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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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


'''Endor'''
스타워즈 에피소드 6편에서 등장하는 지구형 '''위성'''.[1]

2. 상세


정확하게는 오랜 옛날, 어떠한 이유로 사라져버린 '''행성 엔도'''의 위성이라고 한다. 즉 모행성이 사라지고 위성만 남아 행성의 이름으로 불린단 얘기. 일단 소설판의 설명이긴 한데, 영화 작중에서도 황제루크에게 "저 '''위성'''에 있는 내 정예부대가 어쩌구..." 하는 대사가 있어 공식 설정인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지명도는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도 톱을 달리는데, 은하 제국이 공중분해한 계기가 된 엔도 전투가 벌어진 덕을 보는 듯.
제국의 새로운 공포병기 죽음의 별-II가 이 엔도의 위성궤도상에서 건설되었고, 건설중의 죽음의 별을 엔도 지상에서 쏘아올린 차폐막으로 보호했기에 양자의 분쇄가 반란 연합의 제 1 목표가 되었다. 덕분에 이 작은 위성에서는 은하 내전 기간 중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전투 이후 죽음의 별 II 및 수많은 우주선들의 잔해들은 엔도의 궤도에 안착했지만 일부가 행성의 표면에 떨어졌고, 반란 연합은 이 잔해들이 행성표면에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막과 견인 광선등을 설치하였다.
이후 이 행성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어느 소속도 아닌 독립 행성으로 남았거나 신 공화국의 영역 혹은 보호하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서는 보호막 생성 기지와 이 기지를 지키는 시설만 나왔지만 각종 캐논 매체를 보면 죽음의 별 바로 옆에 있는 위성답게 제국의 각종 비밀 시설이 다수 있었으며, 이런 시설을 지키기 위한 병력도 상당수 있었다. 죽음의 별 Ⅱ 파괴 이후에도 이런 비밀 시설을 확보 및 파괴하고 잔존 병력을 소탕하기 위해 크고 작은 전투가 일정기간 계속되었다.
이런 비밀 시설 중에는 제국의 신무기 개발 부서인 타킨 이니시에이티브 소속 비밀 연구소인 제 9 연구소도 있었는데, 이곳은 잿더미 작전에 쓰인 기후변경 인공위성을 설계한 곳이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도 등장. 엔도계(系)의 또 다른 위성 Kef Bir에 죽음의 별 II의 잔해가 행성의 바다에 추락한 상태로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원래 엔도 위성이 이워크들과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때 등장하는 이는 설정상으로 6편에서 등장한 이워크의 위켓(Wicket)과 그의 자손 포멧(Pommet) 이다. 그들은 상공위에서 격파된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를 구경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2] 이때 이워크가 과거 자신이 참전한 전투를 기억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 그 외


식생은 수십 미터 높이의 거목이 울창한 삼림[3]을 이루고 있으며, 토착 종족으로는 이워크가 유명하다. Yuzzum이라는 개코원숭이를 닮은 토착종족도 소수지만(4%) 살고 있다. [4] 참고로 Yuzzum은 자바 더 헛 소유의 가수들중 하나로 등장한다.
엔도 외에도 엔도의 위성으로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나왔던 케프 비르, 알프레자르, 펜타카, 고울스, 후알 마카, 코카르, , 샤를스, 빅스가 있다.

[1] 정확한 명칭은 The Forest Moon of Endor. 즉 엔도 행성의 위성 중 숲으로 뒤덮여 있는 위성이라는 뜻이다. 원래 'Endor' 자체는 위성의 이름이 아니다.[2] 자세히 보면 이 스타 디스로이어도 라스트 제다이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처럼 하이퍼스페이스 격파를 당한 것 같다.[3]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공원 숲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레드우드는 100m를 넘어가는 거목이 즐비한 것으로도 유명한 곳.[4] 다만 해당 종족은 이워크들과는 사이가 나쁜것으로 추측된다 당장 작중에서 이워크들이 만든 덫의 미끼로 Yuzzum의 머리가 쓰인걸 보면 이워크들은 이들을 그저 식량 취급하는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