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페이스(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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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space'''
1. 개요
2. 상세
3. 그 외
4. 외부 링크
5. 관련 문서


1. 개요


"하이퍼스페이스로 항해하는 건 농사일이 아니야, 애송아! 정확한 계산이 없으면 우린 항성으로 직행하거나 초신성 가까이로 나온다고."

- 한 솔로[1]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이자 이를 통과하는 초광속 항행 기술.
8편 이전까지는 말 그대로 초공간(Hyperspace)에 진입해 광속을 넘는 속도로 이동하는 기술[2]이었지만 8편에서 현실공간에서 하이퍼스페이스로 자폭공격을 해서 설정에 논란이 되고 있다.

2. 상세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초공간과 이를 이용한 초공간 도약이라는 개념은 우주고래, 반 지적 생명체 '퍼길(Purrgil)'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심우주에 서식하는 퍼길들은 '클로존-36'이라는 녹색 가스를 이용, 체내에 가스를 축적한 이후 이를 이용하여 초공간으로 도약하여 이동을 하는 식으로 은하계 곳곳을 누빈 것이다. 깨어난 포스 시점의 냉전기로부터 수만 년 전의 초기의 우주선들의 엔진에는 광속보다 빠른 속도를 낼 기술이 없었기에 '탄소 냉동 설비'[3]들이 구비되어 여정중 일종의 동면에 빠질 수 있게 해줬다.[4]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엔진의 속도가 발전되었으며 퍼길들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한 끝에 초공간이동에 필요한 엔진, 하이퍼드라이브 기술을 발명하게 된다. 이후, 퍼길들은 기술의 진보에 따라 점차 전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에즈라 브리저가 퍼길들을 발견한 것을 포함하여 종종 초공간 도약 혹은 초공간에서 우주선들과 충돌해 엄청난 사고를 일으키는 식으로 간간이 역사에 모습을 내비쳤다.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의 탄생으로 은하계의 생명체들은 새로운 문명과 마주하며 새 행성에 정착하거나 개척하였다. 이를 통해, 수많은 사상과 이념, 종교, 정치, 그리고 전쟁을 퍼뜨리게 된다.
우주선은 내부에 설비된 하이퍼 드라이브는 초공간으로 '도약(jump)'함으로써 초공간에 진입을 한다. 이 과정에서 우주선의 질량과 부피는 그대로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초공간 엔진 모티베이터'이며, 이 장비가 고장나면 우주선은 초공간으로 도약하지 못한다.
하이퍼드라이브에는 속도에 따라 등급이 있으며, 등급 0은 무한대의 속도이고 0에 가까워질수록 속도가 빠르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이상의 함선들은 한번 점프할 때마다 '''한 문명이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수준의 에너지를 쓴다고 한다.''' 하이퍼드라이브 엔진도 종류별로 속도가 달라서 1급, 2급, 3급 식으로 나눈다. 숫자가 작을수록 빠르며, 제국의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은 1급이 표준이지만, 제국의 주력함인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2급이다.[5] 밀레니엄 팰콘의 경우 0.5급으로, 제국의 함선보다 2배 빠르기 때문에 일단 초공간 도약에 성공하면 제국의 함선으론 추격할 수 없었다.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은 상술했듯 상당히 덩치가 큰데, 급이 낮을수록 작기 때문에 낮은 급의 하이퍼드라이브는 소형 기체에 장착하거나 예비 하이퍼드라이브로 사용되기도 했다. 다스 베이더 전용기의 경우 4급이 장착되었다.
대표적으로 한 솔로밀레니엄 팔콘이 0.5등급, 데져트 쥬얼호와 다스베이더의 기함 데바스테이터 가 0.8등급, 윌허프 타킨의 기함이었던 캐리온 스파이크 호가 1.0 등급, 327급 누비앙 우주선이 1.8등급, 제국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2.0 등급. 작품상으로는 장면이 스킵되어 잘 체감이 되지 않지만 실제로 설정상 행성간의 초공간 여정은 며칠 단위로 이루어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여정이다.[6] 클론의 습격 당시에 카미노에서 출발한 어클레메이터급 강습 상륙함들이 지오노시스코러산트를 찍는, 순간이동 급의 초공간 도약 속도를 보여준 해프닝도 있었는데,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어클레메이터 급의 엔진 등급이 0.6이라서 수많은 시간을 속도로 커버한 것으로 나온다.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약하는 것 자체는 하이퍼드라이브만으로도 가능했지만,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이동 중 현실에 존재하는 물체에 충돌할 경우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이를 위해 안전한 루트를 계산하는 네비게이션 컴퓨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하이퍼드라이브 자체의 크기가 꽤나 큰 편이라 단거리 전투용인 타이 파이터 등에는 장착하지 않는다.[7] X-wingY-wing, 나부 파이터 및 제다이 스타파이터 등 하이퍼드라이브를 장착한 전투기들은 있지만 당연히 생산과 가격면에서 고가에 해당된 기체들이었고, 네비게이션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동승하는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이 이를 담당하였다. 또는, 하이퍼스페이스 링이라는 탈부착되는 보조엔진을 사용하여 초공간 도약을 하게 된다.
초공간 도입은 반드시 중력이 없는[8] 곳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행성의 중력권 밖으로 나와야 하며 행성에서 다른 행성으로 초공간을 통해 바로 이동하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중력장을 발생[9]시켜 초공간에서 강제로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 0 BBY(에피소드 4) 이전에 제국군은 이 개념을 이용하여 인터딕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비롯해 수많은 인터딕터 함선들을 운용하는데, 이 전함의 특징이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한 여행을 하는 우주선들의 경로를 예측하여 이동 경로 중간에 인공적으로 중력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예상치 못한 변화로 인해 sublight 속도로 돌아오게 되고, 기다리던 제국군들에게 관광을 당하게 되는 것. 마찬가지로 퇴각을 방지하는 데도 쓸 수 있다.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에서는 중력장을 손봐서인지 미사일 교란 기능도 있다.
그러나 클론전쟁 3D와 특히 '''로그 원'''에서 '''대기권에서 초공간도약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이 설정에 혼란이 생겼다.''' 레전드 설정을 막 무시한 클론전쟁은 그래도 만화였지만 로그 원은 실사영화이니, 이전의 레전드 설정은 사실상 폐기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현재의 공식, 즉 캐논 설정에서 하이퍼스페이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직 확정이 된 바가 없다.[10] 로그 원은 아마도 작중 상황이 데스스타 때문에 제다가 갈려나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으니 이래 죽나 저래 죽나 어차피 죽는 거 일단 뭐라도 할수 있음 해보는 게 나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서 운 좋게 살았다고 하면 설정에 그닥 혼란이 생길 건 없다. 클론전쟁에서도 사고로인해 항로가 정해지지않은체 진입하였고, 그로인해 행성에 충돌할 위기에 처했었다. 그 외에 긴박하지 않는 상황들에선 모두 대기권 외에서 진입하는 걸로 통일되어 있는 걸로 보면 아직 살아있는 걸로 볼 수 있다.
캐넌 소설 타킨에 따르면 초공간 도약은 크로나우 방사선(Cronau radiation)으로 어느 정도 감지를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초공간으로 이미 진입한 우주선의 도착지를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반란군 시리즈의 쓰론은 반군 점조직들의 도주 경로를 다양한 정보 자료들을 토대로 그들의 도착지를 좁혀나가기도 했지만, 우주선의 질량이 유지되기 때문에 초공간에서 막 나오는 우주선은 감지할 수 있다. 로그 원에서 데스 스타가 이렇게 감지되었고, 클론 전쟁 시리즈에서 독립 행성계 연합멀레벌런스가 감지되었다.
또한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약할 땐 적어도 목적지를 바라보면서 도약하기 때문에, 추적 대상이 도약한 방향을 알고 있다면 해당 방향으로 존재하는 행성계들로 가능성있는 목적지가 좁혀진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확률에 의존하는 방법이고 방향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도주한 대상을 즉각 추격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지만, 도주한 대상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대상이 도달할 목적지 자체를 알아내는 것이 목적이라면[11] 유효한 방법이다. 물론 추격 당하는 쪽도 일부러 다른 장소를 경유지로 찍고 재도약 하는 등의 방식으로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다.
폐기된 레전드 설정이지만 하이퍼스페이스 안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하이퍼 랩쳐(Hyper Rapture)라는 현상에 빠져 미쳐버린다고 한다. 그렇지만 다스 베이더는 하이퍼 랩쳐를 겪지 않는다고 한다.
깨어난 포스에서는 이 하이퍼드라이브가 아주 기괴한 용도로 사용된다. 한 번은 밀레니엄 팔콘이 화물선을 탈출하려 할 때 그 화물선 안에서 가동시켜 광속으로 빠져나간다. 또 한 번은 스타킬러 베이스의 차폐막을 아광속으로는 뚫기 불가능해지자, 한 솔로가 이 막을 아예 광속으로 통과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게 된다! 덕분에 밀레니엄 팔콘은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와 제어를 다소 잃고 설원에서 뒹구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광속으로 쉴드를 통과해 행성에 정면충돌하기 전에 광속항행에서 탈출해야한다. 쉴드와 지표면 사이의 거리를 광속으로 달리는 와중에, 자신이 어딘지도 모르는 광속주행 상태에서 감으로 그 사이에 감속에 성공해야 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제정신인 함장이라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 한 솔로 정도로 경험이 많은 조종사나 목숨을 걸고 던져볼만한 방법으로 여겨졌고, 결국 한 솔로가 성공해낸다.
즉 깨어난 포스에서 중력권에서도 하이퍼드라이브 진입 및 이탈 장면이 나오면서, 중력권에서 하이퍼드라이브 사용 불가[12]라는 설정에 혼란이 오게 된다. 어차피 스타워즈 레전드에서 정형화된 설정이니 이를 무시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 반면, 한 솔로의 화물선에서 일단 문은 열고 조금 추진한 후 하이퍼드라이브에 진입했으니 중력장을 벗어나자마자 쓴 것이며, 스타킬러 베이스에서 이탈한 것은 '중력권에서 진입은 불가능해도 이탈은 가능하다'는 설정으로 어떻게든 이전 설정을 유지하자는 주장도 있다.[13] 이쪽 상황도 위의 로그 원처럼 스타킬러 베이스 때문에 저항군 전체가 갈려나갈 위기라서 중력권 내부에서 이탈과 진입은 여러모로 자살행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그야말로 미친 짓이란 걸 알지만 일단 해보기라도 하자는 성격이 강해서 크게 논란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진정한 논란은 따로 있었으니...
그러다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더더욱 기괴한 용도로 사용된다. 바로 '''자폭 돌격'''. 저항군의 전함이 스노크가 타고 있는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슈프리머시"의 추격을 받자 아밀린 홀도는 저항군들을 스텔스 기능이 있는 수송선에 태워 몰래 대피시키고 자기 혼자 전함을 몰면서 퍼스트 오더를 유인하는데, 수송선이 퍼스트 오더에게 발각되고 공격받자 홀도는 전함의 방향을 슈프리머시 방향으로 돌리고 하이퍼 스페이스로 도약해 슈프리머시와 충돌, 완전히 산화하는 대신 슈프리머시를 두동강낸다.
비장함과 영상미가 끝내주는 명장면이긴 한데 하이퍼드라이브가 저 정도로 위력적이면 "지금까지 왜 한번도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한 무기나 이런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냐", "일반적인 전함 하나로 저 정도 위력이라면 거대 전함이나 데스스타 같은 초병기들은 돈만 많이 잡아먹고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하는 설정붕괴가 일어났다. 하이퍼드라이브는 양산형 전투기인 엑스윙에도 탑재가 될 정도로 일반화된 기술인 데다 자폭공격이라는 게 껄끄럽다면 무선조종을 하거나 드로이드들만 태워서 하이퍼드라이브로 들이받으면 된다. 아니면 충분한 질량의 초거대 탄두를 만들고 하이퍼 드라이브를 장착한 뒤 날려버리는 하이퍼 드라이브 미사일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이러한 하이퍼드라이브 돌격이 파괴적인 무기로 사용되는 것이 암시되거나 직접 나온 적이 없다.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이동 중 현실에 존재하는 물체에 충돌할 경우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가 기존 설정이므로 속도 x 질량이 적용되는 것은 틀리지 않지만 그간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때문에 혼란이 닥치는 중.
한마디로 여태까지 결점이 많던 하이퍼스페이스였으나 설정에 논란이 생길만한 상황은 전부 다 어차피 죽는 거 도박이나 해보자 식이어서 간신히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었으나 라스트 제다이에서 어떤 방법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다. 그러나 라이즈 오즈 스카이워커에서 이 설정오류를 100만분의 1확률로 성공한다고 마무리짓고 끝나버렸다.
이후에 개봉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이 격파공격을 "홀도 기동(Holdo Manuever)"으로 칭한 것으로 나온다. 저항군 엑스트라가 엑세골에 가서 이 것을 또 시도하자는 대사가 있지만, 성공할 확률은 1,000,000분의 1이라서 또 다시 시도 안하겠다는 대사도 나온다. 하지만 엔딩에서 엔도 위성 상공[14]에서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 한 대가 또 당한 것으로 나온다(...).

3. 그 외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이온 엔진 등을 이용하여 구현되는 빛보다 느린 이동 속도를 아광속(sublight)이라 표기한다. 보통 우주 전투는 이 서브라이트급 속도에서 이루어진다.

4. 외부 링크


Hyperspace

5. 관련 문서





[1] 타투인을 탈출하던 도중 제국군이 추격하자 얼마나 시간이 걸리겠냐는 말에 한 솔로가 좌표 받을 동안만 기다리라고 했는데 루크가 저렇게 빨리 쫓아오는데 어떻게 기다리냐고 했을 때의 대답.[2] 워프, 웜홀과 더불어 SF 작품들에서 많이 등장하는 초광속 이동 기술이다. 미국 서브컬쳐에서 스타워즈의 영향력 때문인지 하이퍼스페이스 점프 개념이 등장하는 SF 창작물이 상당히 많다.[3] 5편에서 한 솔로가 베스핀에서 탄소 냉각 된 장치이며, 클론전쟁 3D에서 아나킨과 아소카와 오비완을 비롯한 클론병사들이 위장침투를 위해서 사용했다.[4] 인터스텔라에서 토성까지의 여정을 생각하면 쉽다.[5]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1급이다.[6] 물론 항행거리에 비하면 정말 티끌보다 더 짧은 시간이다. 보이저 2호가 지구에서 해왕성까지 가는데 '''12년'''이 걸린 걸 보면... 그리고 다른 유명한 우주 SF인 스타 트랙의 워프 드라이브에 비하면 엄청난 초고속이다. 스타트랙의 워프는 최고속도로 24시간 달려도 7만광년을 항해하는데 30년은 걸리지만 하이퍼스페이스는 5000광년을 18시간정도 걸려서 간다고 한다.(이것도 루트에 행성이 많아서(코어림지역) 행성의 중력장들을 피해가느라 천천히 가야하는게 18시간인거고 행성이 적어서 빠른루트를 탈수 있는 외각지역들간은 더 빠르게 간다고 한다.)[7] 4급 엔진을 장착한 다스 베이더 전용 타이 어드밴스드와 타이 디펜더와 같이 초소형 엔진을 개발하여 장착한 기체들도 있다.[8] 중력에 의하여 공간이 크게 왜곡되지 않은 곳=천체의 중력권 밖[9] 일반 상대성 이론을 생각하여 보면 우주선의 질량을 허수에서 양수로 변환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주 대기의 저항 때문인지는 몰라도 하이퍼스페이스를 종료할 때 속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물론 루카스는 이런 것보다 내용에 대해 더 고심했을 것이다.[10] 일단, 반란군 시리즈에서는 인터딕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하여, 적어도 인공중력장으로 방해가 가능한 설정은 살아있다.[11] 예를 들어 적 비밀 기지 등[12] 어쩌면 질량 변환이라는 설정을 끼워맞추기 위해 바꾼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존재한다.[13] 애초에 임페리얼 인터딕터도 중력장을 만들어서 하이퍼 스페이스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것. 또한, 그 역시 중력을 무시할 수 있는 속도로 지나갈 수 있음 지나가고 아니면 그대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듯하다. 팔콘의 레전드 설정 중 하나가 "밀수꾼 주 루트 중 하나인 케셀 런에 블랙홀이 걸쳐 있는데, 그걸 무시할 정도로 빠르다"이다. 캐넌은 어떤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빠르다는 건 알려진건지 깨어난 포스 시점에도 알려져 있다.[14] 6편에서 등장한 이워크들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