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안에서
1. 개요
1994년 9월에 발표된 듀스의 2.5집 <RHYTHM LIGHT BEAT BLACK>[2] 의 타이틀곡이자, '''여름 노래의 대명사.''' 발매된 지 26년이 지나는 현재에도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 중 하나다. 해당 곡의 인기가 인기인만큼 후대의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2. 영상
2.1. 뮤직 비디오
뮤직비디오를 보면 11초 부분에서는 김성재가, 58초 부분에서는 이현도가 춤을 약간 틀리는 걸 볼 수가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이현도와 김성재 둘 다 즐기면서 촬영을 한 것을 바로 알 수가 있을 정도로 프리한 분위기 속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현도는 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때가 가장 행복한 때였다고 회상한 바 있다.기사
2.2. 라이브
3. 가사
언제나 꿈꿔 온 순간이
여기 지금 내게 시작되고 있어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내마음을 넌 받아 주었어
오 내 기분만큼 밝은 태양과
시원한 바람들이 내게 다가와
나는 이렇게 행복을 느껴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
같은 시간 속에 이렇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난 좋아
행복한 미소에 니 얼굴
나 더 이상 무얼 바라겠니
저 파란 하늘 아래서 너와 나
여기 이렇게 사랑하고 있어
나는 이렇게 행복을 느껴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
더 이상 슬픔은 없는거야
지금 행복한 너와 나
태양 아래 우린 서로가 사랑한 걸 알아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
너는 푸른 바다야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4]
4. 리메이크
4.1. 서연#s-1
2003년 가수 서연#s-1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 원곡의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이 노래도 신인 데뷔곡 치고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리메이크의 몇 안 되는 올바른 예. 그 시절 가요계가 워낙 쟁쟁했기 때문에[5] 막 폭발적인 수준의 인기는 아니었지만, 소소하게 인기를 끌면서 꾸준히 롱런하며 사랑받는 노래가 되었다. 특히 그 당시 엠넷에서 정말 말 그대로 틀면 나오는 수준으로 틀어줬다. 채널만 돌리면 이효리의 10minutes,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이정의 다신 그리고 이 노래가 거의 무한반복 수준으로 나왔다.
정작 가수 당사자는 이 노래 이후로 큰 반응은 얻지 못하고 사라졌다. 어찌보면 원 히트 원더의 대표적인 사례인 셈. 오히려 노래는 아는데 가수는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리메이크 된 지 어언 20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 와서는 되려 원곡보다 더 많은 빈도로 커버되어 불리고 있다. 특히 걸그룹들의 단골 커버 레파토리로 종종 쓰인다. 남자 목소리에 맞춘 원곡과 달리 소녀가수에게 딱 맞춰 편곡된 노래인데가, 노래 분위기도 걸그룹의 상큼함을 강조하기 딱 좋다보니 잘 선곡되는 듯.
4.2. 소녀시대
4.3. 김범수
나는 가수다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불렀다.
4.4. 솔지 & 두진수
2016년 7월 22일자 듀엣가요제에서 불렀다.
4.5. 복면가왕
44차 경연 1라운드에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과 날 울리지마 겁쟁이 사자가 듀엣곡으로 불렀다.
4.6. 여름 안에서 by 싹쓰리
2020년 7월 혼성 그룹 싹쓰리가 커버곡을 불렀으며 MV까지 찍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 여담
- 이현도가 말하길, 이 곡이 너무나도 유명해서 저작권료가 꾸준히 들어온다고 했다.
- 춤이 다른 듀스의 노래에 비해 매우 단순하다. 춤을 아예 못 추는 사람들도 하이라이트 부분의 춤은 그대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
[1] 해당 곡의 제대로 된 곡명은 띄어쓰기 없이 <여름안에서>다.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의 커버를 보면 띄어쓰기가 없이 <여름안에서>로 곡 제목이 표기되어 있고RHYTHM LIGHT BEAT BLACK Deux Forever, 당시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무대를 보면 곡명이 띄어쓰기가 없는 <여름안에서>로 표기가 되어 나온다. 하지만 맞춤법으로는 '여름 안에서'가 맞는 표기라서 음원 유통 사이트에서는 <여름 안에서>로 표기가 되어있으며, 대중들 사이에서도 역시 띄어쓰기가 있는 <여름 안에서>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해당 곡의 리메이크 곡들도 보면 <여름 안에서>로 곡명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2] 당시로서는 흔치 않았던 리메이크 앨범이다.[3] 현재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여름안에서 라이브 무대 중 유일한 생 라이브 무대 영상이다. 나머지는 모두 립싱크 무대 영상.[4] 다른 가수들의 커버 및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이 가사가 곡 앞부분에 오는 경우도 많다.[5] 당시 여가수 쪽은 보아와 이효리가 거의 가요계를 휘어잡는 수준으로 평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