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고등학교
1. 개요
영락고등학교는 영락학원에서 설립한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영락교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미션스쿨이며, 그에 따른 활동 또한 있는 편이다. 한경직 목사가 설립했으며, 현재까지도 기독교 학교로 남아있다. 하지만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학교에서 키우는 고양이로 ‘영락이’가 있다. 매우 뚱뚱해서 움직이는걸 싫어한다.
영락이가 2019년 10월 12일 오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2020년 12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2. 종교 활동
일주일에 1번 예배와 종교 수업이 있으며, 각 반에는 선교부장이 조회와 종례 때 기도회를 한다. 또한 한달에 한번 '홀리 웨이브' 라는 찬양집회를 한다. 홀리 웨이브는 참석이 필수가 아니지만 예배와 종교 수업은 정규 수업시간이므로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2019년 부로 홀리웨이브를 한 학기에 한 번으로 변경했다.
학생 수가 미달이기에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강제 배정되는 경우도 있다.
헤세드의 찬양으로 시작하고 찬송가를 부른 후, 성경 말씀을 읽고 반 찬양을 한 뒤, 설교와 축도의 순서로 끝난다.
2.1. 종교 수업
종교 수업은 [1] 재미없거나 안티 기독교거나 해서 안 듣는 게 아니라, 보통은 종교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은 화도 별로 안 내시고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자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 같다.
종교 수업 내용은 중학교 때의 도덕 수업과 비슷하다.
가정폭력, 성폭력, 자아, 자살방지 등 여러가지 윤리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한다. 가끔 영화도 본다.
2.2. 홀리 웨이브
한 학기당 한 번씩 열리는 기독교 행사이다. 보통 평일 석식 시간 이후에 열리며, 교사들과의 친분을 더욱 쌓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참여하면 간식을 준다. 또한 야자 1교시 참석으로 인정해주니, 기독교에 대해 딱히 악감정이 없다면 한번 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3. 교사와 학생
이 문단은 영락고등학교가 사립고이므로 교사가 5년마다 학교를 옮기는 식이 아니라 학교 자체적으로 교사를 뽑아 반 영구적으로 근무하므로, 작성한다.
먼저 기간제 교사들의 경우 대부분 학원가에서 강사로 근무하다가 말 그대로 '기간'제로 오는 경우가 많다. 예외는 있지만 다수는 연장을 하지 않고 다시 학원가로 돌아간다.
정교사들의 경우 학생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교사들이 많다. 대부분의 젊은 교사들은 소통을 중시하는 편이고 연세가 있는 교사 중 권위를 중시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학생들 수가 한 학년당 180명 남짓으로 적다보니 대부분 알고 지내는 편. 현재 2019년 평균적으로 반이 남자는 3개 여자는 4개 정도 있다.
문이과 통합으로 탐구 선택 과목에 따라 다른 반과 동시에 남녀합반으로 수업한다.
4. 오는 길
봉천역에서 걸어서 15분, 서울대입구에서 25분정도 걸린다. 그냥 서울대입구 3번 출구로 나와서 2분정도 쭉 걸으면 아리따움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5517을 타자. 영락고교 영락유헬스고등학교[2]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영락고 언덕 밑에서 내려준다. 내린 후 건너서 CU를 찾고 그 옆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영락고가 덩그러니 있다. 언덕은 경사가 높고 꽤 긴 편. 여름에는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땀범벅이 된다.[3]
5. 학교 환경
5.1. 학교 주변
학교를 나오면 구멍가게인 순이네가 있다. [4]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수, 컴퓨터 싸인펜 등을 판다.
현재는 교내 로비에 매점이 생겨서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다.
쭉 내려가면 보물이라는 주먹밥집이 있었는데, 불이 나서 가게를 닫게 되었다. 하지만 가게 주인 아저씨는 정든 학교를 떠나기 싫다고 하셨고 임시로 큰 자동차 트렁크를 열고 만들어오신 주먹밥을 파신다. [5] 가게에 불이 난 것을 알게 된 영락고 학생들은 모금운동을 진행했고, 모인 돈을 전해드렸다. 그리고 이 내용이 인터넷 기사에 실렸다! 뉴스
학교 언덕을 벗어나면 바로 밑에 CU편의점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GS25도 3개나 있다. GS마트도 있다. 그 상태로 쭉 가면 관악구청이 나온다. 학교에서 쭉 내려와서 꺾지 말고 그대로 건너서 좀 걸으면 봉천 시장이 나오고 더 가면 봉천역이다. 학교 언덕을 내려와서 왼쪽으로 꺾어 쭉 걸으면 쑥고개가 나온다.
5.2. 학교 안
제일 먼저 교문이 있고, 운동장이 바로 나올 것 같지만 주차장이 나온다. 운동장은 학교 건물을 통과해서 갈 수 있다![6] 교문 옆에는 당직실이 있다. 당직실에서 키우는 개인 사랑이도 있다. 당직실 앞에는 영락고에서 키우는 고양이인 믿음이와 영락이[7] 의 밥그릇과 물그릇이 있고 큰 거울이 하나 있다. 또 반 열쇠가 걸려 있는 열쇠걸이가 있어서 아침에 일찍 왔다면 열쇠를 가지고 가야 할 것이다.
본 건물에 들어가면 로비가 있고, 유헬스로 갈 수 있는 문도 있다. 로비에는 체육 때 사용하는 네트와 탁구판, 매트가 있다. 가끔 체육 수업을 로비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듯. 그리고 로비에는 영락이의 집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영락이는 주로 이 집에 들어가서 잔다. 그 바로 옆에는 어항이 있는데 신경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2018년에 로비에 교내 매점이 들어섰다. 학교에서 외부인을 따로 고용해서 운영되고 있다.
로비에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여학생쪽 복도,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남학생 복도이다. 로비를 1층으로 치고 2층은 1학년 3층은 2학년 4층은 3학년이다. 3학년이 맨 윗층인 이유는 맨 꼭대기에 있는 야자실과 가까워서인 것 같다. 교무실은 2층에 있다.
2층에는 백합쉼터가 있다. 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자와 책상들이 마련되어있다. 남자반이 위치한 곳과 여자반이 위치한 곳 사이에 있어 운동장과 더불어 학생들이 쉬는시간과 점심시간만 되면 북적거리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