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린(Library of Ruina 세계관)

 

[image]
'''에일린(톱니교단'''
'''성별'''
여성
'''재해 등급'''
도시 전설
'''소속'''
톱니교단 → 잔향악단
'''직위'''
톱니교단 교주 → 하피스트


1. 개요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

2. 상세


톱니교단의 교주. 사회의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우리가 그저 사회에서 굴러가는 톱니바퀴인 것은 맞지만, 자기가 들어갈 위치를 잘못 찾아서 불행하게 느낄 뿐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생각톱니와 고기톱니 두가지 종류로 나누고 있다.
외형은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베일 너머의 얼굴은 전작에서 백색 시련으로 등장한 하얀 해결사마냥 두 눈을 꼭 감은 상태이다. 하지만 잔향악단에 소속된 후 모습이 변할 걸 보아 뒤틀려져서 변형됐거나 인간형 모습은 위장한 것으로 추정된다.[1]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생각 톱니로 변한 인물과도 소통할 수 있는 모양. 일러스트에 나와있는 큰 톱니가 바로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하며[2] 양 톱니에게 말을 걸며 대답을 듣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생각 톱니는 그 속도에 따라 사고를 가속하여 필요한 정보를 에일린에게 보내주지만 톱니의 특성상 회전하거나 맞물릴때마다 작동하기까지 텀이 있기 때문에 그 전의 작은 틈을 노리면 뜷린다.

3. 작중 행적




3.1. 버림받은 개


'''확실히 그 교주는 더 이상 사람이라 할 수 없었지...'''

줄루

버림받은 개 조직원들이 월터와의 거래때문에 큰 피해를 입어가며 톱니교단에 대해서 조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줄루는 에일린에 대해서 "'''더 이상 사람이라 할 수 없었다고'''" 언급한다.

3.2. 마침표 사무소


'''우리는 모두 톱니바퀴. 다만 어디서 어떻게 굴러가야 할지 몰라 슬퍼하는 톱니바퀴가 많을 뿐이랍니다.'''

'''아픔은 잠시에요. 무구한 충만감이 따라올 테니까요.'''

새로 신도로 가입하려 온 사람이 생각톱니로 판정되자 '''바로 그를 개조해 자신의 머리에 부착한다.'''[3] 유진의 의뢰로 톱니교를 처리하기 위해 마침표 사무소가 기습하자 당황하면서도 생각톱니의 능력으로 총알을 피하나 마침표 사무소에게 그 방식을 읽히는 바람에 총알 한방이 어깨에 적중, 위기에 몰리지만 에일린을 데리러 온 아르갈리아에 의해 구사일생한다. 이때 아르갈리아를 보고 '아버지께서 말하신 분'이라며 그를 따른다.

3.3. 토머리


'''확실히...에일린이 그냥 보낸 게 아니었군.'''

재헌

이후 아르갈리아가 조직한 잔향악단에 들어간게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재헌과 엘레나를 열차쪽으로 향하게 했다.[4]

3.4. 웃는 얼굴들


본래 입고 있던 천옷이 아닌 얼굴을 가린 베일을 빼고는 전부 잔향악단의 양복으로 갈아입었다. 정황상 아르갈리아가 사회경험 좀 시켜줄겸 수행인으로 데리고 다니는 듯. 거기에 톱니교단을 어느정도 복구했는지 새로운 생각톱니가 추가되었다. 본인 역시 뒤틀렸는지 머리가 뿔이 달린 전구처럼 변했다.[5]

3.5. 푸른 잔향


아르갈리아, 플루토와 함께 붉은안개의 흔적을 쫓아 외각에 버려진 카르멘의 영혼 치료 연구소에 왔다. 아르갈리아가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죽이며 심문하는 동안 연구소에 이빨 태엽이라는 외곽의 괴물들이 쳐들어오나 간단히 정지시켜버린다. 톱니에 비해 태엽은 하찮다며 까는건 덤.

3.6. 보라눈물


'''당신이 열심히 굴린 머리는 생각 톱니에 비하면 한참 모자랐어요.'''

아르갈리아가 이오리 배신하고 처리할려고 할때, 동료들과 같이 그녀를 위협하지만 이오리가 도서관으로 도망치면서 실패한다.

3.7. 잔향악단


잔향악단은 실체화 된 도서관에 진입한다. 에일린의 상대는 기술과학의 층 지정사서 예소드다. 기술과학의 층에 도착하자마자 톱니바퀴 소리가 영 좋지 못하다고 말하고는 예소드에게 톱니교단의 교리를 설파하지만 예소드는 그저 맹목적으로 톱니에 이끌리는 그들의 행동원리를 비판한다.
[1] 마침표 사무소보다 더 이전인 버림받은 개 스토리에서 유기견 3인방 중 하나인 줄루가 톱니교단의 교주는 더 이상 사람이라고 볼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2] 새 신도와의 대화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고 했다. 이후 신도를 갈아버리면서 톱니의 정체를 밝힌 것을 보아 에일린 본인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후 다른 사람('''스포일러 주의''')에게 살해당해서 톱니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밝혀졌다.[3] 위 이미지에서 왼쪽 모습이 신도로 만든 생각톱니를 부착하기 전의 모습이다.[4] 재헌의 대사를 보면 '열차에 가보면 뭔가 볼만한게 있을 것이다'정도로만 언급했지 그게 뭔지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모양. 그 특성이 W사의 특이점임을 고려하면 본인도 그게 뭔지 몰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알았으나 말만 안한 것인지는 불명.[5] 위의 이미지에서 오른쪽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