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컷터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60
95
25
에어컷터
エアカッター
Air Cutter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
-
-
3세대에 등장한 비행 타입 기술. 당시에는 잎날가르기의 비행 타입 버전으로 나왔다.[1]
비행 타입 특수기이고 복수 공격이란 것도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가뜩이나 위력도 약한데, 더블/트리플 배틀에선 기술이 전체 공격으로 들어가면 위력이 낮아진다. 결국 믿을 건 급소를 믿고 로또로 지르란 이야기인데, 그러기엔 에어슬래시하고 폭풍이 더 좋아서 잘 안 쓴다. 뷰티플라이페라페는 특수형 주제에 저 두 기술을 배우지 못해 이거라도 써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술이 없어서 쓰는 것이지, 쓰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니다.[2]
굳이 쓰자면 대운 특성의 돈크로우에게 초점렌즈를 달거나 파오리가 대파를 들게 해서 쓰자. 6세대부터 이 짓을 하면 '''100% 급소'''가 나게 된다. 급소가 난 이 기술은 에어슬래시의 위력을 능가하며, 돈크로우는 공격이 더 높긴 하지만, 특공도 100이 넘어가며 나쁜음모형 특수 어태커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악의파동과 함께 양대 메인 웨폰으로 써먹을 정도가 된다. 문제는 돈크로우는 이 기술을 4세대에서만 배울 수 있고, 파오리는 6세대부터 공격이 65에서 90으로 상승해서 확실히 물리형 포켓몬이 되어 이 기술을 써야 할 의미가 없다.
일단 4세대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는데, 기술 자체가 그렇게 좋은 기술은 아니라서 익히는 사람은 적은 편. 그렇지만 4세대에서 뷰티플라이로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이건 반드시 배워야했었다.
6세대 들어와 위력이 60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6세대에선 급소 대미지가 2배에서 1.5배로 너프를 받은 탓에, 실제 위력은 하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참고로 6세대에서 배경에 열매가 달린 나무가 있을 때 이 기술을 쓰면 배틀 종료 후 나무열매를 입수할 수 있다.
테크니션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초점렌즈를 달고 쓰면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하겠지만, 아직 비행 타입 특수형 중에 테크니션을 가진 녀석은 없다.
여담으로, 대부분 날개치기를 쓰던 포켓몬들이 날개치기를 익힌 다음 에어컷터를 배우는데, 초보 플레이어들은 날개치기보다 에어컷터가 좋은 줄 아는 경우가 많다. 에어컷터는 명중률 면에서 날개치기보다 뒤떨어지며, 위력도 고작 55다. 물론 7세대 기준으로는 에어컷터와 날개치기의 위력은 같지만, 명중률 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에어커터는 급소 보정이 있으므로, 둘 중 우위를 가리기는 어려울 듯 하다. 애초에 날개치기는 물리기고 이건 특수기라, 사용 포켓몬이 물리형이냐 특수형이냐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다.

[1] 재밌는 건 4세대에서 잎날가르기는 물리화되고, 이 기술은 특수화되었다.[2] 심지어 뷰티플라이는 자력기로는 ORAS에 추가됐다. 그 전엔 더 심각했었단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