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3] 외가쪽이다.[스포일러] 니코의 친아버지는 전작 보스들중 한명인 아그누스인데, 그런 즉슨, 아그누스는 넬의 사위라는 소리고 아그누스는 자신의 장모가 설계한 총에 죽은것이다. 어찌보면 참 아이러니. 또한 다르게 보면 악마에게 매료되어 인간성과 가족조차 내팽개친 사위를 간접적으로 심판한 셈이 된다.[4] 5발 이상 먹여야 넉백이 일어난다. 또 슈퍼 아머를 가진 적들도 많다.[5] 하지만 당시 제작자의 언급에서 단테의 이 무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것을 언급한 적이 있다.[6] 퍼니셔+마하킥이 와일드 스톰프와 비슷하긴 하지만 마하킥 자체가 베니마루의 거합차기가 모티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