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아렌
Earen. 테마곡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동자'.매끄러운 금빛 머리칼을 뒤로 길게 늘어트린 날렵한 인상의 여성이다.
팔짱을 낀 채 여유롭게 주변을 바라보는 자세에서 그녀만의 당당함과 고귀함이 느껴진다.
서로 다른 색으로 빛나는 두 눈동자가 나를 발견하고는 생명을 되찾은 듯이 반짝거렸다.[1]
1. 소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등장인물. 2017년 7월 업데이트된 신규재능 체인 슬래시 관련 스토리의 주역이자 담당 전문 NPC로 이명 또한 '체인 슬래셔'다. 의상은 원피스 형태의 고유 의복이고 무기는 신규 재능을 쓸 수 있는 체인 블레이드.
부드러운 크림빛 금발 포니테일에 윤기도는 흙빛 피부를 지닌 여성. 본인 기준으로 오른쪽이 쨍한 창(蒼)색[2] , 왼쪽이 탁한 자수정빛인 오드아이다. 전용 의복과 머리장식, 니부츠까지 체인 블레이드의 칼날이 지퍼처럼 매단 장식이 특징으로 망사 가터벨트롤 본인 기준 왼쪽 다리에만 착용하였다. RP에서 일단 표기되는 나이는 20세.
과거 제로 영웅 삼인방(멀린, 디바, 제이)와 함께 다녔던 동료이다. 누님이라 불릴만한 당당함과 여유로움, 귀엽게 내려다보는 성숙함이 돋보이는 캐릭터라 셋 모두 에아렌에 상담 등 정신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고, 어린애같은 멀린과 누나-동생식으로 가장 친했다. 플레이어가 활약하는 현 세대에서는 그들과 함께 다니지 않고 행방불명이다.
스토리중에서 나오듯 그녀는 과거의 제로 영웅 소속이었으나 결국 자의로 제로 길드를 탈퇴한다. 체인 슬래시 재능이 영웅 그룹에 속해있지 않은 이유가 이것. 다만 에아렌은 아무리 탈퇴했다고 해도 과거에는 제로 영웅이었고 실질적인 제로 삼주역과 한 그룹이라는 느낌상,[3] 나무위키에서는 마비노기의 제로 영웅 '인물'표에서 에아렌을 넣되 취소선을 쳤다.
2. 작중 행적
2.1. 체인 슬래시 스토리
첫 등장은 밀레시안이 보게 되는 RP 던전의 기억의 주인으로서 등장해서 제로 영웅들과 함께 동료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때 그녀는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무엇인가를 수색하고 있었고, 환청을 비롯해 무엇인가 상태가 나쁘다는 사실이 묘사된다. 그러던 도중 결국 머리에 뿔이 돋아난 형상으로 변이하게 되고, 동료인 제로 영웅들을 공격하게 된다. 이후 제로 영웅들에 의해 밝혀지길, 진짜 그녀는 간신히 정신을 차린 뒤 동료들에게 부탁하여 강력한 봉인으로 스스로를 가두게 되었고, 그 봉인은 페카 던전의 특수한 영역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밀레시안은 모종의 이유로 에아렌의 힘인 이스시가 깃들게 되었고, 그 힘들을 공명시키는 것으로 봉인 내부에 잠들어있던 에아렌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그녀는 사실 인간과 마족의 혼혈로써, 내면에 알수 없는 힘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꿈속에서 마족인 아버지가 찾아와 그녀의 몸 안에 깃든 것이 '''이스시'''라는 이름의 사역마이며, 그 사역마를 통해 '''도르카'''라는 힘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도르카의 힘은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비롯된 힘으로, 그 힘의 원천인 이스시는 계속해서 그녀의 정신을 집어삼키려고 드는 사악한 사역마였다.
설상가상으로 이 도르카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에아렌의 특별한 힘을 탐낸 마족들이 그 힘을 강탈하기 위해 그녀를 습격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그녀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다니던 제로 동료들 또한 지속되는 마족들의 습격에 점점 피폐해져 갔다. 그로인해 지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한 힘을 끌어내었고, 점점 강해지는 이스시를 통제하기 힘들어 짐에 따라 이스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던 도중이었던 것. 하지만 마족들은 일부러 육체와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방법으로 그들을 주기적으로 습격했고, 그 결과 한계까지 몰린 에아렌은 이스시에 잠식되어 조금씩 폭주하기 시작했고, 결국 완전히 폭주해 버린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를 봉인하게 된 것.
밀레시안은 제로 영웅들과 함께 그녀가 이스시를 제어하기 위해 시도해온 일들을 기록한 일지를 찾는 등 그녀를 안전하게 자유롭게 하기 위해 움직이며 순도 높은 마력석을 이용해 룬스톤을 제작해 그녀에게 건네서 부담을 줄여보자는 계획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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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은 '그늘진 달의 이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스시의 힘을 노렸던, 그리고 밀레시안에게 이스시를 깃들게 한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마족들의 수작으로 인해 에아렌이 또다시 폭주하게 되고, 밀레시안과 제로 영웅들은 그녀의 힘을 완전히 밀레시안에게 넘기는 것으로 그녀를 자유롭게 만든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힘을 받아들인 밀레시안이 폭주할 위험에 처하게 되었지만, 에아렌은 그동안 하던 방식으로 밀레시안과 정신끼리 접촉, 자신이 찾던 이스시를 이겨낼 방법인 '''투아림'''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이스시가 사실은 사악한 사역마가 아닌, '''악에 물든 내면의 또다른 자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밀레시안은 투아림의 힘을 통해 자기 자신의 이스시를 쓰러뜨림으로써 완전히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깨어난 밀레시안에게 자신은 힘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사실과 자신의 이후의 예정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퀘스트가 완료된다.
2.2. 체인 슬래시 서브 퀘스트
스토리 퀘스트를 완수하고 나면 벨바스트의 중앙 정원에 상주하는 NPC로 등장하며, 스토리를 통해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스킬 외의 체인 블레이드 스킬 3개를 획득하는 퀘스트를 준다. 이후 추가되는 3개의 체인 블레이드 스킬은 설정상 그녀에게 전수받는게 아닌 플레이어가 새로 개발해낸다.
체인 버스트 입수 퀘스트에서 확인 가능한 편지에 따르면 멀린의 소개로 필리아에서 트레저헌터를 만났다. 처음에는 멀린처럼 트레저헌터를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으나 부모에 관한 점이나 오래된 수상한 힘이 느껴진단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어 한동안은 같이 지냈던 듯.
이후 모든 스킬 퀘스트들을 수주할 경우 자신의 힘을 어느정도 되찾기는 했으나 전과 같은 수준까지는 무리인듯 하다는 감상을 보이지만, 벨바스트 안쪽에 잠들어있는 힘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조사한다는 이유로 상주 NPC에서 제외되며 아발론 게이트의 입구를 찾아낸 모양이다. 다만 그 안에 있는 신성한 힘이 반마족인 자신을 허락하지 않은 모양인지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한다.[4]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벨바스트의 나머지 지역을 다루기 시작할 것이라는 떡밥이었고, 벨바스트의 미지의 지역이 아발론으로 업데이트되어 생기면서 기정사실화 되었다.
2.3. G24
G23에 이어 벨바스트 자치령에서 트레저헌터와 함께 등장한다. 트레저헌터가 자신의 본명과 과거를 알고있는 검은 달의 교단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벨바스트에서 에아렌과 함께 조사하던 중, 벨바스트 자치령의 미키네스 절벽에 월석이 충돌하면서 토리 협곡의 봉인이 풀리자 그곳을 조사하기 위해 도착한 주밀레와 만난다. 체인 슬래시 퀘스트의 일로 힘을 잃어 전투를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트레저헌터가 호위를 해 주고 있다.
주밀레의 주선으로 트레저헌터와 함께 원정대에 합류한 후에는 G24 1부 진행 동안 주역으로 활동한다. 토리 협곡이 옛 마족의 땅이고 본인도 반마족이어서인지 마족과 관련된 기운이나 힘을 감지할 수 있으며, 토리 협곡 한정으로 본래의 힘을 되찾아 전투에 도움을 준다.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기 위해 토양 샘플을 모아 J에게 전달을 부탁하기도 한다. 1부 후반에 검은 달의 교단원들과 전투 도중 트레저헌터가 모종의 이유로 리타이어하자 그를 후방으로 후송하기 위해 두흐카의 제단까지는 따라가지 않는다.
유령선에서 나침반의 조각을 모으기 위해 세 번째로 잠입할 때 멀린 이외를 선택하면 멀린이 위급할 때 쓰라며 무언가를 쥐어주는데, 이는 일종의 특제 긴급 탈출용 마력 폭탄이며 유령선에서 케흘렌에게서 벗어날 때 사용한다.
전투에서는 멀린과 트레저헌터보다는 훨씬 도움이 되는 편. AI가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체인 스킬 자체가 워낙 좋아서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적이 좀 모였다 싶으면 스피닝 슬래시로 모아주고 플레이어들은 거의 쓰지 않는 레이징 쓰러스트도 적절하게 활용해 귀찮은 잡졸들을 죄다 눕혀버리며, 특히 케흘렌을 상대할 땐 틈틈히 데스 마커도 걸어줘서 뎀딜을 수월하게 해 준다. 대미지도 좋아서 적 한둘은 혼자서도 잘 잡는다.
결국 G24 2부에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아버지가 바로 인큐버스 킹. 이명은 케르눈노스로 우리가 아는 명계의 힘을 가진 신 케르눈노스가 맞다.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힘을 가진 마족이지만 인간의 여성을 사랑하게 되어 에아렌을 얻게 되었다. 인큐버스들은 몽마로 여러 꿈의 세계에 속해있기에 자신의 장소가 없지만, 처음으로 자신의 장소를 만들어준 인간의 여성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그러나 인큐버스들은 강대한 힘을 인간과의 혼혈에게 넘기는 것에 반대하여 그들에게 배신당하게 되고, 자신이 사랑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서로 떨어졌으나 결국 그녀는 마족들의 추격에 사망했다고 한다. 너무나도 큰 상실감에 꿈의 세계에서 에아렌을 돌보며 그녀를 키우다가 지속적인 마족들의 습격으로 결국 에아렌이 스스로를 봉인하자 그녀마저 죽은 것으로 오해하고 크게 상심하여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만든 세상 전체에 심술을 부린 것. 검은 달의 교단에 협력한 것도 위험한 자신의 힘을 봉인할 석관을 제공하기에 였다고 한다. 결국 밀레시안에 의해 오해가 풀리고 에아렌과도 오해를 풀은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에아렌에게 자신의 힘을 다시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나난과의 거래를 주선해주는 등 이후에는 스토리 상에서는 퇴장하지만 밀레시안 일행과 우군이 되었다.
2.4. G25
여전히 강력한 우군으로 등장하며 아버지에 의해 힘을 되찾아서 인지 능력도 뛰어날 뿐 아니라 에탄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등 이스시를 되찾아 능력이 상당히 강력해진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내내 제로의 리더 격으로는 멀린이 파티를 이끌지만 든든한 누님 역할을 하며, G24를 클리어 하지 않은 상태에서 G25를 진행할 시, 팔리아스의 기억을 읽던 밀레시안을 구해주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스토리 후반부에 끝없이 몰려드는 검은 달의 교단을 상대로 디바, 바투르, 미르올과 함께 남아 지켜낸다. 최후의 적까지 모두 쓰러뜨리고 숨을 돌리려는 찰나, 살아남은 교단원 하나가 자폭 마법을 시전하여 디바가 휘말리게 되는데, 이를 막아서며 '''투아림을 각성한다'''.[5] 공격을 막아내고 본인은 쓰러지며 몸에서 빛이 사라지는 듯한 연출이 있고, 본인이 '''마지막'''과 관련된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선 시간이 되감겨졌고, 처음부터 모두와 함께 싸우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2.5. 떡밥
밝혀졌듯 아버지가 마족 어머니가 인간인 반마인이다. 에아렌의 감상에 따르면, 혼혈주제에 자신이 완전히 인간형을 갖추는걸 보니 어지간히 강한 고위 포워르였던 모양. 일단 이스시에 잠식된 상태에서 눈이 전부 청색으로 변하고 뿔과 날개도 청빛인 걸 보면 마족 아버지쪽의 눈이나 마력 색상이 청색이라 유추할 수 있다.
반마인인데도 기본적으로 인간형이고 잠식되었을때도 날개와 뿔은 지니되 기본적으로 인간형태다보니 인간형, 그 중에서도 남성인 아비가 마족이라 남성에 인간형 마족인 인큐버스 계열의 마족으로 추정된다. 특히 본디지 스타일의 달라붙고 목만 감싸는 원피스, 어깨를 내놓는 달라붙는 팔소매, 한쪽만 매어진 가터벨트와 망사 스타킹 등 몽환의 라비던전에서 나온 서큐버스 퀸과 전체적인 틀이 유사해서 서큐버스와 인큐버스가 다른 종족으로 치부되더라도 에아렌의 아비는 인큐버스 계열이라고 암묵적으로 취급되고 있다. 결정적이라 하기에는 뭐하지만 마비노기의 인큐버스는 카운터 어택에 성공시 화내며 역안이 된다(!).
G24에서 토리 협곡에서 느껴지는 '그의 기운이 느껴진다' 라면서 묘하게 신경쓰는듯한 떡밥을 던지며, 1부 타닐리엠의 마지막 편지의 영상에서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체의 일부터 보이는데, 끝만 살짝 보이는 뾰족한 에메랄드 빛의 날개 처럼 보이는 것이 이스시에 잠식된 에아렌의 날개와 판박이다.
그리고 G24 2부에서 이 떡밥들이 사실로 드러났다.
3. 인게임
전용 장비로 체인 슬래셔 에아렌 가발(여성 전용), 체인 슬래셔 에아렌 의상(남여 구분, 디자인 다름), 체인 슬래셔 에아렌 부츠 (남녀 구분), 에아렌의 날개가 있다. '스폐셜'이 붙은 체인 슬래셔 에아렌 의상에는 도르카 스내치 10 증가, 데스 마커 데미지 10 증가 효과, '잠식된'이 붙어있는 에아렌의 날개는 이속 +10, 공격 딜레이 -10이 붙어있다. 에아렌의 날개는 부분 염색만 가능하고 색이 붉은빛 검은빛 등으로 고정되어있으며 잠식된 날개는 전체적으로 염색 가능. 파멸의 고리 업데이트가 적용된 후 2017년 9월 1일~9월 20일에 공홈 아이템샵에서 판매된 '봉인된 체인 박스'에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었다.
의상 착용 시 에아렌의 기본 스탠딩이기도 한 모션을 취할 수 있는데, 한 쪽으로 슬며시 무게중심을 기울이며 팔짱을 끼고, 고개를 한 번 슥 돌리며 다른 방향으로 비스듬히 기운 쪽 방향의 팔을 허리에 올리는 동작이다.
전용 무기는 '에아렌의 체인 블레이드'.
이스시에 잠식된 에아렌(Earen of Aossi)은 피부가 엹은 흙빛에서 탁한 진흙색으로 더욱 검어지고 역안으로 흰자위가 검은자위가 되며 양 눈이 모두 오른쪽의 창색으로 흉흉하게 빛난다. 머리에 돋아난 4쌍의 풀에 검은색 기운이 피어오르고, 날개 또한 검은색이지만 날개와 뿔 모두 끝자락이 눈과 같은 형광녹색으로 빛난다.
4. 그 외
체인 블레이드 및 아트워크에서 에아렌을 감싼 도르카의 색으로 추정되는 보라색이 몸을 덮다시피 빛나다보니 캐릭터 디자인에서 알 수 있다시피 주조색[6] 은 의복의 남색임에도 이상하게 퍼스널 컬러는 보라색으로 고정되었다.
제작비화에서 밝힌 바로는 에아렌의 초기 컨셉은 금지당한 힘을 사용해 배척받고 밀레시안을 이용해 복수를 꿈꾸는 추방된 영웅이었다고 한다. 결국 밀레시안에 의해 개심하고 사망하는(...) 내용이었다고. 하지만 그걸 본 디렉터가 신규캐인데 악역은 좀 그렇다, 죽는 건 안된다 등등으로 다시 쓰라고 해서 만들어진 게 지금의 에아렌이라고 한다.
[1]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2] 멀린과 비교하면 멀린쪽이 슬며시 탁한 하늘색, 에아렌쪽이 채도가 더 높고 빛나는 초록빛이 슬쩍 섞인 파랑색이다.[3] 스토리중에서도 나오지만 셋은 후에 들어온 마스터셰프나 트레져헌터보다 에아렌과 더 가까운 면모를 보이는데 이는 후자의 두 명이 신참인 이유도 있거니와 과거에 에아렌이 그들과 함께하는 옛 동료이자 전우였기 때문이다.[4] 단, 아발론 게이트의 설정에 따르면 그녀가 혼혈이 아니라도 들어가진 못했을 것이다. 알반 기사단 계통의 신성력에만 반응해서 길이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 알반 기사단의 신성력이 없으면 아예 눈치채지도 못하게 봉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입구를 찾아낸 것을 보아 에아렌이 가진 힘이 막강하기는 한 모양이다.[5] 해당 RP 진행 중에 스킬창을 보면 다른 체인 스킬은 죄다 1랭이지만 도르카 마스터리와 투아림 익스플로전만이 연습랭크로 고정되어있는데, 해당 씬과 함께 두 스킬이 1랭크로 올라가는 연출이 있다. 또, 인벤토리에 보면 투아림의 가능성 책이 있다.[6] 캐릭터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퍼스널 컬러'가 되는 캐릭터 디자인의 메인 색상. 기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에서 캐릭터의 인상을 결정하는 주조색, 주조색을 돋보이는 보조색, 단조로움을 타파하고자 눈에 튀게 넣는 강조색 세 가지로 배색이 나뉘어진다. 당연히 디자이너마다 배색 방식은 다르지만 '기초적'인 배색 방식은 이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