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트가루루몬
'''エンシェントガルルモン ''' ''ANCIENTGARURU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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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10투사의 일원. 명가 가루몬 계열의 시조라고 한다.
1. 종족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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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성을 지닌 고대 디지털 월드를 수호한 전설의 10투사 디지몬. 아득한 고대에 존재했던 최초의 궁극체로 "빛나는 지고의 짐승"으로 불렸다. 에인션트가루루몬의 능력은 그 후 "짐승형 디지몬"에게 이어져 내려왔다. 과거의 성전에서는 에인션트그레이몬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아, 루체몬을 봉인했다고 전해진다.
필살기는 두 개의 대검으로 섬광과 함께 적을 베어가르는 "샤프니스 클레이모어"와, 절대영도의 냉기와 빛으로 완전히 전자의 운동을 정지시켜버리는 "앱솔루트 제로".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프론티어
디지몬 프론티어 극장판 고대 디지몬 부활!! 에서 에인션트그레이몬과 함께 등장 코테몬의 희생으로 베어몬이 절규 하자 등장하였다. 등장하자마자 역대 극장판 디지몬과는 달리 아주 거대한 사이즈와 전신오라를 두르고 등장하였다.
전투씬은 별거없다. 그냥 주인공들과 탱크의 활약 직후 바로 날아올라 에인션트그레이몬과 함께 오니스몬을 쓰러뜨리고 사라진다.[2] 진짜 그게 끝이다...
여담으로 비스트 진영에서는 히포그리포몬을 에인션트가루루몬의 후손이라 소개하는데 사실 뻥이긴 하지만 비스트 측 지도자로서의 정당성으로 간주하고 있는 듯 하다. 확실히 에인션트가루루몬은 고대'짐승'형이니... [3]
덧붙이자면 저 두 진영의 행태를 본인들이 봤다면 대단히 불쾌하게 여겼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루체몬이 중재하기 이전의 디지털 월드는 휴먼 타입과 비스트 타입의 디지몬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최초의 궁극체인 10투사인 둘도 그 전쟁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런데 생판 듣도 보도 못한 놈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참칭해서 하는 짓거리가 또 휴먼과 비스트의 전쟁이니...... 거기에 작중에 언급되는 행적과 코테몬과 여러 디지몬의 절규에 부활하는 모습, 그리고 루체몬의 폭거에 일어섰다는 걸보면 둘은 상당히 정의로운 인품을 지닌 디지몬이었으니 본인들이 그자리에 있었다면 분명 전쟁을 막았을 것으로 보인다.[4]
3. 기타
디지몬 프론티어의 핵심 설정인 10투사의 일원. 설정의 대단함과는 별개로, 성장기의 루체몬에게 궁극체들이 '''10명'''이나 덤볐는데 '''전멸'''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습하다. 물론 루체몬이 성장기임에도 워낙 말도 안되게 강하기는 했다.
웃긴 건, 빛 속성인 주제에 절대영도의 냉기를 다루는 기술을 쓴다. 얼음의 10투사는 따로 있는데도!
그의 영혼은 후에 빛의 스피릿들로 나뉘어 볼프몬, 가름몬, 베오울프몬의 진화 매개가 된다. 매그너가루루몬이 "가루루몬"인 원인이기도 한 듯 하다.
실제 각 파트를 나누면 위 디지몬들의 부위가 된다.
이를 이용한 피규어 제품이 있었다.[5]
과거 에인션트그레이몬과 함께 오니스몬을 쳐바른 적이 있다. 이 전설이 프론티어 극장판의 주제다.
한글판에선 에이션트가루몬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1] 사족으로, 고대수인형이 아닌데도 이족보행이다. 꽤나 희귀한 케이스.[2] 이때 샤프네스 클레이모어를 오니스몬의 양 날개에 던져서 박아버린다.[3] 재미있게도 작중에 선우현은 디노휴몬과 그리즈몬의 싸움을 말릴때는 비스트 타입인 가름몬으로 진화했지만, 휴먼과 비스트의 전쟁을 보다 못해 말릴려고 난입할때는 휴먼 타입인 볼프몬으로 진화했다. 이를 보고 혼란스러워하는 그리즈몬의 모습은 자신들의 선조라 주장하던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것 같기도하다.[4] 이런 걸보면 선우현이 빛의 스피릿의 선택을 받은 건 선우현이 선한 마음을 지녔기에 선택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선우현은 가룸몬과 볼프몬의 모습으로 전쟁을 막으려 노력했다.[5] 참고로 이 녀석을 다른 방식으로 조합할 경우 베오울프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