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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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만화가 요시다 모토이가 월간 굿 애프터눈에 연재하던 만화. 전작인 물의색 은의달의 후속작이나 프리퀄 작품. 전5권 완결로, 국내에서는 2014년 12월에 대원쪽과 계약을 맺었고, 2015년 7월에 1권 / 8월에 2권 / 9월에 3권 / 11월에 4권 / 12월에 5권 모두 정발했는데, 19금인데도 치모 관련해서 '''수정''' 당했다. 다행히도(?) 1권의 정액은 '''그대로 나왔는데,''' 단행본 기준으로 구석에 나와서 편집이 덜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4권에서는 정액을 비롯해서 애액이나 치모도 '''그대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2권과 3권만 정식으로 청소년 유행간행물 판정을 받았다.
2. 스토리
미대생 4학년인 아오키 테츠오는 아르바이트하는 화방에서 게츠카 화랑의 아이자와 아키라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연하인 테츠오가 연상의 아키라에게 놀림을 당한다고 생각했지만, 비오는 날 본인의 우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를 맞아가면서 아키라에게 그녀의 우산을 가져다 준다. 이러한 모습에 반한 아키라는 태츠오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면서 이 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3. 특징
이미 정해진 결말이 있다는 작품. 그 결말을 향해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매우 잘 보여준 작품이다.
여름의 전날의 3년전 시점이자, 작가의 전작인 물의색 은의달이 잘 안알려저있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여름의 전날을 먼저 접하고 물의색 은의달을 읽은 독자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이런 정해진 결말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은 독자들이 많다고 한다.
이전 작품인 물의색 은의달, 연풍과 달리 스크린톤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 덕분에 작품의 화사한 분위기가 많이 연출이 되었다.
작품의 내용의 절반이 검열삭제[1] 인지라 후방주의가 나름 필요한 만화.
제목은 80년대 일본 록 밴드인 타마의 노래 <여름의 전날>에서 따왔다고 한다.
4. 등장인물
테츠오 그리고 모리와 마찬가지로 히요시가오카 예술대학 4학년생. 미술 전공이지만 만화를 그리고 있고, 가끔 테츠오를 어시스트로 써먹는다. 졸업 전시회 그림으로 본인의 누드 모델을 하기도 하였다. 고교 때만해도 댕기머리에 전형적인 수수한 타입이었지만, 대학에 와서 이미지 체인지를 한 듯 하다. 만화 공모도 했는데 자기보다 한 단계 위의 상을 탄 사람이 자신의 팬이라는 사실에 좀 혼란 스러워하였다. 흡연자.
- 타키다 타츠유키
물의색 은의달에도 나왔던 밴드 선도시인회의 멤버. 별로 비중은 없다.
[1] 그렇다고 청년지의 탈을 쓴 성인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