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악단
1. 개요
Library of Ruina의 메인 빌런 집단.
2. 상세
푸른잔향을 지휘자로 둔 조직. '''L사 둥지에서 음악을 해 보려는''' 뒤틀림들이 뭉친 집단. 몇몇 묘사상 최초의 뒤틀림인 '피아니스트'에게 감명받아 탄생한 조직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날개인 '''W사''', 손가락인 '''엄지'''와 '''검지''', 해결사 협회인 '''시 협회'''와 '''리우 협회''' 등 온갖 거물들에게 시비를 거는 중이다. 심지어 유진의 책장에 의하면 '''머리의 규칙'''에도 어긋나는 짓들을 하는 모양.[1] 동시에 도서관의 정체를 일부 파악해 자신들이 시비를 건 조직들의 시선이 도서관으로 향하게끔 유도하는 중이다. 보라눈물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잔향악단의 최종목표는 앤젤라와 동일하게 도서관의 빛, 즉 '''빛의 씨앗의 탈취'''이다.
본래는 제각기 다른 복장을 입고있었던것 같지만 타냐가 흑운회로부터 누오보 원단을 강탈한 이후엔 누오보 원단을 재단하고 잔향악단 특유의 푸른 무늬를 새긴 양복을 맞춰입었다.[2]
도서관이 불순물로 처리되면 나오는 경과에선 도시의 별 급 범죄조직으로 구분되어있다. 도서관 근처에서 진을 치며 뒤틀림을 끊임 없이 발생시키고 있으며 하나 협회 남부 지부 1과와 특색 해결사 주홍십자가 처리를 위해 파견되었지만 전멸했다. 거기다 잔향악단은 능동적으로 움직이기에 위험성만 보자면 수동적인 도서관보다 더 위험하다.
결국 하나 협회 접대 이후 '''도서관에 쳐들어온다'''. 도서관이 실체화된 만큼 초대장 없이 들어오는게 가능해져서 빛의 씨앗을 탈취하기 위해 불청객으로 침입한 것. 이 후 한 층당 한 명씩 맡아 전투를 진행하게 되고, 결국 단장 아르갈리아를 포함해 전원 패배한다.[3]
3. 멤버
3.1. 아르갈리아
'''셀마, 내 덕분에 남부 지부장 자리를 지켰으니, 은혜를 갚아야 하지 않겠어?'''
'''내 마음 한구석은 언제나 비어있어. 그 빈 공간은 쓸데없는 거로 채우려고 하면 점점 더 넓어져서 나를 조여와...'''
'''푸른잔향 아르갈리아'''.[4] 잔향악단의 단장이자 도시의 1급 해결사중 으뜸인 특색[5] 해결사다.'''그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아름다운 선율로...안젤리카의 추모를 끝없이 잇는 것...'''
3.2. 플루토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오르간.
3.3. 엘레나
'''너의 핏줄은 무슨 맛일까...'''
악단에서 맡고있는 악기는 제1바이올린.'''...나는 이대로 사라지지 않을 거야. 언젠가 다시 한 번 밤을 몰고 올 테니.'''
3.4. 재헌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제2바이올린.
3.5. 타냐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비올라.
3.6. 오스왈드
'''이곳은...8시의 서커스! 꽃자루를 잃어버린 도시 사람들에게 최고의 냄새를 풍겨주는 곳이죠.'''
'''좋습니다, 좋아요. 저와 함께 공연을 해봅시다!'''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클라리넷.'''그래! 딸기즙에 절인 뱀 공연은 어떨까요?! 과육이 팡! 팡! 터질 겁니다!'''
3.7. 브레멘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호른, 튜바, 트롬본. 보면 알겠지만 모두 관악기로 머리 하나당 하나씩을 불기에 혼자 3개를 맡고 있는 듯 하다. 전용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하복부에서 관악기들이 튀어나온다.
3.8. 그레타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북.
3.9. 에일린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하프.
3.10. 필립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첼로.'''소중한 것을 잃은 당신은...이런 우리를 이해할 수 있겠죠.'''
4. 산하 조직 및 관계자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도움을 준 이들과 잔향악단을 따르는 조직들.
배신했거나 사망(전멸)한 이들은 취소선 처리.
시협회 남부 지부장. 아르갈리아의 도움으로 시 협회 남부지부의 지부장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이 빚 때문에 아르갈리아가 시키는대로 하는 꼭두각시나 다름없으며 그가 알려준 대로 시 협회 2과에게 쉴새없이 고난이도 임무를 떠넘겨 그들이 말라죽게 만들었다.
다만 아르갈리아가 그 조건으로 넘겨준 목록내 모든 임무 해결[6] 을 달성하지 못해 결국 23구 뒷골목에서 웃는 얼굴들에 의해 산채로 1만 포가 뜨여서 사망.
시체는 정황상 웃는 얼굴들의 식사가 되었거나 청소부의 연료가 된 듯 하다.
이 빚 때문에 아르갈리아가 시키는대로 하는 꼭두각시나 다름없으며 그가 알려준 대로 시 협회 2과에게 쉴새없이 고난이도 임무를 떠넘겨 그들이 말라죽게 만들었다.
다만 아르갈리아가 그 조건으로 넘겨준 목록내 모든 임무 해결[6] 을 달성하지 못해 결국 23구 뒷골목에서 웃는 얼굴들에 의해 산채로 1만 포가 뜨여서 사망.
시체는 정황상 웃는 얼굴들의 식사가 되었거나 청소부의 연료가 된 듯 하다.
핏빛 밤과 인형사가 Warp 열차의 승객들중 자신들을 따르는 사람들을 선동해 만든 조직.
이들은 인형사와 핏빛 밤을 제외하면 원래 형체는 알아볼수도 없는 살덩어리 괴물이 되어버렸고 지능과 기억도 대부분 상실했다.[7]
결국 토머리를 주축으로한 사랑마을 주력들은 도서관으로 갔다가 궤멸당했고 나머지는 W사의 정리요원들에게 처분[8] 되면서 집단 자체가 사라졌다.
이들은 인형사와 핏빛 밤을 제외하면 원래 형체는 알아볼수도 없는 살덩어리 괴물이 되어버렸고 지능과 기억도 대부분 상실했다.[7]
결국 토머리를 주축으로한 사랑마을 주력들은 도서관으로 갔다가 궤멸당했고 나머지는 W사의 정리요원들에게 처분[8] 되면서 집단 자체가 사라졌다.
1등석 승객들 .
엘레나와 재헌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던 사랑마을 주민들과 달리 이쪽은 산 채로 인형으로 개조당해 인형사에게 조종당하는 꼴이다.[9]
소수나마 남아있었던 사랑마을 주민과 달리 모든 인형들이 도서관으로 보내져 책이 되고만다.
엘레나와 재헌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던 사랑마을 주민들과 달리 이쪽은 산 채로 인형으로 개조당해 인형사에게 조종당하는 꼴이다.[9]
소수나마 남아있었던 사랑마을 주민과 달리 모든 인형들이 도서관으로 보내져 책이 되고만다.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했었던 괴인들의 집단.[10]
강철 하회탈에 구수한 사투리, 곰방대등 한국 요소가 강하게 반영된 집단이다.
현재는 아르갈리아와 손을 잡은 상태이며 왕, 진, 미 3인은 아르갈리아가 넘겨준 셀마를 산채로 포뜬 뒤 그의 부탁대로 부하 몇명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유진의 책을 가지러 가지만 결국 패배해서 책이 된다.
무기로는 지팡이 칼처럼 곰방대의 대 부분에 칼날이 있는 거대 곰방대[11] 를 쓰며 곰방대를 통해 강화 마약을 피워 힘을 얻고 통각도 상실시킨다.
강철 하회탈에 구수한 사투리, 곰방대등 한국 요소가 강하게 반영된 집단이다.
현재는 아르갈리아와 손을 잡은 상태이며 왕, 진, 미 3인은 아르갈리아가 넘겨준 셀마를 산채로 포뜬 뒤 그의 부탁대로 부하 몇명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유진의 책을 가지러 가지만 결국 패배해서 책이 된다.
무기로는 지팡이 칼처럼 곰방대의 대 부분에 칼날이 있는 거대 곰방대[11] 를 쓰며 곰방대를 통해 강화 마약을 피워 힘을 얻고 통각도 상실시킨다.
- 톱니교단
에일린을 교주로 따르는 사이비 종교 집단.
마침표 사무소의 습격을 받지만, 아르갈리아에게 구해지고 에일린이 잔향악단에 들어감에 따라 산하 조직이 되었다.
푸른잔향 에피소드에서는 일부 신도들이 아르갈리아를 따라 도서관에 갔지만, 모두 책이 되었다.[12]
마침표 사무소의 습격을 받지만, 아르갈리아에게 구해지고 에일린이 잔향악단에 들어감에 따라 산하 조직이 되었다.
푸른잔향 에피소드에서는 일부 신도들이 아르갈리아를 따라 도서관에 갔지만, 모두 책이 되었다.[12]
- 8시의 서커스 단원들
오스왈드의 8시의 서커스의 단원들. 인간을 기괴하게 변형하거나 개조했다.[13]
도시질병 쐐기 사무소 스토리에서 다수의 단원들이 사망했고, 도시악몽 8시의 서커스 스토리에서는 에마와 노아를 광대 콤비로 개조한 후 사자, 코끼리, 원숭이와 함께 도서관으로 보낸 후 이쪽도 전멸당했고,
마지막으로 인어와 칼날은 리우 협회 2과 스토리에서 우는 아이를 확보하기 위한 시간을 벌 때 등장하였으며, 이후 리우 2과 해결사들의 대화를 통해 처리하였다고 언급된다.
잔향악단 에피소드에서 칼날과 인어가 재등장하는데, 이전에 나왔던 그 단원들인지 이름과 외모만 같은 다른 단원들인지는 불명.
도시질병 쐐기 사무소 스토리에서 다수의 단원들이 사망했고, 도시악몽 8시의 서커스 스토리에서는 에마와 노아를 광대 콤비로 개조한 후 사자, 코끼리, 원숭이와 함께 도서관으로 보낸 후 이쪽도 전멸당했고,
마지막으로 인어와 칼날은 리우 협회 2과 스토리에서 우는 아이를 확보하기 위한 시간을 벌 때 등장하였으며, 이후 리우 2과 해결사들의 대화를 통해 처리하였다고 언급된다.
잔향악단 에피소드에서 칼날과 인어가 재등장하는데, 이전에 나왔던 그 단원들인지 이름과 외모만 같은 다른 단원들인지는 불명.
아르갈리아의 스승. 그가 잔향악단을 만들고 지금까지 움직이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그를 도운 이유가 자신만의 다른 목적 때문이었음이 밝혀지자 아르갈리아에게 배신당하고 토사구팽 당할 순간에 초대장을 꺼내들어서 도서관으로 도주했다. 그러나 여타 다른 손님들처럼...
하지만, 그를 도운 이유가 자신만의 다른 목적 때문이었음이 밝혀지자 아르갈리아에게 배신당하고 토사구팽 당할 순간에 초대장을 꺼내들어서 도서관으로 도주했다. 그러나 여타 다른 손님들처럼...
5. 기타
오프닝 영상에서 아르갈리아의 모습과 단원들의 실루엣이 나오면서 등장을 예고했었다.
공교롭게도 단원의 숫자가 '''10명'''으로, 도서관에 구성된 층의 갯수인 '''10층'''과 동일하다. 이 때문에 막판에 멤버 전원이 도서관의 지정사서들과 각각 한명씩 맞붙는 '''10:10 대결'''이 구현되는게 아니냐는 설이 있었고, 결국 불순물 단계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담당 악기들을 보면 컨셉은 딱 봐도 클래식 관현악단에 가까운 걸 알 수 있지만, 정작 클래식 음악하면 가장 비중이 높은 '''피아노''' 연주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역설적으로 잔향악단 탄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뒤틀림이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5.1. 노숙자 밈
온갖곳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다보니 수많은 조직과 해결사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찍혔다. 그래서 L사 둥지 그 어느 곳에서도 안전한 거점을 마련할 곳이 없는 모양인지[15] 도서관 근처에서 허름하게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며 노숙을 하고 있었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노숙자 내지는 가난한 음악 동아리 취급을 받고 있다.[16]
게다가 이전부터 묘하게 코믹한 행적이 더해진데다가 일부 멤버들의 인식도 네타 캐릭터화 되고[17] 꽤나 비참한 과거사까지 밝혀진지라[18] 고급스런 복장을 차려입은 최종보스 집단의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대놓고 웃음벨 또는 검은 침묵과 앤젤라 피해자 모임 취급을 받는 중이다.
[1] 유진은 정황증거와 심증만은 확실했으나 이를 머리에 신고할만한 물증이 부족해서 신고하지 못하고 있었다.[2] 복장의 자유를 허용해줬는지 타냐나 플루토처럼 정장으로 입은 경우도 있는가 하면 인형사처럼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코트 형식으로 맞춰입은 인물도 있다.[3] 다만 각각의 사망 대사에서 끝이 아니라는 암시를 하고, 아르갈리아는 대놓고 2차전을 암시하는 투의 유언을 남긴다[4] 한자로는 남을 잔, 울릴 향을 써서 殘響으로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있는 뜻은 실내의 발음체에서 내는 소리가 울리다가 그친 후에도 남아서 들리는 소리.[5] '특색'이라는것은 각자 해결사 분야에서 어떻게든 '최고'를 찍은 자들에게 주는 일종의 훈장과도 같은 개념으로, 칼리의 경우 상술했다시피 개인의 무력으로 정점을 찍었고 아르갈리아의 경우 암중세력의 강함 및 아르갈리아 본인이 여기저기 암약하는 것에 대해서 (머리나 하나협회가 이를 알고 있다면)그걸 고평가 해서 받은 모양.[6] 임무는 도시질병 프롤로그에서 언급된다. 그저 목록에 적힌 것들을 처리하면 되는 것. 다만 하필이면 목록에 도서관이 있는 바람에 달성하지 못했다. 거기다 얌전히 시키는것만 하던게 아니라 유진의 2과를 처리한다는 사적인 목적으로 일을 수행하다보니 1과는 전혀 투입하지 않았던 것도 아르갈리아에게 찍혀있던건 덤. 본인은 아르갈리아가 2과만 이용하게끔 부추겼다고 항변했지만 아르갈리아는 일처리에 2과가 제격이지 않겠냐며 살짝 운을 띄워준 것 뿐이었다. 셀마 입장에서도 나름의 자업자득이기에 아르갈리아도 그러게 왜 어설프게 머리를 굴렸냐고 비웃었을 정도.[7] 다만 이는 작중 묘사상 처음부터 다 지워진건 아니고 시간이 너무 흐르다보니 자연스럽게 퇴색된 것도 컸던 모양.[8] 정확히는 합쳐진 살덩이들을 정교하게 잘라낸 후 W사의 진짜 특이점인 현상 복구를 사용해 워프열차가 출발하기 전의 모습과 기억, 상황으로 되돌려 놓는 것.[9] 그런데도 자기 의지(의식)는 있는 모양.[10] 다만 뒤탐에서 나온 이들은 벼락 인간이라는 뒤틀림에게 당한 뒤 일종의 좀비처럼 조종당하고 있던 이들이었다.[11] 곰방대의 머리 부분을 빼면 칼날이 나온다.[12] 잔향악단에 들어온 이후에 뒤틀림이 진행되었는지, 이때 신도들의 모습은 인간으로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13] 오스왈드를 통해서 햄스터, 인어, 개미, 칼날, 코끼리, 사자 등이 언급되었다.[14] 뒷배경의 나무처럼 생긴 건물은 도서관이다.[15] 이들 전력으로 보건대 주거구역을 뺏는거야 식은 죽 먹기일 테지만 협회나 머리의 추격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16] 뜬소문 스토리의 뒷골목 배경과 매칭시켜도 전혀 위화감이 안 들 정도. 오죽하면 커뮤니티에서는 식사 마련과 텐트 치기를 할 사람이 없어서 그레타와 오스왈드를 영입했냐는 드립까지 돌고 있다. 그래도 완전 무방비한건 아니고 배경에 플루토의 힘으로 친 결계가 있긴 하다.[17] 출장사서 런립, 사기꾼 플루토, 푸른 또라이 아르갈리아, 낄낄이 인형사 등.[18] 플루토는 검은침묵에게 계약사기를 당했고, 에일린의 가족이 검은침묵에게 살해당했다는 암시가 나왔고, 재헌이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해온 연구물도 검은 침묵에게 파괴당했고, 엘레나는 검은 침묵에게 토벌당했고, 브레맨 쪽은 자기들의 우상인 피아니스트가 검은침묵에게 목을 따였고, 아르갈리아는 검은침묵과 결혼한 사랑하는 동생이 피아니스트에게 죽어서 한동안 멘탈이 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