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의 삶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남성 래퍼, 유튜버, 작가이다.
2. 상세
부산광역시 출생이며, 동아대학교를 중퇴하고 '오마르'라는 예명을 만들고 래퍼로 활동했지만, 수익이 좋지 않아 20대 내내 아르바이트만 하며 살았다고 한다. 출처 그러다가 30대가 되어 음악 홍보를 목적으로 유튜브를 만들고 본인의 이야기를 올리다 보니 오히려 유튜버로서 유명해졌다. 출처
비주얼로는 예수님을 연상케 하는 긴 머리와 수염이 특징이며, 여러 가지의 이슈에 대해서 오마르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이다.
2020년 10월 29일 자로 시즌 1을 종료하는 공지를 올리며 잠정 휴식기를 발표했다.#이 기사에 따르면, 소재 고갈이 활동 중단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3. 콘텐츠
- 아주 다양한 문제들: 통칭 아다문.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여러 가지 이슈나 조언을 전달한다. 오마르의 주 콘텐츠로 가장 조회수가 높으며 사실상 이 콘텐츠로 지금의 유명세를 얻었다.
- 구독자 사연: 말 그대로 구독자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는 콘텐츠이다. 옛날에는 아다문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 구독자 사연이라는 별개의 콘텐츠로 진행되고 있다.
- 취한 사람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대화하는 형식의 콘텐츠이자 브이로그이다.[6] 최근에는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4. 호불호
4.1. 오마르의 성향
- 남성 페미니스트이다. 본인의 SNS에 페미니즘 관련 글을 자주 게시한다. 페미니즘을 지지하지만 페미니스트로서 본인은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으며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그러나 SNS에서만 페미니즘 글을 올리고, 유튜브 채널에는 페미니즘 관련 언급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구독자들은 오마르가 페미니스트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에 대하여, 이 사건은 남성이 피해자란 이유로 사회적 논란이 되었으며 성범죄 피해자가 여성일 때는 한국 남성들이 이렇게 관심 가진 적 있었냐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외에도 여성주의적인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본인의 영상 자체가 남성향이라기보다는 여성향에 가깝다.[7]
- 연극성 인격장애를 지닌 지인들에 시달리던 사람들과 과거 우울증에 시달렸거나 극복한 사람들 간의 키배가 한동안 이어졌다. 다만 반론도 있는데 친한 사람들도 상대의 우울을 받아주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자신의 우울을 가깝지 않은 타인에게 쉽게 얘기하는 것이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은 맞으며 그런 얘기는 전문 기관에서 상담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관련 영상
- 사람 인생을 다 안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듯 말하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특히, 본인 생각을 100% 맞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경향이 강하며 순수하게 본인의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 아닌 "바로 이렇다!" 라고 확정 지어 이야기하는 형태로 말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신을 오빠라고 스스로 부르는 사람은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는 주관적인 본인의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한다"[8] 라고 덧붙이거나, 증거와 논리를 나열하면서 이야기하지 않으며, 부연 설명 없이 자신이 생각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못 박는 편이다.
●정작 타인의 인생을 훈수두면서 자신이 훈수를 듣는건 매우싫어한다, 간단히 말해서 상당히 내로남불적인 성향을 매우 많이 가지고있다
4.2. 지나치게 여성 쪽으로 편향된 댓글 성향
- 서울대생과 관련한 비판 영상에서 덧글 다는 사람들끼리 키배가 벌어지고, 오마르 다른 영상 공감하는 팬들 중에도 이 영상은 공감 못한다는 사람도 꽤 있는데, 이례적인 일이다. 관련 영상
- 오마르의 삶 유튜브 채널 자체가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인지 아니면 오마르 본인의 여성주의적인 활동 때문인지 댓글의 상태가 주로 여성의 입장, 여성이 발언권에서 유리한 점을 차지하고 들어가는 주제에서 굉장히 단일적이고 편향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며. 유튜버 본인이 남성 편을 들어주는 뉘앙스를 영상에서 취하면 댓글에서는 그것을 교묘히 남성의 탓으로 돌리고 여성적인 의견만을 감싸고 도는 한심한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젠더 분쟁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영상의 주제에서도 어떡해서든 남녀갈등을 유발할 거리를 어거지로 찾아내서 댓글이 좋아요를 받고 올라온다는 점[9][10][11][12] 서 오마르의 구독자들이 그다지 성숙하지 못한 시청층이라는 의심이 드는 상황이라 상술한 호불호 요소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은 괜히 있는 말이 아니며, 시청층이 제대로 자정 작용을 하지 못할 경우 아무리 오마르 본인이 여성주의적 가치를 두고 유튜브 활동을 한다 한들 언젠가는 사람이라는 본인 자체가 아닌 창작자로서의 인생에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므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가끔 남성 자체를 조롱하는 댓글이 추천을 받기도 한다. 이는 구독자들 중에 페미니스트가 많기 때문이다.
4.3. 결론
- 오마르의 영상을 보고 댓글을 읽을 때면 되도록이면 걸러서 보기를 추천한다. 여성 시청자들의 비율이 더 많기 때문에 다른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여성 입장 편향적인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기 때문. 애초에 성별론적으로 다가갈만한 주제가 나오면 (시청자들에 의해) 주로 남성 측의 심정과 의견은 전부 무시당하거나 여성에게 유리하게 여론몰이된다는 이유로 오마르 본인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니 오마르의 영상을 봤다면 본인이 한차례 더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근황
단순히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사실인 양 단정지어서 말하는 문제점 때문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게 저격을 받았고, 결국 논란이 된 애 낳지 말으라는 영상을 비공개 내지는 삭제 처리했다. 구독자도 56만 2천명에서 55만 6천명으로 6000명 가량 줄었다
결론적으로 크로커다일에게 논리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결론적으로 크로커다일에게 논리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하지만 구독취소자들이 늘어나고 크로커다일의 반박으로 인해 삭제된[애 낳지 마세요] , [흔한 서울대생의 착각], [잘생긴 남자는 왜이렇게 없을까?] 3개의 영상에 의문을 품고 자신에 대해 비판과 실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다시 공개된 영상: https://youtu.be/S7e8C7fwwkg https://youtu.be/Z5FQIPPd-ck https://youtu.be/JcOtMuvR-xI
6. 작품 목록
6.1. 책
-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2018)
- 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2019)
6.2. 음반
이전에는 부산에서 'D(디)'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했었다. '무지개 오락실'이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있는 플럭서스뮤직을 통하여 EP를 발매했지만 활동을 중단했다.
- 솔로
- 무지개 오락실
- Single : 장마
- Single : 노래나 부르자
- Single : 누나가 결혼을
- Single : 어른이
- EP : 무지개오락실
7. 기타
- 한때 위치기반 만남 서비스 1km 어플을 사용하였으며 주로 올리는 사진은 엽사.이미지
- 상술한 머리 스타일과 수염 때문인지 몇몇 구독자들은 예수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인간관계를 분류하는 노력이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분법적 논거를 펼친다는 비판도 있다.
[1] 출처[2] 헤어스타일과 모습이 예수님을 닮아 생긴 별명.[3] 2021년 2월 25일 기준[4] 2021년 2월 25일 기준[5] 재수하였음. [6] 다만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7] 사실 해당 유튜버 한정이라기보단 연애 상담 유튜버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모 연애 유튜버 왈, 남자 시청자들은 ‘어떻게 하면 여자를 사귈 수 있을까’라는 대단히 한정된 주제에 관심이 많은 반면, 사귀고 난 이후부터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이나 문제, 결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남성향 연애 유튜버들은 이른바 ‘모쏠 탈출법’ 같은 컨텐츠를 주력으로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사실이든 아니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면 괜찮았을 것이다.[9] 예시로 여성이 남성 보다 전체적으로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 이유에 관한 영상에 여성의 생리에 관한 언급이 나왔다는 이유로 갈등 상황에서 여성의 생리를 걸고 넘어지는 남자에 대한 비난 댓글이 뜬금없이 댓글 창에 가득 찼으며, 영상 주제에 관한 댓글은 많지 않다.[10] 반대로 남성이 돈까스를 좋아하는 이유에 관한 영상의 댓글은 대다수가 영상 주제에 부합하는 내용들이다.[11] 예를 들면 출산하는 것이 여성의 신체는 물론 개인의 삶에도 좋지 않다는 여성에게 유리한 입장의 영상의 댓글에는 그것에 동조하고 남자는 출산 휴가를 받지 않는다는 댓글도 달리는 반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바라는 행동은 개인의 시간을 보장해달라는 것 하나라는 남성의 편을 드는 영상의 댓글에는 그럴거면 처음부터 사귀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니냐, 사랑이 식은 것처럼 느껴진다는 식의 댓글이 달린다.[12] 그리고 여성의 출산을 부정적으로 여긴다는 영상에서는 오마르는 대놓고 절대 애 낳지 말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영상 썸네일 제목에선 "한국 여성의 관점에서, 절대 애 낳지 마세요" 라는 자막을 사용해 여성층의 의견만 대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더욱더 증폭시키게끔 만들었다. 단순히 오마르가 여성의 출산의 부정적인 부분만 말하려 했다면 출산의 문제점들을 얘기하면서 "본인은 여러분들이 애 낳지 않는 것을 추천드린다" "출산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 는 식으로 청유문으로 사용했을 것이지, "애 낳지 말라"며 명령형으로 말한 것으로 보아 오마르 자체가 반출생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음은 명확하다. 애초에 명령형 자체가 오마르와 구독자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가부장제의 대표적인 모습임은 외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