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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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로 본명은 이정희. 1981년 10월 24일 생. 대표곡들로는 '날 울리지마', '다신', '나를 봐', '말리꽃',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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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 및 악기 연주도 능한 뮤지션이다.
2. 데뷔 전
예술고등학교에 다니는 누나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그 당시 고3이었던 조승우의 돈키호테 산초 역 연기를 보고 본인도 예고를 진학하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낮은 내신 성적 덕에 불합격한다. 원래는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불합격한 후 뭘 해야 재밌을까 생각하다 고등학교 밴드부에 가입하면서 음악 생활이 시작됐다. 거기서 만난 사람이 1년 선배 하동균. 참고로 하동균의 2학년 교실에 와서 팔씨름하던 1학년이 있었는데, 그게 이정이었고 그게 하동균이 기억하는 둘의 첫 만남이라고 한다.
고교 시절 하동균을 포함한 밴드로 이정 인생 최초의 자작곡 '왕초'로 강변 가요제에 나간 적이 있었으며, 그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유영석과 김현철은 도시락을 먹느라 무대를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데뷔 후 하동균과 같이 물어보니 당사자들은 당연히 기억도 못했다.
3. 활동
2002년, 5인조 그룹 세븐데이즈(7dayz)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는 본명인 이정희로 활동. 세븐데이즈는 이정 외에 서재호, 하동균, 전상환, Y.J.(최영준)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성과가 좋지 못해 기획사 사정으로 해체했고, 이후 이정은 김창환 사장 밑으로 들어가 솔로 데뷔를 하게 된다. 이때 세븐데이즈 멤버 모두가 회사를 옮기는 거라고 알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엠보트로 이적 후 김재석을 영입하여 원티드를 결성하게 된다.
노래 스타일로 가장 비교되던 가수는 김건모. 사실 외모부터도 까무잡잡한 데다 키가 작은 것도 김건모와 비슷하며, 끈적하면서도 허스키한 보이스도 김건모와 상당히 흡사하다. 솔로 데뷔 때의 임팩트와 2집의 레게 사운드 역시도 김건모의 초창기 음악 행보와 비슷했기 때문에 '리틀 김건모'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은 목소리의 가수는 스티비 원더라고 하며,[7] 군대를 다녀온 뒤에는 빠른 템포의 곡보다는 알앤비, 발라드 곡을 더욱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04년, 원티드의 교통사고로 서재호가 사망하면서 자신이 세븐데이즈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사고가 나는 일도 없었을 거란 생각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자책이 심했다. 거기다 더해 회사가 원하는 음악과 자신이 원하는 음악의 차이, 시트콤과 예능 출연으로 얻은 이미지로 인해 슬럼프를 겪으면서 연예병사가 없는 곳에서 군생활하고 싶어 해병대에 자원입대 한다.[8] 많은 이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남진 이후로 현역 연예인이 해병대에 입대한 첫 케이스다.'''
입대 후, 군 입대 전 시작한 사업의 동업자가 자금을 탕진하고 잠적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군에 매인 몸이라 대처도 제대로 못했다고.
첫 휴가 나와 지하철 역에서 어머니를 만나자 그 자리에서 사모곡을 불렀는데, 그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안김과 동시에 본인은 영창 갈 뻔했다.[9][10]
2010년 8월 문제없이 당당하게 전역함으로써 까방권도 획득 해병대 전역자의 말에 의하면 군생활도 잘 했던 듯[11] . 그리고 동년 11월 27일 연평도 포격 사태로 희생된 해병들의 빈소에 군복을 입고 참석했으며, 영결식에도 군복을 입고 참석해 그들을 애도했다. 당시 사망자였던 부대 말년 병장이 이정의 맞후임이었다. 방송에서 서재호 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언급했던 것을 감안하면 음주운전 사고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이정의 소속사였던 라우더스엔터는 사실상 분해되었고, 2018년에 '순정'으로 잠깐 음원을 냈던 것을 빼면 TV 활동을 전혀 안 하고 있었다가 이후 2020년에 컴백을 발표했다.
4. 방송 출연
4.1. 예능 프로그램
예능감이 출중하여 데뷔 초부터 각종 예능에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여 이름을 알렸다. 시트콤 논스톱5에 고정 출연한 적도 있고, 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하여 콧수염 닮은꼴인 김흥국과 양아버지/양아들 컨셉을 잡고 고정 출연도 했으며, 여걸 식스에도 꾸준히 모습을 보였으며, 만원의 행복에서도 독특한 생활 모습을 보여주며 이례적으로 두 번 출연한 경험도 있다. 또한 레전드 예능으로 꼽히는 무한도전 1기의 1회 멤버로서, 황소 vs 인간 줄다리기 대결에도 출연한 바 있다.[12]
이후 1박 2일 캐스팅 후보로 많은 네티즌들이 추천했고 오퍼설까지 돌았지만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 아니라고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했는데,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얼마 안 가 KBS의 다른 스탠딩의 예능 프로인 명받았습니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그리고 또 다른 프로에서 사실상 1박 2일 캐스팅을 거부하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해서 힘든 프로를 기피하려는 속내 아니냐는 비난도 받았다. 혹자는 해병대 가서 얻은 까방권 벌써 썼냐는 말도 나올 정도. 실제로 야외 예능 프로를 기피하는 연예인들이 많은 탓에 1박 2일은 엄태웅 합류까지 상당한 시일동안 멤버 보강에 애를 먹은 바가 있다. 헌데 그 명받았습니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윤종신과 함께 음악하며 1박하는 엠넷의 디렉터스컷 시즌 2에 중간 합류하여 고정출연했다.
2011년 12월 5일부터 2012년 3월 30일까지 종합편성채널 MBN의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주인공 '왕자(뱀파리투스 팡예라 트와일라잇 왈라키아 쿤야레스 루마니아 블라랑뚜와 트란실베니아 뉴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운 데니요스 벨랄루치 브레이킹던 드라큘루울랄라 이클립스 아파리디아 빠빠)'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은근히 웃기다! 김수미와 함께 유행어와 깨알 같은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유행어이자 명대사로는 '오~ 우희(극 중 걸스걸스 멤버 오우희를 부를 때)'와 '좋은데?!'
4.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가수보다는 예능 방송인의 이미지가 강한게 본인도 아쉬웠던지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참가했다. 2011년 7월 23일 보컬리스트 특집에 첫 출연, 이후 2012년 2월 25일 동물원 편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부르고 425표를 받아 당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 3번 더 우승했다.
4.3. 나는 가수다 2
불후의 명곡에서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은 편이었는데, 여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마침내 '''나는 가수다 2에도 출연했다!''' 처음 합류한 2012년 10월 14일 B조 경연에서 불렀던 이승철의 '말리꽃'이 크게 화제되어 다음 날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수많은 아이돌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연 영상이 네이버 TV 기준으로 나는 가수다 2의 가왕으로 뽑힌 더원의 '아시나요', '그 남자'보다도 높은 조회수를 찍는 데 성공했다. 2013년 9월 13일 기준으로 2,000,000을 돌파했다! 그리고 2017년 3월 현재 더원이 조회수 상위 2위부터 7위를 독식한 가운데 여전히 '말리꽃'은 1위를 지키고 있다.
4.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4번째 가왕이자 남성으로서는 2번째 가왕, 역대 2번째 단승 가왕과 동시에 '''남성 최초 단승 가왕'''이 되었다. 더불어 '''제1차 춘추전국시대'''를 연 가왕이다.[13]
가왕 중에선 가장 짧은 가명이다.[14]
4.4.1. 복면가왕 일지
4.4.1.1. 15, 16회
첫 번째 대결인 냉혈인간 사이보그와 같이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불렀으며, 마치 한 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상당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노래 도중에 최초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개인기 시간에는 동물 성대모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도 선사했다. 대결 결과 75표를 받고 무난하게 통과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 그가 부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복면가왕 역사를 찾아봐도 몇 없는 레전드 무대라고 평가받는다. 노래가 1절도 안 끝났는데도 엄청난 내공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면서 연예인 판정단들이고 관중들이고 하나둘씩 기립했으며, 메탈헤드인 이윤석은 제대로 푹 빠져버렸다.
그 결과 당시 상대였던 7월의 크리스마스에게 '''91:8'''이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했다. 이 표 차이는 복면가왕 역대 2라운드 최다 득표수이자 '''당시 기준으로 복면가왕 역사상 최다 득표였다.'''[15]
이후 이 기록도 하나둘씩 경신되었는데, 현재 1위는 103~105대 가왕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이 노래 봉사하러 왔어요~ 슈바이처를 상대로 얻은 96표, 2위는 굴러온 복덩어리가 겨울왕국 얼음공주를 상대로 얻은 95표, 3위는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메뚜기도 한 철을 상대로 얻은 94표, 4위는 곰살맞은 북극곰이 내 노래는 플러스알파 알파카를 상대로 얻은 92표. 참고로 현재 5위에 해당되는 91표는 한참 뒤인 22차 경연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3라운드에서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을 상대로 얻은 바 있으며 역대 결승전의 최다 득표다. 사실 96표와 95표, 94표와 92표를 얻은 네 케이스의 경우 상대가 비음악인이었기 때문에 음악인인 유주와 Jun.K를 상대로 91표나 얻어낸 둘이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다.
2라운드 무대였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이 워낙 반응이 좋았던 탓에 묻히고 있지만, 3라운드에서 부른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역시 호응이 굉장했고, 촬영장이 그야말로 콘서트장이 됐을 정도였다. 그 결과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좋은 가창력과 폭발하는 감성을 보여줬던 죠스가 나타났다에게 61표나 받으면서 우승했다. 참고로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판정단인 버벌진트는 '한 마디로 물의 파괴력 vs 불의 파괴력을 보여준 무대'라고 평했다. 파란 옷을 입고 나온 죠스와 빨간 옷을 입고 나온 퉁키, 잔잔한 무대를 보여준 죠스와 신나는 무대를 보여준 퉁키의 무대가 딱 대조적이었던 것.
여담으로 퉁키가 입고 나온 미식축구 유니폼의 번호가 27번이었는데, 2R 투표 도중에 27번 방청객이 투표를 하지 않자 얼떨결에 번호를 안 눌렀다고 놀리기도 했다.
2라운드 무대 후에는 김성주가 그동안 연습을 하지 않던 클레오파트라가 목을 풀기 시작했다면서 가왕 근황을 알려주었으며, 그 뒤 '''전설의 가왕'''을 꺾고 역대 5번째 가왕[16] 이 되었다.
4.4.1.2. 17,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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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기집권 가왕인 클레오파트라를 상대로 가왕 자리를 차지한 데다가 2차전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올라온 것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받아서 클레오파트라처럼 오래 가왕 자리를 지키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한데 9대 가왕전에서 본인은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갔다고 말을 해서 당시에는 가왕의 여유인 줄 알았으나...'''복면가왕이 집안으로 말하면 남자가 귀한 집입니다. 지난번에 기대주였던 이정군이 1주만에 비명횡사했죠.'''
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목이 쉰 것이 상대의 긴장을 풀려는 것도 여유도 아니고 진짜였다. 선곡도 이전의 신나는 무대들과는 전혀 다른 이수영의 'I believe'로 잔잔한 노래를 불렀는데, 심각한 목 상태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가왕, 그것도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의 장기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은 가왕의 무대라고 하기에는 안쓰러울 정도였다. 특히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호응 유도로 클레오파트라에게 승리한 것 아니냐는 일부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이런 곡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목 상태를 관리하지 못한 것은 프로답지 않다는 일부 비판도 있었다.
그래도 새 가왕이 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수준급 무대를 보여준데다가 여러 악재가 겹쳤는데도 1표 차 접전을 벌였다는 걸 감안하면 여러모로 아쉬웠던 무대.[18][19]
정체가 밝혀진 뒤, 인스타그램에서 김태균과 함께 인증했다.[20]
4.4.1.3. 여담
- 그 이후 복면가왕에서 영고라인이 되었는데, 7~46차 경연까지 남성 가왕이 연승을 쌓을 때마다 고통받는 가왕이었다. 그 뒤 본인이 최초로 가왕이 된 7번 엔트리는 최소 2승 이상은 하는 자리가 되었으니... 그래도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가왕이 된 47차 경연 이후 물찬 강남제비, 맛있으면 0칼로리 MC 햄버거, 바다의 귀염둥이 아기해마까지 총 4명의 단승 가왕이 나오면서 그 고통은 덜어진 편.
- 그 뒤로는 불광동 휘발유가 여자판 퉁키가 되었는데, 실력은 좋았지만 실력자를 만나서 명당인 7번 엔트리였음에도 여성 최초 단승에 그쳤고, 70차 경연 전까진 여성 단승 가왕이 나오지 않았다. 묘하게도 퉁키와 휘발유 이후 나온 단승 가왕이 모두 재도전으로 가왕이 되었고 같은 엔트리였다.
- 현재 8번 엔트리에서 유일하게 단승 가왕인 맛있으면 0칼로리 MC 햄버거와도 공통점이 있는데, 예선전에서 두 번이나 80표 이상을 받은 뒤 여성 장기 가왕을 이겼지만 퍼포먼스로 표를 받았다는 이야기 이후 다음 경연에서 발라드를 부른 뒤 다음 가왕에게 자리를 넘겼다는 점이다.
- 노래천재 김탁구랑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운동 종목 가면을 썼고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목소리, 외모도 비슷하다. 그리고 둘 다 가면 이름에 노래가 들어가고 여성 가왕(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1표차 접전을 벌인 것도 딱 맞아 떨어진다. 또한 퉁키 이후 가왕에서 하차한 다른 가왕도 음주운전으로 인해 크게 질타를 받고 있다.[21]
4.4.1.4. 경연곡 목록
경연 곡을 보면 빠른 곡과 느린 곡을 번갈아가면서 선곡했다.
5. 사건사고
2016년 6월 17일 언론을 통해 지난 4월 22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관련 기사. 다만 정작 누구 때문에 하루도 못 가서 묻혔다.
6. 기타
- 예전부터 피부가 좀 검은 편인 데다 이국적인 외모라서 '태국 왕자' 등의 별명도 있다.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이백'으로 출연했을 때는 실제로 태국 왕자 역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정부와 다른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분노를 표현했다. 욕설 등이 섞인 격한 멘트에 반감을 느낀 사람도 있었고 공감을 하는 사람도 있어 갑론을박이 있었다. 바로 다음날 자신의 생각엔 변함 없단 말과 함께 트윗을 삭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이 일에 대해 정치적 의도는 없었고 그저 할 말을 한 거라고 언급.
- 2015년 7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스타일에서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 '더 서퍼스[24] ' 제작진의 문제를 폭로했다. PD가 이정을 섭외한 뒤 프로그램이 제작비 문제로 제작 취소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실제로는 다른 사람을 캐스팅해서 촬영에 들어갔다는 것. 해당 사실을 알고 연락을 시도했으나 PD는 이정의 연락을 무시했다고 한다. 심지어 제작진이 이정을 팽하고 캐스팅한 사람은 당시 불법도박 논란으로 자숙중이던 이수근이었다. 직후 온스타일 측은 오해를 풀었다며 언플을 시도했으나, 이정은 '그 오해 같이 좀 풉시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관련 기사.
- 성우 이재현과 혼성그룹 쿨의 멤버인 이재훈과는 친척 관계라고 한다.[25] 데뷔 후 근 10년이 지나서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쿨 편에서 밝혀진 사실인데, 둘 다 그동안 서로 딱히 밝힐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2014년 나 혼자 산다에서 이정의 제주도 집이 공개되었는데 사는 곳도 바로 옆집이다. 연예계 생활을 접고 하와이로 이민 가려다 이재훈의 설득과 권유로 제주도에 정착했다고 한다.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이라는 듯.
7. 관련 문서
[1] 정작 본인은 olleh tv에서 170cm에 가깝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2] 이정이 제주도로 이사하게 한 계기를 제공한 인물이다.[3] 결혼식 때 축가를 불렀다.[4] 구 정자고. 1997년에 교명 변경.[5] '말리꽃'은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고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복면가왕에서 불렀는데, 이 두 무대는 각 프로그램에서 큰 화제가 되었었다. 특히 '말리꽃'은 네이버 TV의 나는 가수다 2 채널에서 전체 조회수 1위다.[6] 컬투가 지어준 별명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쓰읍~" "하~" 하는 부분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부르는 것 같다고 지어준 별명.[7] 콘서트나 행사, 라디오에 출연할 때에도 스티비 원더의 노래를 종종 부르곤 한다.[8] 가요계 선배이자 해병대 출신인 김흥국이 추천해줬다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9] ''''위로휴가가(초휴가가)''''는 해병대 '''정식 군가가 아닌 싸가(선후임간에 구전되는 비공식 군가)이다'''. 해병대 싸가 중에 음담패설 및 폭력적인 것 들이 너무 많고, 전수 과정에 사건/사고가 많아서 싸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물론 휴가자가 소란 피우는(?) 건 어느 군이나 금지하고 있다.[10] 일단 불렀던 싸가가 '''굉장히 훈훈한 가사를 가진 노래'''라서 휴가자 숙지사항을 다시 상기시키는 선에서 끝났다. 당장 '묵사발가'와 '유격대가'는 어느 정도 부대 내 사용이 허용되고 있는 것만 봐도...[11] 다른 것 다 떠나서 첫 휴가 나와서 '''싸가를 불렀다'''는 것만으로도 연예병사스럽지 않게 지냈다는 걸 알 수 있다.[12] 이후 2011년 행사 하나마나 시즌3에 이적 (이름)닮은꼴로 출연한다.[13] 이후 후임 가왕은 단승, 네가 가라 하와이는 2연승,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단승했다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4연승을 달성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끝냈다.[14] 하면 된다와 집콕처럼 닉네임을 바꾸지 않은 경우.[15] 이 기록은 그 뒤 103차 경연에서 깨졌다. 참고로 원곡보다 한 키를 낮췄으며 김경호는 현재 이 곡을 두 키 낮춰 부른다.[16] 단, 파일럿 자체검열 모자이크를 제외하면 4번째.[17] 막 가왕이 됐던 음악대장에게 '복면가왕은 남자 가왕이 적으니 선곡 잘해서 오래 가라'는 의도로 한 말이다. 당시까지 남자 가왕은 클레오파트라와 퉁키 둘뿐이었고, 음악대장이 가왕이 된 게 퉁키가 가왕이 된 이후 28주나 지나서였다. 김구라는 퉁키의 패인에 컨디션 난조 뿐만 아니라 선곡 미스도 있었다고 판단한 듯 하다.[18] 사실 도전자도 1라운드는 압도적으로 승리한 데 비해, 2라운드 이후부터는 7, 3, 1표로 득표차가 점점 줄어들었고, 그 다음 경연에서 3표 차로 다음 가왕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19] 참고로 금목걸이를 목에 새로 걸었다.[20] 김태균은 이정의 첫 출연 당시 듀엣곡 경연을 같이 했다. 당시 부른 노래는 도시의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 그리고 김태균의 당시 이름은 냉혈인간 사이보그.[21] 전자는 음주운전 이후에 참가했다.[22] 그 뒤 23차 경연에서 다시 도전했다.[23] 신비주의 아기천사와 같은 득표로 가왕이 되었다.[A] 패배 시 득표수 제외.[B] 패배 시 득표수 포함.[24] 당시엔 가제였던 듯 최종적으로는 '닭치고 서핑'이라는 제목으로 XTM에서 방영되었다.[25] 본인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6촌 관계로, 이정과 이재훈 아버지의 항렬이 같다고 이재훈 콘서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6촌인데 어떻게 아저씨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 촌수가 6촌(짝수)라면 같은 항렬이거나 할아버지, 손자뻘이어야 맞다. 컬투쇼에서 밝혀진 이정의 아버지의 이름은 '이상율'씨라고 한다. 관련 기사. 그러나 경주 이씨 족보에서는 돌림자가 39세손이 상(相)자 돌림이고, 40세손이 0희(熙)자 돌림이라고 한다. 그리고 41세손이 재(在)자 돌림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두 사람은 동급 항렬인 4촌, 6촌, 8촌이 아닌 5촌, 7촌쯤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재훈의 아버지는 '이민희'씨로서 항렬자로만 따지면 이정(본명 이정희)과 이민희씨가 동급, 즉 나이가 6살 더 어린 이정이 알고 보면은 삼촌뻘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