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Warhammer 40,000)
'''Exorcist'''
라이노 차체에 대형 미사일 발사기를 설치한 화력지원차량으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휠윈드와 유사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차량으로, 국교회에 있어서는 단순한 무기라기보다 거의 성물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차량에 설치된 오르간은 이단자의 가슴에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거대한 악기인 동시에 머신 스피릿을 통제하고 목표를 탐색 및 설정하는 화기관제장치이다. 엑소시스트의 축성된 미사일이 가하는 제대로 된 폭격은 주변 신도와 시스터들에게 마치 황제의 성가대가 찬송가를 부르는 것 같은 경건함과 환희를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엑소시스트는 종종 이 제대로 된 폭격을 가하지 못하여 화력 지원을 기다리던 우군을 당황케하기도 한다. 현재 제국의 기술진들은 엑소시스트의 기계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낮기 때문에 신규생산이 지극히 곤란하며 유지 및 보수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이 배교의 시대 당시에 생산되어 지금까지 수천년을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머신 스피릿의 성미가 까다로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오더 차원에서 거의 상시적인 관찰과 관리와 기도의 대상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도중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그래도 연주자이자 포수인 시스터의 광적인 신앙심에 엑소시스트의 머신 스피릿이 호응하면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마치 기적과도 같은 성스러운 불의 세례를 내려주기도 한다.
파이프 오르간처럼 생긴 화려한 형태의 미사일 발사기를 갖춘 프리오리스(Prioris) 패턴과, 휠윈드와 유사하게 12연장 원통형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비한 상토룸(Sanctorum) 패턴 두 가지가 있다.[3] 8판에서 프리오리스 패턴이 디테일이 더욱 보강된 플라스틱 모델로 발매되면서 사실상 정식 패턴으로 인정받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용의 구축전차 개념으로 운용되는 중화력 지원 차량이며, 우수한 내구도[4] 와 함께 약간 무작위적이지만 강력한 연사력을 가진 엑소시스트 미사일 런처를 갖고 있다. 매우 귀한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워낙 성능이 좋아서 소로리타스 플레이어라면 필수요소로 세대씩 무조건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인류제국의 극단적인 광신(...)을 상징하는 듯한 외양과 강력한 장거리 화력 덕분에 소로리타스를 플레이하지 않는 플레이어도 쉽게 알아보고 뛰어난 유닛이라고 추켜세우는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S8 AP-3 데미지 d6의 "슈퍼 크랙 미사일"인 엑소시스트 미사일을 턴당 3d3발씩 쏜다. 최소 발사 횟수인 3발을 쏠 때의 화력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평균인 6발 폭은 그 이상을 쏘면 기갑 차량이나 몬스트러스 크리처 등을 집중 포화로 처리하기 좋다. 사실 엑소시스트 외에는 저런 대형 모델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아뎁타 소로리타스 모델이 딱히 없다. 기껏해야 레펜티아나 페니턴트 엔진 정도.
사정거리가 무려 48인치나 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3신기인 볼터, 플레이머와 멜타는 모두 사거리가 길어봐야 24인치 내로 한정된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사격을 가한 뒤 어설트를 당해서 망하거나 중화기로 36인치밖에서 쏘는 적을 상대로 속수무책인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상황에서 적의 장거리 화력을 뿌리뽑아줄 수 있는 모델은 코덱스 내에서 엑소시스트 하나 뿐이다.
가지고 있는 화력이 워낙에 강력한 탓에 적의 선공시 화력이 당연히 집중되어 잡히기 쉽기 때문에 후공(후배치)시에는 적에게 사계를 아예 내주지 않는 위치에 일단 차폐시킨 후 역습(Seize the Initiative)에 성공할 경우 즉시 꺼내는 것이 유리하다.
6판에 들어서면서 헐 포인트(Hull Point)의 도입으로 글랜싱만으로도 전차를 격파할 수 있게 되었고, AP1의 데미지 차트 보너스가 1에서 2로 증가함에 따라 차량에 대한 공격력이 상당히 증가했다. 5판 시절엔 격파가 불가능했던 14 장갑 차량들도 다수의 글랜싱 힛으르 통해 헐 포인트를 깎아 격파가 가능. 물론 +6 글랜싱인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멜타 등의 다른 무장을 통해 14 장갑 차량을 노리는 것이 화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차량이 약해진 건 엑소시스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라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변경된 '신앙의 가호(Shield of Faith)' 특수 규칙의 6++ 인불 세이브가 시스터 오브 배틀의 차량들도 적용되긴 하지만 방어 확률이 약 16.7%에 불과하기 때문에 맹신은 금물.
7판에서는 오직 AP1/AP2 공격으로만 차량을 일격에 폭발시킬 수 있도록 바뀌었다. AP1인 엑소시스트에게는 꽤나 큰 상향이라고 평가된다.
8판에서는 발사 횟수가 기존의 1d6발에서 3d3발로 변경되어 안정성이 크게 늘었다. 기존의 미사일을 대인 공격에 특화된 소이탄 로켓(Conflagration Rockets)으로 교체하는 옵션이 추가되었지만, 엑소시스트의 역할인 대기갑과는 맞지 않아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8판 이전에는 주석 모델밖에 없어서 플라스틱 모델에 비해 엄청나게 무거웠다. 라이노 부분이야 플라스틱으로 산다고 쳐도 오르간처럼 생긴 미사일 발사기는 주석 덩어리라 들어보면 문진이나 다름 없다. 8판에서는 플라스틱 모델이 발매되었다.
처음 화이트 드워프[6] 에 수록되었을 당시의 모습.
현존하는 유일한 13번째 파운딩[7] 중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따르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
이들은 이단심문소, 그 중에서도 오르도 말레우스의 특정 파벌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챕터의 탄생과 사용된 진 시드에 대한 정확한 내역은 챕터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 이단심문소가 내린 교서에 의하여 기밀로 감춰져 있다.
챕터의 모든 마린들은 정식으로 입단하기 전 오르도 말레우스의 리베르 엑소르시무스(Liber Exorcismus)에 기록된 666개의 구절을 전부 외워야 하며, 살로모네스의 일곱 인장을 찢고 워프의 힘에서 자신과 무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육망성 진의 사용에 능숙해져야 한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엑소시스트 챕터는 악마나 파멸의 권세[8] 에게 힘을 부여받은 적들과의 싸움에 특화된 챕터로 이들은 다른 챕터들의 마린들이라면 그 영혼이 타락할 정도로 오래 가는 워프의 힘에 노출되는 지옥 같은 전장의 환경에서도 견뎌내며 싸울 수 있다.
더불어 상당히 학구적이고 지적이며 명예로운 집단. 전장 바깥에서는 차분함을 유지하지만, 전장에서는 극도로 공격적으로 바뀐다. 전투 중 어떤 주술을 사용하여 마치 무아지경 같은 상태로 들어가 그 앞에 어떠한 상대가 있을지라도 공포와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엑소시스트의 모성은 오래된 페럴 월드이자 챕터의 주 훈련장 겸 무기고이기도 한 배니시로, 진 시드 저장소와 비전 지식들을 보관하는 저장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코덱스를 철저히 중시하지만 단 하나, 10개의 전투중대를 가지고 있는 일반 코덱스 챕터에 비해 이들의 전투중대 수는 12개이다. 다만 이 중에 10, 11, 12중대는 네오파이트 스카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코덱스 기준 1천명에 달하는 정원을 초과한건 아니다.[9] 이렇게 스카웃들을 많이 보유하는 이유는 어떤 알려지지 않은 변칙적인 훈련 방법 때문에 엄청나게 높은 스카웃들의 치사율과 타락율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소문에는, 이들은 스카웃들을 통제적으로 워프의 존재들에게 노출시켜 불경스러운 기운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고, 나중에 그 혼이 타락할 가능성이 있는 나약한 자들을 솎아낸다고 한다. 그래서 몇몇 급진파 이단심문관들은 '''"이게 카오스 컬티스트하고 다른 게 뭐냐"'''고 한다.
이러한 특징을 제외한다면 엑소시스트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규범을 따르는 다른 챕터들과 거의 동일한 장비나 규모 그리고 비슷한 행동 양상등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시 악마 사냥꾼으로 유명한 그레이 나이트는 데몬을 죽이는 한 가지 목적에만 전념하며 그 규정이나 무장 수준도 코덱스와는 전혀 동떨어진 집단이지만, 엑소시스트 챕터는 규정과 무장 수준도 다른 챕터와 똑같고 바답 전쟁과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3차 아마겟돈 전쟁 등에 요청을 받고 기꺼이 참전하는 등 일반적인 챕터와 다를 바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1.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지원 차량
1.1. 성능 및 특징[2]
라이노 차체에 대형 미사일 발사기를 설치한 화력지원차량으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휠윈드와 유사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차량으로, 국교회에 있어서는 단순한 무기라기보다 거의 성물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차량에 설치된 오르간은 이단자의 가슴에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거대한 악기인 동시에 머신 스피릿을 통제하고 목표를 탐색 및 설정하는 화기관제장치이다. 엑소시스트의 축성된 미사일이 가하는 제대로 된 폭격은 주변 신도와 시스터들에게 마치 황제의 성가대가 찬송가를 부르는 것 같은 경건함과 환희를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엑소시스트는 종종 이 제대로 된 폭격을 가하지 못하여 화력 지원을 기다리던 우군을 당황케하기도 한다. 현재 제국의 기술진들은 엑소시스트의 기계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낮기 때문에 신규생산이 지극히 곤란하며 유지 및 보수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이 배교의 시대 당시에 생산되어 지금까지 수천년을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머신 스피릿의 성미가 까다로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오더 차원에서 거의 상시적인 관찰과 관리와 기도의 대상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도중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그래도 연주자이자 포수인 시스터의 광적인 신앙심에 엑소시스트의 머신 스피릿이 호응하면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마치 기적과도 같은 성스러운 불의 세례를 내려주기도 한다.
파이프 오르간처럼 생긴 화려한 형태의 미사일 발사기를 갖춘 프리오리스(Prioris) 패턴과, 휠윈드와 유사하게 12연장 원통형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비한 상토룸(Sanctorum) 패턴 두 가지가 있다.[3] 8판에서 프리오리스 패턴이 디테일이 더욱 보강된 플라스틱 모델로 발매되면서 사실상 정식 패턴으로 인정받았다.
1.2. 미니어처 게임에서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용의 구축전차 개념으로 운용되는 중화력 지원 차량이며, 우수한 내구도[4] 와 함께 약간 무작위적이지만 강력한 연사력을 가진 엑소시스트 미사일 런처를 갖고 있다. 매우 귀한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워낙 성능이 좋아서 소로리타스 플레이어라면 필수요소로 세대씩 무조건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인류제국의 극단적인 광신(...)을 상징하는 듯한 외양과 강력한 장거리 화력 덕분에 소로리타스를 플레이하지 않는 플레이어도 쉽게 알아보고 뛰어난 유닛이라고 추켜세우는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S8 AP-3 데미지 d6의 "슈퍼 크랙 미사일"인 엑소시스트 미사일을 턴당 3d3발씩 쏜다. 최소 발사 횟수인 3발을 쏠 때의 화력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평균인 6발 폭은 그 이상을 쏘면 기갑 차량이나 몬스트러스 크리처 등을 집중 포화로 처리하기 좋다. 사실 엑소시스트 외에는 저런 대형 모델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아뎁타 소로리타스 모델이 딱히 없다. 기껏해야 레펜티아나 페니턴트 엔진 정도.
사정거리가 무려 48인치나 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3신기인 볼터, 플레이머와 멜타는 모두 사거리가 길어봐야 24인치 내로 한정된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사격을 가한 뒤 어설트를 당해서 망하거나 중화기로 36인치밖에서 쏘는 적을 상대로 속수무책인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상황에서 적의 장거리 화력을 뿌리뽑아줄 수 있는 모델은 코덱스 내에서 엑소시스트 하나 뿐이다.
가지고 있는 화력이 워낙에 강력한 탓에 적의 선공시 화력이 당연히 집중되어 잡히기 쉽기 때문에 후공(후배치)시에는 적에게 사계를 아예 내주지 않는 위치에 일단 차폐시킨 후 역습(Seize the Initiative)에 성공할 경우 즉시 꺼내는 것이 유리하다.
6판에 들어서면서 헐 포인트(Hull Point)의 도입으로 글랜싱만으로도 전차를 격파할 수 있게 되었고, AP1의 데미지 차트 보너스가 1에서 2로 증가함에 따라 차량에 대한 공격력이 상당히 증가했다. 5판 시절엔 격파가 불가능했던 14 장갑 차량들도 다수의 글랜싱 힛으르 통해 헐 포인트를 깎아 격파가 가능. 물론 +6 글랜싱인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멜타 등의 다른 무장을 통해 14 장갑 차량을 노리는 것이 화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차량이 약해진 건 엑소시스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라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변경된 '신앙의 가호(Shield of Faith)' 특수 규칙의 6++ 인불 세이브가 시스터 오브 배틀의 차량들도 적용되긴 하지만 방어 확률이 약 16.7%에 불과하기 때문에 맹신은 금물.
7판에서는 오직 AP1/AP2 공격으로만 차량을 일격에 폭발시킬 수 있도록 바뀌었다. AP1인 엑소시스트에게는 꽤나 큰 상향이라고 평가된다.
8판에서는 발사 횟수가 기존의 1d6발에서 3d3발로 변경되어 안정성이 크게 늘었다. 기존의 미사일을 대인 공격에 특화된 소이탄 로켓(Conflagration Rockets)으로 교체하는 옵션이 추가되었지만, 엑소시스트의 역할인 대기갑과는 맞지 않아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8판 이전에는 주석 모델밖에 없어서 플라스틱 모델에 비해 엄청나게 무거웠다. 라이노 부분이야 플라스틱으로 산다고 쳐도 오르간처럼 생긴 미사일 발사기는 주석 덩어리라 들어보면 문진이나 다름 없다. 8판에서는 플라스틱 모델이 발매되었다.
2. 스페이스 마린의 파운딩 챕터
처음 화이트 드워프[6] 에 수록되었을 당시의 모습.
현존하는 유일한 13번째 파운딩[7] 중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따르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
이들은 이단심문소, 그 중에서도 오르도 말레우스의 특정 파벌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챕터의 탄생과 사용된 진 시드에 대한 정확한 내역은 챕터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 이단심문소가 내린 교서에 의하여 기밀로 감춰져 있다.
챕터의 모든 마린들은 정식으로 입단하기 전 오르도 말레우스의 리베르 엑소르시무스(Liber Exorcismus)에 기록된 666개의 구절을 전부 외워야 하며, 살로모네스의 일곱 인장을 찢고 워프의 힘에서 자신과 무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육망성 진의 사용에 능숙해져야 한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엑소시스트 챕터는 악마나 파멸의 권세[8] 에게 힘을 부여받은 적들과의 싸움에 특화된 챕터로 이들은 다른 챕터들의 마린들이라면 그 영혼이 타락할 정도로 오래 가는 워프의 힘에 노출되는 지옥 같은 전장의 환경에서도 견뎌내며 싸울 수 있다.
더불어 상당히 학구적이고 지적이며 명예로운 집단. 전장 바깥에서는 차분함을 유지하지만, 전장에서는 극도로 공격적으로 바뀐다. 전투 중 어떤 주술을 사용하여 마치 무아지경 같은 상태로 들어가 그 앞에 어떠한 상대가 있을지라도 공포와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엑소시스트의 모성은 오래된 페럴 월드이자 챕터의 주 훈련장 겸 무기고이기도 한 배니시로, 진 시드 저장소와 비전 지식들을 보관하는 저장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코덱스를 철저히 중시하지만 단 하나, 10개의 전투중대를 가지고 있는 일반 코덱스 챕터에 비해 이들의 전투중대 수는 12개이다. 다만 이 중에 10, 11, 12중대는 네오파이트 스카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코덱스 기준 1천명에 달하는 정원을 초과한건 아니다.[9] 이렇게 스카웃들을 많이 보유하는 이유는 어떤 알려지지 않은 변칙적인 훈련 방법 때문에 엄청나게 높은 스카웃들의 치사율과 타락율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소문에는, 이들은 스카웃들을 통제적으로 워프의 존재들에게 노출시켜 불경스러운 기운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고, 나중에 그 혼이 타락할 가능성이 있는 나약한 자들을 솎아낸다고 한다. 그래서 몇몇 급진파 이단심문관들은 '''"이게 카오스 컬티스트하고 다른 게 뭐냐"'''고 한다.
이러한 특징을 제외한다면 엑소시스트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규범을 따르는 다른 챕터들과 거의 동일한 장비나 규모 그리고 비슷한 행동 양상등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시 악마 사냥꾼으로 유명한 그레이 나이트는 데몬을 죽이는 한 가지 목적에만 전념하며 그 규정이나 무장 수준도 코덱스와는 전혀 동떨어진 집단이지만, 엑소시스트 챕터는 규정과 무장 수준도 다른 챕터와 똑같고 바답 전쟁과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3차 아마겟돈 전쟁 등에 요청을 받고 기꺼이 참전하는 등 일반적인 챕터와 다를 바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1]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55[2]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55[3] 상토룸 패턴은 포지월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외양이 더 간결해서인지 현실 가격은 프리오리스 패턴의 절반이다.(...) 다만 값이 싼 대신 훨윈드와 구별이 안 간다며 싫어하는 플레이어도 있다.[4] 7판까지는 소로리타스 라이노보다 전면 장갑이 더 강했고, 8판에서는 리만 러스 전차와 내구도가 동급이 되었다.[5] 이단심문소의 명령으로 기밀 사항으로 부쳐졌다. 팬들은 이들이 그레이 나이트의 계승 챕터가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한다.[6] White Dwarf magazine #101[7] Dark Founding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8] Ruinous Powers. 카오스 신들을 말한다.[9] 스카웃은 정식 마린 대원이 아니기 때문에 몇천명이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지 다른 코덱스 챕터들은 그걸 전부 10중대 한곳에 모아두는 반면 엑소시스트만 스카웃용 중대를 3개로 만들어서 굴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