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내전

 




1. 개요


Galactic Civil War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벌어진 전쟁. 문자 그대로 '''은하계 안에서 벌어진 전쟁'''을 가리킨다. 총 두 번 발발하였는데 두 전쟁이 모두 오리지널 트릴로지시퀄 트릴로지를 뒤흔든 대전쟁이었다.
범은하계적 대전쟁이었던 클론전쟁처럼 두 군사세력의 총력전이 아닌 군국주의 독재 국가를 상대로 한 민중 세력의 게릴라전에 가까운 전쟁이었지만 그 처절함만큼은 클론전쟁에게 절대로 꿀리지 않는 전쟁이다. 클론전쟁을 상징하는 클론 트루퍼배틀 드로이드#s-2의 물량전, 제다이두쿠, 그리버스 등이 벌이는 라이트세이버 결투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코즈믹 호러스러운 압도적인 물량을 가진 군사 국가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소규모 군사 집단[1]의 치열한 머리싸움과 거대한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나아가는 인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등 나름의 건실함이 있다.

2. 분류



2.1. 제1차 은하 내전


반란 연합은하 제국 간의 전쟁. 스카리프 전투에서 죽음의 별의 설계도가 반란 연합에게 탈취당한 것을 시작으로 자쿠 전투에서 제국이 패배하며 은하 협정을 체결하며 종전된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반란 연합은 신 공화국으로 재편되었으며, 또한 이 전쟁에서 죽음의 별 I을 파괴하고 제국의 2인자 다스 베이더와 황제 다스 시디어스를 제거하는 큰 공을 세운 루크 스카이워커에 의해 제다이 기사단 역시 재건되었다.

2.2. 제2차 은하 내전


저항군제국 잔당에서 파생된 세력인 퍼스트 오더파이널 오더와의 전쟁. 스타킬러 베이스로 인해 신 공화국의 수도 호스니안 프라임이 통째로 파괴당한 것을 시작으로 엑세골 전투에서 파이널 오더의 함대가 자유 세력 연합 함대에게 패배하며 종전된 전쟁이다. 기껏해야 1년 남짓으로 길지 않은 전쟁이지만 그 와중에 한 솔로, 기얼 아크바,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오가나, 니엔 넌브 등 1차 은하 내전에서 활약했던 영웅들이 엄청나게 많이 전사했으며, 최종 흑막인 팰퍼틴 황제 역시 영속적으로 사멸했다.

[1] 말이 소규모지 반란 연합은 은하 제국과 함대전도 가능한 수준이었다. 저항군은 진짜 소규모에 가까웠지만 몬 칼라마리 급 순양함을 3척이나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