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큐 타마선
1. 개요
오다큐 전철의 노선 중 하나로, 타마 신도시 방면으로 갈라지는 노선이다. 오다와라선 신유리가오카역에서 분기해서 타마 신도시로 올라간다. 러쉬시간 이외에는 신유리가오카에서 평면환승이 안돼서 비슷한 지역을 통하는 라이벌 노선인 케이오 사가미하라선에 비해 좀 불편한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표준궤에 가까운 1372mm인 케이오선보다 승차감이 훨신 우월한 편이다 (오다큐는 1067mm로 케이오보다 궤간이 더 좁다).
이 노선에도 홈웨이라는 명칭으로 로망스카가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지금 운행되는 로망스카 중에서 가장 오래된 7000 LSE와 최신형 최고급 60000 MSE가 주로 투입되고 있다 (...). 평일 저녁에는 신주쿠역에서 직통으로 타마선으로 진입하는 로망스카가 2편 있지만 그 반대방향은 없다. 빠르게 보이는 주제에 심하면 50km/h로 서행하는 구간이 많아서 속도가 목적이 아닌 안락함을 위한 특급인 격, 타보면 오다와라선과 타마선의 분기점인 신유리가오카에서 대량 하차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3월 17일 다이어 개정으로 인해 더이상 로망스카가 진입하지 않게 되었다.
2018년 3월 17일 이전에는 대표적인 직통으로 분홍색으로 표기되는 타마급행이 보다 빠르게 도심 방향으로 운행되고 있었고 치요다선 직통운행으로 웬만한 도쿄 중심지를 찍어주고 심지어 JR 조반선 직통으로 이바라키현(!!)까지 운행하게 되었으며, 한번 타게 된다면 승무원이 2번 바뀌는 걸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2018년 3월 17일 다이어 개정으로 치요다선 경유 조반 완행선 직통 타마급행 및 급행이 폐지 및 운행중지함과 동시에 신주쿠역 착발 타마선 직통 통근급행(평일 신주쿠 방면) 및 쾌속급행, 급행이 신설되고 치요다선 직통은 각역정차 편도 1편(토리데발 카라키다행)만 남았고(#(일본어), #(일본어)), 이마저도 2019년 3월 16일 다이어 개정으로 키타아야세발로 변경되었다.
1.1. 노선 데이터
- 관활 : 오다큐 전철 (제1종 철도사업자)
- 구간 : 신유리가오카~카라키다 10.6km
- 궤간 : 1067mm
- 역 수 : 8
- 복선구간 : 전구간
- 전화구간 : 전구간 (직류 1500V)
- 폐색방식 : 자동폐색식
- 보안장치 : D-ATS-P
- 최고속도 : 110km/h
- 열차종합관리시스템 : OTC
- 교통카드 호환지역 : 전구간
2. 차량
현재는 오다큐 자사의 통근형 열차들로만 운행한다. 특급열차도 입선이 가능하고 실제로도 운행도 했었으나 연선의 타마지구가 관광지의 성격보다는 주거지의 성격이 강해서 특급 장사는 하나도 안돼서[1][2] 현재는 특급운행이 중지되고 통근형 차량으로만 운행한다. 타마 주민들의 출퇴근수요로 먹고 사는셈.
쾌속급행, 통근급행, 급행은 신주쿠까지 운행하나, 각역정차는 일부 신주쿠행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신유리가오카에서 타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