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제국(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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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alactic Empire (銀河帝國)'''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에피소드3),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에피소드 4, 5, 6)에 등장하는 전제국가. 스타워즈 작중에서는 일반적으로 그냥 '제국'이라고 부른다. 이를 계승한 조직으로 에피소드 7에서 첫등장한 퍼스트 오더가 있다.
2. 상세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19년 전 은하 공화국 수상 쉬브 팰퍼틴에 의해 성립되었으며 은하 공화국 영토와 세력의 대부분을 계승한 국가이다.[7] 수도성은 임페리얼 센터로, 제국 성립 후 코러산트에서 개명되었다. 대립하고 있는 단체는 제국의 폭정에 반발하는 반란 연합이 있다.
'''공포와 힘에 의한 질서의 유지'''를 모토로 하여 구성 성계에 압정을 실시했으며, 타킨 독트린에 따라 황제의 지시에 의해 비인간형 종족들을 모조리 노예화를 하는 등 전 은하계를 대상으로 폭정을 자행했다.[8] 이러한 모습은 결국 반란 연합을 탄생하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드로이드 수색 과정(에피소드 4 초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키워주던 삼촌과 숙모를 살해하여 루크가 반란 연합에 가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재미있는 것은, 제국이 된 후 근 20년 가까이 공화국 의회를 거의 그대로 계승한 '제국 의회'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에피소드 4 극초반의 다스 베이더와 레아 오르가나의 대화를 보면 여기서 가끔 황제에게 개기기도 하고 초기 반란 연합을 여러가지로 지원하기도 한 모양이다. 하지만 갈 트래비스 의원처럼 반군을 유인하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도 베일 오르가나가 매스 아메다로부터 의장이 비상 회의에 부른다는 메시지를 받고 코러산트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오비완 케노비는 '항성계들을 통치하려면 의회가 필요하니 의원들을 건드리지 못할 거다'라는 언급을 한다. 새로운 희망에서도 의회를 영구 해산했다는 타킨의 말을 들은 카시오 타게가 '황제께서 의회 없이 어떻게 행성들을 다스리신다는 겁니까'라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에피소드 4 중반에 황제의 뜻으로 의회가 영구 해산 되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에피소드 3에서 의회의 열광적인 지지로 공화국이 제국으로 재편성 되는 모습을 떠올려 보면 이후 의원들이 후회를 많이 한 모양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국의 근간이 되는 종족차별 정책 때문이다. 구 공화국 시기를 다루는 미디어를 보면 의원들이 대부분 외계 종족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반란군에서 반군과 동조 중인 의회 의원들을 건드리지 못하고 감시만 했다는 것이나, 제국 성립 20 여년 후 죽음의 별이 완성된 후에나 해산된 것을 보면 어느정도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기는 했던 모양. 당장 의회를 해산해서 공화국의 마지막 잔재를 없앴다고 타킨이 선언할 때 "황제께서 드디어 결단을 내리셨소."라고 하는 것을 보면 군국주의자의 대표인 타킨도 의회를 없애고 총독들이 군사력으로 지배하는 체계를 완성하고 싶어했으나[9] 섣불리 건드릴 수 없던 것이었으며, 당장 레아가 다스 베이더를 제국의회의 힘을 앞세워 위협하면서 후환이 두렵지 않냐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그리고 제국의회를 다스 베이더가 감히 무시하고 막 나갈 수 있는 것이 타킨이 뒷배로 있던 덕분이었다고 레아가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동시에 제국의회에서 가장 두려워하던 타킨은 물론이고 타킨의 보스이자 1인자인 황제 다스 시디어스도 제국의회를 죽음의 별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쉽사리 손대지 못했던 것이다. 의원들의 지지기반인 개별 행성을 버튼 하나로 날려버릴 수 있게 된 다음엔더 이상 의미가 없었지만.
3. 역사
4. 주요 인물
계급 순으로 나열했다.
- 다스 시디어스/쉬브 팰퍼틴 황제
- 다스 베이더 경
- 매스 아메다 수상
- 심 알루 보좌관
- 크렌 블리스타-베네 보좌관
- 이브너 차리스 보좌관
- 아르스 댄거 보좌관
- 자너스 그리자터스 보좌관
- 배리스 하이덴 보좌관/장관
- 엽 타수 보좌관
- 데네트리어스 비디안 보좌관
- 세이트 페스타지 의원[10]
- 갈 트래비스 의원
- 월허프 타킨 대총독/대모프
- 발코 판디온 대총독/대모프
- 로젠 톨러크 대총독/대모프
- 란드 대총독/대모프
- 그랜드 인퀴지터[11]
- 두 번째 자매
- 네 번째 자매
- 다섯 번째 형제
- 여섯 번째 형제
- 일곱 번째 자매
- 여덟 번째 형제
- 아홉 번째 자매
- 열 번째 형제
- 티안 제제로드 총독/모프(죽음의 별2 담당)
- 콰시 파나카 총독/모프(촘멜 구역 담당)
- 기디언 총독/모프
- 레이쓰 총독/모프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힘이 평화의 유일한 길이다. 베르시오 제독이 은하계를 평정할거다, 중령. 누가 실질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는지 상기시켜 주는 거네.
레이쓰는 제1차 은하 내전기 은하 제국에 지원을 했다. 그는 이후 제국 모프의 계급에 오른다.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돈틀리스의 주인이었으며 폰도 전투 도중, 그는 중령 아이든 베르시오에게 명령을 내렸다.
레이쓰는 제1차 은하 내전기 은하 제국에 지원을 했다. 그는 이후 제국 모프의 계급에 오른다.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돈틀리스의 주인이었으며 폰도 전투 도중, 그는 중령 아이든 베르시오에게 명령을 내렸다.
- 서르본 총독/모프
>추가로 스톰트루퍼를 배치 해달라고 서르본 모프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헛된 노력이었습니다.
서르본은 은하 제국 통치 초기에 모프였던 자다. 머카나 행성에 주둔한 제국 대사는 행성 범죄 처리를 위해 서르본에게 여러 번 요청하였지만 서르본은 병력을 파견하지 않았다. 대사는 나중에 야빈 전투 14년 전에 머카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란군 점조직을 조사하기 위해 온 다스 베이더 경와 윌허프 타킨 대총독에게 불평했다.
서르본은 은하 제국 통치 초기에 모프였던 자다. 머카나 행성에 주둔한 제국 대사는 행성 범죄 처리를 위해 서르본에게 여러 번 요청하였지만 서르본은 병력을 파견하지 않았다. 대사는 나중에 야빈 전투 14년 전에 머카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란군 점조직을 조사하기 위해 온 다스 베이더 경와 윌허프 타킨 대총독에게 불평했다.
- 폴루스 막심 총독/모프(쿠앗 담당)
- 아델하드 총독(아노앗 구역 담당)
- 갈 색슨 총독(만달로어 담당)
- 타이버 색슨 총독(만달로어 담당)
- 아린다 프라이스 총독(로탈 담당)
- 제국 보안국 국장[12][13]
- 카시오 타게 대장군/육군참모총장
- 코난 안토니오 모티 대장/해군참모총장
-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
- 레이 슬로운 대제독
- 밸런하이 사빗 대제독[14]
- 캐너 로링 대장군[15]
- 허루스 아이손 제국 보안국 부국장
- 시로드 대런 요원
- 오슨 크레닉 국장
- 월프 율라렌 대령[16]
- [17]
- 바리스크 파빈 요원
- 롬웰 크라스 Jr. 요원
- 크릴 요원
- 갈리우스 랙스 원수[18]
- 퍼무스 피에트 원수[19]
- 켄달 오젤 대장
- J. 라스-테커 대장
- 고린 대장
- 개릭 베르시오 대장
- 제러드 몬트패럿 대장
- 카시우스 콘스탄틴 대장
- 가란 중장
- 도드 랜싯 중장
- 피어슨 중장
- 닐스 테넌트 소장
- 아이델 준장
- 테리사 케릴 준장
- 맥시밀리언 비어스 장군
- 허스트 로모디 장군
- 모라드민 배스트 장군
- 브라흐 사령관
- 기데온 하스크 사령관
- 데인 지르 사령관
- 월더 사령관
- 칼빈 사령관
- 펠레온 대령
- 사무엘 레녹스 대령
- 시에나 리 대령
- 로스 니다 대령
- 슬래빈 대령
- 바르코 그레이 대령
- 브룬선 대령
- 섀프 코르신 대령
- 엔릭 프라이드 대령[20]
- 아이가르 중령
- 브롬 타이터스 중령
- 내쉬 윈드라이더 중령
- [21]
- [22]
- 세인 마라나 요원
- 게런트 중령
게런트는 은하 제국 해군의 장교였던 인간 남성이다. 배우는 핍 밀러. 은하 내전기에 그는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개인 기함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 이제큐터 호에 복무했다. 엔도 전투 당시 이제큐터 호는 함교를 향해 자살 공격을 하는 반란군 조종사 아벨 크라이니드의 A윙 스타파이터를 막지 못했으며, 게런트와 퍼무스 피에트 제독은 폭발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함교가 파괴되면서 통제권을 잃은 이제큐터 호는 죽음의 별 II의 표면에 추락해 폭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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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런트 - 우린 공격하지 않을겁니까?
>피에트 - 황제께서 가만히 있으라 하셨네. 폐하는 특별한 계획이 있어. 우리는 반군이 도망가지 못하게 해야하네.
게런트는 은하 내전때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기함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에 중령으로 복무했다. 3 ABY 호스 전투 시점에서 피에트는 게런트와 일했다. 이후 그는 복무가 4 ABY까지 계속되었으며, 피에트는 죽음의 전대 사령관이 되었다. 엔도 전투 때, 그는 피에트 예하의 장교가 되었다. 피에트의 지휘하에 제국 함대가 전투에 도달하자, 게런트는 제국군이 반군 함대를 공격하는 것을 자제하는 피에트의 명령에 의해 깜짝 놀라게 되었다. 그것에 대해 물어보자 그는 팰퍼틴 황제의 명령이라 말하였다.
반군 조종사 아벨 크라이니드가 조종기가 손상되자 마지막 자폭 돌격으로 이제큐터 사령실로 조종기를 몬다. 피에트와 게런트는 막으라 했지만 크라이니드는 사령실로 돌진했고 그는 마지막 말로 너무 늦었다고 말을 한다. 곧 이제큐터는 죽음의 별 ll로 부딪히게 되고, 폭발되면서 그는 시체도 못 남기고 산화한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본 개릭 베르시오 대장은 피에트를 멍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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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런트 - 우린 공격하지 않을겁니까?
>피에트 - 황제께서 가만히 있으라 하셨네. 폐하는 특별한 계획이 있어. 우리는 반군이 도망가지 못하게 해야하네.
게런트는 은하 내전때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기함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에 중령으로 복무했다. 3 ABY 호스 전투 시점에서 피에트는 게런트와 일했다. 이후 그는 복무가 4 ABY까지 계속되었으며, 피에트는 죽음의 전대 사령관이 되었다. 엔도 전투 때, 그는 피에트 예하의 장교가 되었다. 피에트의 지휘하에 제국 함대가 전투에 도달하자, 게런트는 제국군이 반군 함대를 공격하는 것을 자제하는 피에트의 명령에 의해 깜짝 놀라게 되었다. 그것에 대해 물어보자 그는 팰퍼틴 황제의 명령이라 말하였다.
반군 조종사 아벨 크라이니드가 조종기가 손상되자 마지막 자폭 돌격으로 이제큐터 사령실로 조종기를 몬다. 피에트와 게런트는 막으라 했지만 크라이니드는 사령실로 돌진했고 그는 마지막 말로 너무 늦었다고 말을 한다. 곧 이제큐터는 죽음의 별 ll로 부딪히게 되고, 폭발되면서 그는 시체도 못 남기고 산화한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본 개릭 베르시오 대장은 피에트를 멍청이라 한다.
- 알레시아 벡 중령
- 그레드 중령
- 벌트 스케리스 중령
- 뉴랜드 소령[23]
- 시워드 캐스 소령
- 발렌 루도 남작
- 고란 교관
- 브랜들 헉스 교관
- 허룬 교관
- 컴버레인 아레스코 교관
- 마일스 그린트 감독관
- 아가딘 감독관
- 뷰윌 대위
- 에드머스 쿠르지 대위
- 카시도 대위
- 코쉬 대위
- 블라나이드 중위
- 폴 트레이덤 중위
- 카벨 중위
- 테인 카이렐 중위
- 델븐 카이렐 중위
- 요가르 라이스트 중위
- 도마릭 퀸 장교
- [24]
- TK-421
- KE-829
- [25]
- [26]
- 발린 헤스
5. 산하 기관
6. 군사
6.1.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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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에서 사용하는 계급장)[27]
육군, 해군, 보안국, 정부관료마다 배치와 조합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파랑,빨강,노랑 3색으로 된 흉장의 조합과, 양쪽 가슴에 꽃는 코드 실린더(Code Cylinder)의 갯수 조합으로 되어 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이 코드 실린더들은 현실세계의 학생증처럼 문을 열고 할때 이용되고 자신을 증명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게 새로운 희망 당시에는 계급에 대한 설정이 확립되지 않았었고 설정이 조금 정리된 후에도 제국의 역습의 장교들의 계급장과 제다이의 귀환의 장교들의 계급장의 차이가 있다. 게다가 반란군이나 로그 원에서도 같은 계급인데도 다른 계급장이다. 파블로 히달고가 인터뷰에서 '''클래식 트릴로지에서 계급장이 정확하게 나온 것은 제국의 역습''' 밖에 없다고 했다.[37]
코드 실린더는 각자 개인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제국의 각종 기밀 시설이나 정보 열람 허가를 받을 때 개인 인증 코드로 쓰인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보안문이나 단말기에 USB처럼 꽂으면 신원 조회가 가능하다.
7. 스타워즈 레전드에서의 은하 제국
팰퍼틴 황제가 죽은 이후에도 은하계 각지의 총독들이나 제독, 장군들 등 셀수 없는 수많은 잔당들이 군벌화되고 계속해서 제국을 유지해나간다. 심지어 다크 제다이들이 이끄는 함대가 남아있기도 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시리즈 다크포스 II에서 미랄루카 종족인 제렉이 이끄는 함대는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까지 갖고 있다. 이 과정중 쓰론 대제독이 등장하고 팰퍼틴이 클론으로 부활하고 이후 완전히 죽는 사건, 엠파이어 리본 (Empire Reborn) 과 라그노스의 제자들 사건등
기나긴 전쟁후 신 공화국과 은하 협정인 평화 협약을 맺고 전쟁이 끝나게 된다. 협약 이후 분리된 2차 제국과 신 제다이 기사단 일원이였던 다크 제다이가 세운 새도우 아카데미 (Shadow Academy) 와 신 공화국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전쟁은 스카이워커 가문과 신 제다이 기사단에 활약으로 무너지고 종결되고 평화로워 진다.
이후 멀리 있는 다른 은하계 지역인 비탐사 지역에서 유우잔 봉이라는 괴상하고 외계 종족들이 침략한 뒤 유우잔 봉 전쟁을 일으키고 신 공화국을 붕괴 시킨후 은하계가 혼돈과 혼란에 빠지자 제국 잔당들은 붕괴된 신 공화국 사람들과 합쳐져 '자유동맹 은하연방'을 창립하게 된다.
이후, 에피소드 4에서 죽음의 별 1이 파괴된지 130년이 되는 미래, 펠 가문이 통치하는 '펠 제국' 신 은하제국이 건설 된다. 신공화국의 후예였던 은하연합을 점령한다. 다만 신 은하제국은 기존의 은하 제국과는 달랐다. 물론 이 신 제국은 팰퍼틴 때처럼 삽질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제국 신민들이 제대로 충성을 바친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단 로안 펠 부터가 제다이도, 시스도 아닌 제3의 길을 걷는 제국 기사단을 창단했으며 팰퍼틴의 압제정책과는 다르게 조화로운 정책을 중요시했다. 부하들도 압제에 의한 공포로 강요된 충성을 바친것이 아니라, 로안 펠에 대한 순수한 충성심으로 충성했으며, 기존의 501 군단에서 새롭게 편성된 신 501 군단도 로안 펠에게 자발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심지어 과거 인간 중심의 구 은하제국과는 달리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완성형 은하제국의 황제 로안 펠은 스스로가 강력한 제국기사[38] 인 동시에 문무양면에 능한 만능형 지도자로 제다이 기사들과 화평을 구축하려 했다. 하지만 은하연합을 제압하기 위해 동맹을 취했던 시스의 군주 다스 크레이트는 후퇴한 제다이의 신변을 보장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섬멸작전을 개시함과 동시에 반역하여 로안 펠을 내쫓으며 제국은 다시금 시스의 군주 다스 크레이트의 손에 놓인다.
8. 평가
문자 그대로 '''악의 제국'''이라고 보면 된다. 간혹 설정상의 엄청난 스케일에 매료되어 팰퍼틴의 제국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전 공화국이 정도 이상으로 무능했던 것도 사실.[39] '''그러나 공포정치는 절대로 좋지도, 오래가지도 못한다.''' 당시 공화국이 많이 부패하기도 했고, 무능하기도 했지만, '''제국은 공화국보다 더했다.''' 제국의 통치기간 동안 많은 인명피해와 끔찍한 억압이 이루어져서 반발을 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특히 비인간형 외계 종족들은 심하면 싹쓸이 & 노예화. 덜 심해도 대부분 차별을 받았고. 인간이라도 대부분 출중한 능력자들이나 연줄을 가진 상류층들만이 출세했다.[40][41] 다만 비인간 종족은 시대적 배경하고 관련이 깊은데, 공화국 시절에도 공화국의 주류를 차지한 인간 종족 사이에서 비인간 종족에 대한 혐오 풍조가 있었는데 이는 클론 전쟁을 통해 심화증폭되었다. 분리주의 연합에 참여한 종족들 주류가 비인간 종족이기 때문이다.[42]
다만, 최근 들어 레전드 설정은 무효화되었다는 점을 우선 들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제국이 주로 전쟁범죄 행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되는 구역은 규모도 넓고 외부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변방 아우터림이다.[43]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캐넌 세계관의 제국의 악행도 만만치 않은데 우선 소설에 의해 고어맨 학살이 캐넌이 되었으며, 로그 원에서는 제다 시티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위력 실험 차 죽음의 별 슈퍼 레이저로 학살하거나 새로운 희망에서 알데란을 통째로 파괴해 행성 인구 전체를 순식간에 몰살시키고 코러산트 봉기를 잔혹하게 진압했으며 프로젝트 하베스터를 발동시켜 이스 코스의 딸이나 다라 리오니스 등 많은 포스 센서티브 애들을 가족으로부터 강탈, 납치한 뒤 강제로 인퀴지터리우스로 세뇌교육 및 훈련시켰고, 오더의 몰락에선 공화국 시절 코렐리아처럼 조선업을 주로 하던 브라카의 조선소를 모두 폐쇄하고 함선 폐기장으로 만들어 조선공들은 졸지에 고물상 길드원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카쉬크를 무력으로 점거해 우키들을 노예로 부려먹고 카쉬크의 숲을 농경지로 만들거나 제포의 주민들을 무력까지 동원해 거주지에서 쫓아내고 유적 발굴을 감행했으며, 반란군에선 젭의 종족 라삿은 제국에 의해 멸망당했고 사빈이 속한 만달로리안은 제국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데다 헤라의 고향 라일로스는 제국군에 의해 더욱 황폐해졌으며, 에즈라의 고향 로탈은 제국의 공장에서 나온 오염물질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광산이 들어서면서 농부들은 상당수가 난민 신세가 되어 타킨타운 같은 난민촌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특히 스타워즈 반란군이나 은하 내전 시기를 다룬 소설등에서 제국의 악행이 많이 부각되는 편이다. 결론적으로는 캐넌 세계관의 제국도 막장인 건 똑같다.
흥미롭게도 최근에는 서양 팬들을 중심 다른 해석도 나오고 있으며, 은하 제국이 은하 전체를 통치하고 있으므로 일선에서 뛰는 일개 군인이나 공무원들이 악한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44] 물론, 제국을 좋아하고 반란 연합을 싫어하는 팬들도 있는만큼 취향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로그 원 등의 영화에서는 마냥 좋은 놈으로만 비춰지던 반란군도 첩보활동 중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게 나오고 조직 내의 여러 경직성이나 부조리도 입체적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제국측에서도 크릴 등 제국의 선행으로 인해 인생을 구원받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최고 인기 캐릭터인 쓰론이 등판하는 등 선악구도보다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바램은 더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된다. 후반에 주인공과 동료가 모종의 이유로 제국군으로 변장하고 잠입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제국군은 주인공을 구하러 출동하며[45] 주인공에게 경례를 하거나 환호를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신 제국을 이끄는 지휘관을 악하게 만들어 "제국군인"은 악하지 않을지 몰라고 그들을 부리는 장교나 지휘자들은 잔혹하고 사악한 것으로 묘사하였다.
밀수꾼, 범죄조직 등 뒷세계를 주로 다루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첫 타이틀부터가 ''''It's LAWLESS TIME''''(법이 사라진 시대)인데, 성립 10년 후 제국이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은하계의 통치 근간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개 지역 범죄 조직에게 기를 제대로 못펴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건 작중 제국이 성가셔해서 제재를 안 가하는 케이스지 결코 못 하는 게 아니다. 당장 크림슨 도운 역시 뒷배경에 전직 시스 군주였던 몰이 있었고 도운 만큼이나 강대한 헛 클랜 역시 다스 베이더가 찾아와서 무력을 행사하자 곧바로 굴복해서 제안을 받아들이는 등 오히려 이 범죄조직들이 제국군의 법의 헛점을 이용해 그들의 눈을 피해 음지로 숨어서 자리를 잡은 케이스라고 봐야한다. 그리고 오히려 제국군은 이들을 방치하거나 되려 결탁,협력을 해서 이득을 보기도 하였다.
9.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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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은하제국 문장의 원형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영화 '숨겨진 요새의 세 악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스 베이더의 원형이기도 한 사무라이 '타도코로 료헤이'의 등에 찍힌 문장이 은하제국 것과 거의 동일하다. (사실 스타워즈의 초반은 '숨겨진 요새의 세 악인' 오마주에 가까운 영화.) 이 문장은 리파인되어서 구공화국 문장으로도 재활용되었다. 시기상으론 제국 문장을 개조해서 공화국 문장을 만든 것이지만 설정상으론 공화국 문장을 변형해서 제국 문장을 만들었다고 보는게 합당할 것이다.
나치, 일본군에서 이미지와 디자인을 따왔다는 추측이 많은데, 실제로 루카스가 가장 많이 영감을 받고 참고로 한 것은 소련군이었다. 특히 매년 5월 9일 크렘린 궁전 앞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벌어지는 소련군의 대규모 사열 행사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다. 제다이의 귀환에 펠퍼틴 황제나 다스 베이더가 데드스타에 도착할 때의 사열신에서 스톰트루퍼들의 배치 등 전반적인 구도를 여기서 따왔다. 제국군 군복 역시 나치나 일본군보다 소련군을 더 많이 참조했다. 조지 루카스는 의외로 소련에 관심이 많아서 냉전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비공개로 소련을 갔다오기도 했다.
타이 파이터는 구 일본 해군 제로센에서 컨셉을 따왔다고 한다. 그 외 제국 해군 및 반란 연합 함대 수병들 헬멧도 전국시대 일본 무사들 투구에서 차용한 듯한 디자인이고(반란 연합 함대 장병들의 복제 배색은 미 해군에서 따왔다.) 혹은 독일 국방군 철모(슈탈헬름)와 닮아 보이기도 한다. 제국 육해군 및 스톰 트루퍼 군모 디자인 또한 구 일본 육해군 약모와 다소 비슷하다. 제복 디자인은 독일 제2제국 창기병 제복과 흡사하다.
한편으로는 '미국 대체신화'라는 측면에서 보아 대영 제국을 모티브로 했다는 소리도 있다. 종합해 본다면 은하 제국은 '''미국과 싸운 적들'''의 이미지를 모아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10. 그 외
대한민국에서는 비디오판에서 은하제국을 뜻하는 Galatic Empire를 '겔럭덕 제국(또는 왕국)'이라는 고유명사로 만들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46] 덕분에 훗날 '''오덕 제국'''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11. 관련 문서
[1] 제국 행진곡과 비슷하다.[2] 정치적 종교[3] 비공식 국교[4] 5 ABY 이후, 이때는 갈리우스 랙스 해군원수가 전권을 장악했기에 사실상 군정이 맞다.[5] 황제 사후 권한대행으로 활동했다. 허나 5 ABY에 갈리우스 랙스와 레이 슬로운게 실질적인 권력을 모두 빼앗겨 허수아비 신세가 된다.[6] 레전드 설정에서는 다스 베이더에게 '''최고 사령관'''이라는 직함이 있었지만 캐넌에서는 이 설정이 돌아오지 않았다.하지만 카시오 타게의 교살 이후 사실상 제국군 총사령관은 베이더였기 때문에 다스 베이더를 최고 사령관이라 하는게 맞다.[7] 공화국 시절보다 실효 지배중인 행성들이 수가 (반란군의 영역도 포함하여) 700만 개 이상으로 불어났는데 이는 비탐사 지역 일부까지 영역을 확장하였기 때문이다.[8] 레전드 설정에서는 후에 반란 연합/신 공화국의 제독이 되는 아크바마저 윌허프 타킨의 노예 신세였다. 다만 팰퍼틴이 내세운 인간중심주의는 자신의 핵심 지지계층인 인간 추종자들의 지지를 얻을 필요가 있었으며, 시스가 통치하는 제국에서는 많은 수의 노예 계층이 필요하기 때문에 채택한 제도였지 시디어스 본인이 인간 우월주의자는 아니다. 당장 제자였던 다스 몰이나 최측근 매스 아메다부터가 인간이 아니다.[9] 이것이 타킨 독트린 등 타킨의 이념이었다.[10] 매스 아메다처럼 은하 공화국 시절부터 팰퍼틴의 측근이었던 인물로 그가 황제에 등극하자 함께 입신했다. 레전드 설정에서는 제국 정부 수반직을 맡았다.[11] 인퀴지터리우스의 자세한 계급은 불명이나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인 그랜드 인퀴지터가 타킨에게 명령을 받는 모습을 보아 대모프(대총독)보다는 확실히 하위이다. 그러나 베이더에게 제다이 숙청의 전권을 일임받은 보직인데다 해군 대장도 맘대로 부리는 칼루스가 인퀴지터에게는 기는 모습으로 보아 그랜드 인퀴지터는 모프(총독)보다 상위로 추측된다.[12] 아직까지는 누가 이 자리에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3] 그래도 무려 제국 보안국의 국장이었으니! 굉장한 장성들도 앞에서 머리를 조아렸을 것이다![14] 쓰론과 또다른 대제독이며 제국 제4함대 수장으로 <쓰론:배반>에서 등장하게 된다. 나중에 반란을 일으키다가 쓰론에게 진압되었다.[15] 타게 사후 그의 뒤를이어 대장군에 오른다.[16] 앞서 말했듯 제국 보안국의 계급은 일반 제국군과 다르다.[17] 반란 연합으로의 전향[18] 계급만 원수지 팰퍼틴 황제 사후 은하 제국의 1인자였다.[19] 계급장이 대장의 계급장이지만, 우키피디아의 항목에서 그가 원수 계급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게다가 스타워즈는 은하 제국 계급장을 제대로 고증하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0] 제국 해군 시기까지의 계급으로, 퍼스트 오더에 합류한 뒤엔 육군 장군이 됐으나 함대 운용 관련 보직 위주로 맡았다.[21] 신 공화국으로 전향.[22] 상관 아이든 베르시오를 따라 전향.[23] 엔도 전투에서 블라나이드 중위와 함께 AT-ST를 조종하다 블라나이드 중위는 츄바카에게 워커밖으로 던져지고 워커를 탈취당한다.[24] 반란 연합으로 전향[25] 탈영.[26] 잿더미 작전 당시 소속 사단의 전멸과 끊임없이 하달되는 민간인 학살 명령에 충격받아 탈영[27] 대제독과 대장군이 빠졌다.뿐만이 아니라 2위인 최고사령관과, 수상의 순위가 서로 바뀌었으며 총독 계급장도 애매해다. 반란군에서 보여지는 프라이스 모프의 계급장은 대모프 계급장과 같지만, 양쪽의 실린더 하나가 빠져있을뿐. 전체적으로 계급장에 표시된 총독 계급장과 매우 다르다. 모프시절 타킨의 경우 실린더는 양쪽 2개지만, 전체적인 계급장이 대총독보다 하나씩 수가 적었다.[28] 참고로 육군,해군,정부,보안국 인사들중에서 우위를 따지면 정부쪽 인사들이 대부분 선임이고 더 서열이 높다. 어느정도냐 하면 대제독과 모프가 동급 취급을 받는 수준.[29] 참고로 참모총장 보직은 대장이나 원수급 제독이 부임 할 수도 있고, 대제독이 부임할수도 있다. 계급이라기 보단 보직에 가까운 자리.[30] 육군참모총장의 설명과 같다.[31] 최고사령관,수상,의원 등을 제외하면 제국 최고 계급이다.[32] 은하 제국은 준장 Brigadier General을 제외한 소장~원수급의 육군 장성들은 계급명과 호칭이 모두 '''장군'''으로 통일된다.[33] Sector Governor 구역 총독들이 모프 계급을 겸할 수 있었다.다만, 아델하드 총독과 같은 경우에는 아노앗 구역을 지배하긴 했지만 모프 계급을 겸하진 못했다.[34] 구역 총독들은 보통 모프를 겸하였다.하지만 아델하드 구역 총독과 같은 경우 모프를 겸하지 못했다.[35] 소장~원수급의 육군 장성들은 계급명과 호칭이 '''장군'''으로 통일되지만,준장은 서술된 바와 같이 계급명이 '''Brigadier General'''로 존재한다.하지만 호칭은 '''장군'''이 맞다.[36] 소설에서 쓰론은 능력을 인정받아 대위(Senior Lieutenant)에서 Captain으로, 이후 중령(Commander)로 승급하는데 Captain은 해군에서 대령이다. 그래서 대령에서 중령으로 승급하는 이상한 장면이 연출된다.[37] 하지만 '''제국의 역습에서도 하나 틀렸는데''', 소령의 계급장을 달고있는 사람을 '''중위라 부른다'''(...)[38] 은하연합 시기에 일부 제다이 기사단원들이 제다이 기사단을 박차고 제국파를 따라 새로 만들어낸 기사단으로 시스도 제다이도 아닌 제3의 세력을 구축하게 된다.[39] 이게 얼마나 심각했냐면 클론전쟁이 벌어지기 전 전은하계의 역사를 뒤바꿀 군대가 두 개씩이나 생기고 있는데 그걸 '''10년'''동안이나 모르고 있었다.[40] 사실 남성들이나 백인들이 제국에 많아 보이는 것은 1970~1980년대 영화 촬영 당시 시대적 배경 탓이 컸다. 이 때는 반란군도 남성들, 백인들이 훨씬 수가 많았다. 그리고 시대가 지나고 현실 사회가 개방적으로 변하면서 반란군이건 제국이건 여성 인물 비중은 늘었다. 차별 문제는 비인간 종족이 주 대상이다.[41] 레전드에선 여성 제독이 나타시 다알라 이 한명뿐일 정도로 성차별도 심했으나 캐넌에선 레이 슬로운이나 아린다 프라이스 등 여성 고위 관료가 나오고 코믹스에선 팰퍼틴이 소집한 제국군 고위 장교들 중에서 여성들도 다수 등장한다. 특히 레이 슬로운의 경우 은하 제국의 계승 집단인 퍼스트 오더의 초대 수장이 되었을 정도[42] 사실 적어도 영화에서 보이는 분리주의 세력 주요 네임드 인간 종족은 두쿠 백작빼고는 거의 없다. 클론전쟁에서는 그나마 인간 종족 분리주의자들이 좀 더 나오긴 하지만.[43] 타킨, 베이더, 쓰론 등 유능한 군인들이 변방 지역에서 악명을 떨쳤다. 아니 그냥 이 지역은 반란군 주 활동지역이고 제국군이 가장 바쁘게 구르는 지역이다. 미드림이나 이너림 지역은 정계의 중심이니만큼 비교적 제국이 안정적으로 통치를 한 곳으로 보인다.[44] 마케스 투아의 경우를 떠올려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한 루크도 단순히 '우주를 누빌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국 학교에 입학을 원했다. 소위 말하는 악의 평범성에 빠진 이들이 많은 듯.[45] 심지어 이때는 스톰트루퍼 효과 없이 백발백중의 사격을 하기도 한다.[46] '덕'과 '틱'은 실제로 써보면 획 하나의 위치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