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손

 

Hand of glory
1. 오컬트에서 사용하는 매직 아이템


1. 오컬트에서 사용하는 매직 아이템


사형수의 손을 잘라 적당한 처리와 의식을 한 뒤 촛대로 사용한다. 다양한 마술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도 등장. 본 작품에서는 2권(비밀의 방), 녹턴 엘리의 보진과 버크 가게에서 첫 등장했으며[1] 6권 최후반 스포일러가 들고 나와 재등장. 여기서는 이 손에 초를 쥐게 하고 들고 있으면 이걸 든 사람에게만 빛이 보인다.
바티칸 기적 조사관에서는 2권에서 등장. 로베르토 니콜라스가 고서에서 읽은 영광의 손 제조법을 히라가 요셉 코우에게 읊어준다.
다키스트 던전에서는 선조의 저택에서의 지하 암반 속에 위치한 '가장 어두운 던전'에서의 1차전 원정 성공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2차전에 해당하는 장소는 기괴한 살점이 구조물에 들러붙어있는 모습이며, 본 작품에서의 퀘스트 아이템 '영광의 손'의 설명의 경우,
'교수대에서 죽은 어떤 악인의 왼손이며, 양초는 사람의 지방으로 만들어졌다
( The left hand of some malefactor who died onthe gallows, made into a candle with the man's own fat ).'
라고 설명된다.
이 '영광의 손' 3개를 이용하여 2차전 시작 지점 세 갈래길의 각각 끝 지점에 각각 위치한 "철제 왕관"을 가동시켜야 육벽으로 이루어진 심층부로 갈 수 있다.

2. 고스트 스위퍼의 기술.


요코시마 타다오(장호동)가 중반부에 사용하게 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딱히 수행을 한 것은 아니고, 그냥 자동으로 발현했다(...) 사실 완전 자동은 아니고 소룡공주가 그의 잠재력을 해방시켜 주었고(드래곤볼?) 살아남기 위해 집중하다 보니 발현된 능력으로 보인다.
손 부분이 마장술 같이 영기의 장갑으로 감싸인다. 중간에는 루비 모양의 붉은 보석과 같은 구체가 달려있다. 이 부분에서 영검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한 일종의 영파검이지만 다른 영파검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하다는 것.
보통은 검 형태로 사용하지만, 원한다면 길게 늘여서 발사한다던가, 전면부의 형태를 변환시켜 위력을 상승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손 모양으로 쓰기도 한다. 고양이 요괴 에피소드때 미카미에게 사용한 것을 보면 양손 모두에 손 모양으로 구현한 뒤에 마주쳐서 정령석처럼 눈가리기 용도의 플래시를 터뜨리는 것도 가능한 듯. 그러나 실제로 배틀 파트에서 활약한 일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응용한 사례가 별로 없다.
설공의 마장술조차도 일격에 날려버린 사이킥 소서보다도 강력한 기술이라고 나왔으며, 강대한 좀비를 일격에 보내버려서 첫 등장시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지만 타다오의 마이너스 파워에 감화된 건지 이후에는 굴욕기로만 활약했다(...) GS시험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영광의 손으로 유령을 공격했지만 영파 집중도가 낮아서 위력이 전혀 안 나오게 돼버리거나, 늑대인간 에피소드에서는 모처럼 요도 팔방에 대항할 유일한 능력으로 영파검을 밀어줬지만 마찬가지로 요코시마 자신의 검술과 영능력 기량이 적이었던 포치에 비해서 심하게 낮아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사실상 요코시마가 가장 자주 쓰는 기술이며, 미카미의 신통곤 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미카미의 신통곤은 한차례 업그레이드 되어서 채찍 형상이 되어 그 후에도 쓰이는 반면에, 요코시마의 영광의 손은 요코시마가 새로운 능력인 문주에 각성한 뒤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2]
결국 문주에 각성한 뒤는 문주에 劍자를 새기는 것으로 더욱 강한 영검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기술은 사실상 사장된다.(후반 그렘린전에서 딱 한번 사용했다)

[1] 해리 포터가 마법 가루로 이동하는 주문 시전시 발음을 애매하게 해버리는 바람에 원 목적지였던 다이애건 앨리가 아니라 녹턴 엘리의 보진과 버크 가게로 이동해버렸을 때 나온다. 원작에서는 그때 가게로 말포이 부자가 들어오는 바람에 급히 벽장 속에 숨은 해리우 시선으로, '말라빠진 손'에 드레이코가 관심을 보이자 가게 주인이 그건 영광의 손이라고 설명해준다. 반면 영화에서는 처음 보는 마법 물품들을 둘러보던 해리가 영광의 손을 우연찮게 건드렸다가 손이 갑작스럽게 자기 손을 움켜쥐는 바람에 빼내느라 좀 고생했고, 물건에 대해 딱히 설명이 나오진 않았다.[2] 사실 본인의 전투방식이 신통곤과 궁합이 좋았던 미카미와 달리, 요코시마의 경우는 검술을 비롯한 백병전 기량 전반이 높지 않은데다, 영능력자로서는 경험이 부족하고 번뇌에 좌지우지 되기에 영력의 출력이 왔다갔다하는 불안정한 타입이라, 즉석에서 만들어 지속적으로 영력을 소모해 유지시키는데다 폭발력도 그렇게 높지 않은 영광의 손과의 궁합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반면에 영력을 응축시켜 미리 보관해두었다가 쓰는게 가능하고, 한순간의 위력이 높으며, 그냥 원거리에서 던지거나 지형에 설치하는 방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문주쪽은 번뇌에서 생성된 막대한 영력의 폭발력이 장점인데다가 잔꾀가 잘돌아 응용성이 높은 요코시마에게 가장 적합한 능력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