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르 아식
1. 개요
터키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NBA에서 뛰고 있는 농구선수. 별명은 "The Turkish Hammer".
2.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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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터키에서의 플레이를 거쳐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되었으나, 3차 트레이드 형식으로 시카고 불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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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는 조아킴 노아의 부상 관계로 출전하였으나, 자유투 실수가 많았고,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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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시즌부터 3년계약 2510만 달러로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하게 된 아식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22점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패하였고, 올랜도 매직전에서는 승리의 돌파구를 만들어 센터로써의 기대감을 갖게 된다. 아식은 게임당 30분을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평균 점수에서도 10.1개의 득점, 11.7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1.1개의 블록을 기록했다. 또 로케츠를 45승37패로 만들어 2008-09시즌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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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와이트 하워드가 입단한 2013-14시즌에는 처음에는 하워드가 포워드, 아식이 센터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12월쯤에 왼쪽 무릎 부상으로 2주간 결장하게 된 적도 있었으나, 아식은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5.8개와 7.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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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시즌부터 휴스턴 - 워싱턴 - 뉴올리언스와의 3차 트레이드 형식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5-16시즌 시작 전에 5년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 첫 해부터 68경기 4.0득점 6.1리바운드라는 창렬스러운 스탯을 기록하더니 다음 해엔 아예 드러누워서 31경기 중 19경기만 선발에 2.7득점 5.3리바운드라는 눈이 썩는 스탯을 기록, 커즌스를 영입하여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팀의 암적 존재가 되어있다. 뉴올리언스 팬들은 제발 어디로 픽 끼워서 보낼 수 없냐고 욕을 하는 상황.[1] 그러나 뉴올리언스 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2018년 2월 니콜라 미로티치와 트레이드되어 다시 시카고로 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시카고에서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인테리어 수비수와 블락슛 그리고 리바운드에 수비도 돕는 존재이기도 하다.
4.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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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은 처음으로 2006년 20세 이하 유럽 챔피언쉽 남자 농구팀에 발탁되어 득점 2개와 2.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였으나 세르비아 대표팀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에는 FIBA 월드 챔피언쉽 터키 남자 국가 농구대표팀에 발탁되어 모국의 의미심장한 플레이로 8.9개의 득점과 6.9개의 리바운드의 평균점수를 기록하였으나 미국 농구팀과의 결승전에서 패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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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당시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고 있는 세미 엘덴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1] 희귀병 환자라 제한된 출전 시간 안에만 뛰어야 한다고 한다.