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뎁타 소로리타스

 



'''Adepta Sororitas (Sisters of Battle)'''
[image][1]

'''SUFFER NOT THE WITCH TO LIVE.'''

'''마녀들을 살려두지 말지니라.'''

1. 소개
2. 역사
2.1. 기원[2]
3. 조직[3]
3.1. 전투 조직[4]
3.2. 비전투 조직[5]
4. 게이머의 고통
5. 아뎁타 소로리타스 / 병종[6]
5.1. HQ
5.2. Elite
5.3. Troops
5.4. Fast Attack
5.5. Heavy Support
5.6. Dedicated Transport
6. Dawn of War 시리즈
7. 여담


1. 소개




인류제국의 종교 '황제교'의 사병 전투 수녀 집단으로 전원 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아뎁타 소로리타스, 다르게는 시스터즈 오브 배틀이라고 알려진 정예 여전사들은 인류가 황제를 숭배하기 시작할즈음 만들어진 집단이다. 그들은 열광적인 헌신과 흔들리지 않는 순수함으로, 타락과 반란, 그리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부터 인류를 지키는 보호자들이다. 아뎁투스 미니스토룸[7]은 황제를 숭배하기 위한 유일한 기관으로 전 은하계에 황제에 대한 믿음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그리고 시스터 오브 배틀은 황제교의 군대로서, 세라마이트 파워아머와 엄청난 무기들로 적들을 처단한다.
그녀들은 황제교의 전쟁이 없을 때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고 전투-전술훈련과 황제에 대한 숭배와 회개에 대한 기도로 시간을 보낸다.[8]

2. 역사



2.1. 기원[9]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전신이 되는 조직은 격동의 시간이었던 배교의 시대에 설립되었다. 36번째 천년기, 황제교의 권력이 막강할 즈음, 그들의 권세를 지속하기 위해 어떤 반대도 없이 설립되었다. 이 때는 내부의 반란, 외계인의 침공, 카오스 레니게이드 등에 의해 종말이 다가오는데 대한 침울함에 사로잡힌 시대였다. 황제교의 361번째 어드미니스트라텀(인류제국의 군사를 담당하는 기관)의 하이 로드였던 고지 밴다이어(Gorge Vandire)는 자신의 군사력으로 당시 교황을 협박하여 허수아비 교황을 새로 내세운 뒤 그에게 자신을 후계자로 지목하도록 하고 그 후 허수아비 교황을 제거함으로써 어드미니스트라텀과 황제교 두 집단의 하이 로드를 겸하여 막강한 권력을 손에 넣었다. 밴다이어는 그 군세와 권력을 이용하여 '피의 치세(Reign of Blood)'라고 불리는 폭정을 부렸다.
그러던 중, 은하계 구석의 San Leor 행성에서 황제의 딸들(Daughters of the Emperor)이라 불리는 수녀 집단을 발견하는데, 이 집단은 특이하게도 오직 여자들만 있었고, 속세를 떠나 전술과 무술을 수련하는 금욕적인 교리 집단이었다. 이들을 쓸 만하다고 여긴 밴다이어는 자신을 인류제국을 이끄는 독실한 자라고 선언하여 그들을 직접 대면하게 된다. 황제의 딸들의 수녀들은 밴다이어와 만난 자리에서 그를 철저하게 배척하며 거부했다. 그러나 밴다이어는 이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 황제의 가호를 증명하겠다며 설득에 나섰다. 마침내 황제의 영애들의 예배당으로 인도된 그는 기도를 올리고 경호원에게 라스피스톨로 자신을 쏘라는 명령을 내렸다. 경호원은 말도 안 되는 주문에 당황하였지만 '폐하의 가호가 함께하는 나를 의심하느냐.'는 다그침에 결국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방아쇠를 당겼는데, 라스피스톨의 섬광과 굉음이 사라진 뒤에 나타난 것은 상처 하나 없이 서 있는 밴다이어의 의연한 모습이었다. 눈앞에서 이를 지켜보고 충격을 받은 황제의 영애들의 수녀들은 그 자리에서 일제히 무릎을 꿇고 밴다이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말았다.
사실, 이 사건은 밴다이어가 사전에 계획한 음모로, 그가 지닌 묵주(Rosarius)에 방어장 발생장치가 내장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사기극이었다. 벽지에 고립되어 살던 황제의 영애들은 이런 첨단장비를 모르리라는 추측에 기대고 밴다이어가 도박을 건 것이다.[10]
그렇게 그들에게 충성맹세를 확약받고 데려온 밴다이어는 이들을 황제의 신부들(Brides of the Emperor)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뒤 개인 친위부대로 삼고 자신의 신변 보호와 정적 암살, 그리고 밴다이어의 개인적인 수발을 들게 하였다. 하지만 동시에 밴다이어가 시키는 폭정을 충실하게 시행했기에 이러한 일들을 하는 동안 제국에는 수녀들의 악명이 만천하에 알려졌지만, 고지 밴다이어에게 속아넘어간 수녀들은 증오와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러한 암흑의 기간에 변방 행성에서 세바스찬 토르(Sebastian Thor)라는 젊은이가 밴다이어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를 체포하기 위해 밴다이어가 보낸 군세가 도달했지만, 이들은 거꾸로 토르에게 감화되어 토르의 휘하로 들어가 빛의 연맹(Confederation of Light)을 결성했다. 빛의 연맹은 이후 밴다이어를 직접 몰아내기 위해 테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많은 행성들과 군세들이 연맹에 합류했다. 결국 밴다이어는 이들을 토벌하기 위한 원정군을 파병하였으나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워프 폭풍에 원정군의 대다수가 전멸하고 남은 병력들은 빛의 연맹에 흡수되었다.
빛의 연맹은 이렇게 사실상 무저항으로 테라 궤도까지 도달했고,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황제교의 사병 프라테리스 템플라르스의 함대가 당도한다. 그러나 이번엔 평소 밴다이어를 마뜩찮게 보던 여러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들[11], 여러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산하 사병들 등 여러 세력들까지 빛의 연맹에 합세했다. 프라테리스 템플라르스는 연합군의 엄청난 위용에 더불어 특히나 황제의 죽음의 천사들을 향해 감히 대항할 엄두를 내지 못해 교전을 주저하였고, 결국 밴다이어에게 가장 열렬하게 충성을 바치던 황제의 신부들이 분전했다.
이윽고 연맹군이 교황궁을 공격했지만, 과거 호루스 헤러시조차 버텨낸 황궁의 막강한 방어력에 이어 강력한 황제교의 지원을 등에 업어 어마어마한 전력을 지닌 황제의 신부들이 이끄는 밴다이어의 군대는 몇 달 동안이나 공격을 막아내었다. 결국 이 광기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의 지휘관 덕분에 끝을 보았다. 황제의 친위대 쿠스토데스의 지휘관인 그가 직접 밴다이어의 보디가드이자 황제의 신부들의 지도자인 알리시아 도미니카(Alicia Dominica)와 다른 수녀들을 황금 옥좌로 데려가 인류의 황제를 알현하게 했다. 그 자리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기록되지 않았지만, 도미니카와 동료들은 위대한 진실을 깨닫고, 지금까지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에 엄청난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고는 교황궁으로 돌아가 밴다이어의 목을 벰으로써 '피의 치세'는 끝이 났다.
밴다이어가 몰락한 후, 세바스티안 토르가 황제교 내부와 그 외 부서들의 만장일치로 토르 1세로 새로운 교황으로 추대되고 제국은 기나긴 재건작업에 들어갔다. 테라의 하이 로드들은 또 다시 황제교가 별도의 군대를 보유하는 것에 소극적이였고 이에 토르 1세도 동의하여 새로운 교리에 '어떠한 무장 인원(men under arms)도 거느리지 않는다.'는 교리를 추가하긴 했으나, 진짜로 황제교가 어떠한 무장도 보유하지 못하게 되면 과거처럼 다른 부서들에게 꼭두각시로 부려먹힐 것이 자명[12]했으므로 어떻게든 사병 조직을 유지해야 겠다고 생각한 토르 1세는 이 무장 인원(men under arms)의 문구가 men, 즉 '인간'이라는 뜻도 되지만 '남성 인간'으로 해석될수도 있음을 이용하여 여성 인간(women)인 황제의 영애들을 존속시키기로 하였다.
이 조치를 두고 다른 세력들은 불만을 표시하였지만 이것을 딱히 막아설 뾰족한 명분도 없었기에, 결국 황제의 영애들의 존재는 암묵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신 토르 1세는 이들뿐만 아니라 황제교의 모든 일을 집행하는 단체의 구성원들도 전원 여성으로만 채워넣은 '아뎁트 시스터후드(Adept Sisterhood / 전문 수녀단)', 즉 하이 고딕으로 '아뎁타 소로리타스(Adepta Sororitas)'라는 집단을 신설하고 황제의 영애들을 아뎁타 소로리타스 내 군사 부서인 오더스 밀리탄트(Orders Militant)[13]로 넣는 것으로 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황제의 딸들'이라는 지나치게 과분한 이름[14]은 폐지되고 지금의 시스터즈 오브 배틀(Sisters of Battle / 전투 수녀단)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자매들의 존속이 결정된 첫 해, 토르 1세의 명령으로 도미니카는 자신과 함께 황제를 알현했던 실바나, 미나, 루시아, 캐서린, 그리고 아라벨라와 함께 시스터 오브 배틀을 나누어서 각자의 오더스 밀리탄트들을 설립하고 이들을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황제교의 성스러운 심판이 은하계의 어둠을 비추게 하는 충성스럽고 신념에 차 있는 황제교와 인류제국의 군대가 되었다.

3. 조직[15]


세바스티안 토르의 재편에 의해 홀리 테라의 홀리 시노드와 오필리아 7의 시노드 미니스트라로 나뉘어 설립된 아뎁타 소로리타스 오더 밀리탄트는 이후 토르의 후계자들에 의해 점점 세력을 확대해 갔고, 교황 Alexis 22세에 의해 두 개의 수녀원(콘벤트 프리오리스(Convent Prioris)와 콘벤트 상토룸(Convent Sanctorum)) 및 오더 밀리턴트로 나누어졌다. 이후 Convent Prioris가 두개의 오더로 분할되어 도미니카에 의해 "Ebon Chalice"가 실바나에 의해 "Argent Shroud"가 설립된다. Ophelia IV에 있던 Convent Sanctorum도 나눠져서 캐서린에 의해 Fiery Heart, 루시아에 의해 Valorous Heart로 나눠진다. 이들은 모두 황제의 딸들을 기원으로 하나, 설립자의 성향에 따라 점점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Fiery Heart의 경우 캐서린의 복수적인 성향을, Argent Shroud는 실바나의 영웅적인 자기희생 성향을 닮아간다.
36번째 천년기의 후반기에 아뎁타 소로리타스(오더 밀리탄트)는 황제교의 힘과 동일시 되었고, 그들의 신념과 전쟁을 수행하였다. 오더 밀리턴트는 인류제국으로 퍼져나가 주요 행성들에 하부 수도원을 세웠고. 도미니카, 실바나, 캐서린, 루시아는 그녀의 생애동안 전설적인 행동과 그들의 오더를 이끌고 무수한 피의 승리를 얻음으로서 "살아있는 성녀 Living Saint"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전설들은 좀처럼 행복하게 끝나지 않듯, 도미니카를 시작으로 실바나와 루시아가 차례로 카오스와 외계인들에 의해 순교하게 된다.
38번째 천년기의 중반에 Deacis 6세가 Bloody Rose와 Sacred Rose라는 두 개의 오더 밀리턴트를 추가하여 설립한다. 이 두 오더는 도미니카의 동료들인 미나와 아라벨라의 이름을 따 각각 세워졌고, 그 외에도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 제도와 비슷하게 수많은 오더 밀리던트들(오더 미노리스)이 인류제국에 널리 세워져, 자신들만의 전통과 독트린등을 만들어갔다.
이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수많은 오더 미노리스(Orders Minoris)들은 원래는 6개의 주요 전투 오더의 분견대로 출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독자적인 오더로 발전하는 케이스로, 약 15,000명~20,000명 정도의 대규모로 구성된 6개 주요 오더 밀리턴트와는 달리 소규모 형태로 제국 전역에 약 수천여 지점이 점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각 오더 미노리스의 규모는 평균상으로는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와 비슷하게 약 천여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스콜라 프로제니움(Schola Progenium)을 통한 신병 수급 및 인명 손실 상황에 따라 수백명에 불과하거나 수천명이 넘어가는 곳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의무는 많고 다양하며, 오더 밀리턴트는 필연적으로 넓고 얇게 퍼져있다. 인류제국의 아뎁투스 미니스트롬의 성소와 요새-성당들, 황제교의 사제들을 보호하며 군사적인 지원을 한다. 적대적인 전장에서 주교들을 수행하고, 이단의 지도자들을 죽이며, 적으로부터 오래동안 잃어버린 유물이나 보물을 회수하기 위해 공격한다. 그리고 교황이 스스로 "신앙의 전쟁(War of Faith)"을 선포하면,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황제의 적들을 처단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한다.

3.1. 전투 조직[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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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Order of the Ebon Chalice
Ebon Chalice는 알리시아 도미니카에 의해 세워진 가장 오래된 오더 밀리던트로, 도미니카와 그녀의 전사들은 인류의 적들에 대항해 수없는 성전을 치뤘고, 그녀는 황제교에 의해 처음으로 리빙세인트로 인정되었다. 이들은 4000년동안 황제의 딸들이 입었던 복장과 전투 독트린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들의 심볼은 불타오르며 해골이 가득한 성배로, 황금옥좌에 소환당했을 때 도미니카가 얻은 끔찍한 지식을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
  • The Order of the Valorous Heart
Valorous Heart의 자매들은 반드시 "피의 치세" 기간에 있었던 잘못을 속죄하여야만 한다고 믿고 있다. 이 오더의 창시자인 세인트 루시아는 도미니카의 동료들 중에 가장 참회하던 자였고, 그녀의 배틀시스터들은 그녀의 사례를 모방하여, 그들의 죄를 속죄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수의 배틀시스터들이 그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를 유배하여, 시스터 레펜티아처럼 구원을 찾고자 했다. 성 루시아는 다시는 거짓예언서에 귀기울이지 않을 것을 상기하며 종종 처형된 로드 밴다이어의 해골을 그렸고, 피의 희생을 치를 모든 배틀시스터들을 뜻하는 핏방울을 그녀의 뺨아래로 흘렸다.
  • The Order of the Argent Shroud
실바나는 도미니카의 경호원 중에서 처음으로 순교한 자이며, 그시기는 Ebon Chalice가 두 개의 오더로 나눠진지 얼마 되지 않았을 쯤이다. 실바나의 해골의 은빛 이미지는 그녀의 죽음 장막에 표현됐던것으로, 새로 창설된 Argent Shroud에서 그 명칭과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실바나는 이타적인 정신과 금욕주의적 신념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장에서의 헌신이 어떠한 단어들보다 값어치 있다 생각하며 말수를 아끼는 전사였다. Argent Shroud의 자매들도 따라 말수가 적고, 이타적이고 영웅적인 행동들로 유명하다. 셀레스티안과 세라핌 분대의 비중이 높으며, 그들의 믿음은 은색 아머와 같이, 그들의 올곧음은 볼트 화염과 같다.
  • The Order of the Our Martyred Lady
캐서린은 도미니카의 부사령관 정도의 위치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녀의 오더는 원래 Fiery Heart에 기원하며, 그녀의 사나운 페르소나를 대변하지만, 배틀 시스터들이 그녀가 죽은 이후 깊은 애도의 의미에서 Our Martyred Lady로 개명하고 긴 세기동안 오직 검은 옷만 입게 된다. 그후 제 3차 아마겟돈 전쟁에서 죽은 자매들을 애도하며 붉은 색을 추가하였다. Our Martyred Lady는 죽은 그들의 전우를 위한 복수심으로 유명하며, 이 내면의 열정들로 그들의 적들을 불로서 검으로서 모두 파괴하고 있다.
  • The Order of the Bloody Rose
Bloody Rose는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설립된 지 2500년이나 지나서야 설립됐는데, 그들의 수호성인은 오래전 사망한 "미나 Mina"이다. 미나는 어둡고 음울한 전사로, 전투 중에는 빠르게 분노하고 치명적으로 변했다. 그녀는 도미니카의 동료들중 가장 공격적이고, 충동적이었으며, 그녀의 상징은 교차된 검들 위에서 돌출된 가시를 가진 핏빛 붉은 장미였다. Bloody Rose의 배틀시스터들은 진홍색의 파워아머를 입으며, 미나와 같이 가능한한 빠르게 적을 처단하고, 오더의 도미니언 스쿼드가 그들의 돌격 중에 가장 흉포하다고 알려져 있다.
  • The Order of the Sacred Rose
Bloody Rose와 같이 Sacred Rose는 수호성인인 아라벨라가 존재하던 시기에 설립된 것은 아니다. 아라벨라의 생애는, "해방자 Liberator"라는 명성을 가질만한 자격이 있었고, 많은 배틀시스터들 중 특히 레트리뷰터들에게서 냉정해졌을 때, 이성적인 머리로 의심과 경솔로부터 자유롭게 해달라는 기도하게 한다. 도미니카의 모든 경호원들중 아라벨라는 단련된 그 누구보다 가장 잘 훈련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녀는 확고한 전사임에도 평온한 죽음을 맞이했기에 심볼조차 쇠사슬 건틀렛으로 높이 치켜든 하얀 장미이다. 하얗게 무장한 Sacred Rose의 자매들은 이러한 미덕을 상징하며, 적은 수로 싸울지라도 패닉이나 흔들림 없이 외계인 무리와 워프에서 태어난 생명체들을 고요하고 침착하게 볼터로 제압한다.
  • The Order Minoris
앞서 설명한 6개의 오더 밀리턴트가 멀리 퍼져있고, 숫자도 많지만, 다른 많은 밀리턴트들이 있으며 오더 미노리스라 칭한다. 그들은 고유의 전통과, 독트린, 생활습관,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수호성인 또한 각자 모시고 있다. 오더 밀리턴트는 다양한 크기이며, 적게는 백 명에서 많게는 천 명에 이르지만, 이것은 황제교의 의지나 확장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결정된다.

3.2. 비전투 조직[17]


오더 밀리턴트가 성스러운 전쟁을 담당한다면, 비전투 오더는 제국 민간인의 생활 전반에서 여러가지 일을 맡으며 황제를 숭배한다. 이들 오더의 근간은 배교의 시대 이전 산 레오르에서 황제의 딸 수녀회가 행성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던 전통애서 비롯되었고, 배교의 시대 이후에도 상당수의 비전투 오더는 살아남아 현재까지 제국 신민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오더 파물루스(Orders Famulous) : 귀족이나 고위 지휘관, 총독 등 제국의 유력자들에게 파견되어, 그들의 개인 재산과 사업 및 가사 등을 관리하는 집사 혹은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유력 가문들 간의 상업적 거래나 정치적 동맹을 주선하고, 신실한 가문간의 정략결혼 등을 중재하여 제국과 황제교에 충성하는 혈통이 이어지도록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력자들의 개인적인 정보를 상세하게 수집·파악하여, 이들을 국교회나 이단심문청의 철저한 통제하에 묶어둘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자신들이 담당하는 귀족의 영토가 침공당했을 때 유력자들을 규합하여 군사적인 대응을 조율한다.
오버 파물루스 소속 시스터는 귀족 가문의 타락을 가장 처음 감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만약 가문이 타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 국교회 소속 컨페서가 파견되어 타락에 대한 자백을 받아내고, 명백하게 타락했다는 결론이 난다면 해당 가문은 이단심문소와 오더 밀리턴트에 의해 멸문을 당하고 무덤과 기록이 모두 소멸되는 처벌을 받는다. 정략결혼을 주선하는 것도 파물루스 소속 시스터이므로, 오더 파물루스는 수백만 귀족 가문의 혈통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이단과 돌연변이의 출생과 행적을 감시한다. 이런 감시가 두려워서 파물루스 시스터를 두지 않으려고 하는 가문은 국교회와 이단심문소에 의해 매우 수상하다고 여겨져 추가적인 감시의 대상이 된다. 즉, 이들의 존재와 부재는 모두 귀족 가문에 대한 제국의 촘촘한 감시망을 상징한다.
  • 오더 다이얼로거스(Orders Dialogus) : 언어의 전문가로서, 제국 내의 다양한 사투리, 비속어, 특정 분야의 전문용어 등은 물론 외계인의 언어 등에도 능숙하다. 또한 역사학의 전문가여서 황제가 황금 옥좌에 안치되기 전의 발자취에 대한 고대의 기록을 발굴하여 하이 고딕으로 번역하고, 성서나 경전을 발굴해서 보존하기도 하고, 암호학에도 능통하여 각종 군사 암호를 해독하거나 평범해보이는 말과 글귀 안에 숨겨진 이교도의 지령을 색출한다. 이들의 정신력은 소로리타스 내에서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로 강한데, 세월의 풍파와 이교도의 습격으로 인해 망가진 경전을 복구하기 위해 책 전체의 내용을 통째로 암기할 수 있고, 혐오스러운 외계인과 카오스의 금서를 연구하며 번역하면서도 타락하지 않고 금서의 정보를 안전하게 가공하여 제국 깊은 곳에 숨은 이단을 뿌리뽑는데 공헌한다.
이들은 보통 이단심문관이나 아스트라 밀리타룸 혹은 임페리얼 네이비 파견군 지휘관, 혹은 탐사대 등에 배속되어 현지 언어의 통역이나 협상, 지령의 전달, 정보전, 확성기를 이용한 기도문 방송[18] 등을 맡는다. 행성의 정벌이 완료된 후에는 남아있는 이단 혹은 외계인의 잔당을 색출하곤 한다.
  • 오더 호스피탈러(Orders Hospitaler) :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비전투 오더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제국의 군사작전이나 탐사대 등에 참가하여 야전에서의 치료 및 수술, 간호 등 각종 의료지원을 담당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의무병은 치료할 수 없는 워프로 인한 오염 혹은 티라니드 공생체로 인한 치명적인 부상도 치료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제국 내 극빈층에 대한 식량지원 및 구호활동, 의료봉사 등을 펼친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이들은 전선의 병사나 민간인들에게 종종 성녀에 가까운 추앙을 받기도 한다. 당연히 적들은 비전투 오더 소속이라 해서 봐주지 않기 때문에 이들도 전장에서는 파워 아머를 입고 볼트 피스톨을 들고서 싸워야 하고, 전투 오더에 못지않게 임무중 순교하여 시성되는 경우가 많다.
오더 호스피탈러는 또한 연구 조직이기도 하다. 이들은 제노의 새로운 무장, 생화학 공격, 카오스로 인한 질병, 사이킥 공격 등 제국의 적이 사용하는 공격 방식에 대한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오더 파물루스와 협력하여 유력한 귀족 혈통의 계통도를 작성하고 유전자를 검사함으로써 돌연변이의 준동을 미연에 방지한다.
  • 오더 프로나투스(Orders Pronatus) : 황제교의 성유물을 발굴하고, 수호하고, 관리한다. 또한 밀리턴트 오더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군기를 만들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라멘터가 참회의 성전을 마쳤을 때 찢어진 군기를 복원해주었고, 제13차 블랙 크루세이드로 카디아가 파괴되었을 때 수많은 연대 군기를 회수하여 실오라기 한땀 한땀을 축성하면서 복원해주기도 하였다.
  • 오더 사빈(Orders Sabine) : 황제교의 선교사로, 황제교 소속 미셔나리우스 갈락시아(Missionarius Galaxia)와 함께 아직 황제교의 손길이 닿지 않은 변경 행성에 황제교를 전파한다. 주로 문화가 야만적이거나 제국에 반항할 염려가 있는 행성에서 황제교의 예언자를 칭하고 제국의 도착을 예정하며, 황제교에 특히 반발심이 심한 권력 계층은 하층민의 반란을 획책하여 몰아내기도 한다. 오더 사빈 소속 수녀들은 드넓은 제국의 가장 외곽에서 활동하므로, 테라 혹은 소로리타스의 모행성인 오필리아 VII을 평생 단 한번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 오더 페네스트루스(Order Fenestrus) : 단일한 의무만을 수행하는 오더의 대표적인 예로, 황제교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제작하고 관리한다.

4. 게이머의 고통


남캐들만 득실거리는 워해머 세계관에서 여성 온리[19]라는 점 하나로 충분히 매력있는 아미이지만, 어째서인지 오랜시간동안 플라스틱 모델이 발매되지 않았다. 시타델 위키에 따르면 1997년에 처음 발매 되었고 1998년에 카탈로그에 소개되었다가 2003년에 위치 헌터 소속으로 재판되었고, 2004년에 일부 모델이 추가되었다. 그뒤로 쭉 재발매 없이 계속 주석 모델만 발매되고 있는 상황.
주석형틀은 본래 내구성이 좋아 이렇다할 단차 문제는 없었지만 주석 자체의 불편함이 커서 대부분의 아미가 플라/레진화가 완료된 2013~4년쯤에는 세계구급 비인기 아미로 전락했다. 전부 다 주석이라 무게도 꽤 나가고, 일단 들고 다니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는건 예사. 처음봤다는 사람도 상당수. 거기다 한국은 오크타운에서 주문서를 써야만 구매가 가능해 지방유저들은 구하기도 힘들어 정말 하는 사람이 없었다.
후에 개더링 스톰 시리즈에서 리빙 세인트가 정말 오랜만에 그것도 엄청 좋은 비율과 워해머 답지 않은 화사한 느낌의 모델로 발매가 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올라갔으나, 알고보니 개더링 스톰은 세계관 대격변을 위한 밑작업이었고, 세계관 대격변과 함께 8판 개정이 되면서 또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프라이머리스 마린이나 데스가드, 커스토디안 가드나 에이지 오브 지그마 쪽에서 쏟아지는 신제품 때문에 시오배는 또 저 멀리 밀려났다.
그리고 네크로문다나 블러드 보울도 계속 신제품이 발매되고 있어서 또다시(...) 잊혀지는 듯 했다.
스쿼트항목에 있는 영상에서 보듯, 완전 맥거핀 수준으로나 여겨질 정도.

그러다가 2019년 드디어 플라스틱 모델 발매 예고가 떴다. 물론, 다른 모델들에 비해 공개시기가 많이 빠르기는 하지만[20] 시오배 유저들은 이미 10년 넘게 기다려왔던지라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월에 대망의(?) 플라스틱 모델이 출시되었다.

5. 아뎁타 소로리타스 / 병종[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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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미니어처 게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속적인 룰개정이 이루어지므로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1] 한정판 코덱스 표지[2] 출처: Codex - Adepta Sororitas "The Origins of the Adepta Sororitas"[3] 출처: Codex - Adepta Sororitas "The Order Militant"[4]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31[5] Ibid., p.32-33, 52, 53[6] 출처: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77-95[7] 에클레시아키, 황제교, 제국 국교회[8] 출처: Codex - Adepta Sororitas "The Sisters of Battle"[9] 출처: Codex - Adepta Sororitas "The Origins of the Adepta Sororitas"[10] 사실 이런 방어장 발생장치가 내장된 묵주는 제국의 고위 지휘관들에게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어장비이다. 특히 스페이스 마린의 채플린들은 국교회에서 보내온 묵주를 하나씩 장비한다. 근본적인 신앙의 차이 때문에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는 스페이스 마린과 국교회 간의 몇 안 되는 우호의 상징이기도 하다.[11] 임페리얼 피스트, 블랙 템플러, 파이어 호크, 소울 드링커 챕터가 합세했는데 이 중 블랙 템플러는 가장 열렬하게 황제의 신부들을 공격했고, 공성전이 끝난 뒤 파이어 호크는 워프 폭풍으로 행방불명, 소울 드링커는 기계교에서 챕터의 성물인 소울 스피어를 부숴먹자 빡쳐서 (충성파) 레니게이드 챕터가 되었다.[12] 원래 황제교에게 사병 조직이 없던 초창기 시절엔 실제로 다른 조직의 하이 로드들이 교황을 협박해서 자신들이 좋을 대로 이용해먹었던 시절이 있었다. 밴다이어가 황제교를 장악한 것도 자신의 군사력을 이용해 이전 교황을 협박해서 자기가 교황직을 얻어낸 덕분이었다.[13]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로우 고딕 이름으로 잘못 알려진 시스터 오브 배틀은 엄밀히 말해서 아뎁타 소로리타스 내 군사 부서만을 일컫는 이름으로, 실제로 아뎁타 소로리타스 내에는 황제교에서 운영하는 병동을 운영하는 부서인 오더스 하스피탈러스(Orders Hospitallers), 황제교의 포교문을 여러 언어로 번역하고 전파하는 부서인 오더스 다이얼로그스(Order Dialogues), 제국의 주요 기관들과 핵심 가문들에 외교관으로 파견되는 부서인 오더스 파물러스(Orders Famulous) 등 비전투 부서들도 많다. 다만 보드게임인 워해머의 특성상 결국 플레이어가 다루는 것은 시스터 오브 배틀뿐이라 이 이름이 아뎁타 소로리타스를 대표하는 명칭이 되어버린 것이다. 현대 한국으로 치면 청해부대가 해외로 파병을 나갔을 때 현지인들이 이들을 청해부대로 부르든 한국군이라고 부르든 상관 없는 것과 같은 이치.[14] 진짜 황제의 유전적 후손들인 아스타르테스도 황제의 후예를 자칭하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유일한 예외인 엠퍼러스 칠드런은 황제 본인의 허가를 받았다.) 하물며 황제와의 유전적 연결고리도 없는 이들이 황제의 딸이나 신부 같은 이름을 자처함은 확실히 무리가 있다. 그나마 전자야 정치니 뭐니 아무것도 모르던 시골 깡촌 집단 시절에 쓰던 이름이니 그렇다고 쳐도 후자는 확실히 과분한 이름.[15] 출처: Codex - Adepta Sororitas "The Order Militant"[16]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31[17] Ibid., p.32-33, 52, 53[18] 이슬람교 문화권에서는 확성기로 흘러나오는 아잔 방송을 지금도 들을 수 있다.[19] 일부 병종은 남성이 껴있긴 한데, 일부 유저들은 '시오배에 남캐 묻었어'라는 느낌으로 기피한다.(...) 여성 온리라는 정체성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채용룰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20] 2017~2018년의 GW 모델 공개 시기는 빠르면 3개월 전에 공개되고 늦으면 1달정도 전에 유출된다. 9개월이나 앞서 발표한 것은 엄청나게 빠른셈.[21] 출처: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77-95

5.1. HQ


  • 성 셀레스틴(Saint Celestine) - 스페셜 캐릭터
    • 제미니 수페리아(Geminae Superia)
  • 주니스 에루이타 (Junith Eruita) - 스페셜 캐릭터
  • 성 캐서린의 개선단 (Triumph of Saint Katherine) - 스페셜 캐릭터
  • 카노네스(Canoness)
  • 미셔너리(Missionary)
  • 에프라엘 스턴과 카이가닐(Ephrael Stern and Kyganil of the Bloody Tears) - 스페셜 캐릭터[22]

5.2. Elite



5.3. Troops



5.4. Fast Attack


  • 세라핌 스쿼드(Seraphim Squad)
    • 세라핌(Seraphim)
    • 세라핌 슈피리어(Seraphim Superior)
  • 도미니언 스쿼드(Dominion Squad)
    • 도미니언(Dominion)
    • 도미니언 슈피리어(Dominion Superior)

5.5. Heavy Support


  • 엑소시스트(Exorcist)
  • 페니턴트 엔진(Penitent Engine)
  • 모티파이어(Mortifier)
  • 레트리뷰터 스쿼드(Retributor Squad)
    • 레트리뷰터(Retributor)
    • 레트리뷰터 슈피리어(Retributor Superior)

5.6. Dedicated Transport


  • 소로리타스 라이노(Sororitas Rhino)
  • 이몰레이터(Immorator)

6. Dawn of War 시리즈


[image]
RTS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발매 후 아마추어 제작 집단에 의해 위치 헌터 모드가 만들어져 공개된 바 있다. 본편 게임을 능가하는 정밀한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높은 최적화 수준을 자랑하였으며, 미니어처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 대부분을 구현해 내는 등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특이하게도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유닛도 일부 등장하여 초반 유닛으로 활약한다.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것으로는 3번째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에서 '시스터즈 오브 배틀' 종족으로 추가된 것이 처음이며,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였으나, 그래픽 수준은 아마추어들이 만든 위치헌터 모드에 비해 오히려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소울스톰 발매 당시에는 정찰 기지를 이용한 돈 버그로 무한 자원 확보가 가능했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의 시스터즈 오브 배틀 테마 BGM.
스토리상으로는 카노네스 셀레나 아그나가 이끄는 오더 오브 더 세이크리드 로즈가 카우라바 행성계에 도착해서 "모든 것이 이단이다!"라고 선포한 다음 제1행성의 시마 지구에 본진을 차리고 있었고 이에 임페리얼 가드 측에서 수차례 이야기 좀 해보자고 통보했으나 그러면 얌전히 죽으라는 식으로 나가서 무산되고 정면 대결을 하게 된다.
일단 자신들 스토리에선 정화, 아니 '''방화'''를 일삼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단 판정을 내린 252연대야 말할 것도 없고, 스페이스 마린인 블러드 레이븐마저도 단호하게 불로 밀어버리는 정도이니 외계인이나 카오스는 말할 것도 없다. 행성 정화가 완료된 뒤에는 항성계를 수녀회가 접수, 사원을 세우는 등 새로운 요새행성으로 재편한다. 항성계 전체를 우주에서 지워버릴 기세더니 그정도까지 무지막지하게 가지는 않은 게 어딘가 싶기도.
그러나 소울스톰의 공식 엔딩이 고르거츠의 와아아아아아아!! 가 성공한 오크 엔딩인지라 고르거츠한테 왕창 깨졌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리빙 세인트의 힘을 유지시키는 4개의 석상이 박살나면서 리빙 세인트도 패배하여 수세에 몰리자, 셀라나는 "우리는 영광스럽게 순교할 것이다!"하고 외치면서 적군과 함께 자신들한테도 플레이머를 끼얹어서 동귀어진하는 패배 엔딩으로 마무리된다.[23] [24]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싱글 캠페인 중에 등장인물의 대화 중에서 잠시 언급될 뿐이고 직접 나오지는 않는다. 타이라니드의 침공에 맞서 협력을 요청하는 블러드 레이븐에게 계속 행성 총독 반데스가 협력을 거부하자, 본디 그의 수하이자 블러드 레이븐과의 교섭을 전담하던 데로사라는 관리가 총독 몰래 행성 내 무기공정에 접근할 수 있는 엑세스 코드를 제공해준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옳은 일을 향한 용기를 본 아비투스가 '시스터 오브 배틀이 딱 맞겠는데'라고 한마디 툭 던진다. 평범한 부관이 배틀 시스터에 뒤지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었다는 뜻으로, 남을 까기만 하던 아비투스의 입에서 나온 최고의 칭찬임과 동시에 반데스같은 놈 아래에서 일해야 했던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7. 여담


  • The Times and Trials of Klightus - 임페리얼 가드의 의무병이 어쩌다가 한 세라핌의 눈에 띈 뒤 소로리타스 오더의 연락관으로 임명되어 겪는 연애와 모험을 그린 장편 소설이다. 암울한 40k 세계관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소로리타스 소속 시스터들의 정신 세계와 일상 생활을 잘 묘사하여 인기를 끌었다. (배틀 시스터, 세라핌, 셀레스천, 리트리뷰터, 도미니언의 전투 방식 역시 모두 볼 수 있다.)
  • 상기했듯이 남성 위주의 세계관에서 여성 위주의 집단, 그것도 전투 집단이다보니까 투희 속성의 포텐이라도 폭발했는지 아미 자체의 인기와는 별개로 전세계적으로 모에화, 팬픽, 코스프레 등 2차 창작 요소로는 활발하게 쓰인다 이런 식으로. 당장 구글에 영문으로 검색해보면 미니어쳐 모델 이미지는 별로 없어도 모에화 그림들은 차고 넘친다. 픽시브 내 커플링도 굉장히 많아서 가드맨, 스페이스 마린, 그레이 나이트 등등 여러 친구들과 엮인다. 코스프레도 자주 보인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 이렇다 할 코덱스 개정이 없어서 Dawn of War 1을 제외하면 공식 매체에서도 맨날 스킵당하기 일쑤. 그나마 출전하는 비공식 매체인 THB모드를 포함한 Dawn of War 1 모드들에서도 대우가 개차반이었다. 그러다가 Warhammer 40,000: Dark Nexus Arena에서 간만에 제대로 참전하게 될 뻔 했으나... 게임 자체가 개발 중단 되었다.
  • 최초로 등장한 것은 첫번째 판본인 로그 트레이더(Warhammer 40,000: Rogue Trader)의 맨 끄트머리에서 아뎁투스 테라와 아스타르테스를 포함한 모든 제국 기관을 감시하는 전투 수녀단이라는 짤막한 소개 문구였으나[25], 2판에서 스페이스 마린이 금욕적인 기사로 설정이 바뀜에 따라 황제교의 사병 집단이라는 현재 설정이 정립되어 "Codex: Sisters of Battle"이라는 자체 코덱스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현재까지 쓰이는 정식 소로리타스 모델은 전부 이 때 만들어진 주석 모델이다. 3판 개정에서는 이단심문소와 암살청, 황제교 사병 등을 아우르는 '위치 헌터'로 통합되었다가, 5판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2011년 8월 11일 GW 홈페이지에서 시스터 오브 배틀로 개정되었다. 그리고 6판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GW가 진영들의 이름을 고유명사로 바꾸는 작업의 일환으로[26]아뎁타 소로리타스로 변경되었다. 2017년쯤 8판으로 개정될 쯤에는 아예 황제교의 이름이기도 한 아뎁투스 미니스토룸(Adeptus Ministorum)[27]으로 변경되었다.
  • 황제를 섬기는 일에 몸과 마음을 바쳤다는 것과 그 광신적인 황제교 소속 수녀라는 이미지 때문에 소로리타스 수녀들은 연애나 성욕과는 상관없는 금욕적인 삶을 산다고 대부분의 워해머 팬들이 생각하지만, 실제 설정상 소로리타스 오더의 규율에 이성교제를 금하는 규율은 없다. 이러한 오해는 실제 워해머 40K 세계에서도 있어서 카야파스 케인은 '음주를 즐기며 스콜라의 회계원과 연애하는 소로리타스 수녀원장'을 실제로 보고는 충격을 먹었을 정도.[28] 케인의 애인인 이단심문관 앰벌리 베일에 따르면 소로리타스 수녀들 대부분이 연애를 안하는 이유는 단지 의무를 이행하면서 동시에 연애를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케인이 나름 커미사르이라는 고위직임에도 몰랐던 것을 보면 인류제국 사람들 대부분이 워해머 팬들처럼 소로리타스 오더가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 워낙 만나기가 힘든지라. 동성교제를 금하는 계율도 없고, 자신들끼리 같이 있는 경우가 많아 동성애 사례도 많다고 한다. 또한, 전투원은 아니지만 엄연히 소로리타스의 주요 일원인 오더 파뮬러스(Orders Famulous)의 주된 임무 중 하나는 최고위 귀족간의 중매 결혼을 중재하는 것이므로, 이들 역시 임무 특성상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당연히 잘 알고 있다.


[22] Psychic Awakening: Pariah, p.55. 에프라엘 스턴과 카이가닐은 워로드가 될 수 없다.[23] 오크로 시스터즈 오브 배틀 본진을 공략했을 경우 고르거츠는 아뎁타 소로리타스 특유의 광신을 그들만의 Waaagh!로 보았다고 하며, 특히 리빙 세인트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는지 휘하의 멬들에게 자신에게도 그 모습을 본 뜬 날개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24] 임페리얼 가드 스토리에서는 '''"마지막으로 도박하는 심정으로''' 시스터즈 오브 배틀에게 승부를 걸었다고 언급된다.[25] 설명 문구 옆의 일러스트에서는 레인보우 워리어 소속 마린을 볼터로 쏴죽이고 있다.(Rogue Trader, 1986, p.267-268) 이 때의 아스타르테스는 전투력과 살해 본능이 특출난 인물을 훈련시키고 통제하여 인간 무기로 쓴다는 설정이어서(Rogue Trader, p.153) 역시 소로리타스의 감시 대상이었다고 한다.[26] 이 계기는 당시 GW가 룰만 만들고 모델은 아직 발매하지 않는 유닛들이 넘쳐나던 시기에 게임 플레이어들을 위해 마이세틱 스포어를 대신 만들어 팔던 회사에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후, 자체 모델이 없는 유닛을 코덱스에서 삭제하고 진영 이름을 상표권을 주장할 수 있는 고유 명칭으로 변경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6판 코덱스에서는 마이세틱 스포어가 없어져버리고, 임페리얼 가드의 이름이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27] 황제교도 원래는 에끌레시아키(Ecclesiarchy / 국교회)라는 영단어 이름이였지만 마찬가지로 라틴어식으로 개명되었다. 그라고 아뎁타 소로리타스 중 플레이어블 진영이 시스터즈 오브 배틀이라 그냥 아뎁타 소로리타스라고 하든 시스터즈 오브 배틀이라고 하든 말이 되는것처럼 국교회 내에서도 플레이어블 진영이 시스터즈 오브 배틀이니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이라고 하든 시스터즈 오브 배틀이라고 하든 말이 된다.[28] 그 와중에도 장난기 넘치는 성격에 걸맞게 무미건조한 회계원이 연애라는 걸 하고, 그 대상이 평소 서로 티격대는 모습만 보였던 수녀원장인 것에도 충격을 받는다.[29] 단편 소설들의 내용에 따르면, 아스트라 밀리타룸가드맨들이나 임페리얼 네이비의 승무원들 사이에는 소로리타스 수녀들을 남자 잡아먹는 무서운 여자들로 보거나 군인 겸 성노예로 여기는 소문이 퍼져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군대니만큼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아뎁타 소로리타스에 대한 엄한 소문들이 퍼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